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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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채식

비건이 아니어도 괜찮아

리뷰 총점 9.5 (17건)
분야
건강 취미 여행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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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우리 모두의 채식 평점10점 | m*******5 | 2023.10.23 리뷰제목
?? 우리 모두의 채식 - 홍승권처음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 두둥 과연 내가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어요.야채를 좋아하긴해도 먹는 채소보다는 안 먹는 채소가 많고 채식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ㅎㅎ작가님은 건강 때문에 비건을 처음 시작하셨다고 하더라고요."채식을 시작하는 이유와 목표는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는 먼저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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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모두의 채식 - 홍승권

처음 이 책을 읽게 되었을 때,
두둥 과연 내가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걱정되었어요.
야채를 좋아하긴해도 먹는 채소보다는 안 먹는 채소가 많고 채식만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서.. ㅎㅎ

작가님은 건강 때문에 비건을 처음 시작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채식을 시작하는 이유와 목표는 저마다 다르다. 하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는 먼저 채소의 맛과 그 음식을 즐기는 사람이 돼야 한다.
채식을 지속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몸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도 채식에 익숙해져야 한다. "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시작을 했을 때 어떻게 하셨는지 읽어보니 내용이 재미있었어요.
채식이라는건 어렵기만하고 또 제가 생각했던 틀에 박힌 채식만 있는게 아니여서 채식에 대한 정보(?)를 달리 생각할 수 있었답니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진 것 같아요.
채식만 다루는 레스토랑, 샐러드 가게 등등
요즘 특히 건강 잘 챙겨야겠구나 싶어 건강하게 먹는 습관으로 만들어야겠다! 이야기 나눴었는데 ㅎㅎ

지금은 비건이 될 순 없지만 고기를 먹을 때 채소를 곁들여 먹거나 채소를 더 많이 먹거나 평상시에도 채소를 많이 먹다보면 건강해지고 채식에 대한 즐거움이 생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을 위해 채소를 가까이 두어 채식에 대한 즐거움을 가득 만들어보아요.

책 제공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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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용기를 얻게해주는 책 평점10점 | t*******4 | 2023.10.23 리뷰제목
내가 여지껏 접한 채식은 대부분 극단적이였다.그리고 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틀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아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편견이 있었다.근데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여러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있고 그들만의 사정과 신념이 존재하는거 였지 나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였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조금더 부드러운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건의 역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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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여지껏 접한 채식은 대부분 극단적이였다.
그리고 고기를 먹는 사람들을 틀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아서 그런지 나도모르게 편견이 있었다.
근데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여러 이유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있고 그들만의 사정과 신념이 존재하는거 였지 나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였다.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조금더 부드러운 시선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비건의 역사 비건의 종류 비건 레시피 를 알려주어 채식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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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채식 도서 추천 : 홍승권의 우리 모두의 채식 (2023)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l********8 | 2023.10.22 리뷰제목
1장에서는 채식을 어떠한 이유로 하게 되는지에 대한 관점이 담겨져 있습니다. 윤리적인 목적, 건강을 위한 목적 등으로 채식을 시작하지만 이것은 단기적인 챌린지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대공사라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가가야 할 것 같다는 깨달음이 있었어요. - 2장에는 채식에 대한 역사와 용어 정리가 되어 있어요. 비건을 지향하는 분들 중에서 "계란은 먹는다" 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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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채식을 어떠한 이유로 하게 되는지에 대한 관점이 담겨져 있습니다.

윤리적인 목적, 건강을 위한 목적 등으로 채식을 시작하지만 이것은 단기적인 챌린지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대공사라는 장기적인 관점으로 다가가야 할 것 같다는 깨달음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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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는 채식에 대한 역사와 용어 정리가 되어 있어요.

비건을 지향하는 분들 중에서 "계란은 먹는다" 라고 할 때 의아했었는데, 알고보니 락토오보를 실천하고 계시더라구요.

락토오보는 달걀을 뜻하는 lacto와 유제품을 뜻하는 ovo의 합성어인데 이번 장을 통해 용어 정리와 차이점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또한 채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음식의 세계와 채식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께 도움이 될 도서도 다수 소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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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채식을 실천할 때, 채식에 대한 강박을 내려놓고, 왜 채식을 해야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나는 어떤 채소와 과일을 좋아하더라?', '내가 지양해야 할 외식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등을 기록해보면서 저의 생활에도 접목시켜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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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는 가장 딜레마였던 동물성 음식이 먹고 싶어지는 과정!!에 대한 대처법이 담겨 있어요.

저는 어쩌다 무의식적으로 고기를 먹게 되어서 그날 이후로 '나는 이번 생에 채식을 하기에는 글렀다'며 자책을 많이 했었는데요.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 저자분의 이야기를 통해 치팅에 관심을 갖지 못하도록 환경설정을 하고, 나의 치팅 포인트는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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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5장이에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는 밥을 먹으며 친밀도를 높이는 활동을 많이 하는 경향이 있어서, 식습관이 다를 경우에는 조율하기가 힘들 때도 있는데요.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더라도 현명하게 소신을 지키고 실천하는 저자의 용기가 무척 멋지더라구요. 그리고 그 뜻을 이해해주는 주변 분들의 따뜻한 배려심도 돋보였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서 신념처럼 자리잡은 단백질 섭취도 채식을 통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점 등을 일깨워주면서 현명한 식습관을 지향하는 길잡이가 되어준 책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생활에 더욱 의식적으로 채식이 스며들 수 있는 이러한 움직임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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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흔한 육식주의자의 회심 입문서 평점10점 | w***l | 2023.10.20 리뷰제목
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했다. 늘 독서를 하는 나를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생경한 시선, 내가 그 눈빛으로 채식주의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저게 가능하구나, 오히려 더 건강해질 수 있구나. 신기했지만 나와는 관계없는 세계라고 생각했다.이 책은 채식에 대한 오해 및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시켜 준다.새로운 세계에 진입한다는 것은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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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기했다.
늘 독서를 하는 나를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생경한 시선, 내가 그 눈빛으로 채식주의자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게 가능하구나, 오히려 더 건강해질 수 있구나. 신기했지만 나와는 관계없는 세계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채식에 대한 오해 및 높은 진입장벽을 해소시켜 준다.
새로운 세계에 진입한다는 것은 이전과는 다른 수준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부담을 줄여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우리가 보통 비건이라고 말하는 채식에도 종류가 정말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
동물성 식재료로 된 음식은 전혀 안된다고 알고 있었기에 '비건 = 불가능'이라는 등식이 무의식에 각인 된 것을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유제품, 생선, 육식 등을 어느 정도 병행하는 비건도 있기에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한 영역이었다. 역시 잘 아는 게 중요하다.

비건은 환경, 그리고 나의 건강을 위해서도 꼭 도전해야 할 과제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스스로 가치와 재미를 느껴야 가능하다.

"다소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사소한 일이라도 의미가 부여되지 않은 일에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없다. 채식의 시작이 어떠하든 상관 없지만, 반드시 자신에게 의미있는 채식이 되어야 한다." (p.11)

비단 비건 뿐 아니라 우리 삶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좋은 말이다. 하지만 신체 건강을 채식으로만 챙기는 게 과연 가능할까?

"채식에서 건강한 가치를 내세운다면, 육식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자신이 아닌, 자신을 위해 육식을 거부하는 주체적인 존재로서의 당당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가 없는 채식은 희생이다. 나를 위해 채식을 하자. 그것이 채식의 원동력이다." (p.12)

뭐든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대원칙을 잊지 말라고 한다. 순간 괜히 눈물이 핑 돌았다.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말이었기 떄문이다. 나라는 육식주의자가 우연히 본 채식책에서 이런 공감력 100%의 위로를 듣다니. 책이 주는 이득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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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비건이 아니어도 괜찮아 평점10점 | j*******3 | 2023.10.20 리뷰제목
요즘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하고있다. 이에 발 맞춰 시장에서는 비건을 위한 식재료를 출시하고, 음식점에서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비건이 아니더라도 채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처음에는 채식이 고기를 입에 대지 않고 채소나 과일만 먹는 것을 생각했다. 그런데 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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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은 사람들이 채식을 하고있다. 이에 발 맞춰 시장에서는 비건을 위한 식재료를 출시하고, 음식점에서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비건이 아니더라도 채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

 

처음에는 채식이 고기를 입에 대지 않고 채소나 과일만 먹는 것을 생각했다. 그런데 채식주의자도 정도에 따라 단계가 세부적으로 나뉘었다. 크게는 베지테리언과 세미베지테리언으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락토, 오보, 락토오보, 페스코, 폴로, 플렉시테리언 등 세부적인 종류로 나뉜다. 이렇게 세분화 되어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비건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채식을 하는걸까? 동물보호, 지구보호 등 사회적ㆍ환경적 이유들도 있겠지만, 이 책의 작가님은 채식의 중심에 '나'가 있어야한다고 말한다.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실천하는 채식 과정에는 놀라운 변화가 따라온다. 바로 몸의 변화를 통해 의식이 전환되는 내적인 혁명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덧붙여 내가 없는 채식은 희생이라고 말한다. 다른 무엇도 아닌 나를 위한 채식을 할 때, 오랫동안 꾸준히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리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아무리 좋은 일이라도 나에게 동기부여와 해야한다는 원동력을 심어주지 못하면 꾸준히 하기 힘들다는 것을 말이다.

 

나도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채식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비건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책 속에서는 채식의 역사 뿐만 아니라 채식과 관련된 재미있는 인문학 이야기도 함께 다룬다. 무엇보다 어떻게 채식을 즐겁게 할 수 있는지를 작가님의 경험을 토대로 배울 수 있다. 

 

채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채식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이 읽어보면 흥미로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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