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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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는 심리학

리뷰 총점 9.8 (35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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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평점10점 | g*****3 | 2024.06.13 리뷰제목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합니다.-본문 중-내 모습을 전체적으로 봐주는 것, 나의 장점과 단점을 공평하게 고려하는 것을 결국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본문 중-  사람이 살면서 불안과 우울이라는 두 감정을 회피하며 살아가 수가 없고 그렇다고 회피하면서 살아갈 수도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고 반대로 훌훌 털
리뷰제목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우리의 정체성을 규정합니다.

-본문 중-

내 모습을 전체적으로 봐주는 것, 나의 장점과 단점을 공평하게 고려하는 것을 결국 나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본문 중-

  사람이 살면서 불안과 우울이라는 두 감정을 회피하며 살아가 수가 없고 그렇다고 회피하면서 살아갈 수도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이런 감정 때문에 힘들어하고 반대로 훌훌 털어버리고 일어서는 사람들도 있다. 누구나 봐도 후자가 옳다고 할 것이다. 그렇지만, 모두가 후자처럼 할 수 없다는 게 현실이다. 스스로 나만 왜 이럴까? 나만 힘이 드는 것일까? 온갖 생각이 들면서도 막상 그 순간을 헤쳐 나오려고 해도 그렇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오늘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도서를 소개하고 싶다. 또한,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한 이유 역시 삶의 고통의 이유를 알고 싶었다고 말하는 데 나 역시 저자와 같은 생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알아간다는 건 쉽지 않다. 나는 이해하지만 다른 이는 이해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니 그 중간 과정에서 생긴 오해가 또 고통의 시간을 주기도 한다. 


오늘 만난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은 지식처럼 이렇게 하라는 게 아니라 풀어 설명을 해주니 거부감 없이 읽을 수가 있다. 특히, 저자는 자신의 예민했던 성향을 소개하면서 느낀 감정들의 부산물을 어떻게 헤쳐나갔는지 알려주는 데 읽다 보면 결코 대범한 행동이 아니다. 그저, 작은 행동 그리고 생각이었다. 관찰 자기는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뿌리가 되면서 그 시선이 '왜?'에서 '어떻게?'로 넘어가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순간 이게 무슨 말인가 했는 데 부정적 감정이 들면 그대로 수용하여 나쁜 감정을 표출하는 게 아니라 그런 감정이 들어서 현재 힘드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을 찾아가게 해주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고통 없는 삶은 있을 수도 없고 존재하지도 않는다.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짐을 수용했을 때 변화의 시작이라는 문장은 나라는 존재에 깊이 고찰하면서 내 주위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가능한 일임을 피력한다. 삶의 시작은 나로부터 움직인다. '나만 왜 이럴까?'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때 못 보던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더 나아가 신체 역시 허약한 체질에 대한 불만보단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몸과 함께 속도를 맞춰갈 때 삶에 대한 불만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된다. 고통을 이해한다고 해서 고통이 사라지지 않는다 그저, 이로 인한 불안과 걱정 대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열심히 답을 찾아갈 때 길을 알려준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동시에 내가 그동안 느꼈던 감정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간접적으로 알게 되었다. 걱정과 불안 그리고 우울에 대한 생각은 영원히 떨쳐낼 수 없지만 한 발 뒤로 물러나 내 감정에 스며든 이런 존재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게 큰 도움이 된 도서였고 불안한 마음에 길을 잃었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은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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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3 | 2024.06.14 리뷰제목
우울과 불안은 특정한 사람들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누구나 우울함과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우울과 불안은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이라고 부를 만큼 힘든 고통이다. 우우로가 불안을 일시적으로 느낀다고 해서 병은 아니지만 다양한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인간성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우울과 불안은 공존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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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은 특정한 사람들만 느끼는 감정이 아니다. 누구나 우울함과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우울과 불안은 심리적 고통의 양대 산맥이라고 부를 만큼 힘든 고통이다. 우우로가 불안을 일시적으로 느낀다고 해서 병은 아니지만 다양한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며 감정을 느낀다는 것은 인간성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우울과 불안은 공존하는 경우가 흔하지만 진단 체계에서는 우울장애와 불안장애로 나뉜다. 추상적인 언어로만 존재하던 우울과 불안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들여다봐야 한다. 우울하고 불안한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이런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어떻게 이를 감당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걱정이 많고 불안한 사람일수록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막연하고 모호하게 지각하는 경향이 있다. 신기하게도 걱정을 반복할수록 걱정의 내용이 점점 더 구체화되는 것이 아니라 추상화되는 경향이 있다. 걱정하면 할수록 뿌연 안개 속을 정처 없이 헤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추상적 언어를 벗겨내고 두려움의 실체를 마주해야 한다. 우울해, 불안해 같은 추상적인 말의 기저에 깔린 자신이 피하고 싶은 진짜 두려움이 무엇인지, 그 두려움을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이 활동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울과 불안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찾아온 감정들을 소중하게 대한다. 어떤 감정이든 자신에게 찾아온 이유가 있을 테고 이 감정들을 충분히 누리고 나면 잘 떠나보내는 법도 알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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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6 | 2024.06.14 리뷰제목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우울과 불안은 누구나 찾아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각보다 잘 안 될때나 자꾸 안 좋은 일만 생기면 화가 나지만 우울하기도 합니다.불안은 무슨 일이 생기거나 시험 같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불안감이 발생합니다.우울과 불안은 한 세트 마냥 같이 오는데 지나고 나면 왜 그랬나 하듯이 다시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습니다.마음먹기에 달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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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우울과 불안은 누구나 찾아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각보다 잘 안 될때나 자꾸 안 좋은 일만 생기면 화가 나지만 우울하기도 합니다.

불안은 무슨 일이 생기거나 시험 같은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불안감이 발생합니다.

우울과 불안은 한 세트 마냥 같이 오는데 지나고 나면 왜 그랬나 하듯이 다시 기분이 좋아질 때도 있습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는데 그 당시에는 그것을 모릅니다.

매일 우울하거나 불안한 사람도 없지만 매일 즐거운 사람도 없습니다.




우울과 불안은 생각이 많거나 철저히 준비가 들 되어서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몸이 편하면 마음도 편해져서 우울 불안감을 느끼는데 바쁘게 몸을 움직인다든지 달리기를 하고 있으면 우울, 불안감이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또한 시험을 친다고 하면 철저히 준비를 하면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1년에 한 번뿐인 시험이 있다고 하면 그전에 준비를 철저히 안 하면 불안이 찾아옵니다.

반대로 1년에 한번인 시험이지만 1년 내내 매일 준비를 하고 잘 될 거라는 마음을 먹으면 불안감은 저 멀리 사라집니다.




높은 신경성 성향은 우울과 불안의 성격적 토대로 작용합니다.

신경성은 불쾌한 부정적 정서를 쉽게 느끼는 성격적 특성으로 신경성이 높은 사람들은 우울, 불안, 분노, 죄책감 등의 부정 정서를 흔히 경험하며 사소한 자극에도 과민 반응해 스트레스를 받기가 쉽습니다.

우울은 우리 마음이 과거의 시점에 머물러 있을 때 불안은 미래의 시점에 머물러 있을 때 경험하기가 쉽습니다.


과거의 일을 후회하고 자책할 때 우울에 빠지기 쉽고 미래에 벌어질 일을 걱정할 때 불안을 경험하게 됩니다.

둘 다 현재를 살지 못하고 통제할 수 없는 시점에 머물러 있을 때 경험한다는 점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울과 불안의 또 다른 차이점은 불안은 우울에 비해 생리적 각성 수준이 높다는 것입니다.

우울한 사람들은 만사가 귀찮고 몸이 물먹은 솜처럼 축축 처지며 손 하나 까닥할 여력이 없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불안한 사람들은 안절부절못하며 발을 동동 구르고 심장이 빨리 뛰어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런 긴장을 해소하고자 충동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울과 불안에 관한 심리학에 대해 몰랐던 것을 이 책을 통하여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초록북스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울과불안을이기는작은습관들 #임아영 #초록북스 #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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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k*****l | 2024.08.18 리뷰제목
과거 정신의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별개의 독립된 질환으로 다루었으나 최근에는 우울과 불안의 기저에 깔린 공통 요인에 주목하고, 우울과 불안을 일반적인 정서적 고통으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우울한 동시에 불안하고, 불안한 동시에 우울하기 때문입니다.(p.  22)국내 우울증 환자의 수가 백만이 넘었다.  통계에 잡히지 않았지만 우울증인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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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정신의학에서는 우울과 불안을 별개의 독립된 질환으로 다루었으나 최근에는 우울과 불안의 기저에 깔린 공통 요인에 주목하고, 우울과 불안을 일반적인 정서적 고통으로 이해하려는 시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우울한 동시에 불안하고, 불안한 동시에 우울하기 때문입니다.(p.  22)


국내 우울증 환자의 수가 백만이 넘었다.  통계에 잡히지 않았지만 우울증인지 모르고 넘어가거나 우울증에 걸려도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 수치는 더 높을 것이다. 이는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언제든 심리적인 고통과 맞닥뜨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부정적인 감정을 겪게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그 중 간단히 추려보자면 첫째,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을 꼽을 수 있다. 수렵과 채집을 하러 다니는 시절과 달리 문명이 발전하면서 삶의 양상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한 형태를 구축하게 됐다. 현대사회에 이르러선, 아무리 발달된 과학기술이라도 바로 해결하지 못할 정도의 예상치 못한 변수들이 급작스럽게 생기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각 종 재해, 전염병, 여러 사회 문제 등은 도미노 효과처럼 인류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쳤고, 이에 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되었다.



둘째로는 개인적  요소가 있다.  유기체가 지닌 유전적 특징, 호르몬 및 생리적 기반, 뇌의 심층 변연계, 문제를 푸는 대처 방식 등은 심리에 작용한다. 힘들고 복잡한 상황과 문제가 생긴 개인의 요인이 맞물리며 부정적인 감정을 겪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높은 신경성을 지닌 개인 즉, 예민한 성향의 사람은 우울, 불안, 분노, 스트레스를 흔히 경험할 수 있다.


셋째, 생각의 굴레 때문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많을 수록 정서에 영향을 끼친다.

사람은 실수를 하면 반성적 사고를 한다. 과거를 되짚으며 실마리를 찾고 성찰을 통해 발전한다. 그러나 반성이 아닌 반추와 후회를 반복하며 안 좋았던 과거에만 사로잡히게 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 빠지게 된다. 반대로  다가올 모호한 미래에 관하여 지나치게 걱정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울과 불안은 누구나 일상적으로 흔히 겪으며, 마음에 딱 달라붙어서 떨쳐내기 어렵고 집요하게 우리를 괴롭히는 특성이 있습니다.(p.  21)


일시적으로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은 유기체가 가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적당한 긴장감과 U-스트레스는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심리적 고통이 지속적으로 깊어진다면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에 직면하기 전에, 일상적으로 흔히 접하는 우울과 불안을 미리 예방하고 컨트롤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우울과 불안을 '없애는' 방법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을 읽다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자유자재로 통제하거나 제거할 수 없음을 말한다. 정서적 고통을 피하기 위한 얕은 술책은 단기적으로 효과를 보이는 듯한 착각을 줄뿐, 부정적인 정서에도 중독성이 있어서 나중에 더 큰 피해로 돌아온다.


우울과 불안에 빠져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놓여있는 상태를 괴로워 하면서도 익숙하게 젖어 있는 그 부정적 감정에서 빠져나오기를 두려워합니다.(p.  156)


정서적 심충을 완전히 떨쳐버리지 못한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책은 총5장에 걸쳐 우울 및 불안과 함께 하면서도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내 모습을 전체적으로 봐주세요.


그 첫번째 스텝으로 우리 모두는 다름을 인지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내 장단점을 공평하게 있는 그대로 수용할 줄 알아야  타인을 보는 관점 역시 달라지고 더 나아가 내 인생의 기준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잘나보이는 타인의 기준이나 인정에 맞춰가다 보면 우울과 불안감이 깊어지기만 한다. 하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과거와 다른 길을 가기위해 작은 시도를 시행하고자 애쓴다면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나를 돌아보는 활동을 하고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방법, 감정 표출, 대안적 사고 하기 등  임상심리사가 제시하는 노하우를 따라가다 보면 힘들었던 감정을 이전보다 용기있게 마주할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어차피 피할 수 없는 고통이라면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을 테고, 원치 않는 무언가를 피하려는 회피 동기로 인생을 사는 것보다는 원하는 무언가를 얻으려는 접근 동기로 사는 것이 삶을 긍정하는 방법입니다.(p.  285)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평소 민감한 경향이거나 일상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아 심리적 고충을 쉽게 느낄 경우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거나 예기치 않게 벌어진 경우에는 이 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우울과 불안도 습관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임을 상기할 수 있었다. 같은 상황이라도 서로 상반된 견해를 내보일 때가 있다. 기질, 성장 환경, 생물학적 특성 등 개인차를 무시할 순 없으나, 부정적인 사고를 거듭하면 고착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너무 애써서 요즘 유행하는 초월적 긍정주의 '원영적 사고'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균형있게 바라보고 유연한 사고를 하며 갖가지 정서를 성숙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은 습관들이 잘 배면 일상 속 고난 속에서 혹은 남이 어떤 삶을 살아도 우위비교하지 않고 긍정적인 내면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다.


삶은 마음처럼 다양한 형상을 내포하고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고통이 있으면 행복한 구석도 있다. 아니 어쩌면 생은 과수의 고생 및 힘듦, 소수의 달콤한 보상으로 이루어져 있을지도 모른다. 찰나와 같은 행복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고를 투자해야 함이 억울할 수 있으나, 달리 생각하면 이 힘들었던 시간들을 버텨냈기에 한 단계 더 성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고로 지금 당장은 남보다 뒤쳐지는 듯 싶고 심적으로 힘들어도 너무 연연해하지 말고 여러 감정과 함께하는 작은 습관으로 좀 더 나은 생활을 만들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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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평점10점 | p***1 | 2024.06.23 리뷰제목
저자는 임아영 임상심리전문가이며,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의 이유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최근에도 한 후배에게서 익숙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왜 심리학을 하셨어요?"저는 저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기로 했습니다. "사는 게 괴로워서 ... 이 고
리뷰제목

저자는 임아영 임상심리전문가이며,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의 이유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최근에도 한 후배에게서 익숙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왜 심리학을 하셨어요?"

저는 저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기로 했습니다. 

"사는 게 괴로워서 ... 이 고통의 이유를 알고 싶었어"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얼마나 살기 어려웠으면 이런 결정을 했을까!

머리로는 이해하고자 하지만, 내 스스로도 살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삶의 의의와 의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삶에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날 때는 그 문제앞에 힘없이 주저앉은 이들이 많다. 

문제의 늪속에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보면서 무기력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이런 이들에게 한줄기의 빛이 될 것이다. 

 

첫번째는 내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지 능력을 갖추게 한다. 

둘째는 문제의 늪에서 부르짖고, 몸부림을 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다. 

인생은 그렇다. 

마음의 소원을 두고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가지만 녹록지 않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눈을 갖게 한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기에 

남들이 나를 사랑하기를 원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마치, 마음의 구걸이라고 해야 하나.

누군가에 의한 인정, 사랑을 구걸하고 있지 않나

 

이 책은 자신에게 있는 긍정을 찾게 한다. 

나만의 인생이 있다. 

나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내 안에 있다. 

누구도 채울 수 없는 그 원동력은 내 마음속에 있다. 

이를 보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원동력은 누구도 가질 수 없고, 누구도 채워줄 수 없다. 

나만의 독특한 힘이 있음을 아는 이들은 나만의 장점을 찾는 긍정 마인드를 찾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동시에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할 일 많은 곳이다.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마음이 위로 받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상처 투성이다. 

그리하여 날마다 우울하다. 

우울하지 않는 인생은 어디있을까.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더 단단한 인생으로 이끌어간다. 

우울한 세상이지만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 

이 세상에 왜 태어났나.

이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을 의의있게 보낼 수 있는 힘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권한다. 

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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