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SF문학을 이끌어갈 작가들의 등용문인[한과상]이 벌써 7회를 맞이했다.무엇을 기대하든 늘 그 이상을 보여주었는데이번에도 역시 독자의 기대를 뛰어넘는수작들을 만나볼수 있었다.개인적으로 이번 수상작들의 특징이라면(아주 좋은 의미에서) 독자의 뒷통수를치는 매력적인 이야기들이 많았다.고로 이번 작품들은, 마지막 문장까지다 읽기전에는 절대 섣불리 판단하지 마시라말하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작품집에는장민의 <우리 손이 닿는 거리>박선영의 <개인의 우주>정현수의 <하늘의 공백>존벅의 <피폭>최우준의 <달은 차고 소는 비어간다>다섯 작품이 실려 있다.기계 슈트 신인류, 외계 존재, 로봇과 인간의 로맨스, 세계 종말, 다중 우주 여행을 다루고 있다.소재가 다양하고 이야기 짜임새와 표현이 탄탄해서sf 소설이 점점 진화하고 있음을 느낀다.책
제7회 한국과학문학상 작품집에는 장민의 <우리 손이 닿는 거리> 박선영의 <개인의 우주> 정현수의 <하늘의 공백> 존벅의 <피폭> 최우준의 <달은 차고 소는 비어간다> 다섯 작품이 실려 있다. 기계 슈트 신인류, 외계 존재, 로봇과 인간의 로맨스, 세계 종말, 다중 우주 여행을 다루고 있다.
소재가 다양하고 이야기 짜임새와 표현이 탄탄해서 sf 소설이 점점 진화하고 있음을 느낀다.
책 뒷부분에 실려 있는 강지희, 구병모, 김희선, 인아영, 김성중 5인의 심사평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관점이 다른 5인의 평론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회 변화의 가속도가 증대되고 있는 시대에 미래를 낙관하기보다는 불안 속에서 떠올리게 되는 요소들이 더 많이 감지된다. 상상의 세계이지만 상상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스토리들에서 현재 여기를 반추하게 된다. 편리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됨으로 인해 오히려 심화되는 문제들 불평등, 인권 침해, 인간 소외, 자연 파괴...
3년전 우연찮게 접한 책.이후 매년 출간되길 기다리다 바로 구매합니다.다만 책을 펼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나름 핑계대자면 아껴아껴 읽느라.과학이다보니 SF시점인 경우가 많아요.그래서인지 요즘은 SF에 꽂혀 있습니다.왠만하면, 수상하신 분들의 소설집등을 찾아보고 있습니다.내년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로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3년전 우연찮게 접한 책. 이후 매년 출간되길 기다리다 바로 구매합니다. 다만 책을 펼치는데는 시간이 좀 걸립니다. 나름 핑계대자면 아껴아껴 읽느라. 과학이다보니 SF시점인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인지 요즘은 SF에 꽂혀 있습니다. 왠만하면, 수상하신 분들의 소설집등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내년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로 만들어질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때부터 이런 공모전, 문학상 작품집을 사서 보고 있다.어떤 때에는 재미있는 흥미 위주로 글들이 나오고 어떤 때에는 교조적이거나 바이섹슈얼적이거나 하면서 한쪽으로 기울때도 있다.그리고, 과학 SF에도 PC 열풍이 불었을 때도 있었다.이번의 작품집은 그런 치우침이 없지만, 뭔가 밍숭맹숭한 그런 느낌의 글들만 있는거 같다.
한국 과학 문학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SF 신인 문학상 중 하나로, 허블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한국 과학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팬데믹 시기를 제외한다면) 2016년 이래로 매년 발간이 되고 있는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김초엽 작가님이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그 유명세를 떨친 바 있던 제2회 수상작품집을 접하게 된 이후로 해당 작품집을 매년 챙겨 보는 것에 더하
한국 과학 문학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SF 신인 문학상 중 하나로, 허블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한국 과학 문학상 수상작품집은 (팬데믹 시기를 제외한다면) 2016년 이래로 매년 발간이 되고 있는 책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김초엽 작가님이 대상과 가작을 동시에 수상하면서 그 유명세를 떨친 바 있던 제2회 수상작품집을 접하게 된 이후로 해당 작품집을 매년 챙겨 보는 것에 더하여, 그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는 SF가 우릴 지켜줄 거야 시리즈까지 모두 읽어 볼 정도로 해당 작품집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올해 출간된 2024 제7회 한국 과학 문학상 수상작품집 같은 경우 굳이 과학 문학상이라는 틀에 가두어 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전반적인 퀄리티가 매우 뛰어난 한편으로 각 작품들 또한 무엇 하나 겹치는 부분 없이 그야말로 다채로운 소재와 스토리로 채워져 있었다 보니 이번 작품집을 읽는 내내 새로운 작가들의 매력을 알아가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낼 수 있지 않았던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