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관점에 대해 판단하며 배움의 가치를 어떤 형태로 현실과 실무에서도 활용해 볼 수 있는지를 잘 정리한 자기계발서일 것이다.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책에서는 뇌과학적인 현상이나 잠재력, 그리고 집중력과 창의력 등에 대해 입체적으로 소개하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두뇌계발이나 더 나은 삶을 위해 알거나 배워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도 함께 조언해 주고 있어서 색다르게 다가오는 자기계발서일 것이다. 물론 삶에 대한 변화나 성장, 행복 등의 가치는 모두가 바라지만 이는 엄청난 노력과 체계적인 관리론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도 현실에서는 더 어렵게 다가오는 영역일 것이다.
이에 책의 저자도 변화된 자세는 기본이며 어떤 형태로 자신의 능력이나 잠재력 등을 표출하며 사회적 영향력 확대, 다양한 이들과의 소통이나 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일이나 일상적인 영역에서도 긍정의 효과와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자세히 전하고 있고 이는 기존의 방식과 관점에서 확장된 개념이나 벗어난 형태로도 그 쓰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점도 많을 것이다.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무조건 열심히 하는 시대는 지났고, 결국 효율성과 실용성이 부각되는 현실에서 때로는 선택과 집중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도 생각해 보게 된다.
아무래도 해당 영역의 경우 개인마다 다르며 매우 주관적인 영역일 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 하나, 전반적인 구성이나 조언을 보더라도 누구나 흥미를 가질 만한 형태의 조언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키워드를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괜찮을 것이다.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당장의 변화도 중요하나, 일정한 체계성이나 시스템, 혹은 매뉴얼적인 부분도 간과할 수 없는 현실에서 어떤 가치를 배우며 이를 활용하며 원하는 결과나 경험적 내공을 채울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주로 일적인 영역과 업무력 등에 대해 직관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책이지만 개인이 원하는 형태로의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할 만한 영역이며, 생각보다 그 의미와 논리에 대해 구체화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색다른 관점에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자기계발 및 두뇌계발, 잠재력과 창의력 등에 관한 직관적인 조언과 경험담이 돋보이는 도서, 어떤 마인드와 변화된 자세를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도 하는지,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보자. 특히 뇌과학적인 의미가 부각되는 책이라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나만의 한줄평★
뇌에 저장공간을 늘리기 위한 실용적인 해답을 알려주는 자기계발서.불필요한 정보는 제거하고 머리에 저장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에 기발하다.
저자인 티아고 포르테는 생산성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이자 권위자로 개인과 조직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혁신하는 법칙과 전략을 가르친다. 제넨테크, 토요타, 미주개발은행 등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의 생산성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뉴욕타임스》, 《아틀란틱》,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했다.
시대의 천재들과 창작자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잠재력을 발휘한 비법에 자신의 경험과 연구, 디지털시대의 기술을 접목하여 ‘세컨드 브레인’이라는 획기적인 지식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새로운 시스템을 공유한 주변 사람들 역시 업무 성과가 크게 개선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목격한 뒤 이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온라인 강좌를 개설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수만 명의 수강생에게 정보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며 유용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는 글 _ 정보의 목적은 저장이 아닌 실행이다
1부 구축:PARA 이해하기
2부 실행: PARA 활용하기
3부 잠재력에서 영향력으로, 창조적 과정의 완성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 PARA…
보통 우리는 많은 데이터를 정리할 떄, 회의록은 회의록 디렉토리에.. 그림파일은 Pic 디렉토리에… 독서록은 독서록 디렉토리에…. 이렇게 분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자는 이러한 분류를 ‘의도’가 없는 분류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데이터의 분류에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어야 하며. 세컨드 브레인의 의도는 실행력이라고 정의한다. 이 실행력에 따라서 데이터를 4가지로 분류한다. PARA로 정의하는 것이다. PARA는 프로젝트(Projects), 영역(Areas), 자원(Resources), 보관소(Archives), 총 4개의 범주를 이르는 줄임말로, 이 4개의 최상위 폴더만 있으면 그 어떤 정보도 편리하게 정리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각 범주를 구분하는 기준이 자료의 출처나 형식이 아닌 현재의 ‘실행 가능성’과 미래의 ‘달성 목표’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내용의 출처나 형식은 실제로 그 지식이 어떻게 쓰일 것인가 하는 문제와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정확한 PARA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프로젝트(Projects): 명확한 목표와 마감일을 갖고 진행하는 구체적이며 단기적인 업무
2. 영역(Areas): 정해진 마감일 없이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업무나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진행하는 보다 광범위한 책임
3. 자원(Resources):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 혹은 프로젝트와 영역에 유용한 자료
4. 보관소(Archives): 전에는 앞의 세 가지 유형에 속했지만 지금은 비활성화된 항목으로 나중에 참조할 수 있도록 저장해두는 아이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보관할 때 어려움을 겪은 이유는 정보를 어떤 ‘기준’으로 나누어 정리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가령 당신이 책을 읽다가 좋은 글귀를 발견하거나 재미있는 기사를 본다면 어떻게 처리하는 게 좋을까? 이때 많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나 정보가 어디서 왔는지, 즉 ‘출처’를 기준으로 정리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책 메모는 책 메모끼리, 기사는 기사끼리 보관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 다시 보겠다며 잘 모아두지만 막상 어디에 무얼 넣어놨는지 금세 잊어버리곤 비슷한 내용을 계속해서 보관하는 경우도 흔하다. PARA는 어떤 형태이든 관계없이 자신의 목적,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보관하는 시스템이다. 이 점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것에 정해진 기한이 있는가? 혹은 기한은 없지만 꾸준히 실행해야 하는 중요한 일인가? 아니면 언젠가는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일인가? 이 개념을 잊지 말아야 한다.
p.7~8, 「들어가는 글」중에서
P(Project)는 명확한 목표와 기한이 있는 일련의 작업을 의미한다. 업무 내용에는 제한이 없고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부터 회의 참석, 야유회 계획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다. 프로젝트는 목표와 기한이 있어야 한다. 단순히 할 일을 적어놓는 List가 아니라 지금 현재 가장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일로 마감 시한이 설정된 것을 의미한다.
A(Area)는 종료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지만 책임의 소재가 확실한 것을 의미한다. 이 것은 기간이 정해지지 않기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하지만, 그것에 대한 책임 소재가 확실한 것이다. 예를 들어 재테크를 위한 투자나 건강을 위한 운동 등을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R(Rsource)는 관심이 있는 모든 것이 포한된다. 단 나의 책임 소재은 없다는 것이다. 에를 들어 글쓰기, vlog 만들기, 역사 공부하기 등
A(Archive) 나머지는 모두 A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완료된 프로젝트나 관심이 사라진 자원 등
저자가 제안하는 세턴드 브레인 만드는 방법은 다음 3단계를 제안한다. 저자는 PARA 앞에 번호를 매기는 것을 추천한다.
1단계. 아카이브 폴더 만들기 ? “4. 아카이브” 폴더를 만든다. 그 안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모든 것을 저장합니다. 새 폴더의 이름은 오늘 날짜로 하면 구분되기 쉬울 것이다….
2. 프로젝트 폴더 만들기 - “1. 프로젝트“ 폴더를 만든다. 그리고 그 안에 지금 내가 가장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리스트를 각각의 폴더로 만든다. 리스트를 먼저 적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요한 것은 반드시 일정이 명기되어야 한다.
3. 필요할 때 영역, 자원 폴더 만들기 - “2. 영역”, 책임이 없는 관심 분야는 “3. 자원” 카테고리 안에 폴더를 만들기
중요한 점…
1. 프로젝트(P)와 영역(A)의 차이점 : 처음에는 혼동이 될 수 있지만, 명확한 차이가 있다. 바로 종료일의 유무입니다. 영역에 속하는 것들은 일정이 없다. 지속된다고 생각 하면 될 것 같다. 저자는 이 두 카타고리의 차이를 마라톤과 100m 달리기에 비유한다. 프로젝트는 전력 질주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어 성과를 내야하는 것이다. 반면 영역은 마라톤으로, 끝이 없기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습관, 루틴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쉬울 듯 싶다.
2. 영역(A)과 자원(R)의 차이점 : 자원® 카테고리에서 하는 대표적인 실수가 레퍼런스, 나중에 읽을거리, 조사 자료, 참고 문헌 등을 넣어 놓는 경우이다. 저자가 정의하는 것과 같이, 자원(R)은 나의 관심 분야들을 넣어 두는 곳이다. 이 두 카타고리의 차이는 “책임” 유무이다. 영역에는 나의 책임이 들어가기 때문에 영역과 자원의 분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사람마다 환경이나 직책,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책임의 유무를 생각하면 차이를 구분하기 쉬울 것이다. 영역은 “책임 영역”, 자원은 “관심 자원”
앞에서 분류 해놓은 자료들이 고정적으로 세팅되어 있는게 아니라 필요에 따라 계속 바뀐다. 분류해 놓은 자료들이 고정적으로 있는게 아니라 이동이 자유롭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1. 프로젝트가 완료 되면 아카이브로 이동
2.리소스에 모아둔 자료들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에 필요하면 가져온다
3.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Area 또는 Archive 영역으로 넘어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수도 있다.
정확한 프로젝트 목록을 작성하면 새롭게 집중해야 할 일에 대해 “예” 혹은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일단 당신이 실제로 얼마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안다면, 그 역량을 무엇으로 채울지 결정하는 일은 반응적인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결정이 될 수 있다. 내가 코칭하는 고객들은 종종 이 연습을 하면서 자신들이 너무 많은 일을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는다. 현재 진행 중인 모든 노력의 범위를 한곳에서 보면서 그들은 또 다른 생산성 앱이나 기술은 필요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중요하지 않은 것에는 “아니요”라고 말해야 한다.
p.153, 「11장_프로젝트 목록을 만들어라」중에서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총리뷰
저자는 명확한 목표와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정리 방법인 PARA 시스템을 제안한다. PARA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부터 독자들은 보다 효율적인 실행을 목표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