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늘 그렇듯이 Joyce Park의 책은 저자가 독자와 소통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고민해 온 흔적이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마자 정성스럽게 뚝 뚝 묻어난다.

인공지능시대에 영어학습과 영어교육분야에 AI가 주는 막연한 공포와 두려움 그리고 또한 기대와 설렘을 이 책에서 저자는 현실적인 자기의 것을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
주고 있다.

저자의 뜨거운 구독자 중의 한 명인 본인은 IT가 교육의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너무나 유용한 도구임을 믿고 일하고 평범한 직장인이자 대한민국의 교육에 정말 관심이 많은 국민중이 한 사람이다.

금번 책을 통해서 저자의 깊은 지식과 지혜의 샘물에서 보석과 같은 귀한 또 한 번의 배움을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

조이스박의 챗GPT 영어공부법

챗GPT가 소개되고 영어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유튜브들의 영상을 많이 보았습니다. 

책으로 정리되어있는 책은 없을까 하다가 검색해서 찾은 책입니다. 

조이스박님의 전작 책도 사서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좋아서

이번에도 믿고 구매하였습니다. 

 

다양한 상황과 조건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프롬프트 예시를 통해서 내가 물어보고자 하는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을 얻는 과정속에서 배우는게 신선하고 도전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챗GPT 열풍이 무섭다. 지금은 살짝 식었지만 주식시장에서 관련된 종목의 상승 행진을 봐도 제목에 "챗GPT"가 들어가는 출판되는 책들의 러시를 보아도 그 기세가 심상치 않다.

챗GPT가 무엇이길래 환호 받고 있는 것일까? 고민하던 중에 챗GTP를 활용하면 영어 공부도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생각이 떠오르자마자 얼마 지나지 않아 [조이스박의 챗GPT 영어공부법]을 읽게 되었다.

 

책은 총 7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목차 ＞

1장 챗GPT로 즐기는 여행 영어 회화 & 리스닝

2장 어린이 & 왕초보의 영어 스피킹 연습

3장 챗GPT로 비즈니스 회화 & 스몰토크

4장 챗GPT로 리딩을 풍성하고 재미있게

5장 챗GPT와 재미있는 영어 어휘 학습

6장 챗GPT로 라이팅 실력 높이기

7장 챗GPT로 문법 & 시험영어 연습

 

각 장마다 필요한 설정과 도움 되는 다른 앱들 이용하는 방법과 세부 주제별 "JOYCE Sam's POINT"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챗GPT를 이해할 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실제 인공지능에게 물어야 하는 대화문과 그 결괏값을 보여주면서 활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덧붙여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여러 프롬프트를 "PROMPT BOX"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챗GPT로 영어 공부가 가능하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 책은 내게 교과서 같은 지침이 되었다.

 

예를 들어 1장 영어 회화 & 리스닝 부분에서는 챗GPT의 설정을 통해서 음성녹음이 가능하고 내 발음이 어떻게 들리는지 인공지능이 인식한 답을 보여주면서 교정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책을 따라서 해봤는데 챗GPT가 알아듣는 걸 보면서 신기했다.

 

또한 책 속에 수록된 200개가 넘는 프롬프트를 보면서 보물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에 챗GPT에 접속해 이것저것 물어보았지만 인공지능이 내놓은 답에 상당히 실망했던 터라 대중의 호들갑이라 생각했던 차였다. 그러나 그런 질문자의 질문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었다. 책 속 관심 있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챗 GPT의 답은 상당히 퀄리티가 있었다. 한글로 질문해도 비슷한 답을 주지만 영어로 질문하면 인공지능이 훨씬 잘 알아듣고 좀 더 상세하게 대답을 해주었다.

 

책을 다 읽고 이것저것 내 맘대로 적용해 보았다. 마침 고등학교 모의고사가 있던 터라 모의고사 영어 지문을 가지고 챗GPT에 물어보았다. 빈칸에 들어갈 단어 같은 질문은 정확한 보기 답을 나타냈지만 지문을 보고 한 줄로 제목을 뽑는다거나 요약해야 하는 질문은 딱 떨어지는 답은 아니었다. 아마 이런 질문들은 뉘앙스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사람들마다 다른 게 생각하는 것처럼 인공지능도 다르게 답을 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어휘 사용이 틀려서 그렇지 뉘앙스는 비슷했다. 답에 부정적인 어휘가 사용되었다면 챗GPT도 비슷한 어휘를 사용했다. 질문할 때마다 다른 답을 주기 때문에 책처럼 지문을 주고 변형 문제를 유도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심지어 읽기 수준에 맞는 어휘도 가능하다. 책 속에서 내가 얻은 큰 팁이다.

 

집에서 엄마표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이 책은 전문강사의 수업 준비를 엿볼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어휘 학습에서는 단어장을 만들 수 있게 추가 앱도 소개하고 있고 만드는 법도 상세히 설명한다. 리딩을 위한 지문을 뽑는 법도 설명하고 있고 수준별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 정말 유용해 보였다. 심지어 에세이 교정도 가능하니 엄마가 영어를 못해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하기, 읽기, 쓰기가 모두 가능하고 약간의 수고와 기계음을 감수한다면 TTL을 통한 듣기도 가능하니 영어의 4대 영역을 모두 챗GPT를 이용해 커버 가능하다.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왜 챗GPT열풍이 불었는지 이해했다. 꼭 챗 GPT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의 활용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되었다. 질문자가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질의 답을 줄 수도 있고 같은 질문을 반복해도 답이 여러 가지로 생성되기 때문에 의외로 브레인스토밍에도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다만 질문자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과 챗 GPT는 한글화 부분에 학습이 더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될 것 같다.

 

엄마표 영어를 고민하고 있는 부모나 영어 공부 자체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일단 읽어보시길 바란다. 기존의 학습법을 다양하게 변주한 내용을 만날 수도 있고 당장 필요한 질 좋은 프롬프트를 책 속에서 발견할 수도 있다. 책 속 내용 중 한두 가지만 실천해도 당장 나의 영어실력은 상승하리라 생각된다.

 

펍스테이션을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조이스 박의 챗GPT 영어공부법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챗GPT를 활용하여 영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도구를 영어 공부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챗GPT를 활용하면 실시간 피드백, 맞춤형 연습, 다양한 영어 표현 학습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사둔 지 좀 되었다.

 교육서라면 빨리 읽어보고 싶어하는데 이 책은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아마도 'Chat GPT'라는 말이 있어서인지 쉽게 다가가지 않았다. ＜조이스박의 영어공부법＞ 이었다면 빨리 읽었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기계와 친하지 않아서인지 기계로 뭔가 하는 거라면 늘 한 발 늦다.

 

 Chat GPT 영어공부법을 쓰신 조이스 박 님은 30년 차 영어교육 전문가라고 하신다.

영어 공부할 때 Chat 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 책에 다 담겨있다.

목차를 보니 어린이와 왕초보의 영어 스피킹 연습, 챗 GPT로 라이팅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법이 있는 부분에 관심이 갔다.

 

 이 책은 첫 장 바로 대화형 확장 앱 깔기부터 시작해서 설치하고 말걸기부터 바로 시도하도록 자세히 알려준다.

 

 여행 영어를 익히고 싶으면 프롬프트만 넣으면 회화문이 죽 나온다. 돈 들이지 않아도 내가 부지런하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비즈니스 영어 또한 영문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프레젠테이션 스크립터 등을 쉽게 쓸 수 있도록 알려주고, 비즈니스 상대방과 좋은 분위기로 대화할 수 있는 토크 관련된 프롬프트를 27가지나 소개하고 있으니 직장인들은 도움받을 수 있겠다.

 리딩 또한 책 추천부터 읽는 목적에 따라 지문을 뽑아 지도하는 법뿐 아니라 스토리북 영상 제작 맞춤도 소개한다.

 챗 GPT로 영어 어휘 학습에서 단어의 지식 깊이를 더 알 수 있는 프롬프트를 넣으면 된다.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휘의 지식 없이 프롬프트를 주고 나온 수십 개의 단어들을 가지고 그 단어들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것보다 나는 책을 읽음으로써 어휘 지식이 생겨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음으로써 그 단어를 최소 몇 천번 만나다 보면 어휘의 지식 깊이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다음 그 어휘에 대해 챗 GPT를 이용해서 공부하면 더 효과적일거라고 생각한다.

 또하나 관심가는 부분은 라이팅 부분이었다. 영작문 교정부터 단어수 지정, 단어 수정도 가능하다.

 

 이런 챗GPT를 사용하면서 주의사항 또한 있다.

 인간이 아니기에 감정을 포함한 상호작용이 부족하니 아이와 대화에 있어서는 부족할 수 있겠다. 내가 대화를 나눴다고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내일 다시 한다면 그 이전에 나눈 대화 내용은 없고, 처음부터 새로 시작하는 것이다.

 프롬프트를 넣는다고 무조건 내가 원하는 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쳐야 하고, 똑같이 질문해도 답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잘 활용하면 영어학습에 있어 무한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엄마표 영어를 하는 데 있어서 챗 GPT는 도움이 많이 되는 보물 창고나 다름없을 듯한데 이런 것도 엄마가 다 부지런해야 할 수 있는 일일듯싶다. 나는 게을러서 이런 정보를 얻고서도 할 수 있을지 싶다.

 우리집 초딩이가 가장 하고 싶은 건 대화 상대가 없는 것이다. 영어로 대화하고 싶어 하는데 내게 "엄마 영어로 말해볼까? 하는데 어느 땐 한국말도 안나와 힘든데 영어라니... 챗 GPT를 활용하여 대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겠다.

 영어 회화를 익히고 싶고, 비즈니스에서 영어가 필요한 직장인, 엄마표 영어를 하는 부모, 영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 강사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