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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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내 아이 성장을 위한 엄마의 감정 코칭

리뷰 총점 9.8 (19건)
분야
가정 살림 > 자녀교육
파일정보
EPUB(DRM) 29.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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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2 | 2024.04.16 리뷰제목
어느 날,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21개월 아이가 경상도 사투리로 "아저씨야,여기 봐라" 하며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건넸다. 아이는 보고 들은 것,경험으로 쌓인 걸 자연스럽게 습득한다.'어디에서 배웠을까?'자문하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23-)'Reflecting'은 아이가 한 말을 거울처럼 반영하며 공감해주는 것이다. 아이가 말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추임새를 넣어 반응한다.
리뷰제목

어느 날,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며 21개월 아이가 경상도 사투리로 "아저씨야,여기 봐라" 하며 지나가는 사람에게 말을 건넸다. 아이는 보고 들은 것,경험으로 쌓인 걸 자연스럽게 습득한다.'어디에서 배웠을까?'자문하며 마음이 복잡해졌다. (-23-)



'Reflecting'은 아이가 한 말을 거울처럼 반영하며 공감해주는 것이다. 아이가 말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추임새를 넣어 반응한다. 이때 아이는 자신이 하는 행동과 말에 부모가 반응하며 공감해주고 있다고 느낀다. 아이는 자신이 주인공의 역할을 잘하고 부모로부터 존중받는 존재라고 느끼며 신뢰가 형성된다. (-56-)



마지막으로 'Enjoying'은 아이와 함께한 시간을 축하하며 즐기는 것이다. 놀이의 상징을 남기든, 실물로 된 놀이 결과물을 보존한다. 놀이가 즐거움으로 마무리되지 않는 건 배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블록놀이가 끝났을 때 마구 쓸어 담곤 하는데,아이의 행복한 추억까지 함부로 버리는 것 같은 행동이다. (-59-)



"꼬리표 달기'는 신체적인 부정적 특징이나 부적응 행동,정서적 문제 행동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꼬리표는 일반적으로 부적절한 것이라 열등감을 느끼게 한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을 존중하지 못할 뿐더라 긍정적이지 못하게 된다. 아이가 귀엽다고'뚱땡이,울보쟁이,떼쟁이'등으로 부르면 안 된다는 말이다. (-63-)



가족이라는 소중한 인연은 존재만으로 힘이 되며 삶을 지속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 된다. 가족은 한 사람만 노력해서는 안된다. 모두 서로에게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청소년기 아이는 가족이 참 소중하다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한다. 나이가 들어 후회해도 어쩔 수 없다.지나봐야 그때가 소중한 걸 안다. (-138-)



첫째, 자녀는 부모의 사랑을 받아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둘째, 신뢰를 바탕으로 주도적 성과를 이루는 해답은 자녀에게 있다.

셋째, 주도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경험을 부모가 지지해줄 수 있다. (-168-)



아이가 태어나면서 먼저 마주하는 선생님,넴토는 부모다. 부모의 선태과 결정,판단은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 속에 살아온 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미성숙한 어른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여기에 있다.



책 『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은 좋은 엄마가 될 때, 좋은 아이가 될 수 있다는 전재 하에 시작하고 있다.아이는 부모의 행동과 말, 행동을 그대로 수용하고, 흡수한다. 책에서는 '보물대화 TREASURE Talk' 가 나오고 있으며, Treaking, Reflceting,Encouraging, Asking, Say nthing, Understanding,Reminding,Enjoying 가 나오고 있으며, 아이의 성장 발달에 영향을 끼치는 여덟가지 요소들을 설명하고 있다.아이에게 신뢰,용기, 믿음과 호기심,격려와 응원을 실천하는 부모가 그 아이들 또한 부모의 행동을 배우고 따라한다. 반대로 CCTV 도 나오고 있다. 여기서 CCTV란 Command,Criticize,Tag,Vex가 나오고 있으며,부모가 하면 안되는 행동 양식이다. 명령하고, 비난하고, 잔소리하며, 꼬리표 다는 행동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자제해야 한다.



폭력 부모 밑에 폭력 아이가 생긴다. 비난 부모 밑에 비난 자녀가 생길 수 있다. 콩 심으면 콩이 나오고, 팥을 심으면 팥이;나오기 마련이다 . 좋은 아이, 존중하는 아이가 되고 싶다면, 부모 스스로 좋은 부모, 존중하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엄마의 역할과 태도에 따라,아이의 태도와 자세가 달라진다.아이가 달라지려면,부모가 달라져야 한다는 보편적인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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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엄마라서 다행이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y*******5 | 2024.05.29 리뷰제목
아이에게 어떤 엄마인지 질문하기조차  두려울때가 있다. 그래도 난 엄마니까 오늘도 용기내어 "너와 눈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해본다.책을 읽으며 잠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어 고마웠다.뜨거운 돌, 육아의 고민이 아프지만 않다. 길게 내 아이의 성장을 바라볼 여유가 생겼다.저자가 알려준대로 나중에 내아이의 빈방을 담대하게 맞이할 순간의 기억을 쌓기로 다짐한다.
리뷰제목

아이에게 어떤 엄마인지 질문하기조차  두려울때가 있다. 그래도 난 엄마니까 오늘도 용기내어 "너와 눈맞출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해본다.
책을 읽으며 잠시 생각을 내려놓을 수 있어 고마웠다.
뜨거운 돌, 육아의 고민이 아프지만 않다. 길게 내 아이의 성장을 바라볼 여유가 생겼다.
저자가 알려준대로 나중에 내아이의 빈방을 담대하게 맞이할 순간의 기억을 쌓기로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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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 lalilu 평점10점 | l****u | 2024.04.19 리뷰제목
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 lalilu과연 누군가가 나를 향해 평가하려고 할 때 그 평가의 내용으로부터 자유한 삶이 있을까? 누군가 나를 평가할 때 긴장부터하게 된다. 그 사람의 평가에 따라 나라는 존재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평가의 내용에 따라 감정이 매우 심하게 요동치게 된다. 과연 내 자녀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생각해보게 될 때 긴장을 넘어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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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 lalilu


과연 누군가가 나를 향해 평가하려고 할 때 그 평가의 내용으로부터 자유한 삶이 있을까? 누군가 나를 평가할 때 긴장부터하게 된다. 그 사람의 평가에 따라 나라는 존재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평가의 내용에 따라 감정이 매우 심하게 요동치게 된다. 


과연 내 자녀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지 생각해보게 될 때 긴장을 넘어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자녀가 나를 평가하는 것만큼 긴장되고 두려운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삶의 민낯을 알고 있는 이의 평가는 존재 전체에 큰 의미를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녀들의 성장을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엄마들의 감정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이 땅에 있는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동시에 응원한다. 자녀들에 대한 엄마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며 그 마음을 어떻게 잘 다스리고 관리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자녀를 낳고 기르며 양육하는 모든 엄마들이 느끼는 마음은 ‘불안과 염려’다. 과연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내 잘못과 실수로 인해 자녀의 앞길을 망치는 것은 아닌지... 잘해주고 싶고 실제로 잘해주고 있으면서도 못해주는 것만 보이게 된다. 자녀를 향한 마음에는 늘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다는 것이 엄마들의 고백이다. 그래서 두려움과 염려와 불안이 엄마들의 어깨를 무겁게 짓누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들에게 지금보다 더 ‘잘’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너무 그렇게 자책하지 말고 괴로워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자녀의 삶에 지나친 계획을 세워 자신도 힘들고 자녀도 힘들게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충고한다. 엄마의 욕심이 자녀의 삶에 짐이 되지 않도록 조금 더 넓어진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한다. 강박으로 인해 지친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이 숨통을 조금 틔워주는 책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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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 평점10점 | n******3 | 2024.04.17 리뷰제목
많은 육아 서적들을 보았지만 제목에서처럼 아이에게 보이는 나를 생각해서 나온 책은 없었다.가끔씩 궁금하긴 했다.아이에게 비치는 나는 어떤 모습의 엄마일지....좋은 엄마일지, 나쁜 엄마일지... 혹은 생각조차 하기 싶은 존재인지... 등등 분명 아이에게도 어떤 날은 좋은 엄마, 어떤 날은 나쁜 엄마로 기억되는 날들도 있을 거다.그래서 이 책을 더 간절히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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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육아 서적들을 보았지만 제목에서처럼 아이에게 보이는 나를 생각해서 나온 책은 없었다.

가끔씩 궁금하긴 했다.

아이에게 비치는 나는 어떤 모습의 엄마일지....

좋은 엄마일지, 나쁜 엄마일지... 혹은 생각조차 하기 싶은 존재인지... 등등 

분명 아이에게도 어떤 날은 좋은 엄마, 어떤 날은 나쁜 엄마로 기억되는 날들도 있을 거다.


그래서 이 책을 더 간절히 보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책 표지에도 나오듯이 생애 첫 육아를 시작하면서 매 순간 부딪히는 고민과 불안한 엄마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당신은 충분히 좋은 엄마입니다.


그리고 내 아이가 성장해 가듯이 엄마 역시 성장해가고 더불어 엄마의 감정까지 코칭 해준다.

그러고 보면 처음에는 모든 것이 서툴렀다. 잘 몰라서 친정엄마 찬스까지 쓰면서 육아를 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것투성이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밟아가면서 성장해간다는 느낌이 든다.

수많은 육아 서적의 도움도 받았지만 내 아이와 맞지 않는 것들도 있었고 먹는 거 자는 거 어느 하나 쉽게 허용되지 않았다.

그래서 눈물로 지샌 날도 드러 있었다. 내 잘못인 거 같고 나만 잘못하는 듯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 순간만큼은 처음 우리 아이를 만났던 날을 잊어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도 제일 첫 부분이 처음 만나는 우리, 선물로 다가온 너다.

그렇다. 우리에게도 7년 만의 기적처럼 꼬미가 왔을 때 선물이었다. 행복이었다.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했던 마음이 어느새 욕심으로 가득 차서 처음의 마음을 잠시 잊어버렸나 보다.

선물 같았던 아이가 어느새 30개월을 넘어서고 있다.

조잘조잘 엄마에게 이야기도 하고 여러 감정들을 표출하기도 하고 장난꾸러기가 되어서 말을 안 들을 때도 있고 고집도 늘고 이런 모습들을 보면 언제 조그마하던 녀석이 이만큼 컸나 싶기도 하다.


가끔 아이에게 엄마 좋아, 아빠 좋아? 물어보면 엄마 아빠가 좋다고 말한다.

물론 그전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도달한 결론이지만...

가끔 곰인형에게 사랑이 밀려서 엄마 좋아 아빠 좋아 물어보면 꼬미가 좋아 말해서 진심 서운할 때도 있었다.

그때의 엄마는 아이에게 화만 내고 늘 짜증만 내서 그랬을 수도... 곰인형은 늘 같은 자리에 있는 애착 인형이니깐...


그 후 최대한 아이의 입장에서 눈높이에서 바라보려고 많이 애쓰고 노력했다.

여전히 지금도 진행 중이고 여전히 어렵지만 노력 중이다.

그러다 보니 조금씩 관계 개선이 되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미디어 노출을 줄이고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려고 한다.

많이 공감해 주고 물어봐 주고 최대한 질문에 대답해 주려고 애쓴다.(가끔 버거울 때도 있다.)


<버릇없는 자녀와 공생하는 법>

흔히, "아이를 보면 그 부모가 보인다"라고 한다. 아이에게 부모의 말투와 행동이 무의식중에 엿보이기 때문이다.

가끔 나도 내 직업이 아이와 관련 있다 보니 아이 선생님이 자기도 선생님이면서 아이를 너무 버릇없이 키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까 봐 더 조심하게 되고 더 아이를 꾸짖거나 올바르게 지도하려고 애썼다.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최대한 아이가 부모의 거울이 되는 본보기가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 책은 어린아이를 육아하는 엄마에게 큰 도움을 주기보단 초등 이상의 엄마들에게 더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왜냐면 어린 영유아에게 엄마는 어떤 엄마야? 하고 묻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영유아 엄마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을 아니다.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고마운 책이기도 하다. 모두가 좋은 엄마가 되기까지 엄마도 아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책이니, 꼭 한 번씩은 다 읽어 보시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너에게난어떤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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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머리말을 지나 목차를 쓰윽 읽다가 가슴이 뛰는걸 느꼈습니다 평점10점 | b**i | 2024.04.14 리뷰제목
머리말을 지나 목차를 쓰윽 읽다가 가슴이 뛰는걸 느꼈습니다. 거기서 한참을 머물러 옛날을 회상하다가 막상 본문을 읽을때 쯤에는 차분해지는 마음과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나도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한편으로는 또다른 안도감 속에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면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읽히는건 풍부한 경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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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을 지나 목차를 쓰윽 읽다가 가슴이 뛰는걸 느꼈습니다. 
거기서 한참을 머물러 옛날을 회상하다가 막상 본문을 읽을때 쯤에는 차분해지는 마음과 냉철한 이성을 가지고 나도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과 후회, 그리고 한편으로는 또다른 안도감 속에 우리 아이들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면서도 그리 어렵지 않게 읽히는건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확신과 부모라는 동질감 때문인가요?
나는 아빠고 우리아이들은 이제 다 컷지만, 내 이야기 같이 마음을 사로 잡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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