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일본어 공부를 포기하고 있다가 다시 밑바탕이 다지도록 만들어보고 싶고, 일본어 능력을 하루빨리 단련하는데 목표를 두고 공부하고 싶은데 어떤 교재를 해야할지 고민이었다. 그러다가 동양북스에서 만들어준 책을 보게 되었다.
현 시대에 맞추어서 일본 현지에서 바로바로 쓸 수 있는 일본어 기초개념과 함께 다양한 문제를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일본어 기본서다.
이 책의 장점
1. 단기간에 마스터하기 좋게 책이 얇고, 필수개념과 문제가 그리 많이 있지 않아 부담이 적다.
2. 본문내용이 컬러라서 집중이 잘 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3. 나이 상관없이 누구나 접근하기 위한 기준으로 하여 일본어 거리감을 좁히도록 제작되었다.
4. 유튜브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으면서 단련하도록 혜택이 제공된다.
5. 무한반복이 되어 몸에 일본어가 베이도록 훈련용으로 사용하기에 괜찮다.
6. 귀여운 일러스트를 포함시켜 있어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7. 문제구성은 방금 익혔던 걸 활용할 수 있는지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져서 개념을 다시한번 복습하게 된다.
초반에는 일본어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접해야 할 개념인 히라나가와 가타카나 문자다. 이 문자들을 하나하나 암기하기가 힘들 때가 있는데 이러한 점을 한눈에 보도록 양면에 히라가나와 가타카나 비교하여 제시해주니 오히려 연결성을 띄워주니까 암기하기가 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쉽게 알도록 각 페이지마다 하단에 핵심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서 그거와 관련해서 한덩어리로 암기해두면 훨씬 문자를 활용하기가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다.
본문에는 일본어 초보자로써 알아야 할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내세워 파트별로 주요 개념을 언급해준다. 일본어를 쓸 때 평생 쓰게 될 기본 중에 기본인 개념을 꼭 집어서 제시해주니 집중하기가 좋다.
핵심표현 파트에서는 갑자기 많은 내용을 알려주기보다 이것만 알아도 한 걸음 나아가기 좋은 분량에 맞추어서 개념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솔직히 보는내내 일본어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한번에 모든 개념을 체화하기엔 시간이 걸릴 수 있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보여져서 더더욱 이 책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게 된다.
앞서 핵심개념에서 일러준 걸 가지고 응용해서 표현을 할 수 있는지 테스트 겸 표현들을 일러주는 내용을 살펴보게 된다. 따로 연습장에 적어서 해두는 게 훨씬 이해하기가 좋다. 문장을 눈으로 보는 것보다 자주 쓰는 버릇을 해두어야 문자의 구조를 소화하기가 편하다.
각 파트별로 개념을 제시해준 것을 토대로 하여 제대로 머리에 입력을 해두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재미난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내가 개념을 잘 이해했다면 이 파트는 막힘없이 풀어나갈 수 있다.
후반부엔 JLPT 5급 준비하는데 필요한 문제를 제시해주고 있어서 시험 대비용으로 활용하기에 괜찮은 문제를 마주하게 된다. 실제로도 나올 수 있기에 기초시험을 준비하고 싶다면 이 부분을 수시로 눈여겨 보면서 반복적으로 익혀두기에 좋을 거 같다.
그리고 기타 외에 더보기 단어, 더보기 문장이라는 파트가 있다. 이는 일본문화를 설명해준 것과 동시에 뉘앙스 파악할 때 필요한 주의사항 및 설명이 추가되어 있어서 더더욱 일본어 밑바탕으로 깔기에 필요한 정보를 언급해주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맨 뒷쪽에는 정답이 실려있다. 아쉽게도 해설은 없지만 충분히 해석할 수 있고 앞서 개념에 언급한 것을 알고 접근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이라 해설까지는 넣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써,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라는 의도를 담아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개정이 잘 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본문 내용 하나하나 흑백보다 컬러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는 내내 하나하나 집중하기가 좋고, 무엇보다 다시한번 복습할 수 있도록 반복훈련 개념들이 많이 있어서 몰입하기가 좋다.
누구나 일본어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다시 한 번 검토하고 개정된 것으로 보여져서 더더욱 이 책을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전해주는 건 현지에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들이 쓰이는 방식을 기준으로 하여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회화 및 일본어능력시험인 JLPT 5급 레벨로 맞추어서 만든 거 같아 일본어 기본기로 다지기에는 이 책이 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용이 그리 어렵게 만들지 않아서 한장 한장 풀기에는 진도 나가기가 타출판사에서 만들어준 것보다 훨씬 접근성이 좋으니 꼭 한번 이 책으로 일본어 첫걸음을 떼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 글은 내돈내산으로 해서 직접 보고 후기를 쓴 것입니다**
엔화 가치 하락, 노선 회복, 주말을 활용해 다녀올 수 있을 정도로 비행시간이 짧은 이유 등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코로나19 제한이 풀린 뒤로 일본 여행을 거의 갔다 왔고 2번 이상 방문을 한 경우도 몇 분 계셨습니다. 저 역시도 하반기에 갈 예정이라서 평소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고 조금이나마 일본어를 알고 가면 여행의 재미도 있을 것 같아서 동양북스에서 출간한 <버전업! 굿모닝 독학 일본어 첫걸음> 교재를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히라가나, 가타카나가 소개되었고 그 이후 30일 기준으로는 지시대명사, 명사, 형용사, 동사 등 문법과 숫자, 시간, 날짜, 요일의 단어, 편의점, 지하철, 식당에서 쓰이는 문장, 총정리 & 복습까지 고루 섞여서 구성되어 저처럼 여행이나 JLPT N5 수준의 간단한 일본어를 배우고 자 하는 분들이라면 딱 적합한 교재였습니다. 원어민 성우의 정확한 발음 MP3와 유튜브 무료 강의, 쓰기 노트 속지 제공까지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어 좋았습니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좋지만 교재 구성 자체가 심플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저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본 여행을 한 달 이상 앞두고 있는 일본어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해당 교재를 통해 일본어를 배우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