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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 출간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약 17년전 20대때 읽었던 폴렛 데일의 ＜대화의 기술＞을 40대 초반이 되어 다시 읽었다. 

20대때 읽었을때는 좀더 무거운 주제? 였던거 같은데 아마 편집의 차이 일지도. 

새로 출간한 책은 산뜻한 일러스트와 올 컬러로 구성되어 있어서 

더 눈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좀더 잘 해보고자 읽었는데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나서 전부 새로 읽어야 했지만 역시 다시 읽어도 배울점이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부터 차례 차례 읽기보다는 본인 상황에 맞춰 마음에 드는

부분부터 읽어도 무방하다. 

각 주제에 구체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놓았기 때문에 "내가 그 상황이라면? 뭐라고 했을까?"

 한번씩 생각해 보면서 읽으면 좋을것 같다. 

만약 자존감이 낮거나 평소 '아... 내가 왜이렇게 말했지. 그때 이렇게 말할껄'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어 보면 좋겠다. 

제 2장. 함부로 대할 여지를 주지 마라. 

평화를 위해서 입을 다물지 말고, 자기 주장을 펼치자.  

배려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이를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으니 잘 대처해야겠다.

제 5장. 당당하게 '아니요'라고 말하라. 

마음이 여리고, 소극적인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아이에게도 읽어주고 싶은 부분. 요즘 학교 폭력이며 갑질이며 난무하는 세상인데, 대화에서 부터 만만하게 살지 말아야 하겠다.!

제 8장. 남이 아닌 '나'의 의견을 말하라.

누가 그러는데요~ 라고 남의 말을 빌릴 필요가 없다 

상대방이 깔보지 못하도록 다른 인물까지 동원해 가며 남의 말을 빌리지말고

'나'언어를 사용하자. 

화난것 같은 나의 말투 때문에 때론 상대방을 오해하게 만들기도 하고, 

하고 싶은말을 못해서 나중에 후회하기도 하고, 

'그때 왜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까' 하는 상황이 여러번 찾아 오기도 한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늘 제자리에 있겠지만

오늘 책속의 여러 상황을 간접적으로 접하고 실행해서

다음에는 더 발전된 대화를 하고 있는 나를 만들어 보면 좋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 #대화의기술 ＞

출간 25주년 스페셜 에디션!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바꾼 불멸의 고전.

'자신감 부족, 불안 그리고 스스로 다른 사람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는 두려움은 학력이나

사회경제적 수준에 상관없이 수백만 명의 여성을 괴롭힌다. 그 중 대다수는 강력하고

자신감 있게 의사소통하기를 특히 어려워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은 사적인 관계뿐 아니라 직업과 같은 공적인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은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이 듣고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존중할 수 있게 하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저자가 삶을 살면서 마주했던 동료, 친구, 친척 등 다양한 여성들을 수년간 관찰해오며

대다수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타인에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을 겪어본 저자의 경험에 의하면

"효과적이며 단호한 의사소통이 평생의 자신감과 자존감 그리고 다른 사람의 존경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저자가 이번 도서를 출간한 목적 또한 적극적이고 단호한 소통을 통해 더 강한 자의식과

자존감, 자기존중과 자기개념을 발전시키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가능한 많은 영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직접적이고 단호한 의사소통은 사람들을 대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열쇠다.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며 삶이 훨씬 더 재미있어진다."

우리는 태어나 가정 속에서 부모님께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 학교와 직장에서

가족이 아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지만, 타인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내 자신이 아닌, 상대의 틀 속에 나를 끼워맞추려할 때면 자존감이 떨어져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는데, 나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그 때마다 나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한 채로 아쉬움만 가득했었던 것 같아요.

커뮤니케이션 코치 폴렛 데일이 제안하는, 당당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들을

익혀서 조금 더 당당한 나 자신이 될 수 있기를...

*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인생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으며 힘든 상황을  마주하곤 한다.

무례한 태도를 가지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는 사람들,

공격적이거나 무시하는 사람들,

여러가지 불합리하고 불쾌한 상황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나 역시 내향적 성격으로

갈등의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고

내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왠만한 것은 참고 넘기는

평화주의자의 성격의 탓이 크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하지만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은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탓이 아니라,

명확한 의사소통의 방식이 문제이며

과거의 경험과 학습의 결과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책의 초입에는 '자기평가'해보기 란이 있는데,

자신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보고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챕터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각자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해당 챕터를 찾아볼 수 있다.

총12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고

자기평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에게 특히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 챕터에서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침묵을 지키는 것은 암묵적인 동의를 의미하며

못된 사람들은 만만한 상대를 고르려한다.

상대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침묵하고 불쾌감을 참는 행동은

스스로에게 얼마나 무력감과 불행감으로 다가오는지 인지해야하며

자신의 감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행동해야

자존감이 올라가며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겠다고 느꼈다.

남들이 생각하는 나 보다는,

내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p.160] 기억하자.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이 그 순간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가 스스로를 어떻게 느낄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단호한 언어와 몸짓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예시를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시원하고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읽다보면 답답한 상황속에서 감정이입이 되어 속이 시원해지기도 했다.

인간관계를 많은 스트레스를 겪어왔었던 나에게,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당장 읽어야할 꼭 필요한 필독서란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고

죄책감 없이 거절하며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술!

그 어떤 책보다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대화의기술 #레몬한스푼 #대화법교과서 #단호하게표현하기 #폴렛데일 #커뮤니케이션스킬 #커뮤니케이션 #대화법 #당당한자기표현법 #자기표현법 #필독서 #인간관계스킬 #인간관계소통스킬 #소통 #올바른대화법 #커뮤니케이션코치 #대인관계소통법

특별히 다른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거절하기! 너무 어려워요. 특히,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이게 되는데요. 그럴 때 필요한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심지어 연습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예시 상황들이 나와 있어서 더 적용하기도 쉽고요.

작가의 동선을 따라 읽다 보면 거절에도 유머가 들어가고 또 거절을 할 때 내 자존감을 지키는 방법도 알게 되는데요. 일부러 죄책감을 불러일으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더라고요. 대화의 기술이 25년 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거절은 단호하게 해야 되는데요. 공격적이지 않게 하려다 보면 돌려 말하게 되는데 돌려 말하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돼 있어요.

괜한 죄책감 느끼게 하지마

나를 도와주지 않을 거라니 믿을 수가 없어.

당신이 거절할 줄은 몰랐어요.

하지만 난 널 믿고 있었어.

네가 조금 불편하겠지만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될 거야.

? 괜한 자책감 느끼게 하지마 中

 

이 중에 진짜 들은 말도 있거든요. 거절할 줄 몰랐어요~ 와 도와주지 않을거라니 믿을 수 없어. 그리고 당연히 도와줄 줄 알았어 인데요. 자신의 욕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죄책감을 주입하는 말투라니 너무 깜짝 놀랐어요.

그러면서 거절에도 유형이 있고, 우리가 해야 하는 단호한 거절을 연습할 수 있는 예시 상황도 많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돼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거절을 하는 단호함이 필요하더라고요.

단호한 거절

그런데 그 애의 문제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고 싶지 않아.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 지 이야기하며 커피나 마시자.

? 단호한 거절 中

 

주로 공격적인 거절이 진짜 자주 듣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이제 그만 험담 듣고 싶어 라고 말하고 싶을 때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나는 너랑 같이 있는 시간에 니가 지낸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고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여러 답변 중에 유머러스한 답변들이 재미있고 좋더라고요. 말이 너~~무 많다고 이야기 해주고 싶은 데 차마 못 하고 듣고 있는데요. 짧은 이야기인데 길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하면서 유머러스하게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시 응답

수동적,

소심하고 간접적,

공격적,

단호하고 적극적

? 예시 상황 中

 

여자라 약간 무시를 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나쁘고 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을 때 단호하게 이야기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은근히 이런 상황도 많고 룸메이트끼리의 일상 속 대화 같은 평범한 상황도 많아서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이 책은 단호하지만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 유머를 겸비할 수도 있고 공격적이지 않아도 되는 거절 방법들을 알려줘서 좋은 것 같아요. 생활 속에서 사용하기 좋은 예시들이 많아요.

 대화의 기술

저자

폴렛 데일

출판

레몬한스푼

발매

2023.07.20.

#대화의기술 #폴렛데일 #레몬한스푼 

사회에 나가면 원치 않아도
불특정 다수와 새로운 관계들이 맺어집니다.
내가 상대를 예측하기도 전에 관계가 맺어지지요.
그래서 요즘 부쩍 '지혜롭게 말 하는 법'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번 맺은 관계에서 변화를 꾀하기는 어렵거든요.
예를 들어 어떤 말 습관과 행동 습관으로 이미 갑과 을이 된 관계라면,
혹은 남이 나를 쉽게 무시하고, 약하게 보게 만들었다면 
내 이미지를 새로이 다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변화된 내 모습을 오랫동안 한결같이 보여 주어야만
그들의 편견을 깰 수 있고, 마침내 이 관계에서도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으니까요.

이 책은 상대방에게 무례하거나 관계를 깨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게, 
내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입니다.

단순하고 공감가는 일러스트가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어
지루함을 덜어 주어 더욱 매력적입니다.

간결한 주제, 다양한 예시로 조언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이와 같은 자기 계발서는 한 번 보면 잊고,
여러 본 필요에 따라 다시 들여다 보게 되는데
저자도 그런 부분을 이해해 독자들에게 한번에 다 읽기 보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목차를 펼쳐 보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읽기에 더욱 부담이 없답니다.

다만 원서의 제목이 : “Did You Say Something, Susan?” 인만큼
독자를 "여성"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글이 많아 성별적인 부분에 있어
남성분들의 공감도가 조금 떨어질 순 있습니다. 
또 성별에 따라 표현법이 다르니 그 부분 또한 그렇고요.

그래도 그런 부분을 제하더라도 누구나 한번쯤 겪을 상황,
그럴 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지요.
누군가를 설득하려 했을 때,
혹은 누군가에게 거절하고 싶지만 끈질기게 설득당할 때
아래와 같은 대화를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고장난 녹음기 기술"이라니. 재미있고도 직관적인 표현에 더욱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