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 시작 자체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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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 시작 자체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시작 자체가 어려운 당신을 위한

리뷰 총점 9.8 (1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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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처세술/삶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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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평점10점 | j******2 | 2023.03.21 리뷰제목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우리 모두는 갖고 있다. 소위 '미라클모닝'이라고 불리는 말그대로 기적과도 같은 아침을 꿈꾸기도 하고,  요즘은 평범한 사람들도 찍는다는 '바디프로필'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특별하거나 남다른 삶이라고 보여지는 것들이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의 것이라고만 알고 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주변 평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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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을 우리 모두는 갖고 있다. 소위 '미라클모닝'이라고 불리는 말그대로 기적과도 같은 아침을 꿈꾸기도 하고,  요즘은 평범한 사람들도 찍는다는 '바디프로필'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  특별하거나 남다른 삶이라고 보여지는 것들이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들의 것이라고만 알고 있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주변 평범한 사람들조차 그럴듯해보이는 삶(물론 SNS상에 노출되는 삶일 경우가 많긴 하다)을 사는 것을 접하다보니,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삶은 상대적으로 더 초라하게 느껴진다.

 

  이런 변화가 더 나은 삶을 사는데 자극이 되는가? 아마도 이 책을 집어든 사람들의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거라는 추측을 해본다. 시작을 두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이 또한 핑계거리일 뿐이다. 스스로를 더 침잠시키고 막막한 마음의 벽을 더 높이 세운다. '아, 저 사람은 여행도 잘 다니네. 저런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와, 저 책을 다 읽었다고? 난 엄두도 못 내고 있는데...' '집이 저렇게 깨끗할 수가 있어? 불가능한 일이지.' 그들이 일련의 일들을 성취해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 좌절감을 안긴다. 그래서 차라리 시작하지 않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이 더 눈에 띄었는지도 모르겠다. 

 

  무엇하나 제대로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 베키 블레이즈 Becky Blades 는 머리말에서 그 답을 말해주고 있다. 우리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반복되는 특정한 사고방식, 즉 일을 끝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끝내지 않고 시작하는 것은 도덕적인 실패라고 믿는 진부한 믿음을 언급하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우리가 더 많은 일을 마무리하고 끝내기를 기대한 것이었겠지만, 실상은 더 많은 일을 시작하지 못하게 하는 부작용이 더 크다는 것이다. 정확하다. 핑계거리를 찾는 인간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하지 못하는 변명거리 역할까지 해준다.

 

  나만 해도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자 나를 위해 하던 모든 활동의 많은 부분을 멈추었던 경험이 있다. 생각해보면 아예 멈출 것까지야 없었던 일들이 많았다. 투자하던 시간들이 줄어드는 것이야 어쩔 수 없었겠지만, 아예 멈춰버렸던 것은 어리석은 것이었다. 아이들은 개학했지만, 다시 그 일을 시작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는 심지어 여러가지를 시작하라고 한다. 그러니 뭐 하나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새로운 걸 시작할 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시작점이 다른 그 여러가지 일들이 서로 에너지를 줄 수 있다.

 

  특히 위로가 되었던 부분은 대부분의 시작은 재시작이라고 언급해준 것이다. 우리의 창작물은 궁극적으로 재시작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하다만 많은 일들이 생각난다. 제대로 마무리도 못했던 스스로를 낙담하게 했던 작업들말이다. 그렇다. 재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어찌 보면 그 사이 시작한 다른 많은 일들 덕에 그만두었던 작업을 재시작할 수 있는 더 큰 역량을 갖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끝내야한다는 강박을 벗어던지게 해준다. 무엇보다 끝내지 못했던 많은 일들 때문에 스스로를 한심한 인간 취급했던 자신을 위로해준다. 온통 시작으로만 가득한 책, 생각해보면 모든 순간이 시작하기에 딱 좋은 찰나이지 않은가! 잘 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그냥 일단 시작해보도록 용기를 주는 이 책이 나의 첫 서평작이라는 것도 참으로 재미있다. 서평을 잘 써보고 싶은 욕심을 버리고, 또한 이 짓을 얼마나 하겠다고 번거롭게 이런 일을 시작하는거야라는 자조섞인 냉담함도 버리고서는 '일단' '지금' '당장'의 마음으로 이 서평 신청을 했던 일주일 전의 나를 칭찬해본다. 아마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이라는 책과 함께여서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우리 누구나 시작예술가 stARTist 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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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평점10점 | w********0 | 2023.03.24 리뷰제목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 그 자체입니다. 시작하지 못한다면 중간 과정에 어떤 힘을 더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시작이란 녀석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어째서인지 출발하지 못하고 출발선 근처에서 머뭇거리며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
리뷰제목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요?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 그 자체입니다. 시작하지 못한다면 중간 과정에 어떤 힘을 더하더라도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시작이란 녀석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어째서인지 출발하지 못하고 출발선 근처에서 머뭇거리며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도대체 시작은 왜이리 힘이 드는 것일까요?
 
기업가이자 작가인 베키 블레이즈가 출간한 신간,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은 시작 그 자체에 대해 300페이지 가까이 이야기를 쏟아내는 참 신기한 책입니다. 저자는 시작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시작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이 책에는 상당히 독특한 개념이 등장합니다. 바로 시작예술가라는 개념입니다.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분야에 예술적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보아왔고, 많은 행위들이 예술적 가치 아래 재탄생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시작을 예술과 연결짓는 것, 또 시작을 전문적으로 도전하는 사람을 설정하는 것 등은 어디에서도 본 적이 없는 상당히 독특한 관점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관념적으로 창조하는 예술적 행위와, 실제 생활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행동을 해내는 역동성은 서로 별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시작예술가는 창의성과 역동성을 하나의 흐름에서 연결해내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각적으로 행동으로 옮긴다는 점에서 행동가와 노동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동시에 창의적이며 진취적으로 이를 풀어내기에 예술가의 모습을 보입니다.
 
여러분은 시작예술가입니까? 이 책에선 시작이야말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며, 행복이란 것은 어떤 일이 마무리되었을 때만 오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우리의 모든 관심은 마무리에 쏠려 있습니다. 마무리가 되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고, 결말의 여부에 승패가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에 대한 관점 자체를 비틀어 버립니다. 오히려 시작하는 일에 행복이 담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시작에서 행복을 느끼고 만족할 때 비로소 과정 가운데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습니다. 결말만을 바라보고 있다면 일의 진행 과정은 모두 미완의 불안한 상태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시작 그 자체를 즐긴다면 이후의 모든 과정을 결과와 상관없이 우리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꺼이 활용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줍니다.
 
끝내지 못하면 실패라는 환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과정 중에 살아가며 우리의 인생의 대부분은 이 과정이라는 선위에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시작만 하다가 중간에 일이 틀어지면 어떡하지요? 괜찮습니다. 재시작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시작예술가에게 시작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의 시작의 대부분은 원래가 재시작입니다. 우리는 매일 시작하며 또 매일 재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작의 예술을 안다면 우리는 삶의 어떤 지점에서도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베키 블레이즈의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을 통해 시작의 즐거움을 경험해보세요. 이제는 창조의 시간이며 기쁨을 경험할 시간입니다. 완성의 막연한 꿈이 아닌, 시작하는 보람으로 채워지는 여러분의 하루를 꼭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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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내가 하는 모든 시작의 합 평점10점 | f*********0 | 2023.03.15 리뷰제목
당신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고, 당신의 아이디어에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신은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인 베키 블레이즈는 어떤 전문가도 어떤 것의 달인도 아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그림을 잘 그렸고, 가벼운 목공, 용접, 바느질, 정원 가꾸기, 드럼 연주를 할 수 있다. 이런 재능 대부분은 10살 이전이나 40살 이후에 배웠다고 한다.   이 책은 성공
리뷰제목

당신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고, 당신의 아이디어에 중요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신은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놓치지 않았다.

 

저자인 베키 블레이즈는 어떤 전문가도 어떤 것의 달인도 아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그림을 잘 그렸고, 가벼운 목공, 용접, 바느질, 정원 가꾸기, 드럼 연주를 할 수 있다. 이런 재능 대부분은 10살 이전이나 40살 이후에 배웠다고 한다.

 

이 책은 성공에 이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추측하는 수없이 많은 주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은 제너럴리스트들을 위한 책이다.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고, 돈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시작하는 것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에서는 '시작하고 마무리 짓지 않아도 괜찮아' 라고 감정적으로 토닥이며 위로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연습들을 통해서 뇌과학적인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행동을 취하는 것은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오고, 이미 발을 들인만큼 더 많이 마음을 쓰고 일종의 정신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이를 '자이가르닉 효과' 라고 부른다. 이 것은 완료된 활동보다 미완료된 활동을 더 잘 기억하는 경향이다. 이를 통해 무의식적으로 정보와 관심을 더 끌어모으게 된다.


 

여기 두 가지 질문이 있다. 

1. 자원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에게 "자원이 주어졌다면 시작할 것인가?"

2. 만약 자원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시작하는 방법이 달라질까?

 

질문에 답하면서 시작하지 않는 다른 핑계를 찾고 있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을 읽어보자.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에서 알려주는 단계별 활동으로 시작예술가(시작하는 일에는 큰 에너지와 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 시작이 즐겁고 활력이 넘치며, 중독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가 되어보자.

 

수없이 많은 것을 시작할 수 있다. 마무리를 짓지 않아도 괜찮다.(마무리까지 하면 더 좋을 것이다.) 시작된 많은 것들은 누적되고, 융합되어서 다른 모습으로 나의 재능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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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자기계발서 :::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경이로움)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g****i | 2023.04.02 리뷰제목
< 자기계발서 신간도서 처세술 시작예술가 > 경이로움 /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당신은 시작예술가인가요?"   시작예술가라는 생소한 단어에.. 나의 눈은... 저 단어를 시각예술가로 읽어버렸어요.. 시각예술가? 저런분은 어떤 시작을 할까? 라며 읽다보니.. 뭔가 이상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읽으니.. 시각이 아니라 시작이였어요 ㅎㅎㅎ   그러고 나서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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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계발서 신간도서 처세술 시작예술가 >

경이로움 /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당신은 시작예술가인가요?"

 

시작예술가라는 생소한 단어에..

나의 눈은... 저 단어를 시각예술가로 읽어버렸어요..

시각예술가? 저런분은 어떤 시작을 할까?

라며 읽다보니.. 뭔가 이상해서..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읽으니..

시각이 아니라 시작이였어요 ㅎㅎㅎ

 

그러고 나서 읽으니.... 이해안되던 것들이

하나하나 머리에 들어오더라구요^^;;

 

인생의 절반을 살다보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자신이 없을때가 많고

안정감 있는 현생활에 만족하면서

"삶이 왜 이렇게 지루한가~~"

무료함에도 빠졌다가 이게 우울감인가 싶기도 하다가.

하루에도 기분이 열두번은 더 널뛰는것 같아요.

 

해가 바뀌고 나서는 또 뭔가 해보려고

주구장창 계획만 세우다가.

이건 시간 때문에 안된다~~

저건 돈 때문에 안된다~~

나 똥손이여서 이건 시도도 하면 안된다

기타 등등 생각만하다보니..

어느덧 달력이 벌써 석장이나 넘어가버린거 있죠..

 

2023년 새로운 계획들 다 실천들 하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소개해드릴 도서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제목을 보고 아주 제대로 뜨끔했답니다.

 

시작자체가 어려운 당신...

 

저 한문장이 딱 나를 표현하는 부분이였거든요

저와 같은 분들 계신가요?

스스로가 완벽성을 추구하는 인간이다보니...

젊을적에는 이까짓거 못하겠어? 라는 마음으로

도전하고 성공하고...

그러다가 나이를 먹고 나서는..

애당초 성공하기 힘든 일에는

시작자체를 하지 않게 되는...

그렇게 보낸게 벌써 십수년은 되다보니..

이런 상황이 편하고 익숙해서

그냥 이게 원래 나였나 보다....

뭐 이런 식의 반성과 반복...


위대함이 아니라 무엇가를 만들어내고 싶었다는

그래서 업으로 삼고 있는 일을

10대때부터 40대 이후 배운것까지 활용하고 있는

저자분의 삶처럼...

새로운 관심사를 시작하는게 인생의 즐거움이라는

모토 아래 하나하나 써내려간 글

저도 읽으면서 당장 쇼핑부터 완료했다지요~^^

일단 마음과 정신부터 수양해야하기에

맨몸으로만 해오던 것들 과감하게 뒤로 하고

도구의 힘 살포시 맛보기로하고 쇼핑했어요^^

일단 시작은.. 쇼핑 맞죠? ^^


"끝내지 못할 일은 시작도 하지 마라"

이거 저의 좌우명이예요..

책 펴자마자 아주 그냥 제대로 "이거 난데?"

하며 몰입하게 만들더라구요

나이가 드니까.. 정말이지

자신감이 줄어드는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면

애초에 시도를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시작할 가치가 있다면 끝낼 가치가 있다"라고

이야기를 한답니다.

시작이 중요한게 아니라... 끝이 중요한거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제대로 경종을 울리는 멘트지요.


나의 생각에 잘못된 부분이 있고

엉성하기 그지 없어 완전한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해도...

그건 일단 시작한 후..

하나하나 고쳐가면 되는거니까

일단은 시작부터 하고보자는 마인드로....

책속에는 거창한 시작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작가, 요리사, 작곡가, 매니저 등등

저자 자체가 외국인이라서~

직업적으로나 분야가 주부인 저와는

조금 동떨어진 부분이 많았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금 당장 시작하는 행동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특히 저자분이 알려주는 글쓰기 규칙들....

작가가 되기 위한 시작예술가적인 행동들..

소싯적 글쓰기에 대한 로망 누구나 가지고 있잖아요~~^^

뭔가 구체화할 수 있는 이야기들..

올해부터 주1회 선데이 다이어리 꾸준히 쓰고 있는데

좀 더 힘 있게(^^) 작성해서

30년 후에는 출간도 살포시 기대해봅니다^^

 

성공을 하든 하지 않든

우리의 작은 시작.. 잦은 시작은

천천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설령 그것의 결과물을 맛보진 못해도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속에서

시작하는 것에 대한 습관화를 만들어준다..

 

"완벽하지 않은 것은 시도도 하지 않는다"

끝냄, 결과물에 강박을 가진 사람이라면

시작예술가로서의 삶으로 한발짝 움직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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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지금 당장 시작하는 기술 평점10점 | m****m | 2023.03.30 리뷰제목
시작. 3월이 되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던 학창시절처럼 새로운 시작은 항상 설레임을 준다. 새로운 경험과 새 친구, 새 노트, 새 책. 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빳빳한 새것이 주는 행복.   마냥 그렇게 행복한 시작이라는 단어이지만 그 설레임 한발자국 뒤에 두려움이 있다. 그 두려움은 결과에 대한 부담감,  끝까지 마치지 못할 것에 대한 염려 등으로 우리의 시작을 어렵게
리뷰제목

시작.

3월이 되면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던 학창시절처럼

새로운 시작은 항상 설레임을 준다.

새로운 경험과 새 친구, 새 노트, 새 책.

생각만해도 기분 좋은 빳빳한 새것이 주는 행복.

 

마냥 그렇게 행복한 시작이라는 단어이지만

그 설레임 한발자국 뒤에 두려움이 있다.

그 두려움은 결과에 대한 부담감, 

끝까지 마치지 못할 것에 대한 염려 등으로

우리의 시작을 어렵게 한다.

 

시작은 기분 좋은 무거움을 준다.

 

제목만 읽었을 때는 너무나 뻔하게  내용을 예상했다.

'어쩌구저쩌구하면 당장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바로 시작해!!'

이런 강력한 푸쉬가 내용일 것이고, 딱딱한 잔소리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스트레스를 주는 시작 압박감에 대한 책인 줄 알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친절하고 유쾌한 엄마의 따뜻한 조언과 같은 책이었다.

기분 좋고 에너지 넘치는 저자의 시작홀릭이 

나의 시작 욕구를 마구 자극했다고 해야 될까?

하고 싶었던 일, 상상했던 아이디어들을 주저하기만 했다면

이제는 바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다.

 

저자는 결과에 대한 우리의 부담을 삭제해준다.

실패하거나 중간에 그만 두더라도 

시작해보라는 따뜻한 조언에 용기를 갖을 수 있었다.

시작했다가 중간에 그만 두는 한이 있더라도

잠깐이라도 도전했던 경험들이

우리의 삶에 어떤 방향타를 변경시킬지 모를 일이다.

 

결정하라!

결과가 염려되 아예 시작조차 못하는 것

VS

결과는 생각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그냥 시작한 것.

 

"나는 어린 내게 더 많은 일을 끝내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더 많이 시작하고, 다르게 시작하고,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할 것이다.

더 많은 도시에 살아보고, 더 큰 캔버스를 사고, 주황색을 더 많이 쓰라고 말할 것이다.

또한 반드시 승부를 더 많이 걸라고 말할 것이다.

위험성은 높지만 시간은 짧다."

 

위험성은 높지만, 가능성도 높다.

우리의 시간은 짧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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