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세상을 보고 웃으면 세상도 당신을 보고 웃을 것이다."
제목 :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지은이 : 이서원
펴낸곳 : 나무사이
♧세상이 바라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 38
"재미있게 살겠다는 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한 나의 답이다."
♧오십 이전의 삶을 몸으로 살아왔다면 오십 이후의 삶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시기라 믿는 이들이다. 나도 그런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고 싶은 소망을 품으며 오십을 넘어왔다.
오십 이전이 남의 이유로 남의 삶을 사는 시간이라면 오십부터는 낭디 이유로 나의 삶을 사는 시간이다.
나만의 이야기로 나만의 삶을 재미있게 사는 우리가 되면 좋을 거 같다는 작가님의 글 귀가 너무 마음에 든다.
♧마음의 건강을 두 글자로 줄이면 지혜다. p.22
♧자유란 자기의 이유를 줄인 말이라고 한다.
나는 완전히 자유로웠다. p.38
♧'범사에 감사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가슴으로 받아들였다. 매일이 기적이라는 사실이다. p.51
♧동행하는 사람은 서로 말없이 걸어가도 되는, 마음 맞는 사람이면 좋겠다. p.62
♧오십이 넘어 인생의 오후쯤 되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진다.
여기서 좋은 사람이란 공허하지 않은 사람이다. p.88
♧눈물은 감정을 회복시키는 명약이다. p.103
♧한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사람을 보는 시선이 넓어지고 깊어진다. p.114
♧오늘만 살며 재미를 느끼다가 가볍게 세상 소풍을 마치고 싶다. p.209
♧불행이 불행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불행을 바라보는 나의 습관이 불행을 가져온다. 중년의 행복은 내가 하는 선택의 결과일 뿐이다. p.215
♧선택은 내 삶에서 나만의 길을 만든다. p.220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버킷 리스트 적어보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질문에 답하기, 내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할 취미 생활 만들기,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주변 사람들 그려보기, 나만의 재미 목록 만들기, 감사배움일기, 스티커 등 책이 너무 알차고 공감되는 문구들이 많아 서평쓰고 필사할 부분이 많아서 너무 행복하다.
좋은 책을 만나는 건 길가를 가다 만난 이쁜 꽃을 보는것처럼 마음이 가득해온다. 내년이면 오십인데 넘 설레인다.
얼마나 새롭고 행복할 일이 많을까~^^
크게 다치면서 좋아하던 회사를 그만두고 내가 깨닫은건~욕심을 가져도 다 가질 수 없다는거,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거~ 비록 몸은 많이 회복되지 못했지만 그때보다는 좋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모두가 필요로 하지만, 누구도 필요하지 않은 사람이 가장 자유로운 사람이라는데 난 자유로운 사람이구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않고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어릴때부터 생각했는데, 소소하게 마음도 전하고 봉사도 하고 따스한 말 한마디 먼저 건넬 수있는 어른이 되어 감사한 삶이다.
일기에 적는 반성들과 감사한 마음, 가끔은 실수하고 몸이 안좋아 날카롭지만 사과할 수있는 기회가 있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지^^
관계의 으뜸은 나와 나의 관계라는데~난 내가 좋다.
너무 힘들고 지하 깊숙한 곳으로 떨어진 적도 있지만~
그런 나도 좋다. 살면서 알게 된건 지하가 있으면 지상도 있고 안좋은 일이 생기면 가끔 좋은 일도 생긴다는거~ 내 인생에서 나만큼 나를 잘 아는 사람이 또 있을까~그러니 토닥이면서 잘 이겨내보려한다.
주옥같은 이서원작가님의 글들이 내마음으로 쏘옥들어와서 더 풍요로워진듯 하다.
늘 좋은일만 있는건 아니지만 나를 위해 좋게 생각하자!!
무례하지않게 나의 길을 걸어가야지~~
나의 인생 선배들이 얘기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그러니 너무 우울해하지도 너무 기뻐하지도 말라고~
내가 선택한 중년은 행복한걸로~
나의 삶이니깐~♡
내가 아는 모든 분들도 긍정, 감사하면서 즐겁게 살아가요~
늘 제곁에서 좋은 빛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참 행복하다~작가님의 글들은 항상 그렇다♡
♤사랑하는 친구에게 책선물♡
친구들아~우리 잘 이겨나가보자!

♧책키라웃 @checkilout_book 과 나무사이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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