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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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가치투자자로 거듭나다

리뷰 총점 9.9 (16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파일정보
EPUB(DRM) 13.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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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평점10점 | a******i | 2024.01.07 리뷰제목
제목은 워런버핏과의 점심식사라고 해서 처음 읽기 전에는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통해 무스한 질문을 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소개해줄 책이라 여기며 이 책을 처음 만났다. 하지만 읽어보니 그보다 더 좋은 내용들이 들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스파이어라는 펀드 운용자이자 투자자가 실패와 노력을 거쳐 가치투자자로 거듭나는 이야기
리뷰제목



 

제목은 워런버핏과의 점심식사라고 해서 처음 읽기 전에는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통해 무스한 질문을 하고, 그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여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소개해줄 책이라 여기며 이 책을 처음 만났다. 하지만 읽어보니 그보다 더 좋은 내용들이 들어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스파이어라는 펀드 운용자이자 투자자가 실패와 노력을 거쳐 가치투자자로 거듭나는 이야기의 책이다. 워런버핏을 만나는 이야기도 있지만, 자신의 학창시절 성공적인 학업을 마치고 기세등등하게 투자에 이문한 이야기라던가, 실패의 쓴 맛을 본 후에 자신이 가치투자자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리기 위해 워런버핏의 투자 방향을 쫓아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야기,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극을 받기 위해 워런버핏과 찰리 멍거가 1년에 한 번 주최하는 주총에 가서 자신의 태도가 변화하는 이야기들, 그리고 버핏과의 점심식사, 그 후에 리먼사태 등을 겪으며 있었떤 투자 이야기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처음의 기대와는 다르지만, 투자를 위한 철학이나 삶의 방향 지표같은 부분을 짚어주는 점이 너무 좋았다. 남을 질투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나, 소탈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워런버핏의 모습에서 배움을 발견하는 저자의 모습이라던가, 성공한 투자자의 위치에 서다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아첨과 이용하려는 태도에 휩쓸리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점이나, 그럼에도 자신이 믿을 수 있는 투자 모임을 가져야 한다는 점, 심신을 잘 다스리기 위해서는 냉철한 판단력만큼이나 여유를 갖고 즐길 수 있는 삶의 쉼표가 있어야한다는 점 등.

책을 읽으며 나의 삶을 많이 돌아볼 수 있었다. 투자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투자도 습관과 그로 생기는 투자에 대한 심리적 근육으로 길러지는 부분이 클텐데 나처럼 나태하게 사는 삶에서 그런 부분을 채울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가 마인드셋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직접 다녀와 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 감회를 나누는 것이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책에서 소개하는 투자 원칙 중에 몇가지 인상 깊은 것들이 있었다. 누가 팔려고 애쓰는 것은 사지 않는다라던가, 미리 편견을 가지면 다른 정보가 잘 들어오지 않으니 투자자료를 모을 때에도 올바른 순서로 모아야 한다는 것, 폭락한 주식은 2년 이상 보유하겠다는 원칙인데, 이건 처음엔 의아했으나 내가 이 주식이 반토막이 나도 2년 이상 들고 갈건지를 물어보면 살만한 주식인지 다시 한 번 판단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 그 이후에는 공감이 되었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계기는 옮긴이와 감수한 이가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평단을 신청하여 책을 읽게 되었다. 번역본임에도 읽기 편한 문체와 이해하기 쉽게 친절하게 쓴 책이라 막힘없이 술술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연말연초에 마인드셋을 위해 읽기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대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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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평점10점 | m***6 | 2023.12.24 리뷰제목
책표지에 HDC현대산업개발,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데 저자인 가이 스파이어와의 유학시절 인연으로 추천사까지 쓴 것입니다. 이 책은 옥스퍼드 경제학과 수석 졸업자인 가이 스파이어라는 엘리트 출신  펀드매니저의 가치투자자로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책의 초반에는 투자은행에 입사해서 고객 입장이기보다는 투자은행 직원으로서 고객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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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 HDC현대산업개발,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데

저자인 가이 스파이어와의 유학시절 인연으로 추천사까지 쓴 것입니다.

이 책은 옥스퍼드 경제학과 수석 졸업자인 가이 스파이어라는 엘리트 출신  펀드매니저의 가치투자자로서 성장하는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책의 초반에는 투자은행에 입사해서 고객 입장이기보다는 투자은행 직원으로서

고객 수익률보다는 투자은행의 주 수입원인 수수료와 자신의 명성을 더 끌어올리는 데 열중하는 저자의 모습이 나옵니다.


결국 이러한 행동으로 평판을 잃게 되고 재기하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게 

되는데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가치투자 정립과 훌륭한 투자 동반자와의 만남으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가치투자 세계의 입문은 두 방향으로 이루어졌는데  벤자민그레이엄 저서의

 <현명한 투자자> 그리고 투자 동반자인 <모니시 파브라이>와의 만남이었습니다.

모니시 파브라이와의 교류 속에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도 가능해졌고 이러한 경험은 가이 스파이어에게 버핏이라는 정신적 지주라는 커다란 선물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었습니다.

훌륭한 책, 훌륭한 동반자 그리고 훌륭한 멘토와의 만남....

가이 스파이어의 이러한 주변 환경은 그가 투자에 성공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던

것이었습니다.(8장 내가 선택한 오마하에서 저자의 이러한 생각을 읽을 수 있음) 

마치 '이겨 놓고 싸운다' 라는 말처럼 투자의 성공도 이와 비슷하지 않나 이 책을 통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투자의 방향성을 잠시 잃었다면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주인공 가이 스파이어가 되서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은 나침판 역할을 해줄 것 같습니다.

(10장에서 나와있는 8가지의 투자의 절차의 개선 부분을 읽어보시길....)

투자의 혜안과 내면적 성찰까지 살펴 본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버핏만큼이나 모니시 파브라이가 언급되는데 마침 책도 나와

있으니 한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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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 2023.12.22 리뷰제목
투자를 시작하고 시장에 여러번 깨진 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지금과 그때를 비교해보면, 당시도 투자의 고전이라 일컫어지는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책이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다. 다행히 앙드레 코스톨라니, 피터 린치, 워런 버핏 관련 책들은 많이 출간되어 구해서 읽곤 했다.지금도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실 당시는 완전 초짜라 쉽다는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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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시작하고 시장에 여러번 깨진 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책을 읽기 시작한 것 같다. 지금과 그때를 비교해보면, 당시도 투자의 고전이라 일컫어지는 책들은 많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책이 다양하진 않았던 것 같다. 다행히 앙드레 코스톨라니, 피터 린치, 워런 버핏 관련 책들은 많이 출간되어 구해서 읽곤 했다.
지금도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실 당시는 완전 초짜라 쉽다는 책도 어려웠다. 지금처럼 카페나 SNS가 발달하지도 않았고, 누군가에게 배우는 것도 아니라 마냥 어려웠던 것 같다. 대가들은 다들 선문답처럼 옳은 얘기만 하고, 그 뒤엔 내가 알지 못하는 숨겨진 뜻이 있지 않은가 고민하고 그랬던 기억이 난다. 그랬던 나도 쉽고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있으니 바로 이번에 재출간된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이다.

이 책은 취리히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투자자인 저자가 2008년 워런 버핏과의 만남을 계기로 탐욕적이고 돈만 밝히는 이기적인 투자자에서 진정한 투자자로 변모하는 과정을 그린 에세이다. 저자는 옥스퍼드 경제학과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수재로, 졸업 후 넘치는 자신감과 함께 첫 직장으로 탐욕적인 DH블레어란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그 직장에서 모랄헤저드와 자본주의의 탐욕을 뼈저리게 경험한 그는 회사를 그만두고 후일 그레이엄과 버핏을 알게되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이후 단도투자로 유명한 모니시 파브라이를 만나게 되고 우여곡절끝에 버핏과의 점심식사 경매에 낙찰되어 버핏을 직접 만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겸손과 멘토, 모방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인 가이 스파이어는 원래 옥스퍼드, 하버드를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로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에 빠져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후 자신의 오만과 어리석음에 반성하게 되고, 인생 멘토로 버핏을 설정하고 그의 삶을 모방하며 내면의 평온함과 경제적 성공을 거머쥐게 된다. 개인적으로 나만의 방법이라는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지금까지 시장에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 왔는데 이 또한 어쩌면 나만의 욕심에서 비롯된 어리석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론 찰리 멍거를 통해 통섭에 대해 배우고 여러가지 지식을 익혀왔는데, 그동안 의식하지 못했지만 나또한 찰리 멍거라는 멘토를 만나 그를 모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내 모습을 재발견하게 되었다. 24년 새해가 얼마남지 않은 지금, 이 책을 다시 만나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워런버핏과의점심식사 #가이스파이어 #이레미디어 #워런버핏 #가치투자 #지혜 #통찰 #자기성찰 #겸손 #멘토 #모방 #찰리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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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워런버핏과의 점심식사 평점10점 | g****j | 2023.12.20 리뷰제목
22년 3월 이 책의 저자처럼 나 또한 운 좋게도 한국의 버핏이라 불리는 브이아이피 최준철 대표님과 식사를 할 기회를 얻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이 책의 제목에 더 끌린 이유는 아마 작년의 경험이 큰 몫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 구체적인 투자종목이나 기법에 대한 가르침도 분명 얻었지만 나에게 있어 더 중요했던 점은 대표님께서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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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3월 이 책의 저자처럼 나 또한 운 좋게도 한국의 버핏이라 불리는 브이아이피 최준철 대표님과

식사를 할 기회를 얻어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이 책의 제목에 더 끌린 이유는 아마 작년의 경험이 큰 몫을 차지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때 구체적인 투자종목이나 기법에 대한 가르침도 분명 얻었지만

나에게 있어 더 중요했던 점은 대표님께서 투자를 대하는 태도와 철학을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점이었다.

저자 또한 버핏과의 만남을 메인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지만 버핏에게서 배운 투자기법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인생에도 적용이 가능한 가치투자의 포괄적 개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다.

이 부분이 이 책의 첫 번째 좋은 점이었다.

 

두 번째로 좋았던 점은 저자의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였다.

가이스파이어는 하버드를 졸업하고 월스트리트에 첫 직장을 잡은 소위 엘리트 출신이었다.

스스로 자만심이 넘치던 그가 엄청난 실패를 경험하고 가치 투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것은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자신의 펀드를 운용할 때도 아버지의 덕을 봤다고 쿨하게 인정한다.

또 수수료 구조에 대한 부당함도 스스로 인정하고 버핏을 만나기 전에 자신의 솔직함에 따라 개선한다.

자신의 실수를 솔직하게 인정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노력해 본 사람은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번역한 '이건'선생님도 과거 인터뷰에서 버핏의 가장 위대한 점으로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를 언급하신 것이 기억난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식을 알려준다는 점이다.

인도 고전에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당신은 의지를 가질 것입니다.'라는 말이 있다.

저자는 투자를 함에 있어 자신의 롤모델인 파브라이와 워런버핏을 복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단순히 투자 종목이나 포트폴리오 전략뿐 아니라 그들의 삶 자체를 닮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수수료 구조를 바꾸고, 그렇게 사무실을 옮겼다.

그럼으로써 점점 그들을 닮아갔고 수익률을 상승했다.

오래전 이미 버핏은 '그레이엄 도드마을 슈퍼 투자자들'이란 글에서

그레이엄의 철학을 추종하는 가치투자 집단이 다른 투자집단보다 뛰어난 수익을 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들은 놀랍게도 종목도 전혀 달랐고, 투자 지역도 달랐음에도 그레이엄의 뿌리를 계승함으로써

위대한 투자자가 되었다.

지금도 많은 개인 투자자들은 화려한 투자기법이나 투자종목을 알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저자는 결코 투자에서 기법이나 종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저 위대한 투자자들을 복제하면 된다고 말하면서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자신의 투자 방식을 가치투자로 바꿔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가치투자를 이미 추구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더 효과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을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 본 서평은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주관적으로 쓰여진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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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워런버핏과의 점심식사 평점10점 | i***1 | 2023.12.20 리뷰제목
옥스퍼드와 하버드를 졸업한 우수한 재능의 저자가 잘못 선택한 악의 소굴(쓰레기 같은 주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에게 파는)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치투자자로 거듭나기 까지의 변신 과정을 아주 솔직하게 쓴 책이다.   저자는 투자를 자신의 내면을 다루는 게임이라고 보며,더 넓게는 자신의 인생을 다루는 게임이라고 본다. 나 또한 이책을 통해 투자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인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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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와 하버드를 졸업한 우수한 재능의 저자가 잘못 선택한 악의 소굴(쓰레기 같은 주식을 아무것도 모르는 투자자에게 파는)에서 벗어나 진정한 가치투자자로 거듭나기 까지의 변신 과정을 아주 솔직하게 쓴 책이다.

 

저자는 투자를 자신의 내면을 다루는 게임이라고 보며,더 넓게는 자신의 인생을 다루는 게임이라고 본다. 나 또한 이책을 통해 투자 그 자체 뿐만 아니라 인생을 가르침등을 배울 수 있었고, 투자를 제대로 배우고 실천하면 부를 이룰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완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 하게 되었다. 워런버핏, 찰리멍거를 통해 어렴풋하게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이책을 통해서 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우리가 환경을 바꾸는 것은 아주 어렵고, 환경이 우리를 바꾼다는 것을 악의 소굴에서 절실히 경험하고, 올바른 환경을 선택하기 위해 자기 보다 나은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고 그들을 닮아 가기로 결심한다. 그가 닮아가기로 한 롤 모델은 단도투자로 유명한 모니시 파브라이와 너무나도 유명한 워런 버핏이 있었다.

저자는 워런버핏이라면 어떻게 할까 라는 고민을 항상 하며 문제를 해결하는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저자는 금융위기를 통해서 성공투자가 단지 대박 종목 발굴에 좌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온갖 부정적 영향에서 벗어나 더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물리적, 지성적, 심리적으로 최상의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위스 취리히로 사무실로 옮기고 월가의 소음에서 벗어나서 더 나은 투자가가 되기 시작한다.

 

이책은 내면적인 이야기나 정성적인 이야기가 많지만, 투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침도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투자 절차 개선

  1. 주가를 자주 확인 하지 않는다. (의지력은 한정된 자원인데 주가를 지나치게 자주 확인하면 단순히 매매 충동을 참는 과정에서 소중한 의지력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 또한 몇년 보유할 주식을 투자하는데 주가를 자주 확인할 필요가 없다.)

  2. 누가 팔려고 애쓰는 것은 사지 않는다.

  3. 경영진과 면담하지 않는다

  4. 올바른 순서로 투자자료를 수집한다. (기업의 공식적인 서류를 먼저 보고 다소 주관적인 자료는 다음에 본다. 회사의 공식서류를 모두 공부한 다음에 언론 보도를 읽어 본다. 증권회사에서 발간하는 분석 보고서는 거의 읽지 않으며 신뢰하지 않는다)

  5. 투자 아이디어는 사심이 없는 사람과 논의 한다.

  6. 개장시간에는 절대 매매하지 않는다

  7. 매수한 주식이 폭락하면 2년이상 보유한다 (사기전에 이 종목의 주가가 곧바로 반 토막이 나서 2년이상 보유하게 되어도 괜찮은지 생각해 본다)

  8. 현재 보유한 종목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이 책을 읽다보면 그냥 투자자가 되는것 뿐만 아니고 훌륭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되어가는 지혜도 배울 수 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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