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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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울컥

기어이 차오른 오래된 이야기

리뷰 총점 9.3 (49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86.80MB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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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도서] 밥 먹다가, 울컥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D***u | 2024.02.19 리뷰제목
외면의 시대에 음식을 통해 전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울컥한 추억들 세월에 등 떠밀려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록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제는 차마 삼키기 어려워진 음식에 깃든 추억엔 가슴이 먹먹해졌으며, 힘들었던 시절의 슬프고 쓸쓸했던 밥 이야기엔 소주 한잔 생각이 났다. 음식과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존경하는 박찬일 주방장 겸 작가님의 신간, 밥
리뷰제목

외면의 시대에 음식을 통해 전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울컥한 추억들

세월에 등 떠밀려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록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제는 차마 삼키기 어려워진 음식에 깃든 추억엔 가슴이 먹먹해졌으며,
힘들었던 시절의 슬프고 쓸쓸했던 밥 이야기엔 소주 한잔 생각이 났다.

음식과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존경하는 박찬일 주방장 겸 작가님의 신간,

밥 먹다가 울컥.

요리의 참 매력은 그 맛과 함께 한 공간을 오래가는 추억으로 바꿔주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슬프고 쓸쓸했던 한 끼의 추억과 따뜻한 마음이 한 움큼 담긴 글맛에 빠져들어 단숨에 읽고 늦은 밤 오랫동안 울었다.

무병장수하시고, 사라져 가는 것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이야기보따리 많이 풀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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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밥 먹다가, 울컥 서평 평점10점 | y*******k | 2024.02.08 리뷰제목
요리사란 직업이 쉐프로 칭해지기까지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어느 직업이야 마찬가지겠지만 수많은 고난과 난관들을 넘어야지만 진정한 쉐프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박찬일 작가는 요리를 하면 할 수록 어렵고 여러 요리에 대해 알 수 없었던 녹록치 않은 추억들의 단편을 그의 도서 ' 밥 먹다가. 울컥'에 풀어냅니다. 책 전반적으로 억지스러운 이야기
리뷰제목

요리사란 직업이 쉐프로 칭해지기까지 많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어느 직업이야 마찬가지겠지만 수많은 고난과 난관들을 넘어야지만 진정한 쉐프라는 칭호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박찬일 작가는 요리를 하면 할 수록 어렵고 여러 요리에 대해 알 수 없었던 녹록치 않은 추억들의 단편을 그의 도서 ' 밥 먹다가. 울컥'에 풀어냅니다. 책 전반적으로 억지스러운 이야기가 아닌 요리사란 직업 경험을 토대로 하여 마치 현장에 있는 것 같은 생동감이 느껴집니다.요리사의 산문. 그가 요리사가 되는 과정의 글을 읽다보면 일종의 경외감 마저 듭니다.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그 모습에서 가슴 속 무언가가 울컥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느낍니다. 쉐프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거나 평소 요리 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께 적극 추천드리는 도서이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힘들고 지칠때 나만 힘든게 아님을 도서' 밥 먹다가 울컥' 안에서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밥먹다가울컥 #요리사책 #쉐프 #웅진지식하우스 #박찬일쉐프

상세 서평 링크 : 밥 먹다가, 울컥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요리에세이] 밥 먹다가, 울컥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3 | 2024.03.15 리뷰제목
<밥 먹다가, 울컥>은 글쓰는 요리사의 산문집이다. <밥 먹다가, 울컥>의 저자는 방송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얼굴이다. 2022년부터 1년간 주간지에 연재된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2023년 연재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중단 사유를 묻는 독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매주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글들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과거의 이야기지만 어떤 이야기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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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울컥>은 글쓰는 요리사의 산문집이다. <밥 먹다가, 울컥>의 저자는 방송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얼굴이다. 2022년부터 1년간 주간지에 연재된 칼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다. 2023년 연재 중단 소식이 전해지자 중단 사유를 묻는 독자들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매주 독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글들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과거의 이야기지만 어떤 이야기는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비슷한 기억을 소환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점점 산문집에 빠져들게 했다. 1부, 2부, 3부의 총 29편의 글들이다. 최근에 레트로의 열풍을 타고 노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젊은층들이 노포를 찾아다니는 SNS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노포도 문을 닫아 사라지는 노포들이 많다고 한다. 40년 만에 문을 닫게 된 대학교 앞 노포 중국집에 간다. 중국집 아줌마는 학생들의 학번과 외상값을 외울 정도로 학생들과 친했다. 그런 노포 중국집이 문을 닫게 된다. 오랜 친구들과 연락해 중국집에서 만난다. 





고급 재료로 알려진 성게알은 함부로 먹을 수 없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그 성게를 채취하는 해녀들을 보고 난 다음엔 더욱더 그렇다. 성게는 물고기처럼 헤엄도 못 치고, 빨리 움직일 수도 없어 무서운 번식력을 가진 생물이다. 성게알 작업은 심한 노동이라고 할 수 있다. 잡을 때는 좋은데 성게를 까는 일은 허리가 부러지는 노동이다. 성게 몸을 갈라 찻숟가락 같은 도구로 알을 퍼낸다. 성게 수백 마리를 까야 500그램 한 통 채우기도 힘들다. 그래서 성게가 비싸다. 해녀들이 제일 싫어하는 작업이다. <밥 먹다가, 울컥>에서는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음식 이야기가 편안하게 다가온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댓글 0
종이책 밥 먹다가 울컥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d**********7 | 2024.03.11 리뷰제목
우리는 음식이란 것을 통해 사람들과 깊은 친밀감을 맺어 나간다. 누군가와 밥 한 끼 하자는 말이 밥 한 끼 속에서 서로의 인생이 나오기에 그만큼 두텁게 이야기할 시간을 밥을 먹으며 해서 일지도 모른다. 이번에 읽어 본 책은 <밥 먹다가 울컥>으로 책 제목만 읽고선 왜 밥 먹는데 울컥하는 것이지 하는 생각에 저자의 이력이 궁금했다. 저자는 셰프이자 대한민국에 살았던 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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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이란 것을 통해 사람들과 깊은 친밀감을 맺어 나간다. 누군가와 밥 한 끼 하자는 말이 밥 한 끼 속에서 서로의 인생이 나오기에 그만큼 두텁게 이야기할 시간을 밥을 먹으며 해서 일지도 모른다. 이번에 읽어 본 책은 <밥 먹다가 울컥>으로 책 제목만 읽고선 왜 밥 먹는데 울컥하는 것이지 하는 생각에 저자의 이력이 궁금했다. 저자는 셰프이자 대한민국에 살았던 한 남자였고 민주화 시기를 겪고 힘든 시기를 겪었던 사람으로서 음식 속에서 의미를 되새겼던 글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음식이 먼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 등장한다. 그 사람을 생각하면 연결 지어 음식이 생각나는 그는 셰프이면서 참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같다.


음식을 먹으러 가서 만난 정가는 사장님들, 그리고 옛날이 생각나게 하는 그리운 음식들, 요즘엔 절대로 그 가격 주고 못 먹는 음식에 대한 것들까지 모두가 가슴 따뜻하고 어쩔 때 보면은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각각의 사연들이 웃음 짓게 만들기도 하고 애달프기도 하면서 눈물 나게도 한다.

만두, 치킨, 멸치와 고추장, 두부와 두루치기, 중화요리 등 그가 말하는 음식들은 하나같이 흔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 많은 의미가 있다. 음식 소개만으로도 맛깔나 보이게 상상돼서 책을 읽으며 나도 먹고 싶다는 소리만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른다. 

그 속에서 더 정이 갔던 것은 아마도 지금껏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추억이지 않을까 싶은 글들이 많아서 나도 후에 이런 사람을 떠올리면 음식이 생각나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밥 먹다가 울컥이 왜 그 제목으로 했었어야 했는지가 이해가 되었다. 그 속에는 보고 싶음도 좋았던 추억도 나빴던 기억도 모두 가지고 사는 멋진 남자이자 셰프인 박찬일 셰프의 음식에 많은 인생이 서려 있을 것 같아 너무 궁금해진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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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밥 먹다가, 울컥 평점10점 | d*******3 | 2024.02.22 리뷰제목
주요 내용은 추억 속 인물들의 이야기다. 작가의 삶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추장, 성게, 녀석이 보낸 선물 등 그리움과 이별의 감정이 솔직하게 전해져 저자에게 고독하고 삭막함이 전해진다. 왜인지 모르게 내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따뜻한 감동이 밀려온다.   저자의 일터인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요리사의 이야기가 나왔다. 어려운 시절
리뷰제목



 

주요 내용은 추억 속 인물들의 이야기다. 작가의 삶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추장, 성게, 녀석이 보낸 선물 등 그리움과 이별의 감정이 솔직하게 전해져 저자에게 고독하고 삭막함이 전해진다. 왜인지 모르게 내 마음을 울컥하게 만드는 따뜻한 감동이 밀려온다.

 

저자의 일터인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요리사의 이야기가 나왔다. 어려운 시절 속 요리에 대한 열정과 주방 요리사들의 힘들고 가슴 아픈 작가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가난과 사투하던 어린 시절,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회상하며 그를 키워준 이들의 이야기는 내게 인상적이었다. 저자의 버킷리스트와 그로부터 얻은 깊은 사색을 통해 내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감동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며, 큰 감동을 찾을 수 있음을 일깨워 주는 따뜻한 에세이가 수록되었다. 내 마음을 울리는 소재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고 있어서 고요한 감성 속에서 여러 감정을 공유해 보았다.

 

작가의 다양한 경험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글은 나의 추억에서 마주친 사람들에 대한 그때의 그 향기를 되새겨보게 한다. 각각의 이야기가 조금씩 흩어져 있는 느낌이 들지만, 따뜻한 감정에 안기게 될 것이다.

 

정서적이면서도 진솔한 표현은 내 마음속 깊은 감정을 일깨우고 있다. 저자의 삶과 경험, 추억들을 담은 《밥 먹다가, 울컥》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글로 우리에게 공감을 전한다. 섬세함이 묻어나오는 글이라 어느 순간 깊은 생각에 잠기면서 위로의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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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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