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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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리뷰 총점 9.4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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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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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h | 2023.11.20 리뷰제목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지은이는 <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를 펴냈다. 15장에 걸쳐, 암호화폐, 부의 창출에서 빈곤 탈출의 대안으로, 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기, 사회적 합의와 도덕적 기원과 돈의 의미를 정리하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논한다.   이 책의 핵심은 빈곤 탈출의 대안과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사회적 합의와 도덕의 기원과 돈의
리뷰제목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지은이는 <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를 펴냈다. 15장에 걸쳐, 암호화폐, 부의 창출에서 빈곤 탈출의 대안으로, 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기, 사회적 합의와 도덕적 기원과 돈의 의미를 정리하고, 블록체인과 메타버스에 이르기까지 논한다.

 

이 책의 핵심은 빈곤 탈출의 대안과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사회적 합의와 도덕의 기원과 돈의 의미가 아닐까 싶다.

 

기술이 조장한 불평등과 금융 소외로 인한 불평등 해소 방안으로서 블록체인 활용

 

인터넷 기술 혁명이 막대한 부를 창출했지만,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기업가들이 혁신을 이루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새로운 기업가와 발명가들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경쟁을 원천 봉쇄하는 거대한 조직과 경쟁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수 십억 명의 사람과 수백 만개의 영세기업이 높은 금융거래 비용과 더불어 세계 시장에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여러 장벽에 직면해 있다. 선진국인 미국조차 4명 중 1명이 예금계좌가 없거나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되어있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암호화폐 ‘디엠’을 활용해 글로벌 빈곤을 완화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 장벽은 금융기관에 접근할 수 없을뿐더러 재산에 대한 법적 소유권이 없다는 것이다.

 

설사 논, 밭, 집, 토지를 소유하고 있더라도 소유권이나 법인임을 증명할 도리가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토지 등록방식은 상당수의 최빈곤층 사람들에게 실물자산을 소유하게 해줄 수 있다, 블록체인에 등록된 재산권으로 새로운 형태의 담보, 신용, 그리고 외국인 투자까지 할 수 있다고.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베네수엘라의 사례에서 본 법정통화의 결점, 정부의 법정통화가 무능, 부패한 지도자들에게 국가의 부를 쉽게 약탈하게 만든다. 힘없는 시민들은 평가절하된 지폐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법정통화는 그것을 통제하는 사람들이 돈의 가용성, 수량 및 분배 방식을 마음대로 변경함으로써 구매력을 재분배할 수 있다. 지은이는 암호화폐는 이런 제한이 없음을 강조한다. 또 하나의 실험, “스파이스 타임 신용” 은 런던 해크니 자치구의 노숙자들은 이 화폐로 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살 수 있다. 이 크레딧은 이 지역의 소외된 사람들에게 필수품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서 이 지역의 빈곤을 줄였다. 초인플레이션을 일으키지도 범죄와 위조의 위험도 없다고 한다.

 

그 밖에 쿨루, 방코르 세이블코인 등 각지에서 암호화폐의 긍정적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긴테쓰 하루카스 코인도 역시 그렇다.

 

돈의 기원과 사회적 합의

 

<돈의 역사>의 지은이 글린 데이비스는 돈이 생겨나는 주된 이유는 비경제적인 요인 때문이라고 말한다. 돈은 정부가 국민에게 세금을 거둬들이기 위해 사용됐다고, 거기에 십일조 같은 종교적 의무도 공물을 바치거나 어떤 형태로든 희생을 요구했다. 결국, 이런 필요성 때문에 돈은 뿌리 깊은 사회적, 종교적, 정치적 관습 행위를 쉽게 하려고 생겨난 것이라고, 여기에는 사회적 합의로서의 도덕성과, 개인과 집단, 공동지향성이 담겨있으며, 공정한 거래를 전제로 한다.

 

분산형 금융(deft)은 실험적인 금융, 탈중앙화된 금융

 

암호화폐가 국정을 넘나드는 통화 거래에서 접근성과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면, 탈중앙화된 분산형 금융시스템은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 분산형 금융시스템은 은행, 증권사, 거래소 등과 같은 중앙집중식 금융 중개자를 통해 전통적인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불록체인상에서 스마트 계약이 제공하는 현대적이고 투명한 접근 방식을 활용하는 금융 실험의 한 형태라고 지은이는 설명한다. 분산형 금융시스템은 공개 분산원장을 토대로 개발된 하나의 응용프로그램으로 금융 시대의 새로운 시대를 촉진할 것이라고,

 

비트코인, 웹 3.0, NFT. 메타버스 등,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면서, 탈중앙 정부를 지향할 것이다. 돈의 기원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투명하게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법정통화가 가진 치명적 결함, 부패한 자들이 이를 거머쥔다면 그 피해는 약한 사람들의 피해로. 나카모토 사토시가 만들었다는 암호화폐, 하지만 이를 발굴하는 것이 하나의 사업이 되고, 불필요한 경쟁에 휘말리게 된다면, 이 역시 또 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돈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또 어떻게 진화될 것인가, 자못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3 댓글 0
종이책 크립토 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127번째 책리뷰) 평점6점 | 이달의 사락 k********8 | 2024.06.15 리뷰제목
[읽은 동기/읽은 후 느낌] 저는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암호화폐에 투자할 생각은 없었어요. 이런 제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교차 검증 하면서 체크해야 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접해 보면서 체크 할 수 있을 거에요.이런 과정에서 토론이라는 것이 때론 쉽지 않을 때가 많지요^^, 의견이 다르면 가끔 감정 충
리뷰제목

[읽은 동기/읽은 후 느낌] 저는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암호화폐에 투자할 생각은 없었어요. 이런 제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교차 검증 하면서 체크해야 하고,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접해 보면서 체크 할 수 있을 거에요.

이런 과정에서 토론이라는 것이 때론 쉽지 않을 때가 많지요^^, 의견이 다르면 가끔 감정 충돌로 이어질때가 있어요. 한국 사람들이 토론에는 좀 약한 것 같아요^^. 더 쉽게 다른 사람의 의견과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수단으로는 책이 있을 거에요. 제 생각과 반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책은 더 자주 읽는데, 그 이유는 이런 거에요^^.

이 책을 통해서 나와 반대되는 의견을 접하고 암호화폐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없다는 생각은 더욱 강해졌지만,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것은 골동품(배블런재)과 같은 효과 및 과거에 했던 어떤 경험에서 소액은 투자할 수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소액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아주 긴 시간이 흐른 뒤에나 가능하겠지만요.

이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가 되지 않는 점이 암호화폐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러한 부분은 앞으로 우리의 보안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책의 특징/장점] 이 책은 화폐에 대한 역사와 화폐의 특징과 관련한 내용으로 암호화폐에 접근해서, 이런 부분이 암호화폐에 어떤 기술적 특징과 결합하는지에 대한, 암호화폐의 특징을 비교적 잘 설명하고 있어요.

이런 과정에서 암호화폐의 특징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의 단점과 약점도 같이 기술하고 있어요.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작성하려고 했기 때문에 일부 부분은 너무 간략화 되어 있긴 하지만, 화폐의 특징 부분에서는 비교적 잘 설명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즉, 화폐의 특징과 관련된 암호화폐의 기술적 특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선택하는 것은 무리가 없을 거에요.

[책의 단점]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많은 기대감을 가지지만, 그 중 대부분은 성공하지 못하고 사라집니다. 물론 암호화폐에 대한 부분은 현재까지는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암호화폐의 기능을 활용한 미래의 부분까지 모두 성공할 수는 없을 거에요.

이러한 부분에서 저자의 과도한 기대감은 역시나 문제를 가지고 있어요. 역시 이러한 기대감에 작성된 책의 후반부는 문제가 있어 보여요.

또한 이 책에서 근본적으로 한가지 공통된 근거로 미래의 화폐로 암호화폐를 살펴보는데, 자료의 수정 불가능과 개인정보보호및 암호화 기술을 예로 들고 있어요.

RSA 관련 암호화 기술은 연산을 빨리 하면 풀릴 수 있어요. 그리고 분산원장이 우리의 개인정보보호를 해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RSA + 분산원장이 그 자체만으로는 개인정보보호에 강력한 툴인 것은 맞지만, 우리의 빅데이터 관련 기술은 누가 언제 어떻게 암호화폐를 거래했는지를 모두 알아낼 수 있는 비식별화한 데이터를 재식별화하는 기술이 있으므로, 개인정보가 보호된다는 그 처음 가정이 틀림으로써, 이 책 전반적으로 미래의 화폐로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는 예측은 모두 잘못된 근거로 예측한 것이 됩니다.

또한 경제학과 행정학이 아닌 엔지니어 혹은 과학자로 보이는 저자의 약력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정부 개입이 없는 화폐나 경제정책은 미래에 경제대공황등의 시장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도 있어요.


[책에서 잘못된 부분] 분산원장이기 때문에 데이터를 수정할 수 없으며, 개인정보보호가 된다는 부분에서는 전자는 맞고 후자는 틀렸어요.

RSA관련 암호화 기술과, 분산원장 자체만으로는 누구인지 추정할 수 없을 거에요. 하지만 환경적 요인 빼고 이것만 생각해서 암호화폐가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없어요. 그것은 데이터를 수정할 수 없으며, 누구나 열람가능이라는 부분 때문이에요.

비식별 빅데이터는 동의없이 수집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모바일 기지국, GPS정보로 여러분의 이동경로가 수집되어요. 무엇을 소비했는지는 현금영수증과 신용카드 정보로 수집되어요. CCTV로 여러분의 이동경로가 수집되어요. 전화내용도 수집되어요. 인공지능 스피커등 여러분의 기기에 마이크가 연결되고 인터넷까지 연결되어 있다면 언급한 말 하나하나 다 수집되어요. 기기가 꺼져 있는것처럼 속이고 수집하는 기술도 있어요.

인터넷의 정보만 수집되는 것이 아니라 오프라인 정보도 다 수집됩니다.

여기서 각각의 사항에 대해서 교집합을 구하면 누구인지 특정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서 A라는 사람이 오늘 오후 6시에 명동에 가서 친구 B와 돈까스를 같이 먹고 헤어진 후 지하철을 타고 대치역으로 오후 8시 25분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고 집에 와서 비트코인을 C지갑에서 거래했다면...

오후 6시 명동에 있는 사람 ∩ 돈까스 먹은 사람 ∩ 2인분 결제 내역 ∩ 오후 8시 25분에 명동에서 지하철 탄 사람 ∩ 대치역에서 내린 사람으로 한다면 몇명 없을 거에요. 1명일수도 있겠죠. 이런 정보가 하루만 수집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수집되므로 결국 1명으로 특정되어요. 이런 방식으로 비식별화 된 개인정보를 재식별화 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에 알려졌어요.

이 사람이 지갑 C를 열고 거래했어요. 그럼 지갑 C가 누구의 지갑인지 특정되겠죠. 그런데 수정 불가 누구나 열람가능한 정보가 인터넷에 있고 과거 금융거래 정보가 다 특정되어요. 이것이 암호화폐가 미래의 화폐가 될 수 없는 이유에요. 암호화폐는 개인정보보호가 아니라 개인정보공유 수단이 될 거에요. 특정할 수 있다면 분산원장 자체가 내 과거 기록을 모두 가지고 다른 사람과 공유되어 버리면서 모두가 열람 가능해진 것이지요. 그런데 삭제할 수도 없다면 문제가 되어요.

물론 진짜 문제는 여기서 자신의 아이디어나 연구 결과를 말하는 순간 이것이 기업의 정보로 넘어가고 그 기업이 다른 기업에 팔거나 특허내고 사업해도 합법이라는 거에요. 인터넷이나 개인정보 수집이 될만한 곳에서는 중요한 정보를 언급하거나 모바일 사진으로 찍는 실수. 또한 데이터 백업 하지 마세요. 특히 생체정보를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책을 읽으며 생각해볼 문제] 이 책에서 미래화폐로 암호화폐가 될 것이라 언급하는데 다음의 사항에 대해서는 생각하면서 의견을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산업/상업 자본주의 시대에는 국가가 시장에 관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등에 의해서 완벽하게 돌아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시장 실패가 일어났고 경제 대공황이 일어났어요.

이제 국가가 시장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시기에요.

화폐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화폐정책에서 국가의 정책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어요. 하지만 하지 않으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모두가 알아요.

그런데 국가 개입 없이 작동하는 암호화폐는 우리가 미래에 과거에 했던 시장실패라는 실수를 되풀이 하게 될 거에요.

또한 행정학에서는 재분배정책이 있어요. 이것은 계층별로 배분된 자원을 재분배해서 시장에서 자원배분의 불평등을 개선하는 정책이에요.

암호화폐가 되면 재분배정책도 할 수 없어요. 더 큰 문제를 일으킬 거에요.

또한 이 책에서 현재의 화폐의 비판의 대부분은 암호화폐에도 똑같이 적용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도 같은 문제가 발생된다는 점(원인은 다르더라도)이 있으므로 암호화폐 역시 그런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아요.

단지, 실제 화폐의 경우, 국가가 개인의 경제활동을 제어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소액으로는 암호화폐를 살 수 있겠다 정도 생각해 봤어요.

제가 예전에 특정 언론사에 리플을 달았는데, 모든 글자가 깨져서 입력이 안되었어요. 이와 같이 권력은(그때 헤커인지 그 기업인지 국가인지는 모름. 그러나 국가는 아닐 것으로 예측함. 국가를 비판하는 것도 아니었고 저보다 더 심한 말도 검열되지 않았어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경제활동을 제한할 위험 및 생산활동 참여를 막을 위험등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약간은 헷지해보기로 결정하였어요.

이 책에서 중앙화된 금융을 비판하고, 많은 비트코인 책에서 중앙화된 금융을 비판하면서 이 부분은 과거 경험으로 설득이 된 것 같아요. 그러나 모든 암호화폐이 아닌 몇가지의 암호화폐만 인정하고 화폐보단 골동품으로 인정하므로 제가 매수하는 시기는 아주 오래 지나고 투자에 성공했을때로 한정될 듯 하네요.

[종합 평가] 암호화폐의 기술적인 부분의 설명을 화폐의 특징과 관련해서 설명한 부분은 괜찮았어요. 비록 정부의 정책이나 경제학의 부분은 빠져 있어서 살짝 아쉬웠지만요. 그러나 이 저자의 의견은 기본 대전제부터 틀렸으니 미래화폐로 암호화폐가 가능하다라는 저자의 의견은 주의해서 볼 것을 추천드립니다.

책 평점 - ★★★ (3/5) 저자의 의견을 제외하고 암호화폐의 지식 부분은 괜찮지만 저자의 의견의 근거에는 문제가 있으며, 지나친 신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부분은 단점이에요.
책 평점 평균 - 3.01
책 평점 표준편차 - 0.98
책 평점 별 권수 (디자인 출처: 사락)

★ 3~5 : 추천도서. 당신의 지식과 지혜를 더해줄 책들. ★4 부터는 더 좋은 책을 구분
★ 2 : 읽을 책이 없다면 읽어볼 만한 책들 혹은 책에 몇가지 심각한 결함이 있는 책들.
★ 1 : 비추천도서. 책을 이용해서 다른 제품을 팔기 위한 홍보물이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들 또는 너무 큰 결함으로 읽을 필요가 없는 책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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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크립토 시대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w*********0 | 2024.05.11 리뷰제목
이 책은 현재의 금융 시장에서의 크립토 시대와 암호화폐의 역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크립토 시대가 어떻게 돈의 개념을 혁신하고 있는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금융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등 다양한 내용들입니다.저자가 컴퓨터 과학자이자 블록체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발명한 사람으로, 그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크
리뷰제목
이 책은 현재의 금융 시장에서의 크립토 시대와 암호화폐의 역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다루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크립토 시대가 어떻게 돈의 개념을 혁신하고 있는지,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금융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등 다양한 내용들입니다.

저자가 컴퓨터 과학자이자 블록체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발명한 사람으로, 그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크립토 시대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암호화폐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현재의 금융 시장에서 일어나는 큰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크립토 시대의 도래와 함께 금융 시장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것이 어떻게 사회적으로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어떻게 돈의 개념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부의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이 기술들이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와 통계 자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CBDC)가 어떻게 국가적인 경제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시스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해하기 쉽도록 간단한 설명과 예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처음 암호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해 접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금융시장을 파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이에 대한 규제와 함께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도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제공하는 직업 및 기업의 기회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개발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기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사회적인 변화를 가져오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도전과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의 집중이 부패를 조장하고,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이 어떤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지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끝으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기술인 "메타버스"와 "NFT"와의 접목을 통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어떻게 미래 기술 트렌드와 결합되어 가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독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면서도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입니다.

이 책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부터 최신 동향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자료일 것으로 보입니다. 저자의 분석과 인사이트는 독자들에게 현대 금융 및 기술 혁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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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과 종이화폐의 미래 평점10점 | m*****3 | 2023.11.21 리뷰제목
전 세계가 모든 분야에 있어 중앙집중화를 벗어나 점점 개인화 되고 분산화 되어가는 것 같다. 국가 중심에서 점차 특색있는 지역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기술 역시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탈 중앙화’된 기술인데,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새로운 화폐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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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모든 분야에 있어 중앙집중화를 벗어나 점점 개인화 되고 분산화 되어가는 것 같다. 국가 중심에서 점차 특색있는 지역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고 기술 역시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쓰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탈 중앙화’된 기술인데,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새로운 화폐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지속적으로 인플레이션은 일어난다는 그래프를 보면서, 그리고 전 세계 중앙은행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물가 인상률이 매년 2%대라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물가가 계속 오르면 화폐가치는 점점 떨어질텐데 종국엔 어떻게 되는 걸까? 강제로 0을 여러 개 지워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 책에서도 종이화폐는 결국 그 가치가 하락하면서 종이의 가치만큼만 남고 화폐로서의 가치는 0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대로 개인의 자산 등이 블록체인에 기록이 되면 부동산 거래 등에서 매수인의 매수 가능성 여부와 자금 출처 등을 정확히 알 수 있고, 의료 기록이 블록체인에 기록이 되면 여러 병원에서 매번 같은 이야기를 할 필요 없이 자신의 정보를 전송하기만 하면 된다. 물론 자신의 모든 정보는 개인이 관리하며, 절대 해킹당하지 않게 보안이 철저히 이루어진다. 유럽 몇몇 지역에서 그 도시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화폐를 만들고, 청소와 같은 좋은 일을 할 때 코인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내용도 신선했다.

그렇다면, 물물교환과 은화 금화를 거쳐 종이화폐까지 진화한 돈은 결국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탈중앙화된 암호화폐로 진화하게 될까.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많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가격이 등락하는 ‘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치명적인 점을 극복해야 할 것 같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한 엘살바도르는 얼마 전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또 중국에서 중앙집권화 시킨 위안화 암호화폐 CBDC를 만들어 모든 거래를 통제하려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할 것 같다. 블록체인을 51% 이상 보유하여 해시파워를 갖게 되면 나머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가장 긴 이곳을 진실로 간주하고 이에 따라 나머지 채굴자들의 프로토콜을 변경시키는 위험 같은, 가능성은 낮지만 그래도 비트코인을 제외한 다른 코인에서는 가능하다는 이러한 51% 공격도 대안이 있어야 할 것 같다.

지금의 금융 시스템은 이로부터 소외된 사람을 구제하지 못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소외된 사람들도 기술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한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겠다. 그런데 지갑 하나 만드는 것도 좀 어려운데 모든 사람에게 그것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노인들은 더 어렵지 않을까.

그러나 방향은 이렇게 가고 있다. 결국엔 갈 것이다. 메타버스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더 커질 수 있을 것 같다. 페이스북은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면서 5~10년 뒷면 메타버스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 즈음이면 메타버스가 훨씬 더 우리에게 가까워져 있지 않을까. 그 안에 코인을 이용한 다양한 시장이 생겨날 것이라 생각한다.

워런 버핏은 코인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들었는데, 이유를 알고 싶다. 책에서 여러 기술을 설명해주는데 솔직히 어려워서 이해 못한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점점 더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고, 이 기술을 활용한 화폐나 다양한 분야의 것들이 일상화 되는 날이 오게 될텐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엄청나게 유용한 점과 보안과 같은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다양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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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크립토시대 돈은 어떻게 진화하는가? 평점10점 | a*******3 | 2023.11.20 리뷰제목
크립토 (CRYPTO)는 암호라는 뜻이다. 암호의 시대라고 하는 것보다 낯선 어감이지만 크립토라는게 낫겠다. 암호이지만 암호화폐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크립토시대에 돈이 진화하는 과정,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검퓨터과학자로 본인 역시 블록체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발명했다. 크립토라는 단어의 뜻을 찾다보니 CRYTO WINTER라는 말도 있었다. 지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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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CRYPTO)는 암호라는 뜻이다. 암호의 시대라고 하는 것보다 낯선 어감이지만 크립토라는게 낫겠다. 암호이지만 암호화폐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크립토시대에 돈이 진화하는 과정,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검퓨터과학자로 본인 역시 블록체인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발명했다.

크립토라는 단어의 뜻을 찾다보니 CRYTO WINTER라는 말도 있었다. 지금처럼 암호화폐 가격이 붕괴하는 하락기를 말하는데 2023.11월 다시 비트코인 가격이 슬그머니 회복하고 있으니 겨울이 끝이 난걸까?

코인들의 가치가 가격이 오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생기는 것이라고만 생각한다면 암호화혜 투자의 변동성과 위험성은 투자자의 일상생활에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언제 그 심리가 붕괴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의 주범인 고래들의 매도벽 형성과 고래들이 낮은 가격으로 코인을 긁어모으게 되는 과정을 보고 있자면 주식이나 코인이나 도박을 하는 자들에게는 도박장일 뿐이 것 같다. 그렇다고 모든 정보를 주고 받는 사람들을 끊어버리기에 저자가 제안하는 인플루언서를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로서는 그들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어찌할 수 없기 때문에 지켜보고 대응해야 한다는 굉장히 현실적인 조언이 인상깊었다. 담쌓고 지낼 것이 아니라면 투자정보 사이트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 라는 곳을 이용해 정보를 주고 받고 공부해 보자. 크립토의 봄이었다면 이런 책을 뭐하러 읽나 싶게 마음이 방방 떴겠지만 꽤나 겸손해진 자세로 책을 읽어 보았다. 블록체인의 가치를 증명하건 안하건 하나의 대안으로 인정받고 대세가 될 수도 있는 이 크립토 시대의 화폐를 직접 소유하지 않고 분위기를 탈 수 있는 방법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제안해 주어 곰곰히 시대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우선 내 자녀를 이런 분야를 접하게 하고 싶다면 역시 컴퓨터, 과학, 수학을 놓을 수 없겠다. 그 외에도 프로젝트 메니져, 블록체인 품질 엔지니어, 불록체인 법률 컨선턴트와 같은 다양한 길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정부가 왜 돈을 보장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는 문제의식은 비트코인을 만든 제작자 뿐만 아니라 갈수록 사람들의 주된 의견이 될 것 같다. 특히 주체가 정부가 되는 이 시대의 경제가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빈곤층 뿐만 아니라 중산층의 사다리마져 사라진 위기가 퍼질 때 더욱 강하게 지지받을 수 있는 의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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