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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지금이 중하다"

리뷰 총점 9.9 (16건)
분야
에세이 시 > 에세이
파일정보
EPUB(DRM) 19.8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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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p*****8 | 2023.06.25 리뷰제목
젊은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기성세대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고 가치관이 변하게 됩니다. 지금하지 못하면 영원히 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듯이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윤영미 작가님의
리뷰제목

젊은 사람들이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지금 이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기성세대는 걱정하는 눈빛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걱정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고 가치관이 변하게 됩니다. 지금하지 못하면 영원히 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듯이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윤영미 작가님의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를 리뷰합니다. 지금 이순간의 인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어떻게 하면 지금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수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하고 직장을 구하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키우면 우리의 인생은 교과서적으로 끝나게 됩니다. 그속에서 드라마틱한 변화를 볼수 있는것은 소수의 사람들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둥바둥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하게 되면서 과거 부모세대가 했던 행동양식에서 변화를 가지게 되고 그들과 다른 양식을 보게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라는 책이 나오게 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생 지금이 중요하다 다음은 없다라는 의미에서 너무 대책없는 말로 생각되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런 말을 한 사람은 너무나 많은 준비를 했기에 때론 준비가 되어있기에 조금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삶을 살아가라는 의미로 생각됩니다. 사람들의 개별 의식수준과 재정적인 수준에 따라 앞으로 생각하는 수준이 달라지는것을 볼수 보게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높은 수준이 존재하고 어떤 사람들은 일반적인 수준을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나의 가장 찬란한 시절의 모습에서 내 삶을 어떻게 누릴수 있는지 고민한 책으로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하게 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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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놀볼갈 : 윤영미 지음, 몽스북 출판 평점10점 | j****a | 2023.09.28 리뷰제목
♧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 윤영미 지음 ♧ 몽스북 출판 ♧ 246 페이지 ♧ 16,800원       윤영미와 친구가 되는 순간, 우리는 그가 베푸는 보물 지도의 황홀한 여행자가 된다. 그가 믿는 보물은 세속적 욕망에 닿아 있는 허상이 아니다. 그는 사람과 자연과 사물과 그 모든 대상에 신비한 힘을 불러 넣어 순간순간  우리 앞에
리뷰제목

 

 

♧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 윤영미 지음
♧ 몽스북 출판
♧ 246 페이지
♧ 16,800원

 

 

 

윤영미와 친구가 되는 순간,
우리는 그가 베푸는 보물 지도의 황홀한 여행자가 된다.
그가 믿는 보물은 세속적 욕망에 닿아 있는 허상이 아니다.
그는 사람과 자연과 사물과 그 모든 대상에
신비한 힘을 불러 넣어 순간순간 
우리 앞에 놀랍고도 가슴 뛰는 세계를 펼쳐놓는다.
일찍이 삶의 양달과 응달 바라본 사람.
나는 당대에 이토록 고급하고 
우아한 열정의 나침반을 알지 못한다.
상쾌한 책이 세상에 나왔다. 기쁘다.
_ 류근 ( 시인 )

 

 

 

 

차례
프롤로그   다음은 없다
1. 놀 수 있을 때 놀고
2. 볼 수 있을 때 보고
3. 갈 수 있을 때 가고
4. 예순, 잔치는 시작이다

 

 

 

P.11
만나고 싶은 사람, 다음에 보자 말하지 말자.
나는 다음 주에 만나기로 했어도 오늘 만나고 싶으면 만난다.
다음 주는 다음 주고 오늘은 오늘이니까.
마음의 원이 있다면 그걸로 행할 이유는 충분하다.
마음이 행하는 대로 발길을 향하는 거,
내 눈길 향하는 대로 걸음을 옮기는 거, 그게 답이다.

 

 

 

P.25
여행은 목적지가 중요한 게 아니지.
가기 전의 설렘, 짐을 싸는 즐거움, 여행지에서의 우연한 마주침,
다녀와서의 달큰한 노곤, 사진의 리뷰, 기억에서 추억으로 ….
마음이 이끌리는 풍광이 있다면 멈춰 서는 여유.
그리하여 옆도 바라보고 뒤도 돌아보고
하늘도 쳐다보고. 땅도 내려다보고.

"참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게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것이다."
프랑스 소설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말이다.
풍경은 늘 그 자리에 있다,
다만 그것을 보는 눈을 갖는 건 나의 몫이다.

 

 

 

P.31
내가 늘 하는 얘기가 있다.
'좋은 사람들끼린 바쁜 일 없다.'
연애할 때는 열 시간 달려가 십 분 만나라고 해도 아마 다들 행할 것이다.
그런 열정과 호기심이 없는 시간도 만들어낸다.
'재밌겠다!'하면 무조건 달려 나가는 힘.
바로 호기심이다.
아파트 앞 동의 콘크리트만 바라보고 앉아 있으면 우울증만 온다.

 

 

 

P.38
나이 먹는 게 슬프고 두렵지만 
남은 날 중 가장 젊다는 지금을 한껏 누리려 한다.
내 의지대로 걸을 수 있고,
자연의 소리를 느끼고,
저녁의 푸르스름을 볼 수 있고,
아이의 살결을 만질 수 있고,
음식의 향과 맛을 누릴 수 있으며,
흥에 겨워 리듬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오늘, 지금을.

 

 

 

P.43
부디 혼자 다니시라.
그래야 곁이 비어 있어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다.
여고 시절에 경험하지 않았는가.
혼자 걸어갈 때 남학생이 쫓아왔던 경험.
향단이가 없어야 이 도령이 내게로 오지.

 

 

 

P.78
무모한 집에 오랜만에 오니 봄 새순이 푸릇푸릇 돋아 있다.
앞마당의 감나무 이파리가 연한 잎을 삐죽 내밀고 있네.
뒷마당 월계분꽃나무에도 눈송이 같은 하얀 꽃이 사르르 피어나 있다.

게다가 더욱 기쁜 소식은 화장대 위의 흰 봉투닷!
남편이 농사지어 번 돈을 넣어 거기 올려두었다고.
세상 다 좋고 다 나쁜 날은 없다.
하루에도 수차례 사인 코사인으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게 인생.

 

 

 

P.107
스피치 원칙 중에 '3 업'이 있다.
호감 가는 외모를 가지려면 세 가지를 올리란 말인데
입꼬리와 눈썹, 목소리 톤이다.
입꼬리를 올리란 말은 미소를 머금으란 뜻이고
미소는 당연히 호감을 불러일으키는 첫 번째 조건.
눈썹을 올리란 말은 감정 표현을 풍부히 하라는 뜻이다.
무표정하게 감정 없는 표정보다는 
상대의 감정과 비슷한 거울 같은 표정을 지음으로써
공감력을 갖는 게 좋다는 얘기.
마지막으로 목소리 톤을 올리라는 말은 약간 높은 톤,
소위 도레미파솔의 솔 톤이라고 하는,
반가움이 느껴지는 반김성의 경쾌한 톤으로 말하라는 뜻이다.

 

 

 

 

P.112-113
내 인생은 내 맘대로다. 
그러니 눈치 보지 말자.
결혼을 세 번 하든 네 번 하든, 
내 자식이 뭐가 되든, 내가 집이 있건 없건, 
내가 성형을 하든 말든, 비싼 명품 백을 사든 말든 ….
남의 말은 사흘을 못 간다고 하지 않나.
연예인 가십만 봐도 며칠 지나면 다들 까맣게 잊는다.
(중략)
남의 암보다 내 감기가 더 아프고
남의 나라 전쟁보다 내 아이 성적이 더 중하다.
요만큼 살아보니 남은 나에게 관심 없더라.
가뜩이나 기억력 떨어져 오늘 점심 뭐 먹었는지도 알쏭달쏭한데, 
남의 일에 관심 하나도 없다.
남도 그렇다.

 

 

 

 

P.115
만나지 말았어야 하는 악연.
만나지 않았으면 어찌 될 뻔했나 하는 선연.
꼭 만나야만 하는 필연.

인연에도 수명이 있다.
그러니 '시절 인연'이란 말이 생겼나 보다.
아무리 좋아하고 퍼주고 온 맘을 다해도 
시절 인연의 매듭이 풀려버리는 건 어쩔 수 없는 일.
만나고 싶어도 아니 만나지는 때가 있고 절로 만나지는 때가 있다잖나.

 

 

 

-----
내 인생에 만나고 싶은 시절 인연이 바로 지금 아닐까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새겨지는 순간이다.
일상의 생기를 북돋고 싶은 이들에게 강추한다.
-----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완연한 가을을 맞이한 요즘,
이 책은 내게 바람처럼 다가와
농담 반 진담 반처럼, 겉바속촉처럼 
위트 있는 책에 심지 굳은 마음이 담겨있다.
술술 읽히는 책을 만나 반갑고 즐겁다.
눈으로 읽고 마음으로 새겨지는 순간이다.

 

 

이런 존재가 곁에 있음 얼마나 재밌을까.
아니 내가 그런 존재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즐거운 상상이 난무한다.

 

날씨 좋고 환경 좋은 장소보다
누구와 함께 하는지가 중요하고
그 무엇보다 내 마음이 평온해야 
그 모든 순간도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맛있는 밥을 사준다고 해도
그 사람이 편해야 하고
그 순간 내 몸과 마음이 흥해야 하니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처럼
그 타이밍은 내가 만들고 누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그 타이밍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마음가짐에 생기를 북돋아 주는 기운이 넘쳐난다.

 

 

일상이 무료하고 재미가 없는 누군가에게
흥겨운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은 책이다.

 

 

[ 본 포스팅은 @livingsense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진솔하게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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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b****7 | 2023.07.02 리뷰제목
"인생, 지금이 중하다" 저도 현재,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정작 now는 보지 않고 있더라고요. 지나간 일은 이미 흘러갔으니까, 앞으로 올리는 예상할 수 없으니까 조금은 맘 편하게 생각해도 되겠더라고요. 정말 자주 사용했던 말이 '나중에 하자'라는 말이었는데, 안 쓰려고 노력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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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지금이 중하다"

저도 현재, 지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집착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정작 now는 보지 않고 있더라고요. 지나간 일은 이미 흘러갔으니까, 앞으로 올리는 예상할 수 없으니까 조금은 맘 편하게 생각해도 되겠더라고요. 정말 자주 사용했던 말이 '나중에 하자'라는 말이었는데, 안 쓰려고 노력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이 순간만 바라보고 사는데 집중하려고요. 
표지의 이 문장에 너무나 끌렸고, 그래서 더 궁금했던 책입니다. 


저자, 

윤영미 작가님은 너무나 유명한 아나운서이시지요. TV에서 밝은 모습을 많이 봐왔던 터라 읽기 전부터 밝음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책날개의 소개를 읽고 나서 앗 이런 반전된 스토리가 있었구나 알게 되었답니다. 역경을 딛고 호기심과 에너지 가득한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는 책 속에서 만나보아요.


꿋꿋한 영미씨

쾌활한 모습만 봐왔던 터라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그녀. 생활력이 없는 남편 덕분에 외벌이로 고군분투해야 했던 시절. 먼저 그 모든 상황을 씩씩하게 이겨낸 현재의 모습에 박수를 드립니다. 연년생 아들 둘을 시댁에 맡기고 방송국에 일할 때 얼마나 어려웠을까요? 성직자 생활로 전업주부로 있는 남편을 바라보며 그 마음이 어땠을까요? 

하지만, 꿋꿋하게 일을 하고 현재를 즐기는 그녀의 모습에 반했습니다. 갑자기 제주도에 집을 사서 꾸미는 용기에 한 스푼, 당근 마켓을 이용하면서 사는 그녀의 친근함에 한 스푼, 다양한 매력에 반합니다. 


할 수 있을 때 하자!

이걸 해보면 어떨까 고민하지 않고, 바로 즉각적으로 해내는 건 본받고 싶어요. 여행을 다니다가 사람들의 추천을 받고 영미 투어를 오픈하고요. 우연히 좋은 물건을 소개하게 되어 시작한 마켓을 단단한 가치관을 갖고 시작하는 점도요. 


마인드를 배우다

특히나 제 마음과 너무 통했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아이들 교육입니다. 저도 아이들에게 공부가 전부가 아니고 나의 행복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었거든요. 가끔 그 부분에 흔들림이 생기기도 했는데, 윤영미 작가님이 아이들을 키울 때 이 점을 강조했다고 하니 저도 믿고 가볼랍니다. 아이들의 선택을 무조건 지지하면서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요.

책을 읽으면서 옆집 언니가 조언해 주는 느낌이었어요. 먼저 세상을 살아본 지인이 나에게 충고하고 토닥여준다 느껴졌거든요. 왠지 모를 내적 친밀감도 생기고요. 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단단해졌답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게 더 서러워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그게 무엇이든지요. 미루지 않고 지금을 사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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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 2023.07.01 리뷰제목
아주 오랫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해온 윤영미 아나운서. 엄마가 자주 보는 티비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서 나도 그녀의 방송을 자주 봤다. 방송에서 본 그녀는 늘 솔직하고 가식 없이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는 당당한 스타일이라 참 멋지다는 말을 엄마와 많이 해왔다. 평소 너무 친숙한 윤영미 아나운서의 책이라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읽는 내내 공감도 많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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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랫동안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해온 윤영미 아나운서. 엄마가 자주 보는 티비 예능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서 나도 그녀의 방송을 자주 봤다. 방송에서 본 그녀는 늘 솔직하고 가식 없이 하고 싶은 말들을 다 하는 당당한 스타일이라 참 멋지다는 말을 엄마와 많이 해왔다. 평소 너무 친숙한 윤영미 아나운서의 책이라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 읽는 내내 공감도 많이 하고 무릎을 '탁'치게 하는 구절이 너무 많았다.
프롤로그부터 이 책이 말하고 싶은 바가 무엇인지 너무도 분명하고 명확하게 보였다. 나도 항상 뭐든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었다. 엄마가 그렇게 사진관 가서 찍고 싶어 했던 가족사진은 다이어트하고 예쁜 모습으로 찍고 싶다며 미뤄온 게 수년째인데 다이어트는 무슨...엄마가 사진 찍자고 했을 때가 내 리즈시절이었다. 대학생일 때 기회가 있었던 유럽 여행은 당시 방학 동안 시급이 높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라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있겠지 하며 미뤘는데 이제 직장생활을 하느라 한 달이나 시간을 내 여행 갈 여유가 없다. 뭐든 그때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후회가 드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지금도 여전하다. 엄마와 단둘이 해외여행을 떠나보자고 얘기 했던 게 꽤 오래됐는데 코로나 때문에 몇 년을 미뤄왔다. 항상 다음을 기약해왔는데 그다음이 언제가 될지도 모르면서...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동안 내가 그냥 다음으로 미뤄오며 후회했던 수많은 일들이 떠오르면서 지금 당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 제일 중요하고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잘 알면서도 왜 항상 그냥 미뤄왔을까. 지금부터라도 뭐든지 생각나면 바로 그냥 행동으로 옮겨야 더는 후회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책 제목 그대로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야지. 지금 당장 엄마와 떠날 여행계획을 세우고, 가족사진 예약을 잡아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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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놀 수 있을 때 놀고 볼 수 있을 때 보고 갈 수 있을 때 가고 평점10점 | n******7 | 2023.07.01 리뷰제목
나이가 들면서 딱 맞는 말이 이 책의 제목과 같았다. 정말..놀 수 있을때 놀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놀고싶어도 놀수가 없어진다. 같이 놀 사람도 없고 또한 놀 장소도 마땅차 않을뿐더러 내 몸이 날 놀수있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그래서 좀 나으면 놀자 하는 마음뿐이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 더 놀 수 없는것이다. 젊을때 놀 수 있을때 정말 많이
리뷰제목

나이가 들면서 딱 맞는 말이 이 책의 제목과 같았다.

정말..놀 수 있을때 놀아야 한다. 나이가 들면 놀고싶어도 놀수가 없어진다.

같이 놀 사람도 없고 또한 놀 장소도 마땅차 않을뿐더러

내 몸이 날 놀수있게 내버려두지 않는다. 여기도 아프고 저기도 아프고

그래서 좀 나으면 놀자 하는 마음뿐이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흘러 더 놀 수 없는것이다.

젊을때 놀 수 있을때 정말 많이 놀고 많이 보고 많이 다녀야 하는게 맞는 말인듯 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후회되는게 왜 나는 더 많은 곳을 보지 못했을까

또한 더 많은 사람과 만나고 더 많은 경험을 해 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의 아이에게 많은것을 보고 많은것을 듣고 많은 것을 경험하라고 말하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해보자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릴때는 공부한다고 그리고 커서는 많은 돈을 벌고싶어서 그래고 지금은 나보다는 나의 가정을 위해 일하고 생각한다.

나를 먼저 생각하고 행했던게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윤영미 작가님처럼 나도 가장으로 일하며 가정을 돌봐야했는데 그 어디에도 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가끔은 마음이 힘든 경우가 있었다. 그래도 내가 힘들다 손을 놓으면 안되니 다시 일어나곤 했다.

작가님 처럼 일도 하면서 자기를 위해 조금은 과감히 투자해보는게 좋은거 같다.

아깝다고 나를위하 안쓰고 안먹고 하지말고 가끔은 나를 먼저 생각해서 써봐야지.

그래야 내가 더 잘 가정을 이끌어 갈수있으니 말이다.

버킷리스트가 제주도 살이인데 과감히 시도해봐야겠다. 아이가 더 크기전에 아이와 함께 보내고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니까!!!

내일하자 조금더 있다가 하자라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아마 죽을때까지 못할거니까~

지금 반년 살아오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한 생각한 했던 일들이 가득이다. 더이상 미루면 정말 못할것을 알것같다.

이제는 실천해보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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