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 룰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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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룰렛

리뷰 총점 9.2 (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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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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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금붕어 룰렛 - 오윤희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8 | 2024.04.24 리뷰제목
탐하는 자는 계속 굶주리고 취하는 자는 계속 찾는다는 이야기가 제일 앞장에 쓰여있다. 그것이 바로 금붕어 룰렛일까.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죽음은 결국은 누구를 위함인 걸까.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는 걸까. 그리고 무엇 때문에 자기 자신을 죽이는 걸까.여기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투자회사의 대표다. 그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일
리뷰제목


탐하는 자는 계속 굶주리고 취하는 자는 계속 찾는다는 이야기가 제일 앞장에 쓰여있다. 그것이 바로 금붕어 룰렛일까. 물고 물리는 관계 속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죽음은 결국은 누구를 위함인 걸까. 사람들은 무엇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는 걸까. 그리고 무엇 때문에 자기 자신을 죽이는 걸까.


여기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투자회사의 대표다. 그를 죽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생각보다 많은 용의자들이 사방팔방에서 드러난다. 그에게 투자 자문을 듣고 돈을 번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은 그의 사기에 놀아난 사람들이다. 누군가는 자신의 전부를 들이부었고 누군가는 퇴직금을 그리고 누군가는 여윳돈을 집어 넣기도 했지만 절박한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한 사람들이었다.


투자. 잘하면 물론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일일까. 과연. 돈이야 돌고 돌고 돈다지만 그래서 그 돈의 흐름을 읽고 뻥 튈만한 곳에 돈을 투자하면 그것이 배로 나에게 돌아온다지만 그것이 정말 가능한 일일까. 주식이나 그런 것들이 지금도 합법적으로 존재하는 것을 보면 누군가는 그 흐름을 읽고 잘 넣고 빼고를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기는 한데 나에게는 솔깃한 이야기가 아니다. 되돌아 오는 것이 크려면 당연히 리스크도 크지 않겠는가. 간댕이가 작은 나는 그저 차곡차곡 원금이나 지키면 그뿐 더 큰 것도 원하지 않는다.


형사들은 당연히 이 죽음에 대한 용의자를 추정하고 범인을 잡으려 하고 한 사람에게 모든 의혹을 돌리지만 이상하게도 그 또한 기이한 방법으로 인한 죽음으로 결론났음을 확인하게 된다. 하나의 사건을 풀어야 하는데 하나의 사건이 더 생긴 것이다. 절대 자살일리는 없는 이 기이한 사건을 어덯게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보다 복잡하게 얽힌 사람들로 인해서 읽는 재미를 주었는가 하면 엉뚱한 데서 나온 범인 때문에 잠시 놀라는 결과를 가져오는 그런 이야기다.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댓글 4
종이책 금붕어 룰렛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a*****7 | 2024.04.27 리뷰제목
끓어오르는 증오, 복수를 위해서라면... 이게 전부가 아니라면 남은 진실은 무엇일까요.세상에는 상상도 못할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가끔은 현실의 비극들이 모조리 소설이 되어서, '그건 소설이잖아.'라고 말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요. 부질없는 생각인 줄 알지만 괴물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너무나 끔찍해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소설은 두 눈을 부릅뜨
리뷰제목

끓어오르는 증오, 복수를 위해서라면... 이게 전부가 아니라면 남은 진실은 무엇일까요.

세상에는 상상도 못할 범죄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가끔은 현실의 비극들이 모조리 소설이 되어서, '그건 소설이잖아.'라고 말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요. 부질없는 생각인 줄 알지만 괴물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너무나 끔찍해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이 소설은 두 눈을 부릅뜨게 만드네요. 탐욕으로 가득차서 자신이 덫에 걸린 줄도 모르고 허우적대는 인간들의 추악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이건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여기,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금붕어 룰렛》은 오윤희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 

이 소설이 눈길을 끈 이유는 작가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이야기가 아니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방영된 충격적인 범죄 사건, 즉 실화를 모티브로 했기 때문이에요. 두 번의 살인 사건과 다섯 명의 용의자, 그리고 살인자를 추적해가는 형사들의 이야기가 빠른 호흡으로 전개되고 있어요. 도심 한복판에서 살해된 인물은 수백억 대 자산가인데 그를 죽이고 싶어하는 주변인들이 너무 많지만 다섯 명의 용의자가 추려졌어요. 시한폭탄 건물주 이선우, 본투비 배신의 화신이자 빈껍데기 신데렐라 한연주, 헌신적으로 일했으나 명예퇴직당한 백수 김민철, 빌라 세입자 송창건, 벼랑 끝에 내몰린 개미투자자이자 공시생 박서준이 차례로 등장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있어요.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들과 어긋난 국과수 감식결과, 도대체 누가 만든 함정인 걸까요.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는 살인자와 이를 쫓는 형사들을 따라가다 보면 도파민이 마구 분비되는 느낌이에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지뢰처럼 고도의 트릭과 반전을 맛볼 수 있는 이야기라서 스릴러 영화를 보듯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살인 사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돈, 치정, 원한, 복수까지 욕망을 자극하는 미끼와 그물에 걸려든 피해자들과 그들의 욕망을 가로채는 괴물들이 결국은 우리 주변에 살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로 보이는)이라는 진실을 마주할 때 가장 섬뜩한 공포를 느끼게 돼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야금야금 독을 삼키는 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배를 채우다가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나니, 처음엔 몰랐던 제목의 의미가 완벽하게 이해됐어요. 세상 가장 잔혹한 피날레가 무엇인지를 확인할 수 있을 거예요.


"배가 터져 죽는 줄도 모르고

주는 대로 계속 먹이를 받아먹는 금붕어처럼

탐하는 자는 계속 굶주릴 것이며, 취하는 자는 계속 찾게 될지니

재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결국 육신을 집어삼켰도다.

다오, 다오. 더 많은 꿀을 다오. 더 많은 피를 다오.

그렇게 나를 위해 지옥문을 활짝 열어다오."   (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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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금붕어 룰렛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 2024.04.27 리뷰제목
제목만 보고선 도무지 무슨 이야기일지 상상도 하기 힘든 작품이다. 다만, '룰렛'이라는 단어에서 그리고 이 책의 장르를 생각할 때 뭔가 긍정적이지 못한 어떤 다양한 의미의 게임과도 관련이 있을거란 짐작을 할 뿐이다. 팩토리나인이라고 하면 신선하고도 흥미로운 소재의 장르소설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이유는 바
리뷰제목

제목만 보고선 도무지 무슨 이야기일지 상상도 하기 힘든 작품이다. 다만, '룰렛'이라는 단어에서 그리고 이 책의 장르를 생각할 때 뭔가 긍정적이지 못한 어떤 다양한 의미의 게임과도 관련이 있을거란 짐작을 할 뿐이다. 

팩토리나인이라고 하면 신선하고도 흥미로운 소재의 장르소설을 선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이유는 바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충격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는 문구 때문이였다. 한때는 많이 보기도 했지만 요즘은 방송 이후  화제성 있는 경우 사건이 재조명되면서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이 문구를 보면서도 어떤 방송편의 어떤 이야기인지 잘 떠오르지 않았다.


추리/미스터리와 같은 장르소설에서 '100% 실화 모티브'라는 문구가 지니는 파급력은 상당할 것인데 이 책은 수백억원 대의 재력을 보유한 자산가가 시체로 발견되면서 과연 누가 왜 이런 일을 저질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추리해나가는데 흥미로운 점은 범인일거라고 생각했던 인물도 죽고 이후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 용의자들만 무려 다섯 명이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최초의 피해자이기도 한 자산가는 어떤 인물일까? 그는 투자회사의 대표로 애초에 그를 죽였을거라고 지목되던 이는 그의 인생을 탐내던 인물이지만 이 사람마저 죽게 되면서 의외로 사건은 난항을 겪게 된다. 

결국 이야기는 형사들이 이 두 사건을 실체를 파악함과 동시에 이들의 죽음과 관련성이 있는 다섯 명의 용의자를 추적하면서 그들의 사건 당시 행적을 파헤치게 되는데 총 스물여덟 개의 수수께끼 같은 에피소드를 퍼즐을 맞추듯 제대로 추리할 때 사건의 모든 진실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탐욕스런 사회에서 더 많은 부를 축적하기 위해 신뢰와 인간성은 상실되고 그 과정에서 욕망은 더 큰 동기부여로 작용하며 사람들을 부추긴다. 그러니 그 과정이 좋을리 없고 결국은 타인도 자신도 서서히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데 현대 사회의 지나친 탐욕을 경쟁과 부의 과시 속 벌어지는 사건과 복수가 더해진 흥미로운 작품이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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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금붕어 룰렛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a*****r | 2024.06.16 리뷰제목
금붕어 룰렛오윤희 저 팩토리나인원래 추리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다아니 좋아했다가 점점 멀리하게됐다왜냐면... 한 번 읽고나면 재탕을 하지 않는 장르라서?근데 이 작품은 재탕을 꽤 할 것 같다그리고 다른 말이지만팩토리나인에서 나오는 추리,스릴러 책은 뭔가 나랑 다 잘맞는거같다금붕어 룰렛도 마찬가지다처음부터 몰입감이 엄청나다인물들이 꽤 나오는 편인데도 어렵지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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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 룰렛
오윤희 저 팩토리나인
원래 추리소설을 그다지 좋아하지않는다
아니 좋아했다가 점점 멀리하게됐다
왜냐면... 한 번 읽고나면 재탕을 하지 않는 장르라서?
근데 이 작품은 재탕을 꽤 할 것 같다
그리고 다른 말이지만
팩토리나인에서 나오는 추리,스릴러 책은 뭔가 나랑 다 잘맞는거같다
금붕어 룰렛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몰입감이 엄청나다
인물들이 꽤 나오는 편인데도 어렵지않고 술술 읽힌다
장르 특성상일수도 있겠지만 대사가 많은데 나는 대사가 많은 소설을 좋아해서 그런지 너무 재밌게 읽고 있다
절반 정도 읽었는데 페이지 넘기는 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게 읽고 있다
술술 읽히면서 몰입이 엄청난 소설을 찾는다면 금붕어 룰렛을 추천한다
홍학의 자리 이후 앉은 자리에서 계속 읽게 된 작품이 금붕어 룰렛인만큼 정말 재밌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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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금붕어 룰렛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m********g | 2024.05.06 리뷰제목
"새빨간 거짓말보다는 진실이 한 방울쯤 섞여 있을 때사람들은 더 잘 속아 넘어가는 법이거든"지옥이 따로 있나? 이런 사회가 바로 지옥이지.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사기꾼을 낳고, 또 사기꾼은 얼마 못가 비명횡사한다. 어쩌면 그들도 한 번쯤 남들 앞에서 떵떵거리며 살아보겠다는 희망으로 시작한 일이었을 것이다. 사기를 쳤든, 사기를 당했든. 돈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인간 위에
리뷰제목

"새빨간 거짓말보다는 진실이 한 방울쯤 섞여 있을 때

사람들은 더 잘 속아 넘어가는 법이거든"


지옥이 따로 있나? 이런 사회가 바로 지옥이지. 사기를 당한 피해자가 사기꾼을 낳고, 또 사기꾼은 얼마 못가 비명횡사한다. 어쩌면 그들도 한 번쯤 남들 앞에서 떵떵거리며 살아보겠다는 희망으로 시작한 일이었을 것이다. 사기를 쳤든, 사기를 당했든. 돈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인간 위에서 군림하고 비웃고 끝내는 생명까지 앗아가는 것일까? 자본주의가 첨예하게 발전하면서 우리는 천민자본주의, 즉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포식자들이 우글거리는 사회를 만나게 되었다. 여러 건의 살인 사건이 품은 엄청난 진실!! 그 진실을 파헤치는 두 형사의 활약을 몰입감 있게 보여주는 소설 [금붕어 룰렛]


어느 주택가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된다. 자신이 흘린 피 웅덩이에 쓰러져 있는 그 남자는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양복을 입고 비싼 시계를 차고 있다. 여러 군데 자상이 발견되었는데 결정적 사인은 아마도 동맥 절단에 의한 과다 출혈로 보이는 상황. 지갑은 사라진 상태이나 값비싼 시계를 그대로 차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강도의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 주변 인물을 탐문하던 베테랑 형사 준현과 새내기 형사 도윤은 죽은 남자의 아내를 만난 자리에서 그가 그동안 외도를 했다는 것과 한 투자 회사의 대표였다는 사실도 알아낸다.


죽은 남자는 에버그린 투자자문회사 대표인 정상구. 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서 회사를 찾아간 두 형사. 그러나 알고 보니 이 회사는 온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며 투자 사기를 벌이는, 한마디로 실체 없는 회사였다. 그렇다면 정상구를 죽인 사람은 여러 사기 피해자 중 한 명일 수도 있는 상황. 사기 피해자 위주로 탐문 조사하던 와중에 두 형사들은 주요 인물들을 발견하게 된다. 정상구는 주로 오프라인으로 활동하면서 돈 많은 의사 사모님이나 순진한 건물주 같은 쉬운 먹잇감들의 등을 쳐왔다. 사기 수법도 엄청나게 현란했다. 의사 사모님에게는 열렬한 구애를, 순진한 건물주에게는 여자 친구의 사촌 오빠라는 식으로 접근하여 투자를 제안하는 등 사람들의 경계심을 무너뜨린 정상구. 


그러나 그들을 용의자로 몰기에는 물적 증거가 전혀 없다. 수사가 다소 정체된 가운데 에버그린 투자자문회사에서 잠입 취재를 벌이고 있던 기자 한성주에게서 연락을 받게 되는 두 형사. 성주는 회사 주위를 배회하고 있던 김민철이라는 퇴직자를 형사들에게 데려온다. 김민철도 에버그린 투자회사 사장에게 사기를 당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민철에게 사기를 친 남자는 정상구가 아니었다?? 과연 이것은 무슨 상황?? 도대체 이 사기꾼들을 둘러싸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일까?


[금붕어 룰렛]은 두 건의 주요 살인 사건을 파헤친다. 조용한 주택가를 피로 물들게 한 살인 사건과 허름한 모텔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살인 사건.   그 사건의 두 피해자는 악질적인 사기꾼으로 누군가의 결혼 생활을 망치고, 딸의 결혼식에 써야 할 소중한 돈을 빼앗고, 인생에서 유일한 친구이자 은인이었던 누군가가 남긴 유산을 빼앗아간다. 원통하다 못해서 피눈물을 흘리고 몹쓸 병까지 걸리게 되는 그들의 피해자들은 이제 잠재적 살인 용의자가 된다. 책을 읽으면서 사기꾼들의 잔인함에 치를 떨었고 사기 피해자들의 현실에 답답함을 느꼈다. 여전히 우리의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자 사기 사건들... 솔직히 사기꾼들은 죽어도 싸다고 생각한다. 소설이었지만 가상의 세계에서 발생한 두 건의 살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으면, 살인자들이 무사히 빠져나갔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다.. ( 물론 나쁜 생각이지만 )


엄청나게 속도감 있고 몰입감 있는 소설 [금붕어 룰렛]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드리워진 어두운 그림자를 너무나 실감 나게 잘 묘사했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와 흥미를 찾는 대중들의 눈높이에도 맞지만 전반적으로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에 좋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스릴감도 느끼면서 범인을 찾는 복잡한 추리를 동시에 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소설 [금붕어 룰렛]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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