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미리보기 공유하기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리뷰 총점 10.0 (8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111.0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8건) 회원리뷰 이동

종이책 쉽게 부서지지 않는 삶의 자세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l****5 | 2024.02.11 리뷰제목
갓생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믿음'이 있기에 덜 불안해하며 살아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윤수훈 그림에세이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우울, 불안, 걱정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애매한 재능, 약한 마음을 탓하며 혼란과 좌절의 시간을 겪는 이들의 심리에 다가서는 에피소드가 가득합니다. 윤수훈 저자 역
리뷰제목


 

 

갓생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믿음'이 있기에 덜 불안해하며 살아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윤수훈 그림에세이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우울, 불안, 걱정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청춘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애매한 재능, 약한 마음을 탓하며 혼란과 좌절의 시간을 겪는 이들의 심리에 다가서는 에피소드가 가득합니다. 윤수훈 저자 역시 늦은 대학교 입학, 군 입대, 뮤지컬 배우 준비 등을 거치는 동안 수많은 부정적 감정들과 마주했습니다. 뒤돌아 보면 그 시간은 무참히 뭉개지고 엉킨 발자국의 흔적뿐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끝까지 나를 책임지겠다는 '믿음'이 생기기까지, 부정적인 감정의 배출구를 어떻게 찾아냈는지 그 여정을 만나보세요.

 


 

 

필명 '슌'으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에 연재한 만화 모음집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조회 수 250만에 달하는 공감 100배 심리 힐링툰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단행본에서는 인스타툰과 함께 더 내밀한 에세이, 그림일기가 더해졌습니다.

 

모든 것을 결정짓는 통제권은 결국 나에게 있습니다. 내게 필요한 선택을 그때그때 해 나가는 단순한 방법이 생각보다 큰 힘이 됩니다. 삶이 망가지는 루트는 무척 쉽습니다. 어제 뭐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자꾸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고, 내일이 기대되지 않고, 살이 찌고, 주변이 더러워집니다. 쉽게 망가지는 만큼 회복하는 것도 생각한 것보다 쉽게 가능하다는 걸 일깨웁니다.

 

거창한 방법이 아닙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널브러진 옷가지를 치우고, 집 앞을 가볍게 산책하고, 간편한 밀키트여도 직접 만들어 한 끼 식사를 해보고, 쉬운 자극만 좇는 과도한 SNS 사용을 경계하는 마음이면 다시 쌓을 수 있습니다. 일기에서조차 솔직하게 쓰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곤 어느 날 마구잡이로 써 내려갔더니 엄청난 해방을 맛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해내는 최대한의 나를 믿어주면 됩니다. 나를 믿어주는 일은 결국 도전과 용기의 바탕이 됩니다. 물론 힘들 땐 '힘내'라는 말조차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힘을 내야만 나를 살릴 수 있음을 잊지 말라고 합니다. 복잡한 핑계 대신 단정한 반복이 주는 삶을 맛보면 내가 이미 가진 것을 더 누리면서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깁니다. 지금의 젊음, 건강, 시간을 내팽개치지 말라는 저자의 목소리가 울림을 줍니다.

 

일, 인간관계, 삶 때문에 방황할 때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윤수훈 저자의 주문을 만나는 시간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서운하고 속상한 일을 겪었을 때 그가 했던 해결 방법을 공유하기도 하고, 나이가 들수록 처음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대하는지 들려주기도 합니다.

 

자존감이 낮고 생각 많았던 '슌'이었기에 해결책을 뚝딱 내놓는 건 아닙니다. 어떤 생각을 거쳐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게 되었는지 그 성장의 여정을 고스란히 만나게 됩니다. 성숙해진다는 건 결국 나다워진다는 것임을. 내 안의 나약함이 드러난다 해도 꾸미거나 감추는 대신 내가 나로 존재하는 데에는 어떤 능력이나 자격이 필요치 않다는 걸 깨달아가는 슌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 윤수훈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d******2 | 2024.02.06 리뷰제목
나를 믿어 주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 재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p.8)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는 작가가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슌'이라 명명, 약 3년간 인스타그램에 연재했던 만화를 모은 인스타툰 웹툰책이다.   우울, 불안, 걱정 등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들의 이야기를 자존감 지킴이 슌을
리뷰제목

나를 믿어 주는 일은 그 자체만으로

재능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p.8)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는

작가가 자신의 새로운 이름을 '슌'이라 명명,

약 3년간 인스타그램에 연재했던 만화를 모은 인스타툰 웹툰책이다.

 

우울, 불안, 걱정 등

겉으로 드러내기 어려운 감정들의 이야기를

자존감 지킴이 슌을 통해 꺼내들어

용감하게 마주하고 안아주며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게 도와준다.

 


 

'나'라는 사람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유일무의한 재료다.

나라는 재료의 가능성을 믿고,

최대한 가볍게 시작해 보자.

가볍게 시작한 만큼

쉽게 지치지 않을 것이다. (p.216)

 

 

뮤지컬 배우를 꿈꿨지만

계획했던 것들은 무기한 연기,

만화를 연재하며 책을 낸낸 작가의 이력은

어찌 보면 내가 바라지 않는 삶의

예측불허함을 보는 듯하다.

그럼에도 그저 순풍을 타고 흘러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들여다보며 내면에 귀 기울이고

나다운 긍정을 찾는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책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친구라는 단어가 아프게 다가왔던 서툰 인간관계,

프리랜서로 사는 불안한 일,

인생의 의미를 찾기 못해 우울한 감정 등

특정한 누군가라서가 아니라

살아가며 겪는 무수한 일 속에서

유독 부정적으로 다가와

더 드러내지 못하는 감정을

동글동글한 캐릭터로 과감하게 보여주며

무엇을 하더.라도 나답게 사는 것에 대해

나의 마음들을 더 세심하게 들여다보게 한다.

 

슌이 들려주는 긍정적인 응원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바로 '나 사용법'이다.

내가 좋아하고 힐링 되는 것들을 적어둔

'나를 사용하는 방법, 나 사용법'에서

작가는 사소하지만 바로바로 적용 가능한 것들로

나를 더욱더 소중한 또 다른 대상으로 느끼게 만든다.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해

혹은 이렇게 바뀌어야 해가 아니라

오늘의 하루하루를 유연하고 나답게 살아가고 싶고

한없이 가라앉는 감정들을 끄집어 내고 싶다면

가볍게 훌훌 책장을 넘기며

오늘의 나를 조금 더 세심하고 다정하게 느껴볼

각자의 '나 사용법'을 하나씩 만들어보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https://blog.naver.com/lemontree17/223345475522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약한 게 아니라 슌한 거야> 서평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m | 2024.02.28 리뷰제목
☆ 생각이 많고, 나만의 감정에 자주 빠지는 사람에게☆ 그럼에도 잘하고 있다고 위로받고 싶어지는 순간에☆ 내 마음과 내 감정, 불안, 고통을 대하는 방법을.=> 귀여운 만화로 알려주는 책 .뭐랄까..(무엇이든 하고싶다는) 욕심이 커질 수록, 뭔가 마음이 급해지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자주 온다.그럴 수록 언제나 누릴 수 있는(?), 나에게 주어진 것들(햇볕, 바람 등
리뷰제목
☆ 생각이 많고, 나만의 감정에 자주 빠지는 사람에게
☆ 그럼에도 잘하고 있다고 위로받고 싶어지는 순간에
☆ 내 마음과 내 감정, 불안, 고통을 대하는 방법을
.
=> 귀여운 만화로 알려주는 책
.
뭐랄까..(무엇이든 하고싶다는) 욕심이 커질 수록, 뭔가 마음이 급해지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순간들이 자주 온다
.
그럴 수록 언제나 누릴 수 있는(?), 나에게 주어진 것들(햇볕, 바람 등)을 누리지 못하고 하루에 매여 살게 된다. (99p) 
.
무엇을 할지, 아니면 무엇을 하지 않을지, 그 모든 것은 내가 결정 할 수 있고, 나의 만족을 위해 내 삶을 언제든 결단 내릴 수 있음에도.. 그러지 못함으로써 스스로 행복하지 않아지도록 몰고가는 나쁜 버릇.. 때로는 욕심이 나를 갉아먹기도 한다
.
♧ 36p
삶이란 어쩌면 죽기 전까지 나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인지도....
.
어떨 땐 행복을 느끼고, 또 어떨 땐 고통을 느껴. 나조차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감정의 원인을 파헤치고, 다음에는 그 감정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나만의 방법을 만들곤 하지
.
♧ 110~111p
고여있는 고민일 수록 팔을 뻗어 뭐가 들었는지 하나둘 꺼내 봐야 한다는 것이다. 감출 수록, 덮어 둘수록, 해결되는 건 당장의 끔찍함뿐이다. ... 중요한 건, 타인보다 나 자신에게 내가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느냐다
.
♧ 123p
그때(군생활 중)의 기록은 사실 배설에 가까웠다. 내 안에 쌓여 가는 감정과 생각들을 어디에 쏟아 놓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았다
.
=> 책을 읽다가 문득, 내가 기록을 많이 하기 시작한 시기를 떠올렸다. 결혼 후, 출산 후, 이로 인해 나의 삶이 많이 바뀌었을 때, 나는 나의 감정을 배출할 곳이 필요했던 거구나.... 그때의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은 말들 덕분에 뭔가 위로받는 기분이 든다
.
♧ 266p
꼭 지켜야만 하는 '약속'이 아닌, 가는 방향만 알려주는 '지도' 같은 계획
.
어차피 못 지킬 수도 있는 계획, 그 방향으로 가는 길이라도 알면 좋지 않은가. 계획이라는거, 애초부터 덜 헤매기 위해 세우려던 거니까!
.
♧ 274p
나이를 먹을수록 나라는 사람을 하나의 또 다른 대상으로 보게 된다.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입혀야 하는지, 언제 깨우고 재워야 하는지, 무엇이 좋은지, 싫은지 누구도 알려 주지 않는 나만의 정보가 내 안에 차곡차곡 쌓여 제법 구색을 갖춘 사용 설명서가 되어 이제야 비로소 제 손에 쥐어진 기분이다
.
.
가볍게 읽어지는 책이지만, 만화라고 느끼기에 결코 가볍지 않은, 곳곳에 내 마음을 대변하는 말들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특히, 요즘같이 (특별히 바쁜 일이 없음에도) 뭔가 마음이 바쁘고 심난했던 나에게 꼭 필요했던 위로였다
.
.
책을 덮은 후, <나의 사용설명서>를 적어본다
괜시리 웃음이 난다
.
.
#서평단당첨 으로 읽게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구매 한숨쉬어가고 돌릴수있는 평점10점 | h***3 | 2024.02.26 리뷰제목
저에게 쉼을주는 책이예요 답을 찾기위해 해결하기위해 애쓰는 나를 토닥여주는 시간이 바로 이 책을 있는 순간입니다. 눈앞이 캄캄하고 어려운 순간순간에 해답은 아내여도 내가 그 길을 헤쳐나갈 수 있게끔 밝혀주는 등불이되는 이야기들로 꽉 찬 책이예요. 파란색펜을 좋아하는 저에개 파란색그림은 더할나위없이 편안함을 안겨주었어요. 글이 철학적으로 느껴지시는 분들에게는 슌님
리뷰제목
저에게 쉼을주는 책이예요 답을 찾기위해 해결하기위해 애쓰는 나를 토닥여주는 시간이 바로 이 책을 있는 순간입니다.
눈앞이 캄캄하고 어려운 순간순간에 해답은 아내여도 내가 그 길을 헤쳐나갈 수 있게끔 밝혀주는 등불이되는 이야기들로 꽉 찬 책이예요. 파란색펜을 좋아하는 저에개 파란색그림은 더할나위없이 편안함을 안겨주었어요. 글이 철학적으로 느껴지시는 분들에게는 슌님의 파란색그림이 해설지처럼 느껴지실거예요 -^^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종이책 독특한 책에서 오는 감동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y********h | 2024.02.25 리뷰제목
다음 목적지는 어딘지 모르겠다.쏟아지는 장대비에도 거친 풍파에도 닻을 빳빳하게 세워 정면을 응시하며 파도와 바람이 데려다주는 곳을 향할 뿐이다.-프롤로그 중에서-??삶이 망가진게 아니라 레시피를 잠깐 잊어버렸던 것인지도 몰라. p40??자존감이라는게 내가 나로써 존재할 때 생기는 마음이라면 더 이상 자존감이라는 게 필요치 않아졌으면 좋겠다. p48??사랑하는 자체만으로 벅
리뷰제목
다음 목적지는 어딘지 모르겠다.
쏟아지는 장대비에도 거친 풍파에도 닻을 빳빳하게 세워 정면을 응시하며 파도와 바람이 데려다주는 곳을 향할 뿐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삶이 망가진게 아니라 레시피를 잠깐 잊어버렸던 것인지도 몰라. p40

??자존감이라는게 내가 나로써 존재할 때 생기는 마음이라면 더 이상 자존감이라는 게 필요치 않아졌으면 좋겠다. p48

??사랑하는 자체만으로 벅차오르는 외칠수록 슬퍼지기도 하는 참 아이러니한 감정이다. p63

??복잡한 핑계와 고민을 뒤로한 단순한 움직임, 달리기 어지러운 삶에 단정한 반복이 주는 현답이기도 하다. p83

??타자소리가 멎을 때도 어떤 떨림이 있다면 내 행복에서 울리는 진동일 것이다.
나의 행복은 두드림이 아니라 두근거림이다. p97

??내뜻대로 되는게 없는 세상이지만
내 마음만큼은 펜 한자루에 쥐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엄청난 위로가 된다. p127

??멈춰 있는 것만 같은 오늘은 지나고 보면 낯선 얼굴이다. p170

??올해 있었던 세가지 서운함과 그 해결 방법을 공유해 보려 한다.
첫 번째는 단체카톡방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략)
두 번째는 친구 모임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략)
마지막은 가장 최근, 함께 여행 유투브를 시작하게 된 친구와 있었던 일이다. (중략) p190

??앞으로 기록에 더 성실해지고 싶다.
빵 조각들이 촘촘할수록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도 조금 더 선명히 보일테니. p229

<책표지의 책소개>
생각이 많은 우리에게
자존감 지킴이
슌이 보내는 응원

슌:하다_쉽게 부서지지 않는 삶의 자세
"불안하고 여린 나지만 그래도 믿어 보는 거지. 뭐"

?????생각 그 너머를 생각하게 한다.
삶에 무게의 허들을 뛰어넘을 에너지를 준다.
파란색 색감이 특이하다.
90%만화와 10%쯤의 산문체가 섞인 이상한 책이다.
독특한 책이다.
아이디어가 톡톡 튄다.
일상적 이야기에서 삶의 지표를 도출해낸다.
짧은 만화글에서 나를 투영하게 된다.
어수룩해보이는 그림에서 반성을 하게 된다.
그런데
무게감이 있다.
울컥하게 만드는 감동이 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댓글 0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