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다시, 세상 끝에 카페 (존 스트레레키)

하와이의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적인 이야기이다.
우연히 무언가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카페에서 마이크와 케이시와 존, 제시카,
에마가 만나면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나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의심될 때 기적처럼 나타나는 책,
이 책이 그런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영적 사상가이자 모험가의 삶의 의미를 되찾는 유쾌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묘한 분위기도 그렇지만 메뉴판부터 일반 카페와는 다르다.
메뉴판에는 세 가지 질문이 적혀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자신의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까?
-MPO=Multiple Personality Order 가 있나요?

이런 세 가지 질문을 통해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나가며 깨달아가는 과정이 아름다운 하와이카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특이 이 책 중에 나의 눈길을 끈 대목은 아하 노트를 작성하는 존의 이야기다.
살아가면서' 아하' 하고 깨닫는 순간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를 아하 노트에 
메모해 두는 것이다.
나도 이 대목에서 '아하' 하고 깨닫게 되었다.
나도 노트하나 마련해서 깨달음의 순간들을 적어보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이어리에 해마다 올해의 버킷리스트는 적어봤어도 '아하' 이런 노트를 만들어 볼 생각은 못 해봤다. 역시 작가는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를 운영하는 마이크와 케이시가 아하 노트를 책으로 출판해 보라는 의견을 제시해 준다. 존은 두려움과 불확실한 순간에 자신의 아하 노트에서 깨달음과 위로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며 책으로 출간 해 볼 용기를 얻는다.

P276
자신 있게 살 것인지 두려움 속에 살 것인지 택할 수 있지만, 그 두 가지를 다 택할 순 없다.
*
이럴 때 하나만 택해야 할 바에는 자신 있게 살 것을 택하면 된다.

P278
태어날 곳은 선택하지 못하지만, 머무를 곳은 선택할 수 있다.
누구를 통해 태어날지는 선택하지 못하지만, 이 순간 누구와 함께할지는 선택할 수 있다.
*
태어난 곳과 환경에 제약받고 구속되어 살아갈 것인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본인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살아갈 것 인지는
오로지 나 자신의 몫이다.
본인의 이야기를 엮어가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사람은 진정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리라.

*****
우리 모두 자신만의 아하 노트 하나쯤은 만들어 두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덮었다.
왠지 아하 노트가 책으로 출간되어 내게 배송될 것 같은 그런 설렘으로 나도 나만의 아하 노트를 채워나가지 
싶다.

살지 않는지 생각하며 오만가지 이유를 갖다 대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왔다 간 뒤로 그 사람들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 사람들은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내용입니다. 좋은 내용이 많이있네요 그래서 더욱더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세상 끝의 카페 1권을 보고 굉장히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네요. 너무나 힘든 때, 낯선 곳에서 우연히 만난 카페에서 만난 사람들과 나눈 따뜻한 인생 이야기. 한번 사는 인생 , 내가 왜 여기에 존재하는지 의미를 생가해보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이번에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간접 여행을 하듯 펼쳐져요. 여행기분과 삶의 지혜 한꺼번에 보고가세요

다시, 세상 끝의 카페  ~ 세상 끝의 카페를 읽고 2편이 있다고 하여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1편도 좋았지만 2편은 더 마음에 와 닿았어요 ~ 하와이 대저택 님의 유투브에서 듣고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매 했습니다만 여러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제목에서 뭔가 끌어당기는힘이 있어서 읽게되었는데요~ 역시나 너무나도 몰입도 있고 마음 설레면서 읽었어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살고있는가~~등등 그외에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됐어요~ 
 나에대해 좀더 알고싶은분들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