넌, 네 마음이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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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네 마음이 보이니?

이명랑 저/뻑새 그림 | 애플북스 | 2024년 6월 2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8 (9건)
분야
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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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인공에게 공감하면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6 | 2024.06.26 리뷰제목
주인공 태양이는 나무중학교에서 제일 예쁘기로 소문난 여학생 미애에게서 공개 고백을 받는다. 미애의 수려한 미모와 큰 인기로 인해 태양이는 부러움과 주목의 대상이 된다. 미애는 태양이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 한편 태양이는 친구 현정이를 좋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미애와 있을 때 별 느낌이 없는 것과는 다르게 현정이와 있으면 설레고 특별한
리뷰제목

주인공 태양이는 나무중학교에서 제일 예쁘기로 소문난 여학생 미애에게서 공개 고백을 받는다. 미애의 수려한 미모와 큰 인기로 인해 태양이는 부러움과 주목의 대상이 된다. 미애는 태양이의 의사는 묻지도 않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


한편 태양이는 친구 현정이를 좋아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미애와 있을 때 별 느낌이 없는 것과는 다르게 현정이와 있으면 설레고 특별한 감정이 샘솟는다. 결국 태양이는 미애의 구애를 거절한다. 그럼에도 미애는 본인의 아픈 가정사까지 들추며 동정심을 유발하면서 자신과 사귀는 척만이라도 해줄 것을 애걸한다. 태양이는 어쩔 수 없이 미애의 요구에 응하게 된다.

태양이는 영웅이가 명랑이에게 고백할 용기를 내는 과정을 보고 미애의 가식에 환멸을 느끼면서 마침내 미애와 선을 긋고 현정이에게 고백한다. 태양이는 현정이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음을 확신하게 되면서 현정이에 대한 사랑을 더욱 선명하게 느낀다. 한편 미애의 고백은 친구 봉화의 관심을 끌기 위함이었음이 책 말미에 나타난다.


사랑은 설레고 아름답기도 하지만 사랑은 참 어렵기도 하다. 10대에게 사랑은 더욱 설레고 어려울 수 있다. 이 책은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스토리를 통해 구체화하고 공공연하게 공론화한다. 작가 이명랑의 소설은 10대가 공감할 수 있는 진실성을 담으면서도 잔잔한 교훈이 있다. 10대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태양이에게 공감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이 투명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진정한 사랑은 외모나 인기보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고 이를 꾸밈없이 표현하는 것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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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찾기 평점10점 | 2*****u | 2024.06.24 리뷰제목
품 안의 어린 아기 같았던 조카 녀석이 자라어느덧 중학교에 입학하고지난해에는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는 '중2병'에톡톡히 사춘기를 거치는 모습에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어 피식 웃음이 나온다.요즘이야 우리 어릴 때와는 세상이 달라져서초등학생 때에도 서로 '사귀자'라며공식적으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선언을 하며커플링을 나누기도 하고연애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있지만'그렇다고
리뷰제목







품 안의 어린 아기 같았던 조카 녀석이 자라
어느덧 중학교에 입학하고
지난해에는 그 누구도 말릴 수 없다는 '중2병'에
톡톡히 사춘기를 거치는 모습에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어 피식 웃음이 나온다.

요즘이야 우리 어릴 때와는 세상이 달라져서
초등학생 때에도 서로 '사귀자'라며
공식적으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선언을 하며
커플링을 나누기도 하고

연애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하는 건 없이 날짜만 세는'
관계는 금세 소원해지기도 하며
아이들은 나이를 먹고 성숙해져간다.

아직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2차 성장이 전부 나타나지도 않은 아이들에겐
'누군가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라는 것이
미지의 세계이지만 누군가를 사귄다는 것 자체가
또래들 사이에서 조금은 더 성숙하고,
무언가 다르게 앞서가는 기분이 들어
'나도 여자친구(남자친구) 사귀고 싶다'라는
얘기를 입에 달고 사는 것 같다.

내가 볼 때는 아직 아무 감정도 느끼지 못하는 조카가
어느 날부터인가 '나만 모쏠(모태솔로)이야' 하며
연애하고 싶어 하는 뉘앙스를 열심히 풍기기에
고 녀석 참 귀엽네 하면서도 그 말 안에 담긴
로망이랄까, 마음을 헤아리고 싶어서
직접 묻는 대신 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이 책은 중학생이 되고 맞이한 첫 여름방학,
학교 축제에서 공연할 연극의 연습에 돌입한
나무 중학교 1학년 1반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연출을 맡은 태양이는 1학기의 마지막 날인
방학식 날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예쁜 외모로 주목받는 미애에게 고백을 받는다.

아직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잘 모르는 태양이는
이 고백 앞에 어쩔 줄 몰라 하지만
태양이가 미애에게 고백받은 사실을 알게 된
반 아이들은 자연스레 '공식 커플'로 그들을 엮고 있다.

하지만 태양이의 마음 한편에서는
그저 친구이자, 대화가 잘 통해 잘 어울리던
현정이의 반응을 괜스레 신경 쓰게 되고,

태양이와 미애, 현정이의 엇갈리는 삼각관계 외에도
먼저 연애를 시작해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우진,
먹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던 영웅이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을 털어놓으며
연극 연습은 어느새 핑크빛으로 물들게 된다.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미애와
현정에게 느껴지는 알 수 없는 설렘과 신경 쓰임을
인식하기 시작한 태양이는
과연 '좋아한다'라는 감정을 제대로 알고
이성 교제를 이어가게 될까?

아직은 본인의 감정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태양이의 감정선을 따라가며
조카의 얼굴이 몇 번이나 떠올라
얼마나 웃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는지 모르겠다.

이맘때 또래 아이들이 그러하듯
생각보다 본인의 좋아한다는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그런 감정은 어떻게 깨닫는지도 모른 채
그저 유행처럼 혹은 '나도 연애하고 싶다'라는
호기심의 감정으로 이성 교제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참 많다고 들었다.

심지어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조카조차도
'사귄다'라는 것이 그냥 친구와 뭐가 다른지,
다른 친구들 역시 그렇게 시작한 이성 교제는
어떤 감정이 드는지 모르고 있다니 말이다.

아직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깨달아가며 느끼는
좌충우돌 시행착오와 같은 이성 교제를 따라가며
여러 사건, 다른 친구의 조언,
그리고 사귄다는 겉으로 보이는 관계 외에
진짜 마음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따라
용기 있게 움직이며,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첫사랑의 설렘은 물론
자기의 마음을 깨닫고 앞으로 나아가고
때로 고민하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오래전의 추억도 떠오르고,
이 책을 조카가 읽는다면 '정말 나 같아' 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태양이 우진과 영웅, 현정이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던진 '넌, 네 마음이 보이니?'라는 말처럼
자기 마음도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조금씩 자라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 이 이야기는
비단 청소년들뿐 만 아니라
자기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주변의 상황에 의해 마음이 흔들리는
어른들에게도 내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울림의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의 진짜 감정을 깨닫고 용기 있게 행동한
태양이의 앞날에 어떤 이성 교제가 다가올지
무척이나 궁금해졌고,
아직은 '이성 교제'의 마냥 좋아 보이는 모습만
쫓는 조카에게도 태양이처럼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가 생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한창 사춘기를 겪는 조카를 둔 언니에게도,
내 마음이 어떤지 모른 채 새로운 인간관계가
마냥 궁금하고 설레는 조카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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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읽는내내 두근두근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f*******0 | 2024.06.28 리뷰제목
#넌네마음이보이니 ??출판사 @visionbnp ??지은이. 이명랑청소년 소설이라 너무 궁금했다.이 책을 읽기 전 몇가지 궁금증을가지며 읽기를 추천한다.내 경우는 ??초등학교 생활과 중학교 생활의 큰 차이는???학습 외 챙겨야 되는 것은 무엇 일까???이성교제를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될까?이런  궁금증을 품고 책과 함께 했다.사실 얼마전우리집 작은 친구가 교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리뷰제목



#넌네마음이보이니 

??출판사 @visionbnp 
??지은이. 이명랑

청소년 소설이라 너무 궁금했다.
이 책을 읽기 전 몇가지 궁금증을
가지며 읽기를 추천한다.

내 경우는 
??초등학교 생활과 중학교 생활의 큰 차이는?
??학습 외 챙겨야 되는 것은 무엇 일까?
??이성교제를 시작하면 어떻게 해야될까?
이런  궁금증을 품고 책과 함께 했다.

사실 얼마전
우리집 작은 친구가 교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
"??친구가 몇명 여자 친구한테 사귀자고 했는데 ??친구는 좋다고 해서 사귄다고 한 거야
그래서 둘이 손잡고 다니고 예쁜 볼펜도 선물해주고 그래."

그러면서 아이의 얼굴은 자신의 일 처럼
설레여 하며 내신 미소를 지었다.

며칠 후
??
"엄마! ??친구 되게 치사해.
??가 헤어지자고 하니 ??친구가
그동안 선물한 볼펜을 다시 돌려 주라고 하는거야. 되게 이상하지 않아? 나쁘지?"

아이의 얼굴은 자신의 일처럼
분노로 가득차 있었다.
초등학교 3학년의 이야기에
아직은 어리다며 그저 "귀엽게"만 바라보았다.

앞으로 성장하며
'이성 교제'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데
10대에게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다른사람과 만나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알아가는 것 이다.
??대인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교제 과정에서 
차이와 의견 갈등이 있을때 어떻게 해결하고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경험하는 과정이다.
??나를 알아가며
좋아하는 감정은 어떤 것인지
사랑한다는 감정은 어떤 것인지
이 둘의 차이는 어떤 것인지
??타인의 시선보다
중요한 것이 과연 무엇인지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씩 배우며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다.

"사귀어야 해?
사귀지 말아야 해?"

당신의 대답은?

#청소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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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넌, 네 마음이 보이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0 | 2024.06.22 리뷰제목
초등학생을 졸업해서 중학생이 되면 교복을 입고, 어른이 된 기분이 든다. 처음 보는 이성친구에게 관심이 가기도 하고, 왠지 모를 반항심도 생긴다. [넌, 네 마음이 보이니?]는 중학생의 사랑을 주제로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현정이를 좋아하지만 자기 마음을 정확히 모르는 태양이가 미애에게 어쩔 수 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걸 보면서 자기 마음을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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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을 졸업해서 중학생이 되면 교복을 입고, 어른이 된 기분이 든다. 처음 보는 이성친구에게 관심이 가기도 하고, 왠지 모를 반항심도 생긴다. [넌, 네 마음이 보이니?]는 중학생의 사랑을 주제로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현정이를 좋아하지만 자기 마음을 정확히 모르는 태양이가 미애에게 어쩔 수 없이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걸 보면서 자기 마음을 알기가 쉽지 않다는 것과 '사랑'이 어떤 이유가 있어야 시작되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 자연스럽게 이성에 관심이 생길 텐데, 서로 상처주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서 토의할 수 있는 책이다.
 경험해보지 않아도 책을 읽고 우리는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다. 간접 체험 뒤 토의를 한다면 그 상황에 더 몰입해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아이들과 '사랑'이라는 주제를 [넌, 네 마음이 보이니?]를 읽고 공부해보면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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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의 성장을 응원해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0 | 2024.06.21 리뷰제목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길을 걷는 두 친구의 대화를 통해 두 친구는 아마도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여있음을 짐작할수있는데요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인 이책에서는 어른들에게도 어렵고 복잡하며 확신을 갖기가 어려운 이성에 대한 호감과 그런 호감을 스스로 느끼고 인정하게 되고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하며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를 고민해보는 이야기를 만나볼수
리뷰제목

화사한 웃음을 지으며 길을 걷는 두 친구의 대화를 통해 두 친구는 아마도 우정과 사랑 사이에 놓여있음을 짐작할수있는데요

중학 생활 날개 달기 시리즈 네번째 이야기인 이책에서는 어른들에게도 어렵고 복잡하며 확신을 갖기가 어려운 이성에 대한 호감과 그런 호감을 스스로 느끼고 인정하게 되고 그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하며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를 고민해보는 이야기를 만나볼수있습니다

나무중학교 1학년 1반인 태양이는 여름방학식날 같은 반 미애로부터 고백을 받게 됩니다

고백에 대한 어떤 대답은 커녕 미애가 자신을 왜 좋아하는지 자신은 미애를 좋아하는지도 잘 모른 채 주말이 되고 2학기 시작과 함께 이루어질 학교 축제의 연극 공연 연습을 위해 1반 아이들이 모두 모였는데요

미애가 고백했다는 사실은 어느 새 반 전체에 퍼져있고 고백과 커플이라는 단어만으로도 설레어하는 아이들과 그저 놀리기 바쁜 아이들 그리고 부럽다며 한마디씩하는 아이들로 인해 태양은 부담감과 혼란함을 느낍니다

이성에 대한 호감이란 무엇인지 자신은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인지 그리고 좋아한다면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를 고민하는 이야기는 첫사랑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만나볼수 있는데요

올바른 이성교제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게합니다

청소년의 연애에 대해 무턱대고 반대하거나 부정적으로 가르쳐서 잘못된 연애관이나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 성인이 된 이후에까지도 큰 사회문제가 되기도하는 요즘 이책을 통해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의 보호자와 교육자들도 함께 소통하고 대화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중학교 생활을 위한 길라잡이인 다른 시리즈들도 함께 읽어보면 더욱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에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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