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38가지 논쟁 댜화술에 통달한다면 모든 토론과 논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한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에는 다소 놀라운 글도 읽을 수 있다. 논쟁 대화법이 인간이 지닌 태생적 악의에서 비롯된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한다. 인간 본성과 본질을 날카롭게 통찰한 주장으로 논쟁 대화의 정곡을 꿰뚫은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다소 직설적이고 솔직하며 군더더기 없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대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집필한 저서라고 하면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실용적인 책이다. 솔직함과 단순함, 인간의 관계, 사회에 대한 통찰력으로 무장한 책이다.
쇼펜하우어가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에서 알려주는 38가지 논쟁 대화술에는 논쟁을 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제목만 보고는 실제로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거짓 전제를 사용하라', '상대를 화나게 만들어라', '상대를 자극하여 선을 넘게 하라',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을 땐 비꼬는 말투로 말하라', '상대에게 인신공격을 퍼부어라' 등의 논쟁 대화술을 제시한다. 보통의 논쟁 대화법에는 반대로 제안한다. 거짓말이나 비꼬는 말투, 상대에게 인신공격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화난 사람은 자칫 판단력을 상실할 수 있어 방법을 가리지 말고 뻔뻔하게 막무가내로 상대를 공격하여 논쟁 상대의 노여움을 불러일으키라고 한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다소 과격하고 직설적인 대화법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드라마 미생에서 쇼펜하우어를 만나다....
웹툰에서의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로 제작되어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미생을 다시 보았다. 언제나 보아도 감동적이고 교훈이 남아있는 드라마이다. 미생.... 바둑에서 아직 죽은 돌은 아니고, 살릴 가능성이 있는 돌을 의미하며, 우리의 인생에서 또다른 완성을 위해서 달려가고 있는 많은 중생들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완성을 위해서 달려나아가는 미생들.... 우리내 직장생활을 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했다.
바둑에 인생을 걸었던 주인공 장그래는 바둑 기사 프로 입단에 실패하고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좌절한다. 은인의 소개로 이름있는 대기업의 인턴사원, 원 인터내셔널 종합상사의 인턴으로 입사하게되고, 그 직장에서 일어나는 3년여간의 사간들이 펼쳐진다. 인턴에서 정직원이 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과 그를 둘러싼 여러가지 사건들 속에서 우리는 인생에 대한 인간의 태도와 본질적인 깨달음에 대해서 한발자욱 가까이 가게 된다.
드라마 '미생’에서 우리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깨닫게 된다. 주인공 장그래가 겪는 직장 내 고난과 그의 내면적 성장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이야기 하는 인생의 고통과 욕망에 대한 깊은 성찰하게 된다. 이는 장그래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과 맞닿아 있다. 그는 사회생활의 경험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경쟁이 치열한 직장 생활에 투입되는데, 이 과정에서 그는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욕망과 권태 사이’에서 인간의 고통이 발생한다는 철학적 사유에 직면하게 된다. 장그래는 자신의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며, 때로는 좌절감과 무기력함을 느낀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바둑에서 배운 집중력과 인내심을 바탕으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성장한다. 그의 여정은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고통의 극복’과도 일맥상통한 것 같다. 드라마는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그래와 그의 동료들이 직장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그려내며, 각 인물들이 자신의 욕망과 대면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수많은 명대사를 남겼다...이번에 쇼펜하우어의 철학과 함께 타인과의 논쟁에 있어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전ㅇ략을 소개해 주는 책을 읽었다. 소펜하우어가 제시하는 논쟁 대화법은 어떨지 흥미롭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이다.
저자인 아르투어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철학자이자 사상가. 유럽의 항구 도시인 단치히에서 상인이었던 아버지 하인리히 쇼펜하우어와 소설가인 어머니 요한나 쇼펜하우어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실존 철학은 물론 프로이트와 융의 심리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19세기 서양 철학계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흔히 염세주의자로 알려져 있지만, 인간 삶의 비극적 면면을 탐구한 사상가이며, 그의 철학은 근대 철학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1788년 단치히에서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793년 함부르크로 이주해 성장했고, 아버지의 바람에 따라 한동안 상인 교육을 받았다. 그러나 1805년 아버지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계기로, 자신이 그토록 꿈꾸던 학자가 되기 위해 김나지움에 입학했다. 1811년 베를린대학교에 들어가 리히텐슈타인, 피셔, 피히테 등 여러 학자의 강의를 들었고, 1813년 베를린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따기 위해 「충분근거율의 네 가지 뿌리에 대하여」를 집필, 우여곡절 끝에 예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출간한 후 1820년부터 베를린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고, 1839년 현상 논문 「인간 의지의 자유에 대하여」로 왕립 노르웨이 학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으며, 1860년 9월 21일 자주 가던 단골 식당에서 식사 중 폐렴으로 숨진 후 프랑크푸르트 공동묘지에 안장되었다.주요 저서로는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충족이 유율의 네 겹의 뿌리에 관하여』『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등이 있다..
출판사의 저자 소개 자료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Eristische Dialektik 1
· ‘양날을 가진 칼’을 다루는 위험하고도 섬세한 기술, 논쟁 대화법
· 인간이 가진 태생적 ‘악의’에서 논쟁 대화법이 탄생했다?
· 사람들은 왜 거짓말해서라도 논쟁에서 이기고 싶은 유혹에 쉽게 빠질까?
· ‘판단력’과 ‘대화술’은 누구나 타고나는 능력이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술 개념의 명백한 한계는?
· 논쟁 대화술은 ‘머리로 하는 검술’이다
· 모든 논쟁 대화술의 기초
Eristische Dialektik 2 쇼펜하우어의 38가지 논쟁 대화술
쇼펜하우어의 저서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어떤 상황에서든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을 담고 있으며,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적 사상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본성과 논쟁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생전에 출판하지 못하고 유고로 남긴 작품으로, 각각의 논쟁 기술을 짧고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쇼펜하우어의 철학적 사고를 엿볼 수 있으며, 때로는 너무나 인간적인 고민과 생각들이 담겨 있어 철학자의 심오한 생각을 느낄 수 있다.
"논쟁 대화법"은 실제로 옳은 주장이 아니더라도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말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를 통해 논쟁에서의 승리가 객관적인 진실과는 별개로, 상대방과 청중을 설득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논쟁법은 상대방의 주장을 논박할 수 있는 근거를 찾아내어, 그것을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자기주장을 정당화하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틀릴 수 있는 자신의 주장이라도 정당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논쟁의 승리는 주장이 진리의 편에 서 있는지 여부가 아니라, 논쟁 상대와 청중의 동의를 얻어 진리의 편에 선 것처럼 보이는 능력에 달려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논쟁 대화법은 논쟁의 심리학과 전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논쟁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쇼펜하우어는 이를 통해 논쟁을 '머리로 하는 검술’이라고 표현하며, 논쟁 상대의 혼을 빼놓고 두 손 들게 만드는 기술을 소개한다. 이는 논리와 이성을 넘어서는 논쟁의 예술을 탐구하며, 논쟁 상황에서의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38가지 논쟁 기술을 각각 설명하고 있으며, 핵심과 해설을 풀이하듯이 서술하고 있다. 이는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으로, 실제 논쟁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담고 있다. 38가지의 논쟁 기술에는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 방법을 담고 있는데, 이 기술들은 논리적인 설득력을 넘어서, 때로는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주제를 벗어나게 하는 등의 전술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는 상대방의 주장을 무력화시키거나,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는 방법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쇼펜하우어가 인간의 태생적 '악의’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진실을 거짓으로 만들고 이론을 뒤집어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전술도 있다. 그의 접근 방식은 때로는 논쟁에서의 승리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으로 비판받을 수 있지만, 논쟁의 심리학과 전략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것 같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기술은 논리와 이성을 넘어서는 논쟁의 예술을 탐구하며, 논쟁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한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인간의 본성과 논쟁의 기원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여기서는 인간의 '악의’가 논쟁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허영심과 자기중심적인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한다. 논쟁이 발생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진실을 찾기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옳다고 주장하려는 경향 때문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때로는 이것이 논쟁을 통한 공격적인 행동으로 나타난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지성을 과시하고자 하는 허영심과 강한 자기주장으로 인해 종종 객관적인 진실보다는 자신의 의견을 옹호하는 데 집중한다는 것이다. 만약 인간이 허영심을 가지지 않았다면, 논쟁은 진실을 밝히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었을 것이다.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허영심과 성급한 태도로 인해 이는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허영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고, 자신의 주장이 틀렸음을 인정하기 어려워한다. 허영심이 진리를 추구하는 유일한 동기를 대체함으로써, 참된 명제는 거짓으로, 거짓은 진실로 둔갑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논쟁 대화법은 단순히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이 아니라, 인간의 근본적인 본성과 감정,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복잡한 양상을 반영하는 현상임을 이해할 수 있다. 논쟁은 인간의 지적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가치관에 깊이 관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 본성의 다양한 측면을 탐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논쟁을 위한 대화법의 또다른 관점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 총리뷰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사상과 논쟁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독자들이 삶 속에서 논쟁을 효과적으로 다루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쇼펜하우어의 사상에 관심이 있거나 논쟁 기술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같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쇼펜하우어.. 늘 같은 인상의 이 철학자는 요즘 아주 호황기를 맞았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의 이름을 들어보고 책 속 문장이 적혀있는 일기장, 또 다른 책들을 읽어본 적이 있기에 어색하지 않은 '그' 이지만 언젠가 한번쯤 그의 사상을 들여다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러다 쇼펜하우어의 이야기로 똘똘 뭉친 책들이 최근 다수 발간된다 싶더니 결국 나에게도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이라는 책을 읽을 기회가 생겼다.
내가 알고 있는 쇼펜하우어는 염세주의자이며 그런 이유로 왠지 마음이 선뜻 다가가지 않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프로필을 보다가 그의 사상이 그 유명한 심리학자들 예를 들어, 프로이트나 융의 심리학 이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니 뭔가 더 궁금해지는 인물이다. 철학자 플라톤이 우연히 소크라테스의 연설을 들은 후 자신이 기존에 작성했던 희곡들을 모두 불태워버리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는 일화를 들은 적이 있다. 나에게 쇼펜하우어는 소크라테스와 같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왠지 둘이 인상도 비슷하지 않은가. :)
살아가면서 논쟁은 피할 수가 없다. 타인이 나에게 논쟁거리를 제시하기도 하지만 내가 논쟁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논쟁을 좀더 효과적으로 마무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마 세상 모든 사람들이 논쟁에서 최종 승리를 거두기를 원할 것이다. 여기서 논쟁은 토론보다 좀더 감정이 섞여 있는 대화법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논쟁과 토론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훨씬 이해가 빠르다. 논쟁은 주로 토론에서 논제를 제시할 때 쓰는 화법으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각각 자기의 주장을 말이나 글로 논하여 다투는 것을 말하며 소위 '말다툼'이라고도 표현된다. 그래서인지 국어사전에서 '논쟁하다'는 단어의 유의어는 '갑론을박하다', '논의하다', '말다툼하다'가 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말의 세계이다.
「쇼펜하우어의 논쟁 대화법」은 상대방과의 대화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중요한 포인트는 모두 핑크색(그것도 핫핑크!)으로 적혀있는 이 책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쇼펜하우어의 머리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듯하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가 만약 쇼펜하우어와 같은 세상, 같은 시대에서 살고 있고 그와 논쟁을 해야한다면 절대 이길 수 없었겠군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해 보라. 어떤 상황에서 누구와 논쟁해도 절대 지지 않는 38가지 말하기 기술을 알려주는 이 책의 저자이니 오죽하겠는가. 한 편으로는 쇼펜하우어가 이 동네 저 동네를 돌아다니며 말싸움을 걸고 다녔을 말썽쟁이가 아니었을까 하는 우스운 생각도 해본다.
쇼펜하우어의 성격이야 어떻든간에 그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에 우리는 그의 책을 읽으며 우리가 휘말릴 수 있는 논쟁에서 적재적소에 적합한 말을 내뱉고 우리의 논리를 주장하면 되는 것이다.
가령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상대의 논리를 흐리게 만들어준다든지 조목조목 따져 논쟁을 하는 것은 나름 윤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거짓(?)을 활용한다는 점은 우리의 윤리적 개념에 딱 들어맞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런 이유로 이러한 책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보지 않기를 바라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에서 내가 잘 활용할 수 있는 논쟁 대화법을 습득하고 나만이 논쟁 대화에서 승자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 그 정도로 이 책은 작지만 강렬하다.
책을 조금만 읽어내려가다 보면 그는 주장한다. 논쟁의 목적은 진리의 탐구가 아니라고.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 논쟁에서 이기는 것이 논쟁의 목적이라고 이야기 한다.
가끔 말다툼을 하다보면 말문이 막히고 숨이 턱 막히면서 바로 상대에게 굴복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경우 그런 현상이 있었는지를 생각해 보니 어이없는 것이 상대가 우겨댈 때, 내 논리가 약할 때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그 반대의 경우를 만들어주면 논쟁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나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최대의 것을 준비하여 논쟁에 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나는 그런 준비 과정에서 이 책을 읽는 것이 꽤 많은 도움을 줄거라는 생각을 한다.
핫핑크색의 조그만 책자에서 나는 논쟁에서 이길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배웠다. 이래도 저래도 좋은 세상이면 참 좋겠지만 그럴 수가 없다면 이왕이면 내가 이겨서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가는 것도 좋지 않으랴.
※ 논쟁 대화법이 생겨난 이유부터 논쟁 대화법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까지 다양한 화술을 알려주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쫑쫑은 이 책을 읽고 개인적인 견해로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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