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직면하는 일과 돈!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책입니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밥벌이의 경제학" 사람을 품는 경제학자 류동민과 함께 고민하다!
꼭 일하면서 살아야 할까?
일의 의미,
일의 작동원리,
일의 미래"
인생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권고하는 책!
예를 들어,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일을 하면서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일을 선택해야 하는지 등의 질문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어요.
★경제에 대한 고민, 다양한 관점, 일의 의미와 작동원리, 미래에 대한 전망 제시
일의 의미: 일은 돈 버는 수단이 아니라 인간적인 삶의 한 부분으로서, 자아실현이나 사회 공헌, 인간관계 형성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닙니다. 그러나 일의 의미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며,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의 작동 원리: 일은 생산적 활동으로서, 시장에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돈을 버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일의 미래: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일의 대부분은 자동화될 것이며, 그에 따라 일자리는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직업의 미래를 고려하여 새로운 기술과 역량을 습득하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꼭 일하면서 살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는데 이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보며 걱정해 볼 만한 질문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생각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보게 되네요.
[이 책의 장점]
깊은 이론과 분석을 바탕으로 쓰여 있지만, 특유의 풍부한 예시와 이야기로 매우 가볍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특히 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내용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일과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이 책은 어려운 이론을 담고 있지만, 일상적인 사람들도 쉽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어서,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든 아니든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제학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도, 독자들의 삶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제시하는 매우 유익하고 혁신적인 책으로 일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내용은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소 어려웠던 부분을 뽑자면...
이 책은 경제학적인 시각에서 일과 삶의 문제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경제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자 하는 사람들과, 일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직장인이나 취업 준비생, 대학생 등 일과 관련된 문제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예요.
필수 노동은 경제가 완전 봉쇄되더라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물자를 이어주는 일을 누군가가 담당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꼭 필요한
일이다.
어떤 일을 취미로 즐긴다면 출발은 즐거움이고
자기실현을 한다.
노동의 본질에 접근할 때, 이른바 자기실현으로서의
일의 역할도 충족된다. 경제학에서도 노동을 한편으로는
비효용, 즉 만족이나 호용의 반대개념이다.
생산에 기여한 크기에 대한 평가도 생각(구상)과 행동(실행)의
분리라는 원리에 따라 결정된다. 결정하고 생각하는 이의 보수는
천문학적 수준으로 치솟는 반면 이를 몸으로 실행하는 이들의
보수는 그에 비하면 모래알만큼이나 작아진다.
마르크스경제학에서는 모든 가치를 노동자가 생산한다고까지
주장하지는 않더라도 경제학 교과서에서 말하는 생산자에
이른바 직접생산자인 노동자가 빠져 있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부수적 피해는 피해를 일으킨 주체가 누군지 설명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주체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는 어법은
일반적으로 책임을 회피하거나 거짓말할 때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노동자 정체성과 소비자 정체성이 충돌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이 충돌은 게임 이론에서 말하는 '죄수의 딜레마'와
비슷한다.
노동자가 노동자인 동시에 소비자라는 사실을 경제학은
쉽게 인식하지 못했다.
감정노동은 비단 서비스업 종사자에게만 필요한 덕목이
아니다. 모든 고용된 노동은 어느 정도 감정노동의 요소를
포함한다.
자영업자가 되는 경로는 두 가지다. 하나는 사업 전망이
좋은 기회를 스스로 찾아 들어오는 경우, 경제학에서 말하는
풀(pull) 요인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일자리를 얻을
기회가 마땅치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밀려 들어오는 경우,
푸시(push) 요인에 의한 것이다.
완전경쟁의 이윤은 0이다.
경제가 성장해 먼저 대기업이나 고소득층이 부유해지고 나면
그 이익이 아래로 넘쳐흘러 전체로 확산된다는 이론이
'흘러내림 효과'다. '낙수 효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러한 기대와는 반대로 이익이 위로
빨아올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분수효과'다.
근대산업사회, 더 정확하게는 자본주의사회가 성립하면서
지루함을 참아내는 능력은 비단 공부하는 학생뿐 아니라
노동자에게 요구되는 덕목 가운데에서도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의식이 존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한다.
<마르크스>
■ 노동자의 조건
시간관리 + 행동관리 = 기술의 근대성
경쟁이 최고점에 이르는 때는 바로 주체들이 경쟁
이데올로기를 내면화하는 순간이다.
시장에서 상품이 판매되는 과정을 '목숨을 건 도약'이라고
표현했다.
'프로'라는 말에 담겨있는 전문적 능력과 높은 몸값이라는
긍정적 이미지와 언제든 잘릴 수 있는 부정적 이미지가
동시에 생겨났다.
같은 수의 과업을 가능한 짧은 노동 시간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절발한 욕망은 그 '개인사업자'를 난폭 운전이나
안전사고의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시킨다.
플랫폼은 각각의 거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그마한
잉여마저도 남김없이 빨아 들이는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노동을 통제해 일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차원을 넘어
일상의 모든 시간을 자본이 통제하다.
삶을 위해 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일을 위해
삶이 존재하게 된다.
@bizn_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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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밥벌이의 경제학
글쓴이 류동민 / 빚은책들
1) 작가소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이다.
2) 책 소개
총 아홉 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진 주제를 통해, 일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불평등하게 만들고, 이러한 부분에도 불구하고 일에서 희망을 찾아야 할지 생각하고 있다.
3) 감상
우리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좋은 대학과 직장에 들어가면 행복한 삶이 펼쳐질 거라고 상상을 한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소위 말하는 명문대에 입학하는 과정부터 우리는 험난한 경쟁을 마주한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무한 경쟁이 펼쳐진다. 입시를 통해 합격과 불합격이 나눠진다.
대학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 학점을 얻기 위한 경쟁이 시작되고 그뿐만 아니라 대외활동을 통한 이력서 빈칸을 채워야 한다. 영어는 기본인 현실에서 어학연수도 필수다. 이처럼 돈을 벌기 위해 돈을 써야 하는 현실이다.
중요한 점은 중간에 공백기가 존재해서는 안 된다. 만약 있더라도 직무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야만 한다. 기업으로서는 능력 있는 많은 지원자 중에 인재를 뽑기 위해 어쩔 수 없는 과정이다.
특히 사무직을 선호하는 인식도 한몫했다. 사무직을 해야만 대접받고 일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 사무직과 현장직에 대한 일은 똑같은 일이다. 다만 하는 업무만 다를 뿐이다. 심지어 박사학위 논문을 쓰는 선배도 감정 노동을 한다고 말한다. 다만, 자신이 하고 싶어서 하는 행위는 ‘일한다’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작가는 설명했다. 과연 이런 행위를 평생 살면서 마주 할 수 있냐는 생각이 든다. 나는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선망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미국 어느 대학의 유명한 마르크스 경제학자의 강의에서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
들은 ‘노예’고 프로야구는 ‘노예제 생산양식’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가 야구 선수도 실력을 증명해내지 못하면 연봉 삭감은 물론 팀에서 방출되는 경우도 일반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노동자와 다를 바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라고 해서 노동자가 아닌 것은 아니다. 모두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누구든 함부로 평가할 수 없는 것 같다. 인터넷에서 직업 계급도 자료가 흔하게 돌아다닌다. 직업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떤 사람이 무슨 일을 하느냐에 따라 일부분은 알 수 있지만, 전부는 알 수 없다. 자신이 좋아하는 직업을 통해 만족하고 자아 실현하며 성장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삶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현재 일도 열심, 취미도 열심 집에 있는 시간보다 밖이 있는
시간이 많은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일이 주는 즐거움을
찾고 싶어 제목이 끌려 읽게 되었다.
아! 근데 (경제학) 이것이 편하게 읽을수 있는 과목이 아니였음을
뒤 늦게 알게되었다. 쉬운듯 어려운 경제학
이상하고 아름다운 밥벌이의 경제학 책은 노동이 무엇인지 팩트펀치 날리는 안내서이다.
우리는 좋아하는 취미를 할때 일한다고, 표현하지 않는다. 왜일까?
좋아서 하는건 돈이 되지도 않고, 자기만족만 있을뿐이다.
그럼 우리가 노동력을 가지고 있어서, 노동의 대가로 월급을 받고,
스트레스도 받고, 업무실수로 꾸중도 들었다가, 칭찬도 더러 받게 된다.
내 일에 대해, 생각을 바꾸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신성한 교육자인 선생님은 노동자가 아닌가? 대중의 우상이 되는 아이돌은
노동자가 아닌가? 연봉 1억원이 넘는 조종사는 노동자가 아닌가?
모두가 다 노동자 이다. 내가 가진 직업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사회에
조그만 공헌 한다고 생각한다면, 나의 노동이 좀더 좋아 지리라
일이란 ? 살아가는 순환과정의 일부
나의 일이 너무 싫을때, 읽으면 좋은 직장인 필독서로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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