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핫했던 오타니 야구선수의 경우 쓰레기를 줍는 것을 남이 버린 운을 줍는거라고 표현했는데, 언뜻보기엔 단순한 행동이고 연관성이 있나 싶지만 내가 아닌 주변에서 바라보는 평가가 달라지면서 결국은 나비효과와 같이 나에게는 크나큰 이득으로 돌아오게 되는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운에 대해 관심이 많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를 잘 보내기 위해 사주팔자를 보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져간다. 좋은 결과를 얻고, 바라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능력을 키우고 몸소 실천하는 노력을 하게 되는데, 만사가 노력만 하면 무조건 성공하는것은 아님을 알게 된다.
바로 불가항적이고 예측불가한 운이라는 요소가 개입된 것인데 이 운을 높힐 수 있는 행동 양식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수많은 논문과 여러 사람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학적으로 접근했고, 행동과 노력을 통해 운의 수치를 올릴 수 있으며 그에 대한 검진 리스트도 제시하고 있다.
운을 높이는데 방정식을 제시하여 각 항목을 높이기 위한 방법들과 리스트를 자세히 설명한다. 결국 저자가 말하려고 하는 운의 작용은 방정식에 나온 각 항목들을 실천함으로써 나의 평소 행동과 사고 방식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는 것에 달려있다라고 이해했다. 감나무 밑에서 입만 벌리고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어리석음 보다 나무에 올라가 감을 따려는 노력을 해야 감을 먹을 수 있듯이 운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나를 찾아오게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성공의 비밀이 개인의 노력과 재능에만 달려 있다는 말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말이다.
차라리 성공이 운에 의해 결정된다는 말이라면 희망적일 수라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운은 부모가 금수저인지 흙수저인지를 가려 오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매주 사는 로또 한 번을 당첨된 적이 없는 나란 사람은
복불복의 운 배정에 있어서도 성공의 길로 갈 수 없는 것일까
책 <운의 방정식>은 이러한 질문에 답한다.
“행운은 과학이다” 라고.
최근 많은 연구에서 행운을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려는 시도들이 있었고,
상당한 성과들이 있었다고 한다.
책은 이러한 과학적 원리를 통해
성공으로 나아가는 행운 공략법을 소개한다.
행운 공식 : 행운 = (행동 X 다양 + 인지) X 회복
- 행동력
: 행운은 시행 횟수로 결정된다. 시행 횟수의 작용을 충분히 살리려면 다양성을 확장해가야 한다.
- 인지력
: 주변의 우연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거기에서 얻은 발견을 행운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 지속력
: 운의 잠재력을 최대한 끄집어내기 위해서는 세상을 폭넓게 탐색한 후 자원을 한 곳에 집중하는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
- 회복력
: 행운의 양이 늘어나면 불운의 양도 늘어난다. 좌절을 딛고 의연하게 일어나 불운이 생긴 원인을 똑바로 분석하고 지혜롭게 다음 도전에 착수한다.
“결국 당신이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고 또 아무리 가슴 아픈 실패를 경험한다 해도 할 일은 바뀌지 않는다. 성공의 환희에 거만해하지 않고 실패의 아픔에 무릎을 꿇지도 않으며 이 책에서 전한 능력을 평생 단련하면서 수많은 게임에 도전하기를 멈추지 않는 것, 그뿐이다.”
성공한 많은 이들의 말처럼 행운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아무리 뛰어난 재능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어도 성공은 내 것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은
결국 무언가를 해내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과 실천 그 안에서만 피어날 수 있는 것이다.
“행운은 과학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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