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최우선적으로 물려줄 것은 재물이 아닌 이 세상을 이겨 나갈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모든 상황에서 기쁨과 행복의 의미를 발견해 가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음 밭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아를 하면서 나는 아이에게 어떤걸 물려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적이 있다. 물론 아이가 공부도 잘 하고, 똑똑하고, 사교성도 원만하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나는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 아마 많은 엄마들이 비슷하게 생각할 것이다.
우리 아이가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려면 부모인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바로 건강한 몸과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도 세 아이의 아빠로서 비슷한 고민을 했고, 그 핵심은 제목처럼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 핵심 요소를 3가지로 꼽았다. 운동, 영양, 수면. 이 세가지 요소를 토대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한 습관을 알려준다.
<부모와 아이의 건강이 회복되는 2-2-2 건강 Points>
신체활동 건강 Points
1 일상생활에서 좌식 생활을 깨뜨리자
2 심장과 뇌가 튼튼해지고 땀을 흘릴 수 있는 단체 운동 하나를 시작하자
영양 건강 Points
1 패스트푸트와 과자와 같은 가공식품을 줄여 나가자
2 건강한 체중조절을 위해 과식과 야식 습관을 줄여 나가자
수면 건강 Points
1 잠자기 전에는 음식 섭취 및 스마트폰을 멀리하자
2 낮 동안에는 햇빛을 충분히 쏘이고 몸을 최대한 움직이자
성인이 되어보니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것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운동, 영양, 수면이 골고루 균형을 잘 이뤄야 한다. 성인이 되고서는 바꾸기가 너무 어렵기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습관이 잘 잡힐 수 있도록 부모가 많이 도와줘야 한다.
나도 건강하고 우리 아이도 건강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늘 공부하고 배워야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아이들에게 좋은 건강과 습관을 물려주고 싶은 부모가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