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백 년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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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백 년의 지혜

105세 철학자가 전하는 세기의 인생론

리뷰 총점 8.8 (53건)
분야
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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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한 세기 지혜가 아닌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4 | 2024.05.23 리뷰제목
백년의 지혜라는 책 제목처럼 백년 아니 계속해서 곁에 드고 배우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과 동시대에 살면서 교수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거창한 삶의 지혜가 아닌 적용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리뷰제목
백년의 지혜라는 책 제목처럼 백년 아니 계속해서 곁에 드고 배우고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교수님과 동시대에 살면서 교수님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거창한 삶의 지혜가 아닌 적용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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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백년의 지혜 평점8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 2025.02.11 리뷰제목
상징적인 의미의 백 년이 아닌 백 세를 넘으셔서 다시 초등학교 입학 통지를 받으실 수도 있다고 했다.그 절반인 50이 안됐는데도 요즘 노안을 느끼는데 100세의 연세에 아직까지 집필과 강연 등등의 일을 하 실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의 롭다. 이는 체력을 넘어 정신력의 경지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나도 아직은 젊기에...또 다른 미래가 있기에...하고 나를 가스라이팅 시켜야 겠다.
리뷰제목
상징적인 의미의 백 년이 아닌 백 세를 넘으셔서 다시 초등학교 입학 통지를 받으실 수도 있다고 했다.
그 절반인 50이 안됐는데도 요즘 노안을 느끼는데 100세의 연세에 아직까지 집필과 강연 등등의 일을 하 실 수 있다는 사실이 경의 롭다. 
이는 체력을 넘어 정신력의 경지가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나도 아직은 젊기에...또 다른 미래가 있기에...하고 나를 가스라이팅 시켜야 겠다. 
요즘 절실한 상황이다. 
나이에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말이다. 

99세 때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를 쓰기 시작했고 이 책은 중앙일보에 칼럼을 연재했을 때 내용을 모아 둔 글이다. 

그래서 독자는 신문을 읽는 모든 이들이다. 
철학자시고 인문학자이시기 때문에 100세가 되어서도 "나는 왜 태어났는가?"하는 근원적인 문제를 고민하신다. 
갑자기 겸허해진다. 세상 다 살아본 마냥 "이 노무 어린 것들..."했는데 그 어린 것들이 나라니...

"아름다운 늙음을 위해서는 욕심, 다시 말하면 소유욕을 버려야 한다. 지혜로운 늙은이는 그 욕망의 대상을 후배들에게 돌린다. 후배와 제자들을 칭찬해 주며 키워주는 선배가 되어야 한다. "(23쪽)

"나는 과연 고귀한 인생의 목표를 갖추었는가를 묻게 된다. 인생의 아름다움은 선한 인생의 결실이다. 이웃과 사회를 얼마나 사랑했고 무엇으로 보답했는가는 생애의 유산이다. (24쪽)

도덕책같은 이야기들 요즘 MZ들은 생각해 보지 못했을 어쩌면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명제에 대해 말씀하신다. 
하지만 진실인 이야기들 더불어 살아가야 하고 서로 사랑해야 함을 설파하신다. 
교육, 정치, 문화 이야기들을 하시고 결국엔 돌아돌아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함을 이야기 하신다. 

사회를 위해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음이 기쁨이 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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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삶의 궤적 평점6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k | 2024.06.04 리뷰제목
인간으로 태어나 삶의 궤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100세를 맞은 철학자이자 이시대 마지막 지성인인 김형석 선생의 자전적 에세이이자삶의 궤적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일제강점기, 공산치하, 독재정권, 민주화...대한민국의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철학자는 행동했고, 실천한 삶의 살았다. 범인으로 살아가면서 올바른 생각과 판단을 갖게 해준다는
리뷰제목
인간으로 태어나 삶의 궤적을 정리할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100세를 맞은 철학자이자 이시대 마지막 지성인인 김형석 선생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삶의 궤적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일제강점기, 공산치하, 독재정권, 민주화...
대한민국의 모든 사건의 중심에서 철학자는 행동했고, 실천한 삶의 살았다. 

범인으로 살아가면서 올바른 생각과 판단을 갖게 해준다는 점에서
나는 이런 지성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때때로 반복되는 내용도 있고, 나의 생각과 사뭇 다른 이야기에 흠칫하기도 하지만
100세를 건강하고 올곧게 살아온 한 어른의 회고록이라는 점에서
이 책은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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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대학 신입생들에게 평점10점 | a*******0 | 2024.06.02 리뷰제목
신입생 선물로 두권 구매합니다. 저는 신문 연재된 글들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노 철학자의 참 지혜가 귀한데 정작 저희 아이들에겐 아직 못 읽혔네요  신입생들께 강추합니다. 혼란한  세상에서 어디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지, 신과 이웃에 대한 사랑, 공동체 안에서의 개인의 삶에 대해  깊은 통찰이 있는 글들입니다.교수님 건강하게 지내시다 천국가시기 기도드립니다.
리뷰제목
신입생 선물로 두권 구매합니다. 저는 신문 연재된 글들을 계속 보고 있었습니다.  노 철학자의 참 지혜가 귀한데 정작 저희 아이들에겐 아직 못 읽혔네요
  신입생들께 강추합니다. 혼란한  세상에서 어디를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지, 신과 이웃에 대한 사랑, 공동체 안에서의 개인의 삶에 대해  깊은 통찰이 있는 글들입니다.
교수님 건강하게 지내시다 천국가시기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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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김형석, 백 년의 지혜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2 | 2024.05.25 리뷰제목
모든 이의 인생이 선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105세 철학자가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삶의 깨달음을 담은 세기의 인생론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저자는 '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에 대해 찬찬히 톺아본다. 그리고 담담히 말한다.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자유롭게 살아야 합니다.행복과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인간다운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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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의 인생이 선하고 아름답기를 바라는 105세 철학자가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삶의 깨달음을 담은 세기의 인생론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저자는 '인생은 무엇을 남기고 가는가'에 대해 찬찬히 톺아본다. 

그리고 담담히 말한다.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자유롭게 살아야 합니다.

행복과 보람을 느껴야 합니다.

인간다운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육체가 노쇠해져도 정신은 늙지 않는다는 105세 철학자 김형석. 그는 여전히 일을 사랑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평소에도 부단히 노력한다. '아름다운 늙은이'로 인생을 마무리하기 위해 늙었으니 외모에 신경 쓰지 않는 할아버지가 아니라 신사다운 품격을 갖추고, 화장품에 신경 쓴다. 외적인 것보다 더 중요한 생각과 감정을 미화시키기 위해서는 소유욕을 버리고 지혜로운 어른, 품위 있는 인격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한다.  



책을 읽으면서 마음 한편이 먹먹했다. 저자는 일제 강점기 시절에 학교를 다니고, 북한 출생인 저자는 월남하면서 목숨을 잃을 뻔했다. 민주화 항쟁으로 대한민국이 들끓을 때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으니 일제 강점기와 6·25를 겪으며 우리나라의 가장 아픈 역사의 순간들을 온몸으로 견뎌온 저자는 마치 살아있는 역사와도 같았고, 우리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이 녹아있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김형석 교수의 삶이 고스란히 담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가 왜 그리도 자유를 강조하는지, 지금 나의 자유로운 삶이 새삼 감사하게 다가왔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 '자유'함이 실은 많은 이의 피땀으로 일궈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지금 이 시대에도 자유를 박탈당한 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살아가야 한다는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한다. 



한편 경제는 정치의 일차적 목적이지 수단이 아니라며 문재인 정부에서처럼 경제를 정치적 목적과 이념에 맞춰가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일갈도 서슴지 않는다. 지금 이 난세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이념은 무엇인지 자신의 철학을 지니고 살아갈 것을 주문한다. 



우리는 맨몸으로 왔다가 맨몸으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숙명이다. 누구나 가진 것 없이 빈손으로 가야 하니까 소유했던 것을 주고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저자의 목소리가 마음에 맴돈다. 



여전히 나는 왜 태어났는가 고민하는 105세 철학자의 인생론은 여독 후유증으로 고생 중이던 내게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인지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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