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 깊은 내면의 ‘나’를 만나는 게슈탈트 심리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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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 깊은 내면의 ‘나’를 만나는 게슈탈트 심리상담

리뷰 총점 10.0 (12건)
분야
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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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해 받는 것은 모욕이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h | 2024.03.01 리뷰제목
인간이란 ‘사람 사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 연결성이 없어진 사람의 의미는 무엇인가로 시작되는 김정규 선생의 이야기는 각자도생의 서글픈 모습을, 모든 걸 상품과 소비라는 관점에서 본 현대 사회는 자기 고민을 들어 줄 가족도 친구도 없는 단절의 시대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가 섬처럼 따로 떨어진 고립된 대상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관계의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우
리뷰제목

인간이란 ‘사람 사이’다. 


사람 사이의 관계, 연결성이 없어진 사람의 의미는 무엇인가로 시작되는 김정규 선생의 이야기는 각자도생의 서글픈 모습을, 모든 걸 상품과 소비라는 관점에서 본 현대 사회는 자기 고민을 들어 줄 가족도 친구도 없는 단절의 시대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가 섬처럼 따로 떨어진 고립된 대상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관계의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데 이 책의 목적이 있다고.


단절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그 해법은?


지은이는 평생 연구해 온 게슈탈트 심리학, 실존철학, 문학, 기독교와 선불교, 초월영상의 주제를 통합하여 질문에 답을 찾는다. 이 책은 13장으로 이루어졌고, 1장 너의 세상과 나의 세상을 시작으로 2장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라고, 3장 당신의 생각에는 역사가 있다. 4장 당신은 인정받기 위해 태어났나?, 5장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일, 감정의 두 얼굴, 내 안에 불청객이 있다. 몸은 말한다. 당신 안의 악마와 천사를. 마지막 13장 나의 발견으로 답을 내놓는다. 


심리학 계보에 대한 비판과 게슈탈트 심리학의 특징


찰스 다윈의 진화론과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그리고 이반 파블로프와 존 왓슨, 벌허스 스키너의 행동주의 심리학을 거치면서, 인간은 자율적 의지가 있는 생명체가 아닌 하나의 기계로 전락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행위의 주체가 아닌 외부 자극을 받아 예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출력이 가능한 기계로 인간의 존재가 아닌 대상이 돼버렸다. 이런 흐름에 맞서 독일 철학자 브렌타노를 중심으로 돼 에드문트 후설, 막스 베르트하이머, 볼프강 쾰러 등의 현상학자와 게슈탈트 심리학자들은 분트의 구조주의 심리학에 반대, 인간은 능동적 행위를 하는 정신을 가진 존재임을 밝혀낸다. 인간은 불완전한 것들을 연결해 완전한 형태로 본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해받는 것은 모욕?


이해받기를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인간의 특성이다. 나를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처지가 되어 그의 눈으로 세상을 경험해 보는 용기 있는 시도(역지사지)는 익숙지 않다. 늘 상대방에게 나를 이해해 달라고 하듯, 나 또한 상대방의 처지가 되어 보면 어떨까, 


당신은 인정받기 위해 태어났나? 


늘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아야만 하는, 인정받기 위해 노력할 때 쌓이는 스트레스, 인정받지 못하면 자기 존재가 부정된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면 과연 우리 존재는 정당화되는 것일까? 인정욕구와 자존감, 그런데 우리 존재가 다른 사람으로부터 평가받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세상은 그 누구의 세상과도 다른 그 사람만의 우주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나 자신으로서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나를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춤으로써 비로소 받아들여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지금의 나를 변형시켜야만 가능해지는데, 과연 가능한 일일까?


억울함의 세습


억울한 엄마는 억울한 아이를 키운다. 부모 사이의 갈등은 자녀에게 불안감과 무기력감을 느낀다. 자기가 어렸을 때 부모의 속을 썩이는 행동을 했을 때 부모가 폭언과 폭행을 했던 것처럼 자신도 지금 똑같이 자신들의 아이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말이다.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법


게슈탈트 치료 중 두 의자 기법은 마음속에 두 개의 자아가 분열된 상태로 존재하는 현상을 외부로 나타나도록 돕는 방법이다. 흔히 우리 내면에 두 개의 다른 목소리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가해자이고, 다른 하나는 피해자다. 가해자는 비난하는 목소리이고 피해자는 우리의 본래 자아다.


우리는 대부분 자기 자신을 잘 알 안다고 생각하는데, 큰 착각이다. 자신을 잘 알고 있다기보다는 거의 자기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오해의 경험이 자기를 오해하고 자기 비난과 자학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도 확대 재생산된다. 


이 책은 현장 상담 예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표면 감정과 심층 감정, 그리고 심층 감정을 찾는 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의 이야기 핵심은 우리는 자기를 잘 안다는 착각 속에 산다. 실제로는 모든 사람이 자기 오해를 하고 있다. 내 안에 있는 나와 대화를 통해서 갈등을 해소하는 것 또한 그렇다. 심리, 마음의 이치나 도리, 혹은 길이 눈에 보이지 않기에 그저 지나친 일들이 내 안에 쌓이고, 스트레스가 되고,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아야 한다는 욕구가 나를 내가 아니게 만들어 주체가 아닌 대상화시키고 있음을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 나를 나답게 또 나로서 사는 법을 전혀 모른다. 깊은 내면의 ‘나’ 본래의 나를 찾는 여정에 이 책은 훌륭한 동반이 되어줄 듯하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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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게슈탈트 심리학 입문서 평점10점 | m******1 | 2024.02.17 리뷰제목
저희 어머니께서 게슈탈트 심리학을 온라인으로 공부하시는지라 어머니께 선물해드렸어요. ebs에서 게슈탈트 심리학 동영상으로도 보시고 줌 동영상 강의도 보시는 분이라 내용은 낯설거나 어렵진 않으리라 생각되어서 주문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으로 유명하신 김정규 교수님 책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전 모르는 내용이지만 어머니가 김정규 교수님 찐팬인지라 ㅋㅋ 신간 나왔
리뷰제목

저희 어머니께서 게슈탈트 심리학을 온라인으로 공부하시는지라 어머니께 선물해드렸어요.

ebs에서 게슈탈트 심리학 동영상으로도 보시고 줌 동영상 강의도 보시는 분이라 내용은 낯설거나 어렵진 않으리라 생각되어서 주문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으로 유명하신 김정규 교수님 책이라 믿고 구매했습니다.

전 모르는 내용이지만 어머니가 김정규 교수님 찐팬인지라 ㅋㅋ

신간 나왔다는 소식 듣자마자 주문해서 선물해드렸어요.

엄청 기뻐하시네요 새벽에 주문했는데 당일 저녁 7시에 도착했습니다. 로켓배송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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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3 | 2024.03.07 리뷰제목
우리의 현시대의 상황을 심리학과 잘 접목해 그려진 도서를 소개할게요.EBS에서 출간된 《#이해받는것은모욕이다 》입니다.인간이란, 원래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의미하는 단어로, 지금은 이러한 '사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본래 인간의 목적이지만, 점점 관계 맺는 일이 사라지면서 더 이상의 '사람'이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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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현시대의 상황을 심리학과 잘 접목해 그려진 도서를 소개할게요.

EBS에서 출간된 《#이해받는것은모욕이다 》입니다.

인간이란, 원래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의미하는 단어로, 지금은 이러한 '사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적인 삶을 영위하는 것이 본래 인간의 목적이지만, 점점 관계 맺는 일이 사라지면서 더 이상의 '사람'이란 의미는 무엇을 뜻할까요?

대가족의 모습이 당연시되었던 과거와는 다르게 현시대는 '핵개인의 시대'라는 단어가 많이 활용될 만큼 모든 것들이 개인주의, 개인화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최근 거주지의 개념인 부동산의 형태를 보더라도 1인 혹은 2인 정도의 소규모 평수의 주거형태들이 급증하며 가구 수는 늘어나고 있고, 서로 간의 관계 또한 단절이 되고 있는 만큼, 타인과의 관계로 인한 문제들로 심리 상담을 찾는 사람들 또한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서로 대화가 사라지고 유대관계가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자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환경의 변화"를 꼽았습니다.

특정 집단의 능력 부족이나 역할적인 부분에서의 실패보다는 '단절의 시대'라는 현 사회의 환경이 더 중요한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 말인즉슨, 주변에 신뢰가 덜 가는 누군가가 있는 것이 아닌, 대화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라는 것.

누구 할 것 없이 각자의 삶을 사느라 주변을 돌아보거나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줄만큼의 심리적 여유가 없다 보니 오해나 갈등 등이 증폭되고 더 심하게는 관계가 아예 끊겨버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각박한 세상일수록 누군가의 위로가 더더욱 필요하고 큰 용기를 주는 게 아닐까요?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기 이전에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각자의 고유성과 정체성이 훼손되어가고 있는 모습 또한 언급하셨는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타인의 위로를 위해 자신의 고유의 색을 저버릴까 싶기도 해서 여러 가지 방면에서 아쉬움이 가득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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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i | 2024.03.05 리뷰제목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김정규/EBS북스EBS클래스 e 시리즈는 <클래스e>에서 방영한 여러편의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엄선한 톱클래스강의만을 책으로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이 책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는 그 중 하나로 선정되어 나오게 된 것이다.저자이신 김정규씨는 심리학자 겸 교수,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한국에 게슈탈트 심리상담을 처음 소개하여 도입하고 관련하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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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김정규/EBS북스

EBS클래스 e 시리즈는 <클래스e>에서 방영한 여러편의 프로그램들 중에서도 엄선한 톱클래스강의만을 책으로 만든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이 책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는 그 중 하나로 선정되어 나오게 된 것이다.

저자이신 김정규씨는 심리학자 겸 교수, 연구소장을 역임했고, 한국에 게슈탈트 심리상담을 처음 소개하여 도입하고 관련하여 수많은 심리상담사를 양성한 이력이 있다.

게슈탈트 심리학이 발견하고 주장하는 것은 '불완전한 것을 연결해 완전한 형태로 보려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객체들을 따로 보려하지 않고 연결시키고 연관시켜 본다는 것이다. 끄덕여지면서도 따로 이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부분이다.

다른 면에서 볼 때 주의할 점은 전체적으로 본다해도 나의 세상을 너의 세상과 동일선상에서 보면 오해와 블통이 커질 수 있으니 연관지어보되 남들이 다 나와 같다란 착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와 같은 전제를 가지고 우리는 세상을 접근해야 한다. 공감을 해야지 설득과 강요가 있어선 안된단 것을 명시해두고 있다.

책의 각 챕터 주제와 구성이 읽기 쉽게 되어 있어서 독자들에게 환영받을 거 같다. 일단 장면과 예화를 보여주고 본문 설명이 있고 상담사와 내담자의 실제 대화를 재현해서 나열하니 읽기가 수월하고 좋았다. 자칫 딱딱하고 어려운 심리학개론을 잘풀어 주어서 알려주는 느낌이라 좋다.

새롭게 배우는 내용이 많고 실제 사례처럼 내 인생에도 적용을 많이 해보면 책을 제대로 본 보람이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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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24.03.05 리뷰제목
우리는 매 순간 가장 흥미가 끌리느 대상(감각, 감정, 욕구, 생각)을 전경으로 떠올리고, 나머지는 배경으로 처리해 잠시 관심에서 제외하는 식으로 인식한다. 앞의 예에서 폐지 손수레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본 행인들의 반응이 각각 달랐던 것은 행인 1은 할머니의 경제적 어려움에, 행인 2는 할머니의 성실성에, 행인3 은 할머니의 건강 상태에 먼저 관심을 기울여 그것들을 전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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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 순간 가장 흥미가 끌리느 대상(감각, 감정, 욕구, 생각)을 전경으로 떠올리고, 나머지는 배경으로 처리해 잠시 관심에서 제외하는 식으로 인식한다. 앞의 예에서 폐지 손수레를 끌고 가는 할머니를 본 행인들의 반응이 각각 달랐던 것은 행인 1은 할머니의 경제적 어려움에, 행인 2는 할머니의 성실성에, 행인3 은 할머니의 건강 상태에 먼저 관심을 기울여 그것들을 전경으로 떠올렸기 때문이다. (-16-)



"사람들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 "나는 부적절한 사람 같아." "세상은 차갑고 냉정한 곳이야." 이는 전형적인 우울증 환자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평범한 보통의 사람들에게도 뜬금없이 불쑥불쑥 찾아오기도 한다. (-79-)



이 내담자의 상담에서 본 것처럼 어린 시절에 받았던 상처들이 내사돼 스스로 가해자가 되고, 자신에게 2차, 3차 가해를 하는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난다. 이 사례에서 본 것처럼 자기 오해를 통해 자기 비난과 자기학대가 생겨나고, 이는 상처를 대물림하는 일로 이어진다. 세상에 이것보다 더 억울한 일이 어디 있을까? (-153-)



우리의 마음 세계를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몸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몸과 마음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유기적 관계에 있으며, 궁극적으로 하나의 현상이가. 둘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상호 영햐을 죽 받는다. 둘은 동전의 앞뒷면처럼 하나이면서 각기 다른 측면이다. (-217-)



우리는 세상을 개관적으로 지각하며 살지 않는다. 누구나 자신의 세상을 주관적으로 구성해 각자 나의 세상을 만들면서 산다. 그런데 나의 세상은 한번 만들어지면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 새로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과거 경험과 미래 계획을 토대로 계속 새롭게 창조된다. 이때 나의 세상과 너의 세상은 각자 분리돼 따로따로 펼쳐지는 게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새롭게 만들어진다. (-253-)



책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은 게슈탈트 심리학을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인간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요약하자면, 내가 본 것을 조직화하려는 기본 심리를 가지고 있으며,전체는 부분의 합 이상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심리학 계통이다. 인간의 내면속 관심을 가지는 대상에 대해서, 감각, 감정, 욕구, 생각을 언급하고,그것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게슈탈트 심리학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어떤 대상을 볼 때,그 대상에 대해 각자 관심 있는 것만 본다는 것이다. 길 위에 걸어가는 어떤 할머니를 보면서, 그의 모습이나 건강, 상태, 감정, 얼굴 표정 등등을 살펴 보게 되낟.이러한 상황에서, 인간의 인식과 판단의 기준은 나의 경험과 나의 철학과 세계관에 따라서 움직이고 있다. 각자 분리돼어서, 따로따로 펼쳐지는 게 아니라 서로 렬햐을 주고 받으면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을 뜻하고 있다.



우리가 말하는 것, 사회에서 강조하는 이해와 공간에 대해서, 각자 주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공감하되, 사로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된다. 결국은 우리가 추구하느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 우선이며,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누군가를 이해하는 것도,누군가를 이해받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각자 분리된 대상에 대해서, 다시 조합하는 과정에서,나의 생각과 마음이 들어갈 수 밖에 없으며, 그것이 나의 세상은 상대방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나의 세상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내 안에, 상처와 불안이 내재되어 있는 이유도 이와 무관합지 않다. 즉 서로 배려하고, 관대함으로 사람을 대할 때, 불안과 상처를 덜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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