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매매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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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매매하는 법

투자 세계의 영원한 거장, 제시 리버모어

리뷰 총점 9.6 (22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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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감정 통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스스로 보여준 제시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s******t | 2023.12.29 리뷰제목
매매시 진입 시점은 모두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방법은1. 전환점 포착시 매수2. 올바른 판단이었다면(수익 증가중) 추가 매수(불타기)3. 예측과 다른 움직임이 나온다면 (손실 증가중) 위험신호오 단순해 이건 나도 아는데 뭐가 대단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1. 전환점 포착을 제대로 못하고 잘못된 시점에 들어가서2. 어 점점 손실이 커지네. 뭐 조금 버티면
리뷰제목
매매시 진입 시점은 모두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다릅니다.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방법은
1. 전환점 포착시 매수
2. 올바른 판단이었다면(수익 증가중) 추가 매수(불타기)
3. 예측과 다른 움직임이 나온다면 (손실 증가중) 위험신호

오 단순해 이건 나도 아는데 뭐가 대단해?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 전환점 포착을 제대로 못하고 잘못된 시점에 들어가서
2. 어 점점 손실이 커지네. 뭐 조금 버티면 다시 오르겠지 하며 버티고
3. 드디어 진입 시점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아도 손절 시점을 지나버리는
이런 경험을 하고 다시 원금 복구하기란 정말 힘든 과정입니다.
이 모든 건 이론을 몰라서라기 보다 심리적 요인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기법 책에는 ‘감정 통제’에 관한 챕터가 따로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초심자의 행운으로 자신감이 가득하던 주린이 시절의 저는,
이런 흔한 얘기 또 나오네 하며 지루하게 읽었습니다.


10억대의 수익이 마이너스 50% 넘는 손실로 역전되는 경험을 거친 후
매우!!!! 겸손해 졌습니다.
그리고 내게 부족한 건 이론이 아니라 (물론 이론도 부족했음ㅎㅎ)
내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결단력 부족이란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수익실현이거나 손절이거나 그 시점이 왔음을 느껴도 매도 버튼에 손이 안 가는,
내가 이렇게 우유부단한 인간이었나를 매매과정에서 알게 됐습니다.
그 후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를 보면, 큰 수익을 내다가 파산하고
다시 자금을 모아 투자에 성공해 큰 부를 일구다가
또다시 파산하는 과정이 반복됩니다.
제 자신의 투자 과정과 너무 닮아서 흠칫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제시는 감정통제를 강조합니다.


주가 기록표는 이레미디어의 전작에서도 봤던 것 같은데 그 땐 봐도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번에 다시 주가기록표를 보니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습니다.
완벽한 이해는 아니겠지만 매수의 최적점을 찾아 가는 과정으로 이해했고 약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요즘은 차트와 지표들이 너무나 훌륭해서 수기로 숫자를 기록하는 이런 방식이 불필요해 보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숫자를 원래 좋아해서인지 중요한 분기점마다 주가를 숫자로 적으며 숫자 단위의 변동, 변동 주기(시간)이 한 눈에 보다보면 ‘지금이다, 롸잇나우!!!‘ 하며 진입시점 잡는 데 좋았습니다.
겨우 2주 밖에 안 돼서 실제 매매에 적용한 게 2번 뿐이라 계속 해 봐야 다른 사람에게도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투자의 대가들에 관한 책들을 읽어 보니
박스매매법 - 컵앤핸들 - 전환전 포착 등등
명칭은 다르지만 하나의 지향점에서 만납니다.

’전환점‘을 찾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 된다면
그리고 매수와 매도 버튼을 적시에 누르는 결단력을 갖춘다면…
제가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지 않겠지요.
돈 쓰기 바쁠텐데 ㅎㅎㅎ ㅠㅠ

박스매매법 책도 추천합니다. 대충 요약하면,
주인공은 댄서인데 어느 날 공연 출연료를 주식으로 대신 받게 됨.
공연 다니느라 바빠서 주식 묵혀두고 잊어버림 (망치매매법의 시조인듯)
이 주식으로 큰 수익을 얻게 되면서 주식에 관심갖기 시작.
열심히 파고든 끝에 박스권을 탈출하는 시점에 주식을 매수하는 기법을 발견함.
매매기법은 단순하지만, 복잡하게 설명하는 여타 이론들도 돌고 돌아 회귀점은 비슷함.
영화 한 편 보는 듯 재미있고 쉬운 이야기이고 동기부여도 됨.


제시 리버모어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1. 제시 리버모어를 처음 접하는 경우, 자서전격인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 먼저 읽는 것 추천.
2. 1번을 읽었다면 다음으로 ‘주식 매매하는 법’ 추천
3. 제시 리버모어애 대한 책들이 여러 권 있는데, 이렇게 2권 읽으면 충분함
4. 또는 이번 이레미디어의 개정판 ‘주식 매매하는 법’ 만 읽어도 됨 (주식매매법 일대기 포함하는 내용)
5. 읽는 순서는 자서전 -> 주식매매법 추천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가장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매매의 기준을 확립하는 방법 평점10점 | s*********1 | 2023.12.16 리뷰제목
올 한해 서점가를 강타했던 책들 중 가장 유명한 책을 꼽자면 '세이노의 가르침'일 것이다. 익명의 천억원대 자산가인 '세이노'라는 인물이 본인 삶의 가치관과 부를 이룬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다. 본래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된 내용이나 제본값 수준의 엄청난 저가에 출간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단숨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이다. 나는 세이노가 예전에 인터넷에 올렸던 내
리뷰제목
올 한해 서점가를 강타했던 책들 중 가장 유명한 책을 꼽자면 '세이노의 가르침'일 것이다. 익명의 천억원대 자산가인 '세이노'라는 인물이 본인 삶의 가치관과 부를 이룬 과정을 설명하는 책이다. 본래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된 내용이나 제본값 수준의 엄청난 저가에 출간한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단숨에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책이다. 나는 세이노가 예전에 인터넷에 올렸던 내용을 직접 읽어본 적이 있다. 책이 나온 김에 최근에 다시 읽어보았는데, 예전에 읽었을 때와 느낌이 전혀 달라진 점도 흥미로웠다. 좋은 내용도 있었지만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부분도 많았고 지나치게 단편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부분도 눈에 띄었다. 그래도 여전히 동의하는 내용은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는 '풍문에 기대지 말고 본인이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한 후 독립적으로 판단하라' 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은 구성원이 고만고만한 수준이라면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덧붙였다.

투자 세계에서 풍문 때문에 평가가 휘둘리는 인물이라면 제시 리버모어도 그 중 하나에 들어갈 것이다. 추세를 추종하는 본인의 매매기법을 통해 몇 번이나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마지막으로 파산한 직후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이를 두고 리버모어의 투자법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가치투자 분야에서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사마저도 '실패한 투기꾼의 말로'라면서 조롱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리버모어가 당시 굉장한 우울증 때문에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다는 점은 언급하지 않으며, 이전 두 번의 파산을 겪고도 원래 수준까지 자산을 회복하는데 성공했었다는 점은 없는 사실로 취급한다. 이러나 저러나 리버모어의 투자실력 자체는 평범한 사람과 바교될 만한 수준은 아니다. 오히려 무일푼 상태에서도 단숨에 원래 수준으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부동산 사업으로 모은 초기 투자금이 매우 컸던 찰리 멍거와 같은 인물보다 더 배우고 따라야 할 가치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제시 리버모어에 관해서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이 가장 유명하다. 그러나 리버모어가 직접 저술한 책이 아니며 인터뷰를 통해 제3자가 재구성한 내용이라는 한계는 있다. 리버모어는 평소에 매매기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말년에 들어서야 본인의 매매방법을 정리한 책을 펴냈다. 그게 이 책 '주식 매매하는 법(How to trade in stocks)'이다. 군더더기가 전혀 없이 본인의 투자법과 시세 흐름을 파악하는 법을 체계적으로 서술해 놓았다. 리버모어는 매매기법을 최초로 공개했으니 시장에서 어느 정도 반향이 있기를 기대했지만, 당시 미국은 1929년 시작된 대공황의 여파로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완전히 시든 상태였다. 결국 출간 후 책에 대한 관심이 뜨뜻미지근하자 리버모어의 우울증은 한층 더 심화된다.

비운의 역작이지만 내용은 현대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정도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이다. 유사한 범주에 속하는 종목들끼리 시세가 비슷하게 움직이므로 추이를 관찰하라는 내용과 함께 자금을 관리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도 자세하게 기술했다. 특히나 본인이 실제로 시세 추이를 파악했던 과정을 직접 보여주면서 투자에 문외한인 사람이 따라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점에서 실용서로서의 최고봉을 달린다.

리버모어는 특이하게도 차트를 보기보다는 주가를 직접 적어내려가는 방식으로 시세 추이를 파악했다. 이를 위해 본인이 만든 도표도 첨부하면서 어떤 식으로 주가를 기록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 모든 과정은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는 안 되며 반드시 본인이 직접 수행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인다. 시세 흐름이라는 사실관계를 파악하려면 스스로 그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주변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풍문을 믿어서는 안된다.

'주식 매매하는 법'은 여러 판본이 있지만 리버모어의 의도를 한국 시장에 맞게 추가로 잘 해설한 부분은 역자의 공로가 크다. 추세 매매라는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a부터 z까지 알려주는 이 책은 필독서에 오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벌써 그렇게 무릎을 친 사람들 중 세계적인 트레이더가 된 사람들도 부지기수기 때문이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종이책 주식 매매하는 법 평점10점 | 0**2 | 2023.12.30 리뷰제목
? 어떤 책인가? ㄴ 주식 관련 책, 투자의 영원한 거장, 제시 리버모어의 책 ?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90프로가 글입니다. 사례를 들기 위해서 도표와 가격표 등이 있습니다. ? 잘 읽히는가? ㄴ 재밌게 잘 읽힙니다 ? 유용한가? ㄴ 매우매우 유용합니다 ? 재밌는가? ㄴ 재밌습니다!! ? 기타 + 얼마전에 주식을 천만원
리뷰제목

? 어떤 책인가?

ㄴ 주식 관련 책, 투자의 영원한 거장, 제시 리버모어의 책

? 도표, 사례, 주석, 그림 등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는가?

ㄴ 90프로가 글입니다. 사례를 들기 위해서 도표와 가격표 등이 있습니다.

? 잘 읽히는가?

ㄴ 재밌게 잘 읽힙니다

? 유용한가?

ㄴ 매우매우 유용합니다

? 재밌는가?

ㄴ 재밌습니다!!

? 기타

+ 얼마전에 주식을 천만원치 샀는데 환율과 주가 급등으로 지금 현재 +50%네요. 거기에 저가일때 사서 배당률이 10%입니다. 그때 1억을 살지 천만원만 살지 고민하다가 천만원치만 샀는데 좀 후회가 되면서도 수익률을 볼때면 마냥 행복합니다. 그래서인지 주식책이 너무 재밌네요.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 책은 정말 재밌습니다. 마치 히어로물 만화책을 보는 느낌이랄까요? 추세매매의 대가인 제시 리버모어라서 굉장히 특이하고 과감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책 내용은 굉장히 정공법에 가깝습니다. 시작하기 이전에 리버모어 선생님의 어록이 3페이지 나오는데 정말 하나하나 명언이더군요. 그리고 책 내용이 시작되는데 '이게 뭐지? 1900년대 초에 쓰여진 책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 당시의 주식 체계나 마인드가 지금이랑 다른게 없습니다. 그래서 '책이 최근에 맞게 편집이 됐나?'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계속 읽는데 "1940년 1월 20일 현재"라는 단어가 나오더군요. 그제서야 '아, 1940년에 쓰여진 내용이 맞구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아마 제시 리버모어일겁니다) "100년 뒤에도 이 방식이면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을것이다. 인간의 심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문구를 본적이 있습니다. 여전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피터린치나 앙드레 코스톨라니를 찬양하고 그 들의 책을 계속 읽는 이유겠죠. 이 책 역시 80년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거부감이나 고전이라는 느낌이 안듭니다. 물론 간혹 나오는 티커나 회사명이 너무 생소하긴 합니다. 재미도 있지만 내용도 너무 알차고 좋습니다!!

+ 번역이 너무 잘되어 있는거 같아요. 현대식 문체로 매끄럽고 내용이 쏙쏙 잘 들어옵니다!

- 본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추세매매의 기본서 - 주식 매매하는 법 평점10점 | h*****k | 2023.12.30 리뷰제목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매법이란?] 추세매매란 무엇인가?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주식을 사서 추세가 꺾이는 시점에 매도하는 매매법으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법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 매매하는 법]은 제시 리버모어의 생애, 투자전략, 자금관리 원칙, 감정 통제에 대해 파트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리뷰제목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매법이란?]

추세매매란 무엇인가?

상승추세로 전환하는 주식을 사서 추세가 꺾이는 시점에 매도하는

매매법으로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을까?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법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 매매하는 법]은 제시 리버모어의 생애, 투자전략, 자금관리 원칙, 감정 통제에

대해 파트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 [제시 리버모어]는 '월스트리트의 큰 곰', '추세매매의 아버지' 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갖고 있다. 15세에 단돈 5달러로 주식투자를 시작한 이후

철저한 개인투자자로서 일생을 보냈다. 몇차례의 파산을 겪으면서도 늘

재기에 성공했고 1929년에는 1억 달러를 벌어들이며 월스트리트의 거물이 되었다.

[매매법만 중요한게 아니다!!]

피라미딩 전략은 항상 돈을 버는 방향으로 자신의 포지션 규모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즉,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에는 항상 더 높은 가격에서 매수하고,

공매도할 경우에는 항상 직전에 매도했던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서 체결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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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모어는 전체로써의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개별 종목의 움직임보다 더 중요시했다.

왜냐하면 시장에 대항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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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모어는 강세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과 그 업종의 대표적인 선도 주식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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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니는 감정적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리버모아가 취한 조치는

실패의 원인을 타인에게 돌리지 않고 자기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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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모어에게 휴가란 시장에서 멀어짐으로써 강제적으로 인내심 을 행사할수 있는

방법이였으며, 사색의 시간이기도 했다

시장에서 한발 멀어져 있을 때 시장의 흐름을 객관적으로 살펴볼수 있었고,

시장의 추세를 명확하게 읽을수 있었던 것이다.

많이 들어보았던 내용들이 대부분 제시 리버모어를 통해 알려진 내용임을

알수 있었고 왜 '역사상 가장 위대한 트레이더'로 언급되는지 알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이 모든것을 따로 배우지 않고 직접 경험하며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며

스스로 깨우친 내용이라 더욱 놀랐다.

[추세추종 매매의 기본서 ! 세부내용은 조금 아쉽다 ]

최근에 추세추종에 관한 도서가 국내에 많이 발간되고 있고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듯하다.

[주식 매매하는 법]은 기본서와 같은 느낌으로 일화 등을 통해

추세추종 매매의 개념을 확립시켜 주는데 좋은책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사례, 예시를 많이 들었다거나 매매에서의 디테일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기술되어 있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

오래전에 기술된 책이라 그런점은 좀 감안해야 할 듯하다.

[제시 리버모어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제시 리버모어의 삶을 성공과 실패,

그리고 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설명하고 있고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까지 언급해주고 있는 책이다.

가치 투자자, 트레이더가 되기를 희망하는 모든 투자자들이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적극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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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주식 트레이딩 바이블 평점10점 | d****7 | 2023.12.21 리뷰제목
제시 리버모어가 말년에 쓴 <주식 매매하는 법 How to trade in stocks >의 완역본이다. 국내에 다른 판본도 나와있는데, 이 책이 최초의 번역본이자 그 리커버판이다. 주식 매매 하는 법 책 자체는 분량이 얇기 때문에, 나머지 페이지에는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와 전략, 자금관리, 감정통제 등 제시리버모어의 다양한 면면이 설명되어 있다. 옮긴이 박성환은 국내에 <주식 매매하는
리뷰제목

제시 리버모어가 말년에 쓴 <주식 매매하는 법 How to trade in stocks >의 완역본이다. 국내에 다른 판본도 나와있는데, 이 책이 최초의 번역본이자 그 리커버판이다. 주식 매매 하는 법 책 자체는 분량이 얇기 때문에, 나머지 페이지에는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와 전략, 자금관리, 감정통제 등 제시리버모어의 다양한 면면이 설명되어 있다. 옮긴이 박성환은 국내에 <주식 매매하는 법>과 <어느 주식 투자자의 회상>을 최초로 번역하며 제시리버모어를 소개한 사람이다.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 매매하는 법은 굉장히 특징적이다. 기본적으로 그는 추세를 따라 포지션을 결정하는 추세추종매매를 널리 알린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의 가격을 추적하며 변동성이 생겨났을때 이를 매매신호로 포착하여 추세가 지속되는 한 점점 더 큰 물량을 추가해나가는 것이다. 피라미딩 전략이라고도 하며 우리 말로는 불타기 전략으로도 부르는 그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특정한 진입 신호를 설정하고 포착할 수 있어야 하고, 손절과 투입 금액 비중 조절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이다. 주도주 위주의 팔로잉을 하며, 타인의 조언에는 귀를 닫고 감정은 최대한 절제해야 한다. 그는 금주법과 대공황 시절에 이미 현대 트레이딩 전략의 핵심들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증권거래소에서 종이 티커로 가격을 확인하고 창구의 직원에게 주문을 외치던 미국의 1920년대와 집에서 인터넷과 HTS를 통해 마우스 클릭으로 주식을 매매하는 2020년대 한국 주식시장의 사정은 많이 다르긴 하다. 하지만 핵심은 주가의 흐름이고, 결국 대중의 심리가 반영된 가격변동의 성질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하고 상당부분 고유한 특성을 지닌다. 추세추종매매와 가격변동의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책 표지의 추천사부터가 놀랍다. 놀라운 초수익으로 유명한 마크미너비니가 자신의 트레이딩뷰를 제시 리버모어를 보며 배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마크미너비니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 역시 추세를 따르라는 것이다. 주식 트레이딩에 대한 교육기관을 운영하기도 하는 마크미너비니가 강조하는 사항들은 이미 제시 리버모어의 저서에 모두 담겨있다. 후대의 트레이더들은 그저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디테일을 다듬어 나갈뿐, 큰 길은 제시 리버모어가 이미 직접 걸어갔던 것이다.

그의 방법을 섣불리 따라하려다 보면 생각보다 적용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내공이 쌓이면 언젠가 알게 된다. 그의 말이 모두 맞았음을. 논쟁의 여지가 없음은 이미 시장에서 유명한 트레이딩의 마법사들이 기록으로 수없이 보여주었다. 초수익을 자랑하는 현대의 추세추종 트레이더들은 사실상 모두 제시 리버모어에게 빚을 지고 있는것이 아닐까.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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