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사비 털어 호텔 150군데 다니고 찾아낸 돈 버는 마케팅 인사이트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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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사비 털어 호텔 150군데 다니고 찾아낸 돈 버는 마케팅 인사이트 23

사비 털어 호텔 150군데 다니고 찾아낸 돈 버는 마케팅 인사이트 23

리뷰 총점 9.8 (33건)
분야
경제 경영 > 마케팅/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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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 정재형 지음 평점10점 | w**********2 | 2024.01.27 리뷰제목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집을 놔두고 호텔에 간다니..   집 마당에 우물 하나씩 있어 마실 물이라고는 넘쳐나는 옛날에는 지금과 같이 생수를 사 먹는다는 건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어디서든 물을 마실 수 있는데, 돈을 주고 물을 사 먹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말이다. 이와 같은 일이 또 생겨나고 말았다. 일명 '호캉스' 호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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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집을 놔두고 호텔에 간다니..

 

집 마당에 우물 하나씩 있어 마실 물이라고는 넘쳐나는 옛날에는 지금과 같이 생수를 사 먹는다는 건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다. 어디서든 물을 마실 수 있는데, 돈을 주고 물을 사 먹을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말이다. 이와 같은 일이 또 생겨나고 말았다. 일명 '호캉스' 호텔과 바캉스가 합쳐진 단어이다. 멀리 떠나지 못하는 이들이 호텔로 휴가를 감으로 집을 떠나온 기분을 느끼며 힐링을 한다는 이 호캉스가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다. 잘 곳을 놔두고 세상에서 제일 편한 곳이 집이라는데, 이 집을 놔두고 다른 곳에서 잔다는 건 또 웬 말인가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사람들은 호텔을 찾아 기꺼이 전세도 월세도 아닌 일세로 기꺼이 지갑을 연다. 왜일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집이 아닌 호텔에 방문에 쉼을 찾는 것일까?

 

 

도서 나는 브랜딩은 호텔에서 배웠다의 저자는 과거의 집이 아닌 호텔에 가기 위해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썩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그 돈으로 차라리 맛있는 거나 하나 더 사 먹고 쇼핑이나 더 하지 하고 맘에 들어 하지 않았다. 그랬던 사람이 퇴사 후 방문했던 한 호텔의 경험으로 인해 호텔에 푹 빠져 호텔을 기획, 운영하는 것을 업으로 삼아 살아가게 되었다.

 

 

 

<짧은 순간, 극대화된 경험>

 

사람들이 호텔에 머무는 시간은 정말 짧다. 오랜 시간 집에서 혹은 밖에서 생활하는 것에 비해 호텔은 대부분 여행할 때 잠을 자기 위해 머무는 공간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가 방문했던 프랑스의 한 호텔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깨주었던 장소가 되었다. 잠시 머물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호텔은 잠시 잠을 청하고 나오는 곳이 아닌 복합 문화공간으로 숙박하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을 나누지 않고 모든 이들에게 문을 열었다. 호텔 이용객들만 이용할 수 있는 VIP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행해졌던 기존 호텔의 서비스와 방칙과는 조금 떨어진 운영 방식이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기 위한 데스크가 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것이 아닌 커다란 문을 열고 들어가고도 한참을 걸어가야 하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었다. 효율성을 따지자면 문 앞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정면으로 혹은 살짝 비스듬하게 자리 잡는 것이 호텔의 데스크였다. 그러나 이 호텔은 데스크를 문에서 멀리 떨어뜨림으로 이용객이 아닌 사람이 호텔을 방문하더라도 거부감과 부담감을 없앴다. 데스크 안내원이 눈앞까지 손님이 도착할 때까지 뚫어져라 쳐다보는 긴장되는 분위기 속에 문을 통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저자는 퇴사 후 무작정 떠난 여행에서 추천받은 이 호텔에서의 기억으로 인해 호텔이 피로를 잠재우는 곳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섬세한 장치들을 통해 견문을 넓혀주는 장소로 탈바꿈한 것이다.

 

 

 

책 속에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운영 중인 호텔이 등장한다. 혼자 조용히 시간을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1인 객실부터 호텔에서 경험한 기억과 기록을 1년 후에 보내주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곳까지. 사람들이 찾는 호텔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음을 그리고 섬세하게 그 자리에 찾아와준 이들을 돌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혼자서만 살아갈 수는 없는 사람이었다. 조식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챙겨주는 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고, 내가 이곳에 있고 잠시라도 머물러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SNS에 올림으로 소속감을 더하고 싶은 바람도 있다. 이런 미묘한 심리들을 알아차림으로 설계된 호텔들은 가히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쓰는 공간이었다. 지은이의 글을 통해 이곳에 소개된 호텔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또 이런 섬세한 장치들이 모여 사랑받는 장소가 되는구나도 알게 된다. 그들이 돈을 버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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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평점10점 | d****e | 2024.01.25 리뷰제목
브랜딩이란 무엇일까? 블로그 등 SNS와 유튜브 시대에 살면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브랜딩의 뜻은? 막연하게는 알고있지만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인터넷을 찾아보며 나름대로의 쉬운 정의를 내렸다. 두통, 치통, 생리통엔 000. 소비자에게 바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전략, 그것이 브랜딩이다.비즈니스 모든 분야는 저마다의 브랜딩 전략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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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이란 무엇일까? 블로그 등 SNS와 유튜브 시대에 살면서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브랜딩의 뜻은? 막연하게는 알고있지만 정확히 설명하기는 어렵다. 인터넷을 찾아보며 나름대로의 쉬운 정의를 내렸다. 두통, 치통, 생리통엔 000. 소비자에게 바로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전략, 그것이 브랜딩이다.

비즈니스 모든 분야는 저마다의 브랜딩 전략을 갖고 있다. 물론 호텔비즈니스도 예외는 아니다. 소비자가 많은 만큼 그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을 사용하고 끊임없이 개발한다.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자부하는 호텔이 있을테고, 숙박의 제1원칙인 '휴식'에 집중하는 호텔이 있다. 호캉스를 즐기는 젊은이들의 니즈를 맞춘 힙한 호텔이 있고, 반려동물과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호텔이 있다.

책의 저자이신 정재형 작가님은 150여개의 호텔을 다니며 호텔의 브랜드와 아이덴티티에 대한 공부를 하셨다. 호텔들이 저마다의 '핵심가치'를 발견하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전략과 그 결과물들을 책에 담았다. 그리고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브랜딩 전략을 독자들이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책을 읽으며 내가 다녀본 호텔과 리조트들의 '핵심가치'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보고, 브랜딩전략을 스스로 적용할 분야를 찾아본다.

확실히 배운 것 하나는 강점을 부각시키고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기농 사과를 파는 가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유기농 외의 여러가지 사과를 들여놓는 것일까, 아니면 유기농의 다른 과일도 판매하는 것일까? 가게의 강점, 즉 '핵심가치'를 명확히 해야 엉뚱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다.

개인들도 저마다의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시대이다. 호텔의 재미있는 브랜딩 스토리를 읽으며 그 속에 담긴 브랜딩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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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브랜딩 학습서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u***a | 2024.01.24 리뷰제목
인생에서 어떤 새로운 시도가 큰 깨달음으로 인도할 때가 있다. 저자는 파리 여행을 혹스턴 호텔에서 묶어보고 호텔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갖게 된다. 오피스텔 한달 월세비가 100만원 미만일 수도 있는데 하루 호텔비는 3,40만원, 그 이상일수도 있다. 이것은 그냥 공간을 임대해주는 것이 아니었다. 그 안에 담긴 라이프스타일 경험, 서비스 등이 복합적으로 담겨있다. 저자는 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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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어떤 새로운 시도가 큰 깨달음으로 인도할 때가 있다. 저자는 파리 여행을 혹스턴 호텔에서 묶어보고 호텔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갖게 된다. 오피스텔 한달 월세비가 100만원 미만일 수도 있는데 하루 호텔비는 3,40만원, 그 이상일수도 있다. 이것은 그냥 공간을 임대해주는 것이 아니었다. 그 안에 담긴 라이프스타일 경험, 서비스 등이 복합적으로 담겨있다. 저자는 이때부터 국내외 호텔 150여 곳을 방문하면서 호텔이 자신의 브랜딩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서 기획자, 마케터로써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배웠다. 그러한 기록이 이 책인 것이다. 그래서 단순히 150여가지의 호텔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브랜드 기획자로서 어떤 것을 보고 생각하고 정리해야 내 브랜드 기획에 도움이 될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단지 그 소제가 호텔일 뿐. 하지만 꼮 호텔에만 적용하는게 아니라 모든 브랜드에 적용해서 생각할 수 있다. 각 주제에 대해서 어떤 호텔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게 됬는지 애피소드가 있고 마지막에 어떤 생각을 더해봐야 하는지 질문이 있다. 내 브랜드를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질문은 정말 좋은 질문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은 아니다. 그래도 꼭 답해볼려고 노력하고 정리해보고 싶다.  하나를 끝까지 파다보면 이렇게 확장될 수 있음을 느낀다. 마지막으로 결국은 성공하는 브랜드는 남을 기쁘게 하는 브랜드여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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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평점10점 | l*****3 | 2024.01.19 리뷰제목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비싼 가격을 주고 호텔에 가는 이유가 뭘까? 궁금해 진다. 잠만 자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 돈이면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이유인 즉 일상에서 해방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며 누구도 쉬는데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곳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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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비싼 가격을 주고 호텔에 가는 이유가 뭘까? 궁금해 진다. 잠만 자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고, 그 돈이면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를 먹을 수 있는데, 생각을 하면서 말이다. 이유인 즉 일상에서 해방되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며 누구도 쉬는데 방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고 안정성이 보장되는 곳이다.

 

우리나라 사람들 옛날에는 공동체 생활을 좋아하고 두레, 품앗이 등으로 더불어 살아갔는데 언제부터 인지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한다. 가족이 있어도 혼자 있을 때 행복하다는 비율이 40%로 세계 평균치 30% 보다 훨씬 높다. 이를 뜯어 보면 한국에 사는 사람들의 "고독지수" 가 들어 난 것이다.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이 공동체나 이웃과 더불어 지내는 것보다 홀로 지내는 삶이 더 편안하고 개인 사회로 살아가고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통 자신의 지갑에서 돈이 빠져나갈 때 일시적인 쾌락과 동시에 스트레스도 동반을 하는데, 호텔에서는 스트레스는 커녕 오히려 품위와 권위가 올라가고 기분이 업 된다고 하니 이래서 모두 호캉스를 좋아하나 보다. 그리고 여름에 인기 있는 메뉴가 빙수인데, 빙수 하나에 8 만원 하니 이거 너무 과하다. 하루 숙박 비용이 아닐까?

 

여관과 다르게 호텔은 대우를 받는 느낌을 들게 만들고 이게 사람을 유혹하며 중독을 시킨다. 나의 휴식 공간을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를 해 주니 누군들 마다하겠는가. 정리를 하면, 철저한 이미지 관리와 환상과 욕망을 심어주고 담배나 술처럼 사람들을 중독 시켜 다시 찾도록 만든다.

 

루이비똥, 샤넬, 구찌, 로렉스 시계 등 명품들은 고유의 디자인을 바꾸지 않고 유지를 하면서 기술 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눈에 보이는 것을 달리 하고 있다. 인기 있는 호텔도 이와 유사하게 기존의 틀은 바꾸지 않고 유지를 하면서 리모델링을 하여 늘 예약이 풀로 차는 사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책의 저자는 개인의 돈을 털어 150곳의 호텔 숙박을 하면서 브랜드의 핵심을 찾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사업을 구상 진행을 하고 있는데, 과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나의 핵심 가치 혹은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는 무엇인가 ? 생각이 나는 대로 적어 본다.

 

업무의 일 처리 능력은 좀 꼼꼼하고 완벽하게 하는 스타일, 그리고 지금처럼 책을 꾸준히 읽고 블로그에 진솔한 글을 남기면서 나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 나의 브랜드 가치이고 나의 자원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렇게 글을 적을 때 생각이 잘 나지 않으면 머리를 식힐 겸 산책을 하면 잘 떠 오른다. 지금 당장 책을 덮고 밖으로 나가보자.

 

작년 12월 초에 제주도 2박 3일 지인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호텔이 아닌 연수원이었지만,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여 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깔끔하고 깨끗하여 만족을 하였다. 아침 조식으로 성게 미역국이 먹었는데, 다들 맛이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끝내 주었다. 양이 많아서 다 먹는데 혼이 났지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호텔도 기존의 방식에서 차별화를 고객들은 요구를 하고 있다. 공간의 럭셔리 함은 물론 밖의 풍경은 딴 세계 즉 이탈리아 나폴리처럼 보여줘야 한다. 이런 곳은 사람들 큰 돈이 들어가도 바로 지갑을 열어 보여준다. 

 

유명한 호텔 소개도 자세히 다룬다. 반야트리, 워커힐, 안다즈, 유스호스텔 등 고유의 특성을 살려 운영을 하는 호텔을 보면 사업 수완이 각별함을 느낀다. 가끔 한번씩 회사와 집에만 왔다 갔다 하는 생활을 벗으나 자기만의 시간 그리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하기 싫고 귀찮은 청소 걱정도 없이 누릴 수 있는 시간을 찾는 것도 행복임에는 틀림이 없다.

 

숙박업에 종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전략이 많이 기록이 되어 있기에 좋은 참고서가 될 것 같다. 이런 취미를 가진 저자 분은 분명 멋진 사람으로 생각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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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는 브랜딩을 호텔에서 배웠다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s******7 | 2024.03.22 리뷰제목
"호텔은 브랜딩 교과서이다"ㅡ150개가 넘는 호텔을 방문하며 발견한잘 되는 호텔들의 비밀을 브랜딩 관점으로 정리한 책.ㅡ한 남자가 있습니다. 2019년 12월 당시 28살에 퇴사.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운명을 바꿀 호텔로 입성하는대요...그는 2년간 무려 150군데 이상의 호텔을 돌아다닙니다.그리고 꿈꿔요. 나의 호텔을 세우겠다고!.작가님의 이야기예요.1800년대에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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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브랜딩 교과서이다"



150개가 넘는 호텔을 방문하며 발견한
잘 되는 호텔들의 비밀을 브랜딩 관점으로 정리한 책.




한 남자가 있습니다. 
2019년 12월 당시 28살에 퇴사.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떠납니다. 그리고
운명을 바꿀 호텔로 입성하는대요...
그는 2년간 무려 150군데 이상의 호텔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꿈꿔요. 나의 호텔을 세우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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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이야기예요.
1800년대에 지어진 대저택을 허물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호텔은 '혹스턴 파리'. 이곳은 지역 주민들이 들어와 조깅을 하는 등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과도 꾸준이 교류한다고 해요. 공용거실이라고 부르는 호텔 로비를 개방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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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조식 식당으로 부르는 대신 봉투에 담긴 조식이 배달 됩니다. 부족하면 식당으로 오라는 메세지와 함께요. (식당은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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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을 계기로 작가님은 호텔 투어를 시작하고 공간에 대한 기록, 브랜드적인 요소, 마케팅 방법들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합니다.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중이세요.



1.

첫 시작부터 너무 멋진 이야기인거에요. 그 내용 또한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들로 가득했구요.여러권의 브랜드, 마케팅 서적을 읽었지만 이 내용만큼 와닿으면서 이해하게 되는 책은 손에 꼽는 것 같아요. 다양한 공간들이 주는 매력과 세심한 배려, 계산된 서비스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요소들을 알아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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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텔로 여행이 떠나고 싶어집니다. 폐교를 숙소로 바꾼 '오월학교', 객실에 있는 침대를 싹 치운 테이크호텔,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는 '로컬스티치' , '최인아 책방'의 대표가 직접 공간 컨설팅과 북큐레이션을 맡았다는 '더글라스하우스'등 특색있는 호텔 투어도 너무 매력적일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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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잠을 자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만큼 개성있는 호텔 이야기들의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더불어 내가 공간을 만들고 사업을 한다고 하면 이정도는 생각을 하고 운영을 해야겠구나. 라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엇어요. 머물고 싶어지는 곳, 또 다시 들르고 싶은 곳,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주는 곳. 그럼으로써 지갑이 열리는 그 공간.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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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는 개인적으로 죽기 전에 
'오월학교'같은 공간이 갖고 싶어졌어요. 
저 또한 꿈꾸게 됩니다.  



v호텔에서 찾아낸 메이킹 머니 시스템

v단 3초만에 마음을 사로잡을 것

v첫인상부터 나갈 때까지 오감을 자극할 것

v비일비일상을 경험하게 할 것



** 추천 드려요 **

V브랜딩, 마케팅의 관심있는 분

V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고 싶은 분

V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분



** 같이 읽으면 좋을 책 **

 V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V하루10분 마케팅 습관



**책 속 문장들**

'어떤 쉼과 치유'를 원하는지에 따라 호텔의 성향 또한 천차만별로 달라지고 있다. '나는 고객에게 어떤 행복을 전달할 수 있을지 디테일하게 파고 들었는가?' -P.35

나는 무엇을 하는 사람이며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는 왜 그런 사람 혹은 그런 브랜드가 되고 싶은가?
나는 누구이며, 나의 브랜드는 무엇인가?
나에게 상대방을 확실하게 유혹할 수 있는 무기가 있다면 어떤 것인가? -P.79

신격호 롯데 회장은 '어떤 환경에서 사느냐에 따라 인간은 달라진다'는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P.130

사람이 모이는 곳은 시장이 형성되고 돈이 흐르기 마련이다. -P.171

모두를 안고 가지 않을 용기 -P.202
'모두를 안고 갈 수 없다. 우리와 결이 맞는 사람과 함께 가겠다.' '어떤 고객을 곁에 두는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 마주한다.'

최인아 책방의 최인아 대표가 직접 공간 컨설팅과 북 큐레이션을 맡았다. '나 자신을 놓치지 않기' '읽고,쓰고, 공부하며 재충전' '문학의 주인공에게 묻는 인생사'등의 다양한 주제로 책이 진열되어 있었다. -214

사람관계도 그렇듯이 마지막이 좋아야 끝까지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P.267 




*북피티님 이벤트 당첨으로 받게된 
도서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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