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중년이 되면 무기력이라는 새로운 손님이 찾아든다. 정신없이 바쁜 나날속에 어디 물 샐틈 이 있을까 싶지만 인생에 틈이 있기마련인가 보다. 저자는 이 무기력을 달리기로 무력화 시킨다. 인생의 변환점에 갖게 되는 좋은 루틴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준다. 저자는 달리기를 통해 시댁 가는 것도 즐겁게 만든다. 새로운 일을 하는데 자신감을 얻어 수영도 배우고, 합창도 한다. 10분으로 시작한 달리기의 효과이다. 무언가 하기 힘들때는 10분을 해보라고 한다. 글을 쓰고  원한는 바를 혼자서 해나가는 모습이 멋지다. 작가의 일상들과 고민들을 따라가며 무기력과 멀어지는 기분이 든다. 정신력말고 체력이라는 말이 강하게 마음에 남는다. 변화하려면 새로운 일을 해야하고 시도해야한다는 작가의 말을 명심하고 싶다.

중년의 무기력함을 달리기로 날려버린 멋진 50대의 멋진 도전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냥 하지 말까? 과연 할 수 있을까? 의심하면서도 놓지 않고 매일 매일 일단 시작했습니다.

쉬워보이는 일로 시작하기,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기, 하루에 할 수 있는 양 정하기, 그냥하기! 겸손하게 작다고 말하지만 꾸준히 해낸 노력과 의지는 마라톤 완주라는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50대!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찰떡같이 보여주는 책입니다. 앞으로 더욱 멋지게 도약하실 작가님의 모습들 기대하며, 책읽는 내내 많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달리기를 통해 불안과 무기력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낸 과정을 다룬다. 삶에 어떠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는지, 활력 넘치는 자전적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달리는 순간 무기력은 사라진다!”
저자가 느낀 달리기의 기적을 간결하게 표현하여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었는지, 그리고 50대에서 더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도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시기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달리기를 시작한 주부로서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나이와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며 이룬 성취에 관한 이야기는 마치 그림처럼 표현하고 있어서 저자와 같은 세대인 중년층 독자들에게 자극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삶에 대한 자아 탐색, 욕구, 그리고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여 "당신도 할 수 있다"는 당당히 외치는 메시지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중년층 독자들에게 많은 고민과 열망에 공감을 자아내며, 이야기에 몰입할수록 삶의 변화를 일으키는 희망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

달리기의 시작, 마라톤 참여 등 눈물과 좌절을 거쳐 실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당당한 자신감을 어떻게 얻을 수 있었는지도 서술하였다.

무기력한 상황에서 벗어나 자기 계발을 통해 이룬 성취감을 삶의 긍정적인 태도로 바꾸는 과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의 당당함과 자신감은 독자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전한다.

※ 작가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
운동해야지 말만 입에 달고 다닌다. 춥다고 걷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하는 요즘 신선함으로 다가온 책제목이다.
10분달리기 미션을 시작으로 무기력한 일상과 갱년기를 극복했다는 작가님~
꾸준함과 성실함의 결과라 존경스럽다.
50대, 분명 중년의 나이임에도 열정이 넘치고 목표를 달성해 낸 작가님의 일상이 담겨있다.
딸과의 아기자기 일상들도 공감하며 웃음짓게 한다.
10킬로 달리기에 1시간안에 들어오는 기록까지????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작가님의 50대를 격하게 응원합니다!!????

서평]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중년의 무기력함 달리기로 날려라

 

어느날 내 나이를 발견했다. 이게 무슨말이야 할 수 있지만 어는 순간부터 나이를 잊고 살았다는 말이 맞지 않나 싶게 살아가고 있었다. 올해 들어 문득 내가 이만큼 나이를 채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은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는 코로나 시기에 시작하여 현재에 이르기까지 4년동안 매일 아침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라이팅 코치에 도전하는 박정미님의 일상 에세이다.

 

저자는 2023년 손기정 평화 마라톤 하프 코스를 완주했고, 달리기로 일상에 변화와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한다. 우리 가족 가을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 참가해보자 계획했다 코로나로 무산 된 후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나야 아직 아이들이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고 있기에 뭔가를 하는 것에 수많은 고민을 한다. 그림도 그려보고 싶고, 서예도 해보고 싶고, 뭔가 새로운 것은 없나 싶어 문화센터에 기웃기웃 해 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뭔가를 시도하는 것에 대한 온갖 핑계를 댄다. 시간이 없다. 너무 멀다 등등.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에게 ‘참 핑계도 많다’. 그러면 너 아무것도 못한다 하는 생각에 다다른다.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에서 저자는 참 많은 것에 관심을 보인다. 글쓰기와 서예, 남편이 사다준 골프채를 통한 골프, 합창, 그리고 달리기 등등. 예전 같지 않은 체력과 열정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저자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알게 하고, 뭐든 시작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전한다

 

저자는 우연히 마주한 하루 10분 운동으로 달리기를 시작하고, 이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달리기에서 자신의 기록을 쌓아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어떤 결과에서 1등이나 수상을 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세운 목표에 다가가고, 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낀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활기를 가져 온다.

 

오늘 한발 내딛으면 내일은 한발 더 내디딜 수 있다는 것. 인생은 마라톤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 조급함보다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꾸준함으로 해야 한다는 말이다.

 

[50대, 달리기를 할 줄이야]는 조금 무기력에 빠져있는 사람에게 다시 일어날 용기를 준다. 그리고 나의 일상을 다시 점검하게 해 준다. 하고 싶은 것, 해보고 싶은 것 다시 한번 짚어봐야 겠다. 그리고 핑계는 그만.

 

＜도서내용 중＞

 

p73.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었다.

 

p73. 세상에 반드시 꼭 해야만 하는 일은 없다.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못하면 그만이다.

 

p149.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여기까지만 하지 뭐, 라며 선을 그으며 살았다.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언제나 포기하고 돌아섰다. 나를 믿지 못했다. 도전하지 않았다.

 

p216. 달리기는 나에게 자유를 선물해 주었다. 해방감을 느꼈다. 홀로 떠날 수 있었고 누릴 수 있었다. -마라톤 참여를 빙자한 혼자만의 여행은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보상과 선물과도 같았다. - 달리기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경험을 해 보지 못했을 것이다.

 

p276. 오늘 행동하지 않으면 내일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오늘 바로 그냥하는 것. 이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일지도 모르겠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