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서의 정치·직업으로서의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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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정치·직업으로서의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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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사회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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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직업으로서의 정치·직업으로서의 학문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24.05.31 리뷰제목
???정치란 과연 무옷을의미합니까? 정치라므 개념은 대단히 광범위해서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온갖 종류의 지도 활동을 포함합니다. 사람들은 은행의 외환정치, 중앙 은행의 할인율 정치, 노동조합의 파업 정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또한 한 도시나 지방자치단체의 학교 정치, 협회 이 사진의 지도 정치, 심지어 남편을 조종하려고 하는 영리한 아내의 정치라는 말까지 사용합니다.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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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란 과연 무옷을의미합니까? 정치라므 개념은 대단히 광범위해서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온갖 종류의 지도 활동을 포함합니다. 사람들은 은행의 외환정치, 중앙 은행의 할인율 정치, 노동조합의 파업 정치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또한 한 도시나 지방자치단체의 학교 정치, 협회 이 사진의 지도 정치, 심지어 남편을 조종하려고 하는 영리한 아내의 정치라는 말까지 사용합니다. (-15-)





사람이 정치를 직업으로 삼는데는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정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정치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식은 결코 서로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도리어 사람들은 적어도 이념적으로는,그리고 대부분 물질적으로도 이 두 가지를 병행합니다. 정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도 내적으로는 정치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권력을 소유해 행사하는 것 자체를 즐기거나, 하나의 대의에 헌신하는 것이 자신의 삶의 의미라는 인식을 통해 내면의 안정과 자부심을 얻습니다. 이렇게 내적인 측면에서 진정으로 하나의 대의를 위해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분명히 그 대의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30-)






하지만 현실 세계에서 우리는 신념 윤리를 따르던 사람들이 느닷없이 천년왕국을 설파하는 예언자들로 변신하는 모습을 늘 새롭게 경험합니다. 예컨데 ,그들은 폭력 대신에 사랑을 설교하다가 눈 깜짝 할 사이에 폭력 사용을 촉구합니다. 물론 그들은 이 폭력은 모든 폭력이 종식된 상태를 만들기 위한 최후의 폭력이라고 말합니다. (-113-)





막스 베버는 독일의 사회과학자 이다, 1864년 4월 21일에 태어나, 1920년 6월 14일 사망하였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에 대해서,학문적으로 연구하고 있었으며, 그가 사망한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그의 정치적 식견은 유효했다.






정치가 필요한 이유는 인간이 서로 다른 정치적 성향을 추구하고,이해관계도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이들의 생각을 대변할 수 없기 때문에, 대안으로 정치를 도입하였다. 모두를 만족할 순 없지만. 그들의 이해관계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서, 정치적 관념을 만들었고,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정치를 직업으로 사고 있는 이들조차도 정치에 대해서 개념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밖에서 볼 때의 소극적인 정치활동이 안에서 직접 들어가서 정당 정치 활동을 하는 것은 너무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정당 정치의 폐단도 목격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장치학이라는 학문에 현실정치에 접목되지 않고,이율배반적인 모습으로 나타날 때가 있다.그런 경우에 회의적인 상태에서, 정치의 목적이 내 정치적 이상과 신념에서 벗어날 때면, 정치와 멀어짐을 느끼고 있다.






정치는 권력과 이해관계로 설멸할 수 있다. 정치에 대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직업으로서의 학문』에 나와 있듯이 자신의 본업이 따로 있고, 정치인이 되는 이들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처럼,정치인으로 살아가는 이들도 많았다. 정치가 필요해서, 선거로 봅혀서, 정치인을 활동하다가, 차후 선거에서 떨어지면 본업으로 돌아간다. 태생부터 장치학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정치학과를 나와서,정치인이 되는 경우가 있으며,대한민국에는 각 대학교의 학생회장이 추후 직업으로서 정치인으로 활약하고 있다.그런 경우, 대의정치를 표명하지만, 어느 순간 폭력적인 행태로,권력을 촉구하고, 그것을 최후의 폭력이라고 명분을 내세우는 경우가 왕왕 있었기 대문에,막스 베버의 정치적 이해가 21세기 현대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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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m | 2024.05.31 리뷰제목
요즘 같은 시기에 읽고 배우기 좋은 사회사상 및 철학 관련 조언서일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정치나 학문이라는 의미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막스 베버라는 인물에 대해 잘 아는 분들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확실히 배우며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모순이나 한계, 각종 현실문제 등에 대해서도 적용하며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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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시기에 읽고 배우기 좋은 사회사상 및 철학 관련 조언서일 것이다. 책에서 표현되는 정치나 학문이라는 의미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막스 베버라는 인물에 대해 잘 아는 분들도 있지만 구체적으로 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에서도 이 책은 확실히 배우며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모순이나 한계, 각종 현실문제 등에 대해서도 적용하며 함께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게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책에서는 개인의 생애를 통해 바라본 당시의 독일 사회와 주변 환경적 요인 등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다.


흔히 우리가 아는 독일이라는 나라의 경우 모든 산업에서의 기본기가 탄탄하며 매우 실용적인 노선을 추구한다는 점을 체감할 것이다. 이런 국민들의 정서나 사람들의 행위에 있어서도 정치나 철학, 학문적인 영역은 절대적인 기준이자 영향력을 가진다는 점에서도 올바른 사회가 정착되거나 다양한 인재들이 배출되는 과정에 있어서도 사회사상이나 정치가 갖는 의미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도 체감해 보게 된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물론 지난 과거나 역사적인 느낌도 지울 수 없고, 때로는 이런 과정을 통해 탐구하며 배워나가는 과정에서 더 많은 현실문제를 조명하거나 해결해 볼 수도 있는 법이다. 












즉 막스 베버가 말하고 경험했던 가치나 사상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들도 있겠지만, 그가 말하고자 했던 사회의 모습이나 이상향, 그리고 본질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몰입의 시간을 통해 해당 도서를 접한다면 더 쉽게 접하며 판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해서도 마주할 수 있고 한 사회가 구성되는 과정에서의 국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사람들은 어떤 영향력과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또 다른 미래가치를 그리거나 현실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도 파악해 볼 수 있어서 집약적인 형태로 다가오는 사회학 관련 도서로도 볼 수 있는 책이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주로 깊이 있는 내용이나 생각을 해야 하는 과정이 많다는 점에서도 다소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며 우리 사회가 갖는 현재성이나 문제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비교, 분석해 볼 수 있다는 점도 괜찮게 다가올 것이다. 결국 정치가 변해야 다양한 사회적 영향력과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체감할 것이며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접하며 배움의 가치로도 승화할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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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직업으로서의 정치·직업으로서의 학문, 막스 베버 지음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p****r | 2024.05.27 리뷰제목
막스 베버(Max Weber)는 근대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그의 사상은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근대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이론적 기틀을 제공했다. 베버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독일의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독일 학계와 정치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막스 베버는 근대 독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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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스 베버(Max Weber)는 근대 독일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그의 사상은 사회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깊은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근대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이론적 기틀을 제공했다. 베버는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독일의 급격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독일 학계와 정치계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막스 베버는 근대 독일 역사에서 사회학과 경제학의 기초를 다진 중요한 인물인 것이다. 그의 연구는 근대 자본주의의 기원, 관료제의 특성, 지배의 유형, 사회과학의 방법론 등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베버는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정치적 활동을 통해 독일 사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그의 사상은 현대 사회과학 연구의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되고 있다. 근대 독일 역사에서 베버의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독일의 정치, 경제, 사회 변동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베버의 유산은 그의 시대를 넘어서 현재와 미래의 사회과학 연구와 실천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에 막스베버의 강연을 책으로 역은 고전을 읽었다. 역시 고전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수많은 영감을 주는 것 같다. 막스베버의 <직업으로서의 정치·직업으로서의 학문>이었다.

저자인 막스베버는 독일 에르푸르트에서 태어났으며, 하이델베르크, 슈트라스부르크, 베를린, 괴팅겐 대학에서 법학, 경제학, 역사학, 철학 등을 공부했다. 1889년 베를린 대학에서 중세 이탈리아 상사(商社)에 대한 논문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891년에는 고대 로마 농업사에 관한 연구로 ‘하빌리타치온’(독일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1893년 평생의 지적 반려자인 마리안네 슈니트거와 결혼했다. 1894년에 프라이부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정교수로 초빙되었다. 1897년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경제학 및 재정학 정교수로 초빙되었으나, 얼마 후 심한 정신적 질환을 앓게 되어 1903년 10월 대학에서 물러나 명예교수가 되었다. 1904년 베르너 좀바르트 및 에드가 야페와 『사회과학 및 사회정책 저널』의 공동 편집인이 되었다. 독일 사회학회가 탄생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으며, 1909년 이 학회가 창립되었을 때 회계 담당 이사가 되었다. 또한 같은 해에 방대한 사회과학 총서 『사회경제학 개요』의 조직과 편집을 담당했으며, 사회정책학회 총회에서 벌어진 가치판단 논쟁에서 가치판단 중지의 원칙을 옹호했다. 1919년 뮌헨 대학의 사회과학, 경제사 및 경제학 정교수로 초빙되었으나, 1920년 6월 14일 급작스런 폐렴으로 한창 원숙한 지적 경지에 이른 56세에 세상을 떠나 그의 영원한 정신적 고향인 하이델베르크에 안장되었다. 그는 『경제와 사회』 및 『종교사회학 논총』(전3권) 등을 비롯해 문화과학과 사회과학 담론의 다양한 차원 ― 이론적 논의, 경험적 연구, 역사적 접근, 비교 연구, 방법론적 고찰, 그리고 이론과 실천의 관계 등 ― 에 걸쳐 실로 거대한 지적 유산을 남겼다. 총 3부 43권(실제로는 54권)으로 구성된 『막스 베버 전집』(Max Weber-Gesamtausgabe)은 1984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해 2020년 완간되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에 걸쳐 활동하며 해박한 지식과 투철한 분석력으로 법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종교학·역사학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으며, 예리한 현실감각으로 당시 뒤처져 있던 독일 사회와 정치를 비판하고 근대화에 힘썼다. 그의 업적은 사회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가치 자유(몰가치성)의 정신과 이념형 조작이 뒷받침된 사회과학 방법론의 확립, 종교적 이념과 에토스(사회적인 습관)의 역사 형성력에 입각한 유물사관 비판, 근대 서구세계에 일관되게 흐르는 합리화와 관료적 지배의 현대적 의의에 대한 지적 등이다. 베버의 학설은 사회과학에 광범한 영향을 끼쳤으며, 가치 자유, 이념형적 파악, 이해적 방법에 바탕을 둔 이론은 독일 역사학파뿐만 아니라 마르크스주의 비판의 근거가 되었다. 한편 그의 행위론이나 관료제론, 종교사회학적 연구는 마르크스 이론을 보완한다는 점에서 오늘날에도 그 의의를 잃지 않는다.

출판사의 저자 소개 자료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1부 직업으로서의 정치

1. 서론

2. 직업 정치가

3. 역사적으로 본 직업 정치가의 여러 유형과 특징

4. 근대 정당의 출현과 직업 정치가

5. 직업 정치가의 내적 조건

6. 정치와 윤리

7. 결론: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의 상호 보완성


2부 직업으로서의 학문

1. 직업으로서의 학문의 외적 조건

2. 직업으로서의 학문의 내적 조건

3. 진보 과정으로서의 학문

4. 사실판단과 가치판단

5. 학문의 역할과 한계

6. 결론

막스 베버(Max Weber)는 근대 사회과학의 중요한 기틀을 다진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그의 저서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정치와 학문이라는 두 가지 직업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이 두 영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윤리적, 실천적 자세를 강조한다. 이 책은 1917년과 1919년에 각각 이루어진 두 개의 강연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버는 이 강연에서 정치와 학문의 역할, 책임, 그리고 그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적이고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그는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정치가가 가져야 할 자질과 정치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치가의 삶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한다. 반면, "직업으로서의 학문"에서는 학문의 자유와 학자의 책임에 초점을 맞추며, 학문적 탐구가 어떻게 진리를 추구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지를 설명한다.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베버는 국가의 정당한 물리적 강제력 독점과 정치가의 권력 추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친다. 그는 정치가가 가져야 할 세 가지 주요 자질로 열정, 책임감, 균형감각을 들며, 이를 통해 정치가는 대의를 위해 헌신해야 함을 주장한다. 또한, 정치가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이는 그들의 명예에 기초한다고 말한다. 


베버는 정치란 국가의 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정치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 즉 정치가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치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적인 자질과 태도를 설명한다. 베버는 정치가가 갖춰야 할 세 가지 주요 자질로 열정, 책임감, 그리고 균형 감각을 제시한다. 그는 열정이란 단순한 감정적 열망이 아닌, 객관적이고 냉정한 판단을 통해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 말한다. 책임감은 정치적 행위의 결과에 대해 철저히 책임을 지는 태도를 의미하며, 균형 감각은 냉정하고 현실적인 판단을 통해 열정과 책임을 조화롭게 유지하는 능력을 뜻한다. 베버는 정치에서 윤리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히 결과 윤리와 신념 윤리의 차이를 설명한다. 신념 윤리는 개인의 신념과 원칙을 중시하는 반면, 결과 윤리는 행동의 결과에 따른 책임을 중시한다. 베버는 정치가가 신념 윤리와 결과 윤리를 조화롭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베버는 정치가가 직면하는 다양한 도전과 위험을 다루며, 특히 권력의 유혹과 도덕적 타락의 위험을 강조한다. 그는 정치가가 이러한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높은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고,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말한다.

"직업으로서의 학문"에서는 학문의 외적 조건과 내적 조건을 비교하며, 학문의 직분에 대해 논한다. 베버는 학문이 사실의 객관적 인식에 노력해야 하며, 학자는 가치판단과 사실판단을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학문의 직분으로 예측에 의한 외계의 지배, 사고훈련, 명석성을 지적하며, 학문적 탐구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베버는 학문이란 진리를 추구하고, 이를 통해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한다. 그는 학문의 본질적 가치는 진리 탐구에 있으며, 이는 학문이 추구해야 할 최우선의 목표라는 것이다. 베버는 학자가 갖춰야 할 주요 자질로 객관성, 비판적 사고, 그리고 창의성을 강조한다. 그는 학자가 자신의 연구에 대해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법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문에서도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학자의 도덕적 책임을 강조한다. 학자는 자신의 연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연구 과정에서 높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학문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미래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그는 현대 사회에서 학문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학자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베버의 두 강연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치와 학문이라는 두 분야에서 직업적 삶을 영위하는 것은 개인의 열정과 책임감, 그리고 균형 잡힌 시각을 필요로 한다. 베버의 통찰은 우리가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직업이 어떻게 우리의 가치와 신념을 반영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직업으로서의 학문, 총리뷰

베버는 정치와 학문이라는 두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정치가와 학자가 지녀야 할 윤리적, 실천적 자세를 명확히 하며, 그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정치와 학문을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중한 지침이 된다. 정치와 학문이 단순한 직업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기준을 요구하는 분야임을 강조한다. 그는 정치가와 학자가 높은 윤리적 기준을 유지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러한 베버의 주장은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정치와 학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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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직업으로서의 정치 Politik als Beruf 1919 / 직업으로서의 학문 Wissenschaft als Beruf 1917 / 막스베버 Max Weber 평점10점 | m********e | 2024.07.05 리뷰제목
2020년은 막스 베버 사망 100주기로, 우리 사회에 주는 통찰과 메세지를 다시 되새길 시점이다. 최근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막스 베버의 통찰력이 담긴 대표작 <직업으로서의 학문(1917)>과 <직업으로서의 정치(1919)>를 독일어 완역으로 합본을 출간하였다. 본 책은 직업으로서의 정치(1919), 직업으로서의 학문(1917) 순으로 되어 있다. 이 순서로 보는 것이 더 명확한 메
리뷰제목

2020년은 막스 베버 사망 100주기로, 우리 사회에 주는 통찰과 메세지를 다시 되새길 시점이다. 최근 현대지성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막스 베버의 통찰력이 담긴 대표작 <직업으로서의 학문(1917)>과 <직업으로서의 정치(1919)>를 독일어 완역으로 합본을 출간하였다. 


본 책은 직업으로서의 정치(1919), 직업으로서의 학문(1917) 순으로 되어 있다. 이 순서로 보는 것이 더 명확한 메세지를 읽어낼 수 있는 듯 하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정치’는 카리스마를 지닌 정치가가 책임 윤리를 바탕으로 시대의 소명을 따라 사람들을 조직하고 국가에 부여된 강제력으로 과제들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본다. 따라서 이 혼란기에 진정한 ‘예언자’가 등장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정치의 책무와 달라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오로지 학문적 영감과 열정으로 모든 사실관계를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학자는 정파적 이해관계를 따라 학문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므로 학자인 교수에게는 예언자의 역할을 기대할 수 없으며, 또한 예언자인 정치가가 부재해 국가가 관료나 아마추어의 지배를 받는 것도 불행한 일이라고 여겼다.


막스 베버가 1917년 강연한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학자들에게 학문적인 연구를 하는 것이 단순히 지적 호기심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조직화된 활동으로서의 역할을 갖는다는 측면을 강조한다.


'직업으로서의 학문'에서 베버는 학자들이 단순히 이론적 탐구를 넘어 사회문제 해결과 현실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학자들이 사회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학문적 지식을 통해 사회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하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학문이 산업, 경제, 정치 등의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베버의 이러한 주장은 여전히 중요하고 의미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학자들이 학문적 지식을 활용해 사회문제에 대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의무의 영역이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는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학자들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직업으로서의 학문'은 단순히 이론적 사색을 넘어 실제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이 100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특히 중요한 지점이라 생각된다. 학자들은 자신의 연구와 지식을 사회에 전달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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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정치와 학문 열정없이 하면 안되는데 평점10점 | a****t | 2024.06.01 리뷰제목
p.16~17오늘날 국가는 국가라는 개념의 특징에 속하는 일정한 영토 내에서 합법적인 물리적 강제력의 독점을 요구해 성공적으로 관철시킨 유일한 공동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많은 것들이 뒤숭숭한 세상. 제목이 눈에 꼭 박혔다. 정치와 학문을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특히나 정치인들에 불만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보니 더 궁금했다.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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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6~17
오늘날 국가는 국가라는 개념의 특징에 속하는 일정한 영토 내에서 합법적인 물리적 강제력의 독점을 요구해 성공적으로 관철시킨 유일한 공동체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것들이 뒤숭숭한 세상. 제목이 눈에 꼭 박혔다. 
정치와 학문을 직업으로 사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특히나 정치인들에 불만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보니 더 궁금했다.

일단 이 두 직업에 공통으로 필요한 덕목은 ‘열정’이 있었다. 무엇을 하든 열정이 없다면 돈 때문에 힘든 직업이라고 한다. 음 공감이 조금 간다. 흔히 돈 있어야 정치한다는 말하지 않는가, 유학을 가야 교수가 되는 세상이고 답답하다.

2번의 대중 강연을 정리해서 한 권의 책으로 묵었다고 한한다. 그래서인가 내용이 아주 무겁지 않고 중간마다 재치 있는 부분들이 있다. 
독일어 완역본 그것도 완전 완역본이라고 매우 강조했다. 실제 강연의 뉘앙스를 잘 살려서 만들어진 책인 것 같다. 번역 또한 강연을 듣고 있는 느낌이 들도록 표현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사회과학 책이라는 부담도 줄어든다.
혹 리뷰를 보고 이 책을 선택한다면 책 후반부에 정리된 막스 베버와 당시 사회 상황 그리고 전체 강연 요약본을 읽고 본다면 조금 더 쉽게 읽을 듯하다. 특히나 바쁜 대학생이라면 후반부만 보아도 책 내용에 50%는 소화할 듯하다. 중간마다 각주로 들어간 설명이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될 듯싶어서 완독한다면 책 한 권으로 3~4권을 읽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막스 베버 책은 솔직히 처음인데 저자에 대한 좋은 인상을 받은 첫 책 선택 잘한 듯싶다.

 p.90 제국 의회의 본회의에서 행해지는 모든 발언은 당이 철저하게 사전에 검열합니다.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까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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