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하는 일에 주인이 되고자 하는, 당사자 의식이 있는 아이로 어떻게 키울 것인가?해답은 ‘심리적 안전성’과 ‘메타인지 능력’이다!학교에서 당연시하던 것들을 뒤엎고 전국이 주목하는 학교 만들기를 실현한 고지마치 중학교의 구도 교장 선생님. 손댈수록 아이들의 자율성을 방해한다는 메시지는 놀람과 공감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그는 뇌신경과학의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오토 미즈토 디앤싱 아인슈타인 대표와 함께 뇌과학적으로도 올바르게 아이를 키우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책은 교육과 뇌신경과학이라는 이질적인 두 분야의 사람이 교육, 학력, 양육의 큰 오해를 풀어가며 미래를 창조하는 ‘당사자 의식이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학교와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시작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Chapter 1. 심리적 안전성이란 무엇인가? -스트레스와 뇌 기능의 메커니즘왜 신경과학인가? / 빠르게 진행되는 뇌의 시각화 / 뇌의 대원칙① Use it or lose it / 뇌의 대원칙② 사람의 의식은 유한하다 / 뇌의 대원칙③ 사람은 원래 부정적인 생각이 작동하기 쉽다 / 구글이 널리 알린 ‘심리적 안전성’ /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어떻게 할까? / 투쟁 도피 반응 / 심리적 위험으로 잃어버리는 뇌 기능 / 기능① 현실에 부합하는 사고나 오류 검지(dmPFC) / 기능② 의식적 주의력과 사고(dlPFC) / 기능③ 부적절한 행동 억제(rlPFC) / 기능④ 감정 조절(vmPFC) / 유소년기의 체험에 좌우되는 ‘반응의 용이성’ / 심하게 혼낼수록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 아이러니 / 혼난 기억은 감정과 함께 선명하게 남는다 / 꾸짖고 있는 어른이 심리적 위험 상태에 빠져 있을 가능성 /스트레스가 없다고 해서 좋은 건 아니야! / 스트레스 적응 메커니즘 / 적당한 ‘해야 하는데’는 뇌를 활성화시킨다 / 이상적인 동기 부여 ‘도파민’ / 자기 긍정감이 스트레스 내성을 올린다 / 부정당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법 / ‘미지의 두려움’을 ‘새로운 것의 기대감’으로 바꾸다chapter 2. 아이가 안심하는 환경을 만든다아이들을 심리적 위험으로 내모는 교육 현장 / 심리적 안전을 높이는 두 가지 요인 / 아이의 자기 결정권을 부여하는 ‘세 가지 말하기’ / 세 가지 말하기로 아이는 바뀐다 / 혼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어른도 못하는 일을 아이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 실수나 실수해도 괜찮음을 철저히 지킨다 / 어른이 완벽한 인간을 연기하지도 목표로 하지도 않는다 /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 아이의 ‘하고 싶다’를 들어주는 특별활동 / 자기 부정의 계기가 되는 세뇌를 멈춘다 /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 아이에게 마음의 안식처를 남기다 / 심리적 안전으로 이어지는 올바른 칭찬법 / 예측 정확도가 높아지면 스트레스는 줄어든다 / 학교는 실패의 체험 학습장 / 과제를 세분화하도록 가르친다chapter 3. 메타인지란 무엇인가? -자기 성장의 필수 기술메타인지란? / 객관과 부감의 차이 / 자신과 마주하는 습관이 없는 사람일수록 남 탓을 한다 / 자신의 내면으로 의식을 돌리는, 내성이 어려운 이유 / 외부 평가에 의존하기 쉬운 자아 / 메타인지를 할 수 있는 사람만이 가르칠 수 있다 / 메타인지력을 기르는 이상적인 주제 ①갈등 / 메타인지력을 기르는 이상적인 주제 ②꿈 / 메타인지로 실현하는 웰빙 / 그날에 행복했던 일을 묻는다chapter 4. 아이의 메타인지 능력을 기르는 방법구체화와 지속성 / 남다른 사람은 자신을 잘 안다 /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 / 반성하지 않는 것이 출발점 / 그 한마디가 메타인지의 기회를 빼앗는다 / 철저하게 과정을 의식시킨다 / 모델링의 힘 / 아이가 인지하지 못하는 것을 언어화한다 / 대인 관계 문제는 자신을 아는 기회 / 교사와 부모의 메타인지 능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 좋은 것은 계속하고 나쁜 것은 그만둔다마치며. 심리적 안전성과 메타인지 능력특별 부록. 심리적 안전성을 메타인지 하는 방법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교육의 본질을 생각한다교육 목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추구해야 하는 공통의 과제로 학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교육 목표가 형식화되어 교사가 각자의 가치관으로 지도하는 학교나 시대와 맞지 않는 목표를 제시하고 그 목표를 아이들에게 강제하는 학교가 많다. 학교의 최우선 목적이 아이들에게 사회에서 살아가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교육 목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이 책은 약 3년간의 ‘고지마치 연구’의 일부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고지마치 연구는 학교 개혁의 기치를 내건 일본 고지마치 중학교의 구도 유이치 전 교장과 뇌신경과학이라는 최첨단 연구를 교육 분야에서 활용하려는 아오토 미즈토 디앤싱 아인슈타인 대표가 ‘신경과학을 근거로 학교 교육을 본질부터 묻는다’는 것을 테마로 한 연구회이다. 전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사람을 초청하여 학교 운영 시스템과 교육 환경, 학생과의 접점, 인재 육성 방법을 처음부터 묻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연구회에서 토론을 거듭하면서 키워드로 좁혀진 것이 이 책의 2대 주제인 ‘심리적 안전성’과 ‘메타인지 능력’이다.최근 비즈니스 세계에서도 자주 듣는 ‘심리적 안전성’은 한마디로 ‘심한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심리적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회에서는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는 중요한 열쇠인 ‘심리적 안전성’과 함께 자기 성찰 능력인 ‘메타인지 능력’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익혀야 할 중요한 자질로 꼽았다.이 책은 학교 개혁 매뉴얼이 아니다. 학교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어디서부터 바꿀 것인지, 어떤 순서로 바꿀 것인지는 각 학교마다 최적의 해결책이 다를 것이다. 물론 학부모가 읽어도 일상의 자녀와의 관계에서 도움이 되도록 정리했다. 이 책이 목표로 하는 것은 현재의 교육 방식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것이다.지은이는 이 책을 계기로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자’,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을 생각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기를 기원한다. 기존 교육의 고정관념을 바로잡고 미래 교육을 모색해 나가는 획기적인 책으로, 모든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의 바이블이 되는 한 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