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초등학생때부터 준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 ㅎㅎㅎ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제 중1이 되는 초6 엄마로써 이 책을 느낀 감정이 딱 저런 것인 것을....
요즘 난 아이때문에 수학, 영어, 국어학원의 설명회들을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그런데 너무 웃긴건 수학 학원에서도 독서를 강조하고, 영어 학원에서도 독서를 강조하고, 국어 학원에서도 독서를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중학생부터는 이미 아이들의 머리가 너무 커서 책읽기를 머리로부터 거부하기도 하고, 시간적으로 책을 읽을 수가 없기에 결국 요약본이나, 학원의 설명 등에 문해력향상을 의존하게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럼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잘 아는 아이들에게 독서를 많이 시키라는 것이다.
하지만 독서를 시키면 문해력이 진짜 JUMP UP하듯이 올라갈까?
거기에 한가지 더!
책을 읽고 자신이 느낀바, 혹은 주장하는 바를 명확하게 생각하고 글쓰기까지 해야만 진짜 문해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초등학교 교사답게 확실히 뜬구름잡는 스타일로 문해력 올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이 원하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어서 이 책을 수능 준비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 소개한 것이다.
물론 이에 앞서 아이에게 독서습관을 갖추게 해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만, 그건 번외로 치고, 이미 아이들 스스로 독서습관이 잡혔다면 그 다음엔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다보면 아이의 문해력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주장하는 논리력이 두단계는 더 올라갈 수 있고,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가야하는 국어학원을 꼭 가지 않더라도 수능준비가 가능해 보인다.
학원 강사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문해력이 높은 아이들이 수능점수도 높다는 말은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그 이유가 바로 수능의 문제 자체를 어렵게 만들지 말라고 하니까 그럼 할 수 있는게 문제를 헷갈리게 꼬아꼬아 설명해 이게 그말인지, 그말이 이말인지 헷갈려서 아이들이 틀리게 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학원 강사들은한목소리로 말하고 있기에 갈수록 문해력의 중요성이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진 않을 전망이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방법을 초6에게 쓰기엔 너무 늦은감이 있고, 초3이나 초4부터 이 방법을 쓴다면 충분히 아이의 문해력을 동학년보다 올려서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현직 초등 교사여서 일까? 구체적이 팁이 많아 좋다. 엄마보다는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이면서도 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며 만들어진 노하우라서 믿음이 간다. 게다가 문해력 평가도구 라던지 직접 해볼 수 있는 유용한 사이트의 안내도 반갑다.
적절한 인포그래픽덕에 지루함도 덜었다. 문해력관련 책 중 가장 얇고 가벼웠는데 내용은 아주 실하다. 부모가 직접 지도할 수 있는 팁도 들어있어 초등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은 꼭 읽어봐야하지 않을까 싶다.
완전히 완독하진 못했는데, 다른 문해력책보다 마음에 들어서 책장 맨 앞에 두었다. 시간 날때마다 꺼내봐야겠다. 요즘 내가 책을 읽고 글을 쓰느라 정작 아이들을 잘 돌보지 못한건 아닌지 마음이 많이 불편했는데, 보면서 엄마의 노릇을 제대로 해야겠다. 와줘서 고마워!
<설렘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책읽기는 아이나 어른이나 평생을 해야할 좋은 습관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과 더불어
행복하고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독서교육을 실천할 수 있게 해 주는 좋은 책입니다.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편하게 글로 표현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와 닿습니다. 이오덕 님의 글을 예시로 전해 주신 것도 감동입니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이나 학생들의 독서교육을 생각하시는 선생님들께 추천합니다.
요즘 가장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아이의 문해력인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관심사 분도 아이 문해력인데 이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수학 이든 무엇이든 모든 부분에 문해력이 필수로 연관이 있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문해력이 높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인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보단 디지털 매체를 보는 것이 더 편하고 그것을 더 재밌어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지털 매체에서는 아이들이 읽는 방식부터 바뀌어왔다고 한다. 종이책을 꼼꼼하게 읽어보지 못한 아이들은 디지털 매체를 읽는 방식으로 처음 몇 줄과 마지막 문장을 읽거나 비염 디엄 필요한 정보만 골라서 읽는 방식을 자동으로 익힌 것 같다.
하지만 살아가는 데 있어서 문해력의 필요성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여기서 문의 력을 높이는 방법을 몇 가지 설명해 주는데 그 중에서 하나는 가장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학습 하는 것이다. 실제 상황에서 맞는 어휘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방식이다. 그 외에는 한자를 익히는 방식이나 독서를 통해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들이 있다.
이책에서는 자연스럽게 문제점을 알려주고 그에 따라 어떤 식으로 문해력을 키워야 하는지 차근차근 여러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물론 모든 방식이 우리 아이에게 맞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 중 하나라도 발견하게 된다면 이 책을 읽는 보람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