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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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정찬주 저/정윤경 그림 | 다연 | 2024년 2월 1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 10.0 (5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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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평점10점 | d****e | 2023.07.19 리뷰제목
읽고도 쉽지 않게 다가온 반야심경, 읽다 보면 학문적 해설이 아닌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드는게 현실적인 삶 속에서느껴 본 기억속의 자유분방함이 담겨 있어 그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부 감성적 다가감이 담겨 있고 2부는 경험과 지식을 산문적 다가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서로 연결 되어있어 주제가 확실하다.경전이라 함은 어럽고 난해 해서 첫장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리뷰제목
읽고도 쉽지 않게 다가온 반야심경, 읽다 보면 학문적 해설이 아닌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드는게 현실적인 삶 속에서느껴 본 기억속의 자유분방함이 담겨 있어 그러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1부 감성적 다가감이 담겨 있고 2부는 경험과 지식을 산문적 다가감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서로 연결 되어있어 주제가 확실하다.경전이라 함은 어럽고 난해 해서 첫장에서 머뭇거리게 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전하는 반야심경은 '집착하지 않기' 와 '놓아버리기' 같은 쉽고 평범 하지만 그 뜻을 헤아리고 실천 하기 어려운 것을 실천하고 이해하며 다가 갈 수 있게 서술해서 좋다. 글중에
'불교는 사주팔자 같은 숙명론이 아니다,신 앞에서 최후에 심판을 받는 절대자의 종교도 아니다.청정한 행을 닦인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자기구원의 종교인 것이다' 라는 글에 공감 하며 마음공부에 나이와 시간이 없지 않다라는 걸 다시 한번 새기며 실천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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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_ 정찬주 평점10점 | k**********2 | 2023.07.10 리뷰제목
은아야, 은재야.오랜만에 종교적인 가르침에 기반한 에세이야. 아빠는 종교를 깊이 있게 믿지는 않지만 불신하지도 않아. 교인은 아니지만 아주 깊이 그 장점과 훌륭함을 존중하고 있어. 그래서 딱딱한 종교적인 글보다는 종교에 기반한 에세이가 받아들이기 편하고 읽기 좋은 것 같아. 그리고 현실에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고.정찬주 작가님은 불교적인 사유에 기반한 소설과 글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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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아야, 은재야.
오랜만에 종교적인 가르침에 기반한 에세이야. 아빠는 종교를 깊이 있게 믿지는 않지만 불신하지도 않아. 교인은 아니지만 아주 깊이 그 장점과 훌륭함을 존중하고 있어. 그래서 딱딱한 종교적인 글보다는 종교에 기반한 에세이가 받아들이기 편하고 읽기 좋은 것 같아. 그리고 현실에서 공감이 되는 부분도 많고.
정찬주 작가님은 불교적인 사유에 기반한 소설과 글을 써오신 작가님이야. 소설도 쓰시고 산문도 쓰셨어. 종교를 떠나서 큰 존경을 받으셨던 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에 대한 글과 소설도 쓰셨어.
"반야심경
대승불교 반야사상(般若思想)의 핵심을 담은 경전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독송되는 경으로 완전한 명칭은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이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해.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이고 위상이 높은 짧은 경전이야. 이 에세이는 반야심경의 이야기를 작가님의 경험과 성찰에 녹여서 쉽고 부드럽게 설명해 주셔. 가르치기보다는 보여주는 것처럼 글을 써 주셔서 좋았어.
작가님이 반야심경을 통해서 얻은 행복과 마음의 안정을 이 책을 읽는 이들도 느끼길 바라시는 것 같아. 고통에서 행복으로 향해가는 여정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고민, 답답함, 복잡함에 대한 성찰을 반야심경을 통해서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너희들이 대학생 때 읽으면 좋겠어.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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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k*****m | 2023.07.05 리뷰제목
<반야심경>이란 '어제의 내 삶'을 '오늘의 거듭나는 삶'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고 건네주는 나룻배가 아닐까. -16   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제목을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다. 작가는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명상적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 왔다고 한다. 그의 작품 목록을 보니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도서관에서 한 권씩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
리뷰제목

<반야심경>이란 '어제의 내 삶'을 '오늘의 거듭나는 삶'으로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고 건네주는 나룻배가 아닐까. -16


 

서른부터 다가온 반야심경의 행복, 제목을 보는 순간 마음이 끌렸다.

작가는 불교적 사유가 배어 있는 명상적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 왔다고 한다.

그의 작품 목록을 보니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도서관에서 한 권씩

찾아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펼쳐서 작가의 말을 듣는데, 나도 어느새 나도 이불재 근방에 서 있는

듯 마음이 편안해져왔다.


 

원고가 일기장 같은 느낌이 든 이유는 <반야심경>을 학문적으로 해설한

것이 아니라 <반야심경>의 문장이나 단어가 내 현실적인 삶속에서, 혹은

오래 된 기억 속에서 자유분방한 시어처럼 곳곳에 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작가의 말

 

반야심경에 관심이 커지는 만큼 깊이 있게 알고 싶었던 나의 마음을 이미

읽으셨나보다^^

시처럼 만나는 반야심경, 해설서가 아니라 에세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말에 나도모르게 웃음이 난 것이다.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를 짓고 집필에 전념 중이라는 작가의 삶,일상,

경험, 사유를 담은 책!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반야심경, 재미도 있었고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의 모습, 생활을 돌아보고 생각하면서 읽었던 시간이었다.

 


산행을 가다보니 절에도 자주 들리게 된다. 마음을 담아서 절도 하고, 소원도

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자꾸 바라기만 하는 것 같아서 조금 불편

했었는데, 작가님은 이러이러한 일을 하겠노라 약속을 하신단다.

아!!!!! 풀지 못한 숙제의 답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다. 감사합니다^^

 

이 도리만 알게 된다면 세상은 고마운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집이 나를 받아줘서 고맙고, 차가 나를 태워주어서 고맙다.

이웃이 있어서 고맙고, 가족이 있어서 고맙다.

하늘이 있어서 고맙고, 따이 있어서 고맙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고마울 뿐이다. -98


 

어느 순간부터인가 마음이 차분해지고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일들에

대한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있었다.

특히 차가운 새벽 차가운 공기에 나도 모르게 끌어당겨서 덮는 이불에 대한

생각을 들으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 정말 고마운 일들로 가득했다.

내가 보고 생각하는 시선을 조금만 바꾸어보아도 좋겠다.

처음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들었던 팥죽이야기의 여운이 내내 나를 따라다녔다.

팥죽을 쓴 아내의 마음이 바로 내마음과 같았기 때문이다.

고통에서 행복으로 건너가는 마음 새김 이야기, 비로소 부제가 눈에 들어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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