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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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상징과 기록으로 보는 명문 클럽의 역사와 문화

류청 | 보누스 | 2014년 4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9.0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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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풍속/문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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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맥주 공장에서 건국 신화까지 평점8점 | u******o | 2014.08.22 리뷰제목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틀린 부분 두어 군데를 바로잡을 수 있었을 테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을 네 개나 매긴 것은 내가 축구에 관해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다만 축구 클럽의 엠블럼 디자인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맥락인 것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국가대표의 A매치가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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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만 더 주의를 기울였으면 틀린 부분 두어 군데를 바로잡을 수 있었을 테고, 조금만 더 신경을 썼더라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담을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을 네 개나 매긴 것은 내가 축구에 관해 까막눈이기 때문이다. 다만 축구 클럽의 엠블럼 디자인 자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맥락인 것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 국가대표의 A매치가 아니면 축구라는 것 자체에 전혀 관심이 없다. K리그는 물론이거니와 프리미어리그, 분데스리가, 프리메라리가 등에도 눈을 두지 않는다. 그런데 웬걸, 언제부턴가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ㅡ BVB 09 Dortmund ㅡ 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분데스리가는커녕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챙겨 보는 것도 아니다. 단순히 그들의 엠블럼과 유니폼 그리고 팬들의 카드섹션 이 멋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심지어 이영표가 한때 도르트문트에 적을 두었던 사실조차 알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구글 검색창에 도르트문트를 넣으니 구단 엠블럼이 새겨진 병뚜껑이 나타났다. 어디서 이런 물건이 생긴 걸까. 책을 읽어 보고야 알았다. 1909년 트리니티 유스 소속의 청년들이 팀 보루시아를 창단했는데, 보루시아라는 명칭을 도르트문트 인근 맥주 공장의 이름에서 따왔단다. 엠블럼의 '09'는 당연히 팀이 창단된 연도(1909년)를 나타낸다. 현재 입고 있는 유니폼은 검정과 노랑으로 구성된 줄무늬인데 그래서 그들의 별명은 '꿀벌 군단'이다. 또 얼마 전 팀의 감독인 위르겐 클롭은 지동원의 이름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ㅡ 브랜드 구찌와 발음이 유사한 Gut-Ji(Good-Ji). 도르트문트 홈구장은 8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고 2010/11 시즌에는 리그 우승을 거머쥐며 평균 관중 7만9천 명을 넘겼다. 라이벌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더비는 데어 클라시커(Der Klassiker)라 불리며 경기마다 경찰들을 긴장케 한다(그래 봐야 '엘 클라시코' 등과 다를 바 없는 명칭일 뿐인 게지).







하여간 이런 '토막 상식'이랄까,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은 나처럼 축구 지식이 전무후무하다 할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굉장히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하나의 팀 전체를 꿰뚫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으리라. 그럴 바엔 차라리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리버풀』, 『첼시』 등의 책이 나을 것이다(모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오로지 나와 같은 이들에게 적합한, 소소한 흥밋거리를 줄 뿐이다. 이를테면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엠블럼에는 범선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맨체스터와 머지 강의 어귀를 연결하는 맨체스터 운하를 상징한다고 한다. 길이 75km의 이 운하는 산업혁명 당시 맨체스터에 번영을 가져왔고, 운하가 뚫리면서 상대적으로 리버풀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당연히 그들의 지역감정은 나빠지기 시작해 맨체스터와 리버풀의 경기는 언제나 거칠기로 유명하다.(p.17) 세리에A의 AS 로마를 보자. 엠블럼에 들어간 황금색은 로마 가톨릭을, 적갈색은 로마 제국을 상징한다. 문양 속 동물과 두 아이는 로마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늑대와 쌍둥이 형제라는데,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알바롱가의 왕 누미토르의 왕위를 빼앗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동생 아우물리스는 조카들을 모두 죽이고 형의 조카딸인 실비아마저 신전의 사제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군신 마르스와 관계를 맺어 쌍둥이 형제를 낳았는데 두 아이는 죽을 위기를 넘겨 마르스가 보낸 늑대 암컷의 젖을 먹고 자라 이후 쌍둥이 중 하나인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설하는 제국의 시조가 된 것이다.(p.259) 2013/14 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 SV에서 거취를 옮긴 손흥민의 팀 바이어(바이어?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어떨까. 독일을 대표하는 제약 및 화학 기업인 바이엘은 레버쿠젠의 모회사로, 엠블럼에도 그 글자(BAYER)가 십자가 모양으로 교차해 들어가 있다. 클럽과 기업의 이야기는 또 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엠블럼에는 바이에른 주의 상징인 아가일 문양이 있는데 이는 자동차 회사 BMW의 것과 같다. 바로 BMW가 뮌헨에서 출범한 탓에 그렇단다……. 뭐, 끝도 없이 이어지는데, 이렇듯 축구 클럽 엠블럼 하나에는 신화에서부터 지역성, 팀의 성격, 유니폼의 컬러 등에 이르기까지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나는 순전히 도르트문트의 엠블럼과 유니폼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시작했지만,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을 통해 다채로운 정보까지 얻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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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평점10점 | a***0 | 2014.04.17 리뷰제목
이번에 접한 책은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이었다. 축구 응원석을 보면 축구팀의 엠블럼이 그려진 휘장과 깃발, 현수막이 응원석 주변을 휘감고 있다. 응원단은 팀의 엠블럼을 열광적으로 흔들면서 그 구단의 위대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이렇게 승리와 좌절, 영광과 실패, 선수들의 흔적 속에는 언제나 엠블럼이 존재하고 있었다.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바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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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한 책은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이었다축구 응원석을 보면 축구팀의 엠블럼이 그려진 휘장과 깃발현수막이 응원석 주변을 휘감고 있다응원단은 팀의 엠블럼을 열광적으로 흔들면서 그 구단의 위대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이렇게 승리와 좌절영광과 실패선수들의 흔적 속에는 언제나 엠블럼이 존재하고 있었다. FC 바르셀로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 축구를 이끌어가고 있는 유럽의 명문 클럽들은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고 그 속에는 엠블럼이 존재한다.이 책은 유럽 7대 리그에 속한 최정상급 축구팀 70곳의 엠블럼을 모아 소개하고 있으며엠블럼을 매개로 해당 구단의 거의 모든 것을 정리하고 있었다그래서 그 구단에 대한 기본 정보에서부터 엠블럼 속 상징과 기록으로 파악할 수 있는 팀의 역사와 문화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다이런 점을 바탕으로 책을 읽어 내려나갔다.

 

엠블럼을 통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주제별로 기원승리긍지전통추모 등이라 할 수 있다먼저 엠블럼으로 자신들의 기원을 설명할 때가 많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블럼을 보면 엠블럼을 붉은색으로 채운 이유는 맨체스터 지역의 유명 가문인 랭카스터 집안의 영향 때문이고엠블럼 속 방패는 맨체스터 시의 상징에서 유래했다.

또 엠블럼은 승리를 기념하고 있다구단들은 때로 엠블럼을 이용해 지난 세월 동안 자신들이 어떤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왔는지를 드러내곤 한다인터 밀란은 리그에서 18번이나 우승한 팀의 역사를 자랑하기 위해 그들은 엠블럼 상단에 커다란 별을 달아놓았을 정도로 그들의 우승을 기념하고 있다.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상징을 엠블럼에 넣은 예도 있는데 바로 리버풀 FC였다. 1984-85시즌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유벤투스와 대결에서 경기 전부터 달아오른 분위기 탓에 리버풀의 훌리건들이 유벤투스 팬들을 공격했고 이에 유벤투스 팬이 많이 사망한 사건이다리버풀 FC의 홈구장인 안필드 옆에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비를 세웠고구단은 엠블럼의 양옆에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영혼을 위로하는 의미로 성화 이미지를 집어넣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축구 클럽의 엠블럼의 역사와 의미를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이제 그 의미를 통해 축구보는 재미가 한층 더 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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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유럽 축구 엠블럼 사전 평점10점 | t*******s | 2017.04.27 리뷰제목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각 구단의 엠블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은 결코 가볍지 않은 두깨의 책으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각 구단의 엠블럼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내가 응원하는 구단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고 엠블럼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의 변천사도 알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축구를 좋아하고 이제 좋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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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각 구단의 엠블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책은 결코 가볍지 않은 두깨의 책으로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각 구단의 엠블럼에 대한 역사를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으로 인해 내가 응원하는 구단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고

 

엠블럼이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의 변천사도 알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축구를 좋아하고 이제 좋아하게 된 초보자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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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좋아요 평점10점 | e******5 | 2017.02.26 리뷰제목
유럽말고 한국도 있었으면. 아이가 축구를 좋아해서 사준 책. 정말 깨알같은 글씨로 방대한 내용들이 있더라구여. 아직은 정독하지 못하지만 소장하고 계속 읽기엔 좋을 듯합니다. 야구에 관한 책은 많은데 축구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적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식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린이용도 부탁드려요 ㅠㅠ 아이들을 위한 책도 축구를 위한 책도 앞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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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말고 한국도 있었으면.
아이가 축구를 좋아해서 사준 책. 정말 깨알같은 글씨로 방대한 내용들이 있더라구여.
아직은 정독하지 못하지만 소장하고 계속 읽기엔 좋을 듯합니다.
야구에 관한 책은 많은데 축구에 관한 책은 생각보다 적어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지식의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어린이용도 부탁드려요 ㅠㅠ 아이들을 위한 책도 축구를 위한 책도 앞으로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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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축구덕후의 눈과 뇌를 즐겁게 하는 성찬 [유럽축구 엠블럼 사전]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v*****7 | 2014.04.19 리뷰제목
엠블럼이란 대회, 구단, 행사의 상징 도안을 말합니다. 한국도 이제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프로 스포츠 문화와 팬덤이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라서, 예쁘고 품격 있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의 존재는 구단의 효율적인 시스템이나 스타 플레이어 구성만큼이나 큰 관심사가 되어 버렸어요. 경영의 관점(특히 CI 영역)에서도 기업 이미지 정착, 제고를 위한 로고의 도안은 결코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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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럼이란 대회, 구단, 행사의 상징 도안을 말합니다. 한국도 이제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의 프로 스포츠 문화와 팬덤이 확실히 자리 잡은 모습이라서, 예쁘고 품격 있는 마스코트와 엠블럼의 존재는 구단의 효율적인 시스템이나 스타 플레이어 구성만큼이나 큰 관심사가 되어 버렸어요. 경영의 관점(특히 CI 영역)에서도 기업 이미지 정착, 제고를 위한 로고의 도안은 결코 가벼운 이슈가 아니죠. 잘 아는 인텔이나 마소만 해도 만날 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지만, 그 분야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이 따로 있을 만큼 제법 길고 다채로운 변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물며, 이미지로 먹고 사는 프로 스포츠 구단이라면 긴 말이 필요 없는 상황이죠.


"빅 리그"(혹은 그저 "라 리가")가 괜히 그 위상이 아닌지라, 프로 스포츠 출범 자체가 오래지 않은 한국과는 달리,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독일 등지에선 구단 역사만 근 한 세기를 상회하는 일이 흔하죠. 엠블럼 역시 도안이나 장식에 그치지 않고, 그 구단의 업적과 성격, 개성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는 쪽으로 미묘하게나마 변화해 왔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이처럼 역사가 길어야, 엠블럼 사전을 편찬할 만한 동인도 생기는구나 하는 부러움이었습니다. 외국에는 워낙 "덕후 문화"가 입체적 볼륨을 이루고 있어서 이런 류의 사전이 많이도 출간되어 있지만, 국내에는 한 권도 제대로 된 걸 보질 못했어요. 언제나 빅 리그 해외축구에 대해 깊은 소양과 진지한 관심으로 좋은 책을 많이 내어주신 류 청 저자님의 솜씨로, 알찬 정보를 얻고 시각적 호강을 하게 되어 감사한 느낌이었습니다.


책은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구단 엠블럼을 먼저 다루고, (당연하지만) 엠블럼 변천사를 컬러 그래픽으로 소개한 외에 구단 연혁도 짧게 설명합니다. 그리 긴 터치는 아니지만, 핵심적인 서술이라서 몇 줄만 읽어도 재법 많은 지식이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영국, 스페인 다음에는 독일의 분데스리가가 소개됩니다. 공정한 배열 같습니다. 독일 리그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시장 규모나 경기력 면에서 세계 으뜸이었으니 당연 빅 리그 대접을 받아야 하지만, 근년에 위상 하락으로 국내 팬들은 그리 깊은 인상을 못 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의 활약 덕분에 다시 한국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죠. 저는 특히, 독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거대 기업의 활동상과, 로컬 구단의 연계성을 간략하게나마 짚어주는 책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다음은 이탈리아 세리에 A,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엠블럼이 좀 독특하다 생각 들어서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구단에 대해 관심이 있었는데요. 책에서 다뤄 준 내용 중 승부조작 사건에 대한 서술이 재미있었습니다. 승부조작은 프로스포츠 자체 역사 만큼이나, 알고 보면 오래된 "빛 반대편의 그림자"와도 같은 요소입니다. 대형 악재가 터졌을 때, 기업이나 구단이나 어떻게 이미지 손상 여파를 최소화하며 넘어가는지 그 과정을 지켜 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뒷부분에 "유럽 축구 하이라이트"라고 해서 다소 모호한 섹션이 있어서 내용을 보니, 명문구단들의 트리비아랄까 약사가 간단히 정리되어 있더군요. 조금 고개가 갸웃거려졌지만 읽어서 재미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찾아보기가 깔끔하게 제시된 것도, 책 이름인 "사전:에 걸맞는 저자와 편집 측의 성의가 돋보여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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