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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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사우디아라비아

박인식이 말하는 사우디와 빈 살만의 진실

리뷰 총점 10.0 (3건)
분야
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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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DRM) 45.1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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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중동의 시진핑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s*******d | 2024.03.12 리뷰제목
<중동의 시진핑> 한 때, 대기업 오너들이 한 사우디 재벌 앞에서 공손히 손을 모으고 앉은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재산 2600조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Mohammed bin Salman Al Saud, 줄여서 MBS),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이었다.  그는 비전 2030을 통해, 네옴이라는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천명했으며, 가장 대표적
리뷰제목
 <중동의 시진핑>
 한 때, 대기업 오너들이 한 사우디 재벌 앞에서 공손히 손을 모으고 앉은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다. 사진의 주인공은 재산 2600조의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Mohammed bin Salman Al Saud, 줄여서 MBS),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고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이었다.  그는 비전 2030을 통해, 네옴이라는 신도시를 건설한다고 천명했으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려 170km(서울에서 대전까지보다 더 길다)의 길이에 높이 500m(롯데타워)에 달하는 초대형 건물을 200m 간격(축구장도 들어간다)으로 세우겠다는 더 라인이다. 

 물론 어느 정도 시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카슈끄지 살해 사건’을 기억하실 것이다. 쉽게 말하면 중국(사우디)이 중국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쓰던 중국인 기자를 한국(터키)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서 살해하여 시체마저 유기한 사건이었다. 당연히 한국(터키)을 포함한 국제 사회는 강한 비난을 퍼부었다.  ‘더 라인’과 ‘카슈끄지 살해 사건’은 사우디가 어떤 나라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이다. 

 세계적인 관심이 중동, 더 정확하게는 사우디를 비롯하여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에 쏟아지고 있다. 이유는 석유를 바탕으로 한 어마어마한 돈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두 책이 나왔다. <지금 다시, 사우디아바리아>와 <중동 인사이트>이다. 
<지금 다시, 사우디아바리아>가 건설업자가 현미경으로 보고 쓴 책이라면, <중동 인사이트>는 기자가 망원경으로 보고 쓴 책이다. 상호 보완적인 책이다. 

 우리가 사우디제이션(의무적으로 직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사우디인을 채용하는 규칙)으로 채용한 30명 중 유일하게 제 시간에 출근하던 사우디 직원. -지금 다시, 197page-

 2023년 현재 사우디 인구는 3,218만 명인데 그중 자국민은 1,880만 명으로 60퍼센트를 차지한다.  -지금 다시, 265page-

 일본기자 1. 우리 신문을 보는 독자라면 중동 이슈에 중동 이슈에 대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중동 인사이트 438p.-

 중동과 무함마드 빈 살만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또한 인구가 줄어들어 이민을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우리 나라로서는 어마어마한 이민을 받아들인 중동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 

 미스터 에브리싱은 사우디를 개혁에 나선다고 했다. 마치 시진핑을 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사우디의 빈살만과 중국의 시진핑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이다. 가정 먼저 개혁해야 할 대상은 국가과 국민이 아니라, 본인 자신이기 때문이다. 

“타이어(검은 색 터번)를 쓴 사람(이란의 시아파 지도자)들과 군화를 신은 사람들 때문에 나라가 이 모양이 됐다.”
 “히잡을 쓰든 안 쓰든 아무 문제가 없다. 타이어를 쓰는 게 문제다.” -중동 인사이트 331 page-

#중동인사이트 #지금다시사우디아라비아 #그의사의서재 #무함마드빈살만 #미스터에브리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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