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특히 요새 인기몰이 중인 것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존재한다.
‘서사’, 풀어말하면 그만의 스토리인 것이다.
흥미로운 스토리일 수록 비싸게 팔린다.
실제로 그렇다.
실존적으로 의미가 없어도 팔린다.
왜? 인간은 재밌는 이야기를 좋아하니까.
이 이론을 깨우치면 다양한 방면에 적용할 수 있다.
마케팅 분야는 기본이요, 심리적인 요소에도 적용할 수 있다.
여행지의 기념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굿즈, 취미 관련 물건 등
사람의 심리를 자극한다.
따라서 소비자가 감정적 소비를 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일상은 이성이 지배할지라도 순간의 결정은 감정이 지배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감정, 감성을 건드려라!
?? 그렇다면 이러한 ‘스토리 황금률’을 완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3가지가 있다.
첫째. 무언가 부족하거나 빼앗긴 주인공
둘째. 주인공이 이루려고 하는 험난한 목표
셋째. 극복해야 할 것들(갈등, 방해요소, 라이벌 등)
할리우드에도 이런 말이 있다.
“각본을 재미있게 쓰려면 주인공을 나무에 오르게 한 후, 다 같이 그 사람에게 돌을 던져라.”
갈등이나 장애물이 많을 수록 보는 사람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주인공이나 스토리에 감정 이입을 하게 되는 것이다.
?? 그러면 아무 스토리나 지어내도 될까?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토리의 진실성’이다.
거짓으로 지어낸 스토리는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될 것이다.
?? 새롭게 스토리를 각인하는 방법도 있다.
상품의 주요고객을 새롭게 정의해보는 것이다.
빠른 트렌드가 반영되는 뷰티나 패션 트렌드에서 이와 같은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한 때 큰 유행이었던 y2k, 키치한 메이크업 등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그 시절 이야기를 현재에 새롭게 적용한 것이다.
현재 4-50대 분들은 추억을 느끼고, 1-20대들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가 생기며, 더 이상 그들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 그럼 여기까지 읽으신 여러분을 위해 특별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바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이다.
? 스토리를 기술할 때 ’현재-과거-미래‘ 흐름으로 쓰는 게 좋다. 왜? 자연스럽게 현재가 미래의 목표를 향한 통과 지점이 되고, 스토리 황금률에 걸맞은 ’아직은 부족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 또한 나만의 강점을 한 단어로 나타내는 ’태그‘를 지금 당장 생각해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관심있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계속 말하는 것이다. 그 아티스트를 보면 당신이 생각나도록 말이다.
?? 마지막으로 나만의 슬로건을 만드는 것이다.
나의 신념과 목표, 비전을 세상에 선언하는 것이다.
?? 이와 동시에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명확히 아는 것도 개인의 스토리 브랜딩할 때 중요한 포인트다.
* 본 서평은 동양북스 출판사의 도서 협찬을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