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물리학에서 유명한 고양이를 아는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그 주인공이다. 상자 속에 갇혀 있는 고양이는 죽어 있을 수도 있고 살아 있을 수도 있다. 그 두 가지 상태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양자역학에서의 관측자 효과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전자나 빛은 입자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하다. 무슨 선문답 같은 소리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중 슬릿 실험'에서는 슬릿을 통과하
양자물리학에서 유명한 고양이를 아는가.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그 주인공이다. 상자 속에 갇혀 있는 고양이는 죽어 있을 수도 있고 살아 있을 수도 있다. 그 두 가지 상태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다. 양자역학에서의 관측자 효과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전자나 빛은 입자이기도 하고 파동이기도 하다. 무슨 선문답 같은 소리냐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중 슬릿 실험'에서는 슬릿을 통과하는 전자는 관측되는지 아닌지에 따라서 상태가 달라진다. 관측되기 전에는 파동의 상태로 존재하는 전자가 관측되는 순간 입자의 성질로 바뀌는 것이다.
과거에 저자가 어떤 세미나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자기소개를 연습하는 과정이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참가자들의 연봉을 추측해 보도록 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대부분 비슷하게 맞춘다고 한다. 연봉이 5천만 원인 사람, 1억 원인 사람 등 그 사람의 재산의 정도가 은연중에 드러나게 된다. 스스로는 의식하지는 못해도 우리는 물질적인 부와 정신적인 풍요의 수준에 걸맞은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양자물리학의 관측자 효과에서는 관측에 의해서 파동이 입자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관측자가 관찰한다는 행위에 의해서 관찰 대상이 영향을 받고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부자라고 보여야 한다. 그것으로 부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충격을 받았다. 일종의 각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십 년 가까운 세월 동안 나는 돈이 많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주위 사람 중 부자인 사람은 실제로도 부자로 보인다. 그리고 그들은 점점 돈이 모이고 더 부자가 된다. 그것 때문에 지금 수준의 경제력밖에 가지지 못한 것이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보여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배낭여행을 하면서 시작된 것 같다. 유럽여행을 하면 집시나 강도, 소매치기에게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다. 그들은 부유해 보이는 사람을 노린다. 아프리카나 동남아의 빈국을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좀 할 줄 아는 현지인이 접근해서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다. 배낭여행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겪은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항상 조심했다. 배낭을 숙소에 두고 외출할 때는 예쁜 가방 대신에 검정 봉지를 자주 들고 다녔다. 피부색이 달라서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여행자이지만 검정 봉지로 코디하려면 화려한 복장은 할 수 없다. '안전을 위해서는 최대한 (돈이) 없어 보여야 한다'라는 것이 어느 순간 나의 무의식에 주문처럼 파고든 것이 아닐까.
대학 졸업 후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의 부자가 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자기 사업을 해서 경제적 풍요를 누리던 과선배가 많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자기 사업을 하면 돈은 벌 수 있을지 몰라도 자기 시간은 없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낯선 나라를 여행하며 자유를 누리고 싶었다. 미지의 세상을 알고 싶었다. 그에 비해서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나는 월급쟁이를 선택했다. 그랬다. 나의 무의식에는 '돈은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깊이 새겨져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돈도 일종의 에너지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돈이라는 에너지도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고 감사하는 사람에게 이끌리게 마련이다. 돈을 쓸 때는 기분 좋게 써야 한다고 말한다. 돈이 내 수중에서 떠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이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나에게 사용할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며 써야 한다. 돈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돈이 많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돈이 올 리 없다. 게다가 나는 절약을 미덕으로 여기며 돈을 최대한 아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내가 돈을 끌어당기는 방법과 반대되는 행동들을 해 왔다니!
양자역학에서는 모든 물질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양자란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모두 가진 매우 작은 물질이나 에너지의 단위다.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특수상대성 이론의 공식이 설명하는 것은 이렇다. '에너지가 있는 것은 물질로 바뀔 수 있고 물질 또한 에너지로 바뀔 수 있다.' 양자역학의 이론 중 '초끈 이론(Superstring theory)'이 있다. 물질의 최소단위인 소립자는 '점'이 아니라 진동하는 '끈'의 형태를 하고 있다. 각 소립자는 진동수의 차이에 의해서 쿼크, 전자, 광자 등으로 다양한 소립자와 물질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진동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일종의 에너지이다. 인간의 생각, 의식과 육체도 진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같은 파장이나 파동을 가진 것은 함께 공명해서 물질이 된다. 그러므로 '같은 진동수나 파장을 가진 것은 공명하고 끌어당겨서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내보내는 생각의 에너지에 맞는 파장을 가진 것을 물질인 현실로 끌어당기는 것이 끌어당김의 법칙이다. 따라서 돈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돈이 없다, 돈이 필요하다, 돈을 원한다는 생각이나 파장을 내보내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의 에너지가 돈을 원하는 상황을 끌어당기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이다. 잠재의식에게 돈이 필요한 상황을 만들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며 두 번째 충격을 받았다. 나는 돈을 원한다는 생각을 최근 이삼 년간 매우 열심히 해 왔던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는 비결은 돈이 풍족한 부자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돈이 공기처럼 나에게 넘쳐난다면 돈을 더 가지고 싶다고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결핍의 파동을 내보내게 된다. 이미 나에게 주어진 것에 집중해야 한다. 내가 누리고 있는 건강한 몸, 소중한 가족, 직장 등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 풍요의 파동을 내보내야 풍요로움을 끌어당길 수 있는 것이다. 론다 번의 <시크릿>을 비롯한 책들을 읽고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려고 시도해 보았다. 제대로 효과를 보았다면 이 책을 읽지는 않았을 것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면 돈을 원한다고 매일, 그것도 간절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행동하라는 말이 있다. 아직은 원하는 것을 가지거나 된 상태가 아니지만 '그런 척'하다 보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관찰자 효과가 아니겠는가. 부자처럼 여유롭고 풍요로운 마음을 가지고 감사하며 생활한다. 그러면 나의 돈 그릇도 점점 커지게 되고 그에 맞는 부가 물질화되어 나에게 올 것이다. 내가 내보내는 풍요의 파장에 걸맞은 상황이 펼쳐지고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밥 프록터가 아니라 다카하시 히로카즈“끌어당김의 법칙”우선 인정하기에서 시작.청소가 중요함을 인정하지 않았던 이유. 풍요가 깨끗하고 정리된 것을 좋아함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풍요가 돈이 좋아하는 게 있다고?풍요는 돈은 자신과 같은 주파수를 좋아한다.(양자역학에서 입자와 주파수, 암흑물질 95%, 물질 에너지, 정신 에너지에 대해 설명)결론 같은 주파수가 서로 끌어당긴다.
다카하시 히로카즈 저지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대여 이벤트로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저자의 이력이 화려해서 조금 읽어보긴 했는데 다른 자기개발서랑 다를게 없습니다 비슷한 내용에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자기개발서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 듯한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다카하시 히로카즈 저지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대여 이벤트로 읽어보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의 이력이 화려해서 조금 읽어보긴 했는데 다른 자기개발서랑 다를게 없습니다 비슷한 내용에 비슷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자기개발서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도움이 될 듯한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든지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소망하고 그리면 그것을 달성하게 된다는 류의 책들은 많다.한창 푹 빠져있던 책은 고이케 히로시의 우주님 시리즈였는데, 실제로 그 책에 나오는 내용을 믿고 행하려고 했을때 좋은 일도 많이 생겼었지만,슬픈 것은 조금만 방심하거나 긍정적인 다짐을 하려는 노력을 멈추면 금세 나 자체가 부정적인 에너지에 끌려가게 된다는 점이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든지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 소망하고 그리면 그것을 달성하게 된다는 류의 책들은 많다. 한창 푹 빠져있던 책은 고이케 히로시의 우주님 시리즈였는데, 실제로 그 책에 나오는 내용을 믿고 행하려고 했을때 좋은 일도 많이 생겼었지만, 슬픈 것은 조금만 방심하거나 긍정적인 다짐을 하려는 노력을 멈추면 금세 나 자체가 부정적인 에너지에 끌려가게 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주님 시리즈가 다양하게 나와있는만큼, 불안하고 마음이 처질때마다 우주님 시리즈를 다시 읽어보려고 하곤 했는데, 아무래도 저자의 에피소드나 사례가 이제는 익숙해서, 좀 더 신선한 자극을 찾으려고 하다보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 또한 큰 틀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우주님 시리즈나 유명한 자기계발서와 말하고자 하는 바가 같다. 하지만 특별히 끌리게 된 계기는 부제, 양자역학으로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법 9가지의 양자역학이라는 소재 때문이다. 요새 물리학 공부를 하고 있어서 더 관심이 가기도 했고, 실제 런던대, 게이오기주쿠대에서 물리학 공부를 한 저자가 모든 물질은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양자역학의 법칙을 통해 인간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매우 설득력 있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걸 굉장히 많은 책에서 들어왔는데, 이 책은 그 법칙이 19세기 미국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짚고, 이 생각이 현실이 된다는 사고법이 뜬구름 잡거나 영적인 걸로만 오해될 수 있으나 나름대로 과학적으로도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점을 얘기한다. 실제로 우주님 시리즈를 읽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충만했을때 놀라움을 몇 번 경험했던 나로서는, 이 책을 믿고 또 열심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원하는 바를 향해 달려간다면 지금 내가 원하는 여러가지 것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믿는다. <주파수가 맞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이 잘 통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처럼, 자기의 유형에 맞는 성공법칙을 삶에 적용하면 당신이 원하는 삶을 더 빨리 이룰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받아들여야 한다. 지금까지 자기계발서를 수없이 읽어도 바뀌지 않았다면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얘기한다. 나는 이 저자의 말이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끌어당김의 법칙대로 하면 모든게 다 이뤄진다니, 그렇게 말도 안 되는게 어딨어, 그러면 사람들 다 잘 살게?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이 믿음을 가지고 매일을 법칙에 맞춰 산다는 건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원칙과 법칙대로 가면 잘 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만, 실천은 어렵다. 나 또한 이런 마음을 가지면 일들이 잘 풀린다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 약한 마음과 나쁜 생각에 무너지고 괴로워하는 나날들이 많았다. 다시 힘든 생각들로 불안한 지금 시점에 이 책을 만난 건 정말 좋은 일이다. 다시금 나를 믿고, 우주를 믿고, 양자역학을 믿고, 긍정적인 생각을 멋진 현실로 이뤄내야겠다고 다짐한다. 2024년도 반년이 지났다. 올해 하반기 기대하면서 내 생각대로, 내 바람대로 만들어가는 나날들을 꿈꿔본다.
다카하시 히로카즈의 『끌어당김의 법칙』은 양자역학적 관점을 통해 우리의 사고와 감정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나름 과학에 기반을 둔 설명이라 더 믿음이 갔어요. 저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부와 행운을 끌어들이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명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9가지 법칙을 소개한 부분이 좋았어요
다카하시 히로카즈의 『끌어당김의 법칙』은 양자역학적 관점을 통해 우리의 사고와 감정이 현실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나름 과학에 기반을 둔 설명이라 더 믿음이 갔어요. 저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부와 행운을 끌어들이는 데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명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9가지 법칙을 소개한 부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