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클럽

스마트폰을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나요?
잠깐이라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한가요?
스마트폰이 울리면 바로 확인하고 싶은 충동을 느끼나요?
확인해야 할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하루에도 몇 번씩 스마트폰을 무의식적으로 확인하나요?
스마트폰과 조금 거리가 멀어지길 바라나요?

 

삐-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합니다. 
.
.
.
요즘 스마트폰이 잠시라도 옆에 없으면 불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밥 먹을 때도, 화장실 갈 때도, 잘 때도. 어디를 가든 스마트폰은 필수다. 딱히 해야할 것도 없으면서 스마트폰을 꺼내 시간을 죽인다. 과연 나는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트래킹 앱을 켜고 깜짝 놀랐다. 

 

일 평균 5시간 사용. 5시간?!!! 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을 보는데 허비하고 있는걸까, 어마어마한 사용량을 보고 폰 사용의 경각심을 느꼈다. 사용시간을 줄여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
.
.
이 책은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는 30일 플랜을 제안한다. 총 4주, 한달 동안 이 책만 보고 하나씩 따라가면 된다. 트래킹 앱 설치, 소셜미디어 앱 삭제, 앱 정리법까지 아주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마음챙김과 명상까지 집중력을 되찾아 오는 법까지 아주 체계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실천이다. 머리로는 알지만 결국 행동이 안되니 계속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거니까. 스마트폰과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면 책에서 알려주는 것들을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해보자. 스마트폰에서 떨어져 온전한 내 삶을 찾고 싶은 사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책이다.
 

 

 

"너 없이는 살 수 없어..!"
그 요물은 바로 스마트폰.

손이 심심해서 담배를 못 끊는다는 애연가와 비슷한 맥락에서 뭔가 허전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인류.

이미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있다는 사실을 본인만 모른다는 아이러니한 사실이 충격이다.

우리 집에도 이런 어린 분이 두 분이 계신데...
이 책을 읽고 확신을 얻어 반강제(!) 스마트폰 디톡스를 해보기로 하고 오늘이 1일차인데 저녁에 가서 소감을 물어봐야겠다.??

??"스마트폰은 중독되도록 설계된 기계다"

특히 게임의 경우, 유저를 오래 머무르게 하기 위해 심리학을 동원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얼레벌레 하다가는 호구로 전락하기 쉽상이다.

??"매우 모순되게 들릴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 봤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동안 우리는 집중을 방해하는 집중에 매우 집중된 상태다."

이 책에는 스마트폰과의 단절이 아닌 30일 챌린지를 통해 균형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이 가볍고, 위트 넘치는 문장들이 많아 피식 웃음이 날 만큼 유쾌한 처방이 담겨있다.

뭐든 집착하기 시작하면 균형이 무너진다.
트래킹앱을 통해 자신의 습관을 체크하고 스마트폰에 끌려다니지 않고, 스스로 시간을 주도하며 살 수 있는 루틴을 실천한다면 의지가 박약한 분들이라도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내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었는데 게임, 숏츠, 유튜브 등 '도파민 팡팡' 앱에 심취해 있었다??

나도 피곤하고 귀찮을 땐 숏츠를 보게 되는데 이상하게 그럴 때마다 내릴 곳을 지나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ㅜㅜ
이런 집중력으로 공부를 했더라면...??

내 인생은 내가 이끈다는 마음으로 스마트폰 따위에 현혹되지 말고 살아봅시다! ????

도로에서 스마트폰을 하는 어른과 아이를 볼 때마다 아슬아슬하기만 하다. 아찔한 순간을 목격이라도 하면 가슴을 몇 번을 쓸어내리고도 뛰는 심장을 달래수가 없다. 왜 이토록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면서까지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것일까. 이 책을 읽고서 그런 의문이 풀렸다.

일단 스마트폰 기기는 사람들이 중독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계산된 창작품이다. 기술개발자들은 스마트폰 기기를 우리가 사용할 때 도파민 반응을 하도록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중단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뇌 화학구조에 기반을 둔 행동 설계로 '뇌 해킹'이라고 부른다. 우리는 스마트폰에 강한 중독성을 보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용자가 몇이나 될까. 아예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하물며 아이들은 어떻겠는가?.

그러고 보니 스마트폰 기기의 창시자인 스티븐잡스는 자신의 자녀들에게 스크린타임을 엄격하게 지키도록 했다. 비단 그만 그런 것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사의 회장 빌 게이츠를 비롯한 많은 기술 기업 경영자들이 자녀들에겐 기기 사용을 크게 제한했다. 그들은 이미 스마트폰이 주는 혜택보다 그 위험성이 더 크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역시 문명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을 조금은 멀리해야 하지 않을까.

무익함이 큰데 왜 우리는 쇼설미디어를 멀리하지 못하는 것일까. 쇼설미디어 역시 의도적으로 중독을 유발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감시 기반을 갖춘 비즈니스 모델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쇼설미디어가 아니었다면 하지 않았을 행동을 하고 있으며 공유하지 않았을 내용조차도 공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이익을 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마케팅 업계에서 가장 큰 흐름이자 수백억 달러의 투자금이 몰리고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이다. 이들 기업은 내부에서 끊임없이 주목하고 있는 대상을 서로 다른 정보들을 연결하는 방법과 그 연결을 통제하는 기술을 이용하여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를 부정하는 사람을 위해서 한 가지 질문을 해야겠다. 왜 기업은 엄청난 돈을 들여 개발한 앱을 무료로 사용하도록 할까. 기업은 쇼설미디어에서 확보한 엄청난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수익을 창출한다. 바로 참여도를 평가하는 척도로 클릭 수, 좋아요 수, 공유 횟수,콘텐츠 댓글 수를 사용하는 데, 사용자 참여는 때떄로 '집중력 경제의 화폐'라고 불리며 이를 보고 광고주들은 기꺼이 많은 돈을 써서 자신들의 제품을 팔고 있다.

감춰진 비밀을 알고 나니 깜짝 놀랄 일만 남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 우리는 하루에 어느 정도 스마트폰을 사용할까. 미국인의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에 4시간 정도, 약 47회 스마트폰을 확인하며, 만 18~24세 사람들은 하루 평균 스마트폰 확인 횟수는 82회이다. 또한 기상 후 30분 이내에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한밤 중에 스마트폰을 확인한다면 25세~34세 인구의 경우 75%이상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스마트폰을 과잉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일어날까. 먼저 신체적 문제이다. 엄지통증 거북목증후군 휴대전화 엘보와 같은 반복긴장성 부상을 입게 된다. 또한 무선모바일 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할 경우 뇌의 구조와 기능이 모두 변하게 한다. 다수 연구에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신경증,자존감, 충동성, 공감 능력 자아정체성 자아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수면 부족으로 불안, 스트레스, 우울증을 유발시킨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심리적인 영향도 끼치는데, 우리가 스마트폰을 볼 때마다 새로운 정보와 감정적 자극을 받음으로써 의도적으로 불안을 겪게된다. 소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즉 '포모'라고 부르는 데, 포모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더 자주 확인하게 되고 결국 그로 인해 부신 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되어 더욱 불안해진다.

또한 쇼설미디어를 사용하면서 집중의 초점을 너무 빠르게 전환하는 경우가 잦은 탓에 다음 작업을 시작할 기어를 넣을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집중하는 시간과 기억력을 약화시키고 만다. 결국 우리는 업무수행 능력이 급격이 떨어져서 비생산적이게 되며, 사고력이 부족해져서 문제 해결력이 떨어지게 된다. 또한 정신적 피로도가 높아서 힘든 일을 하지 않았어도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만약 하루 4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을 기타 연주를 비롯한 다른 재능 개발에 투자한다면 어떻게 될까 .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이를 위한 해결책을 찾아보자. 먼저 자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떤 느낌을 받고, 어떤 욕구가 일어나며, 어떤 보상을 원하고 어떤 불편한 감을 피하려고 하는지 자신의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트래킹 앱을 고르고 설치하여 스마트폰과 자신의 상황을 점검해보고 자신에게 스마트폰과 작별하는 메시지를 이메일로 남겨보자.

이와 함께 소셜미디어 앱 삭제해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 습관도 바꿔 볼 필요가 있다. 스마트폰이 알리는 기상 알림으로 하루를 시작해서 세수와 머리를 감고 밥을 먹으면서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습관만 바꿔도 우리의 삶은 크게 변화될 수 있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스마트폰에 어느 정도 중독되어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혹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손에 쥐는 물건이 스마트폰인가요?
★잠들기 직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고 있던 물건이 스마트폰인가요?
★1분만 봐야지 했던 쇼츠, 릴스를 어느 새 1시간 동안 보고 계신가요?

그렇다면이 책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저자인 캐서린 프라이스또한 한 때는 스마트폰과 밀착된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어린 딸에게 수유하는 중에도 자신은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이후 '디지털 안식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여러 실험과 연구 끝에 스마트폰과 헤어지기 30일 플랜을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그 과정과 플랜을 담은 책이에요.

이 책은 크게 1장 [각성]과 2장 [이별]의 두 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성]에서는 왜 우리가 스마트폰에 중독될 수 밖에 없는지, 그리고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폐혜를 저자의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인 [이별]에서는 30일의 여정으로 구성된 저자의 ‘디지털 안식일 프로그램’에 대한 플랜이 나옵니다.

구체적인 플랜을 통해 마침내 스마트폰 단식을 일상화하기를 목표로 하는데요.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더라구요.

★제 1장. 각성
◆ 과거의 다른 기술들과 달리, 우리는 스마트폰을 항상 곁에 두고 있다. 스마트폰은 사용자가 시간을 쓰도록 할 목적으로 고안된 첫 번째 대중적 기술이기도 하다. (중략)
"1970년대에 우리가 사용했던 전화기에는 그 전화기 반대편에서 더 많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재설계 작업을 하는 1,000명의 엔지니어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p.40)

◆ 그들의 고객은 광고주들이다. 그리고 그들이 팔고 있는 제품은 우리의 집중력이다. (중략)
"여러분은 페이스북에 돈을 내지 않습니다. 광고주들이 돈을 냅니다. 여러분은 페이스북을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팔리고 있는 게 여러분의 눈알이기 때문이죠." (p.65)

◆ 우리는 정말 충격받았다. 멀티태스킹을 잘한다고 했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하는 모든 측면에 있어서 엉망이었다. 불필요한 정보를 무시하거나, 정보를 머릿속에 깔끔하게 정리하거나, 이 작업에서 저 작업으로 전환하는 능력 모두 형편없었다." (p.76)

★ 제 2장. 이별

제 2장은 저자가 개발한 ‘디지털 안식일 프로그램’ 30일 플랜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며 꽤나 구체적인 활동들이 많이 담겨있기에 자세한 내용은 책을 꼭 참고하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저는 여러가지 플랜 중에서도 [Day5 소셜미디어 앱 삭제] 와 [Day9 앱 정리로 인생을 바꾸기]가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Day5 - 소셜미디어 앱 삭제] 플랜에서는 스마트폰에 손을 뻗으려는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아래 세 가지 질문을 해보라고 합니다.

★What for? : 무엇을 위해? 왜 스마트폰을 들려고 하는가?
★Why now? : 왜 하필 지금 스마트폰을 들었는가? 나중에는 안되나?
★What else?: 또 다른 것은? 지금 스마트폰 확인하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다른 행동은?

이 외에도 정말 뼈를 때리는 내용들과 현명하게 스마트폰화 헤어지는 방법이 나와있기에 저 또한 끝까지 완독하면서 뿌듯하게 책장을 덮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30일 플랜이 얼핏 보면 굉장히 오래 걸릴 것 같지만 하루 단위로 보면 몇 분도 채 걸리지 않는 수준이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평소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습관을 잡아가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끝으로, 스마트폰과 헤어질 수 있을 때 발견하게 될 긍정적인 변화를 잘 나타낸 구절과 함께

본 서평을 마치고자 합니다.

"빛을 받으면 쉽게 사진의 색이 바래듯이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쓰면 내 경험의 색도 옅어진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내 주변의 진짜 세상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수록 그 생생함을 되찾을 수 있다. (중략)
스크린을 쳐다보느라 낭비했던 시간을 되찾아라. 그러면 자신의 가능성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스마트폰과 헤어지는 법＞ p.244 에서.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스마트폰과헤어지는법 #캐서린프라이스 #갤리온 #디지털단식 #웅진지식하우스

스마트폰이 현대인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변화와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논의가 나타나 있습니다.
저자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집중력 하락이나 우울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중독성을 갖춘 기계로서의 스마트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뇌의 화학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독을 유발하는 보상 회로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티 태스킹의 편리함이 문제 해결력과 정신적 피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글은 또한 스마트폰과 연계된 서비스에 대한 경고와 소셜 미디어가 사용자의 집중력을 광고에 이용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뇌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예시를 들며, 정보 과부하로 인한 정신적 피로에 대한 우려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제시하는 30일간의 실천 전략 중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추적하고 소셜 미디어 앱을 삭제하는 등의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천 전략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을 현명하게 조절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가 드러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