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유지윤 선생님의 데이트레이딩 3대 타법을 너무 감명깊게 읽었어요. 혹시 더 다른 책이 있지 않을까 해서 바로 이책을 구매했습니다.

데이트레이딩, 3개월천만원은 모두 2회독씩 했고
현재는 닉변해서 출간한 캔들차트매매법 읽고 있어요. 유지윤 선생님 완전 팬됐습니다.

차트로 주식 매매하는 편이라 차트 위주로 공부 중인데
개인적으로 너무 도움이 됐습니다.
덕분에 충동적으로 올라가는 종목 매수하는 못된버릇 고쳐가고 있고, 매일 공부하고 양봉 나올 것같은 차트들 찾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 배운 걸 적용하다보니 수익내는 날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다른 책들은 캔들과 차트에 대한 이론을 알려준다면
유지윤 선생님은 수익을 내기 위한 매수, 매도 타점을 집어주십니다. 딱 제가 찾던 책이에요. 이 책 정말 추천합니다.

 제목이 참 길다. 누구나 주식투자로 100만 원을 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제목이 긴 걸 싫어하고, 자극적인 문구를 싫어하는데 이 책은 두 가지 요인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 3개월에 1000만 원이면 일반 직장인들 월급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다. 과연 이런 수익을 주식으로 얻을 수 있을까? 주린이 기준으로 책 한 권을 보고 3개월에 천만 원을 벌 수 있을까? 단순하게 생각해 봐도 엄청 어렵게 다가온다. 돈 천만 원 버는 것이 쉽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이 회사를 나가지 않고 HTS를 켜서 주식으로 돈을 벌 것이다. 그럼 이 자극적인 제목은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떡밥인 것일까?

 

 책을 면밀하게 읽어본 바, 자극적인 제목과는 다르게 생각 외로 내용은 괜찮았다. 나는 좋아하는 저자가 있을 경우에는 그 사람의 책을 시리즈로 보는 습관이 있다. 이 책은 앞서 리뷰했던 《캔들차트 매매법》과 《하루 만에 수익 내는 데이 트레이딩 3타 기법》의 저자가 쓴 책이다. 따라서 3권의 책은 제목은 다르지만 세트 도라라고 봐도 무방하다. 《캔들차트 매매법》은 차트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해석을 담고 있다. 《하루 만에 수익 내는 데이 트레이딩 3타 기법》은 실전 매매를 차트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데, 데이 트레이딩에 맞춰서 설명하고 있기에 다소 템포가 빠른 편이다. 그래서 용어나 차트에 대해 생초보인 주린이는 어려울 수 있다.

 

 이 책은 《캔들차트 매매법》과 《하루 만에 수익 내는 데이 트레이딩 3타 기법》의 중간 난이도 정도다. 차트분석을 기초로 하여 구성된 책인데, 《하루 만에 수익 내는 데이 트레이딩 3타 기법》과는 다르게 차트 급소를 며칠 단위 분량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스윙 투자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따라서 《캔들차트 매매법》으로 차트를 보는 기본을 잡고, 본서를 통하여 일일 차트의 자세한 흐름을 공부하며, 《하루 만에 수익 나는 데이 트레이딩 3타 기법》을 통하여 실전 차트의 유형을 익힌다면, 적어도 차트를 보는 데 있어 초보 딱지는 땔 것이라고 자신한다.

 

 내용은 이전의 리뷰했던 책들과 비슷하다. 세력주 차트를 중심으로 해설하는데, 캔들 하나하나의 의미와 상승 후 횡보하는 구간의 해석, 그리고 1년 이상의 장기차트를 먼저 보고 최근 일봉과 분봉의 흐름으로 접근하라는 방법 등등 트레이딩을 할 때 필요한 최소한의 차트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 말미에는 돈 냄새가 끼가 다분한 종목들을 검색하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데, 덕분에 차트가 예쁜 종목들을 여럿 발굴할 수 있었다. 오를 가능성이 있는 주식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재료, 즉 호재나 악재 뉴스를 뜻하고 두 번째는 막대한 거래량이다. 차트는 돈의 흐름과 거래량, 일정한 패턴을 통하여 세력주의 인위적인 움직임을 읽는 도구다. 차트가 예쁘고 좋다고 주식이 오르는 것은 아니다. 세력주라 하더라도 세력의 뜻대로 주가가 컨트롤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종목을 볼 때에는 차트와 재료를 골고루 살피며, 오를 수 있는 주식에 진입하는 것이 관건이다.

 

 책의 내용을 잘 응용한다면 세 달 안에 1000만 원을 버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주식에 대해 초짜인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버는 트레이더일수록 복잡한 보조지표나 현란한 수식을 HTS에 장착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수들의 모니터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기본적인 이평선과 이격 거래량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 복잡한 기법과 해박한 지식을 많이 알아서 수익을 낼 수 있다면 경제 관련 교수들이 가장 부자일 것이다. 그러나 경제 교수들 중 주식에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이 몇 있을까? 주식은 많이 안다고 수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 많은 경험과 동물적인 직감 그리고 자기만의 매매법을 정립할 수 있어야 계좌에 빨간불이 들어올 것이다. 즉 기본적인 지식만 알고 있으면, 수익을 내는 데 있어서 큰 걸림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의 차트 해설 만으로도 천만 원의 수익은 모르겠지만(원금이 크다면 이야기가 다르겠다.) 쏠쏠한 용돈벌이 정도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실이 알찬 책에서 옥에 티처럼 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자극적인 제목이다.

솔직히 제목에 혹 해서 샀다 - 주싹이라서,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욕심은 많아서, 제목처럼, 딱 이 정도만 벌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샀는데, 중요한 것은,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는 거다 ㅎㅎ 난 단타랑 맞지않고, 차트 투자랑은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할까? 책이 좀 나온지도 오래 되었고 말이다 아, 책 값을 건지지도 못했다 그래서 너무 아깝다 - 하지만 일단 소장해둔다 -내가 주싹이에서 주린이가 되고, 주식 시장을 알게 되면, 그 때에는 다시 들여다보면, 뭔가 알 수도 있지 않을까해서다 책값이 비싸니까 ㅠ/ㅠ

주식 초보자분들이 차트분석에 입문하기에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을 공부하기 전에 캔들과 이평선, 거래량에 대한 기초지식은 습득한 후에 공부하기를 권한다. 기초지식이 전무한 분들께는 뜬 구름잡는 책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 거래량을 통한 캔들을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이 책을 여러번 읽고 공부한다면 최소한 초보에서는 벗어날 수 있는 차트 해석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20년 코로나 풍파에 시작 된 주식 동학개미 운동

나도 그중에 한명이었다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유튜브에 어떤 검색을 하다가 

바른경제TV의 유지윤 전문가님 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바로 feel이 와서

다른 유튜브 방송은 다 끊어도

유지윤 전문가님 방송은 1년 반 넘게 빼먹지 않고 시청중이다

한 개인이 책을 집필할 때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걸

갈아 넣는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유지윤 전문가님께 코칭 받는 느낌으로 

책을 구매하였고 틈틈히 보고 있는 중이다

사실 책에서 차트를 설명해주어도 

아직 난 다 이해를 할 수 없다

그래도 꾸준히 보면서 눈을 키우자라는 마음으로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