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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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었다

리뷰 총점 9.8 (25건)
분야
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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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엄마가 죽었다 - 정해연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b***8 | 2023.11.17 리뷰제목
사실 이와 똑같은 제목을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정도 전에 블로그 글의 제목으로 적었다. 소설 속에서도 엄마가 죽었고 실제상으로도 엄마가 죽었다. 그래서 이 제목을 보는 순간 정해연 이라는 작가의 글맛을 익히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지 말까 그냥 넘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 소설이 청소년 소설이라는 것은 차치하고 말이다.   어찌하다 내 손에 들린
리뷰제목

사실 이와 똑같은 제목을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정도 전에 블로그 글의 제목으로 적었다. 소설 속에서도 엄마가 죽었고 실제상으로도 엄마가 죽었다. 그래서 이 제목을 보는 순간 정해연 이라는 작가의 글맛을 익히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읽지 말까 그냥 넘길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이 소설이 청소년 소설이라는 것은 차치하고 말이다.

 

어찌하다 내 손에 들린 이 책을 어찌하지 못하고 그냥 미뤄만 놓았다가 새벽 늦은 시간 손에 들었다. 엄마의 추락으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홀딱 빠져서 읽게 만들었다. 역시 정해연이라는 이름 밸류를 포기할 수는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도 또 정해연이라는 이름이 보이면 나는 그것이 어떤 책이 되었던지 간에 일단 또 손에 집어 들고 있을테니 말이다.

 

중학교 3학년의 주인공. 혼자 살기에는 충분하지 못한 나이. 아버지의 자살로 엄마와 둘이 살았다. 공무원인 엄마와 함게 살았을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날도 평범한 날이었을 것이다. 그랬는데 엄마가 갑자기 베란다로 뛰어 내렸다. 그 장면을 고이 목격한 아이. 아이는 엄마가 죽은 것은 고사하고서라도 그 이후의 트라우마를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현실의 평범한 아이와는 다르다. 엄마가 그렇게 쉽게 자살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한 아이는 엄마의 주변을 정리하면서 하나둘씩 증거를 확보해간다. 그렇다 한들 어른의 말도 들어줄까 말까 한 세상에 중학생의 말을 들어줄 이는 없다. 결국 아이는 1인 시위라는 것을 하기에 이른다. 참으로 당찬 녀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아이를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분명히 드러난다. 사회의 썩은 곳을 도려내고자 함이다. 아직도 여전히 우리 사회는 이런 병폐가 만연해 있지 않은가. 그런 것을 아이들이 알 리 없다. 그러니 이렇게 십대 주인공을 통해서 우리는 이랬지만 너희는 조금은 다른 사회를 살아라 하면서 말해주는 것은 아닐까. 십대 뿐 아니라 누구라도 읽으면 공감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우리사회에는 부조리나 불법이나 불합리함은 존재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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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가 죽었다 평점8점 |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 2024.07.01 리뷰제목
코로나 19 이후 또 어떤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할지 아무도 모른다.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우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게 될까? 상상하고 싶지 않고 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건지 그 또한, 알 수 없다. 인류를 위해 이런 바이러스. 다시는 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신종 바이러스로 세계가 혼란을 겪은 가상의 도시. 고양이를 매개로 하는 인수공통감
리뷰제목

코로나 19 이후 또 어떤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할지 아무도 모른다.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우리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게 될까? 상상하고 싶지 않고 준비하고 예방할 수 있는 건지 그 또한, 알 수 없다. 인류를 위해 이런 바이러스. 다시는 출현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말이다.


신종 바이러스로 세계가 혼란을 겪은 가상의 도시. 고양이를 매개로 하는 인수공통감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주인공 민우는 중학교 3학년,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다. 엄마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고양이를 살처분하는 일을 담담한 수의사다. 고양이를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힘들어했던 엄마. 그런 엄마가 저녁 준비를 하던 도중 창문으로 몸을 던진다. 엄마와 둘이 살지만, 엄마는 결코 자살을 생각한 사람은 아니다. 자살 직전까지 민우와 다정하게 얘기를 했던 엄마. 그런 엄마가 갑자기 자살을 한다?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민우는 엄마의 유품인 다이어리에 알 수 없는 단어와 엄마의 고민, 비밀을 추적하는 것 같은 문장을 발견한다. 민우는 엄마를 죽음으로 내몬 원인이 여기에 있다고 판단 비밀을 추적하려고 한다. 하지만 일상이 바쁜 어른은 민우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경찰도, 절친했던 옆 집 아저씨도, 작은 아빠마저도. 심지어 민우에게 어리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민우는 혼자서라도 엄마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 하는데.


산다는 건 많은 의문에 답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같은 의문에 대한 답도 나이에 따라서는 다른 답이 될 수도 있다. 어릴 때는 어른의 비겁한 모습은 결코, 닮지 않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모습을 어느 순간 따라 하는 어른이 되기도 한다. 누군가는 돈 때문에 누군가는 사회적 지위 때문에 누군가는 체면 때문에. 다양한 ‘ 때문에’로 진실을 외면하기도 한다. 민우 입장에서는 그런 어른들 모습은 모두 비겁함의 일부분이다. 다양한 핑계를 대며 위험(?)으로부터 빠져나가고 싶은 심리. 만약 내가 어른의 입장이라면 불의를 보고 무시할까? 솔직히 불의 앞에 나서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나는 적당히 비겁하고 적당히 겁이 많고 또 적당히 소심한 사람이다. 앞장서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라 뒤에서 돈을 댈지언정 나서지는 못한다. 그게 그냥 내 성격일 뿐이다. 민우처럼 엄마의 죽음 앞에 진실을 찾기 위한 열정이 과연 내게 있을까?


정해연작가의 첫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한국형 미스터리 작가답게 청소년 문학이지만 긴장감을 준다. 과연 어떤 비밀이 있고 그 과정은 어떤 형태로 흘러갈 것인지 하는 의문. 하지만 딱 거기까지. 진실을 밝혀내기보다 장기전이 돌입하게 될 것 같은 ‘이제 시작인’이야기. 후편이 나와도 좋을 것 같은 느낌. 중장편 소설이라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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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리뷰] 엄마가 죽었다ㅡ정해연 평점10점 | s******s | 2024.02.03 리뷰제목
자신이 보는 앞에서 18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 내려 자살한 엄마. 아빠도 없이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는 민우는 그렇게 죽은 엄마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아빠처럼 자살을 했을리는 절대로 없기 때문이다. 엄마는 2년전 사업실패 등으로 힘들어 하다 아빠가 엄마가 보는 앞에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 한 일에 대해 늘 아빠를 계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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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보는 앞에서 18층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 내려 자살한 엄마. 아빠도 없이 엄마랑 단둘이 살고 있는 민우는 그렇게 죽은 엄마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다른 누구도 아닌 엄마가 아무런 이유도 없이
아빠처럼 자살을 했을리는 절대로 없기 때문이다. 엄마는 2년전 사업실패 등으로 힘들어 하다 아빠가 엄마가 보는 앞에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 한 일에 대해 늘 아빠를 계속해서 원망했던 엄마였기에 더더욱이나 엄마가 평범한 저녁을 보내다 갑자기 그렇게 자살을 했을리가 없는 것이다.
?
엄마의 장례식이 다 마무리된 이후 자신의 보호자를 자청하는 작은아버지가 계시지만, 그래도 엄마랑 함께 살던 집에서 지내고 싶은 민우. 이제 텅빈 집에서 혼자 생활하는 것이 익숙하지도 않고 문득문득 외로움과 서러움이 밀려오지만 그런 것 보다 엄마가 왜 자살을 했는지가 민우는 가장 궁금한 일이다. 또한, 모든 것을 받아 드리기에 아직 어린 중학교 3학년 민우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이제 슬슬 정신을 차릴 무렵 엄마랑 함께 시청에서 공무원이신 옆집 성호아저씨가 21년간 시청 공무원으로 근무하신 엄마의 짐을 가져다 주신다. 그리고 우연히 엄마의 유품을 보던 중 엄마가 쓰셨던 시청 다이어리를 마주하게 되고, 사뭇 엄마의 직장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서서히 깨달으면서 엄마의 죽음에 무엇인가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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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민우의 몸으로 엄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또 왜 자살을 하게 되었는지? 알아 낼 수 있는 일은 쉽지 않지만, 그래도 민우는 모든 일을 스스로 처리하면서 어른스럽게 자신에게 닥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려고 노력하다. 다만 주변에 어른이라는 사람들은 아무도 민우를 도와 주려 하지 않는다. 그들 자신들의 안전과 이익을 위해 뭔가를 숨기기에 급급한 어른들의 모습에서 민우는 실망하고 스스로 옳은 행동을 위해 노력하면서 자신을 믿어주고 함께 해 주는 친구 제영에게서 힘을 얻는다. 이제 과연 민우는 어른들이 하지 못 하는 일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그리고 엄마의 죽음에 있는 뭔가의 비밀을 찾게 될까? 우리가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사춘기 아이에게서 이런 의젓하고 씩씩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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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가 죽었다 평점10점 | d*******3 | 2023.11.23 리뷰제목
<엄마가 죽었다>는 제목부터 독특하게 다가왔던 책인데, '대체 무슨 이야기이길래 제목이 이렇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더구나 예전에 인상깊에 읽었던 <구원의 날>이라는 소설을 쓴 정해연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졌다. 책은 첫 장면부터 가히 파격적이다.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중학교 3학년인 주인공 민우를 바라보며 뛰어내린 엄마의 모습이라니.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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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었다>는 제목부터 독특하게 다가왔던 책인데, '대체 무슨 이야기이길래 제목이 이렇지?'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더구나 예전에 인상깊에 읽었던 <구원의 날>이라는 소설을 쓴 정해연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해졌다. 책은 첫 장면부터 가히 파격적이다.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중학교 3학년인 주인공 민우를 바라보며 뛰어내린 엄마의 모습이라니.

 

소설의 배경은 2022년으로 2019년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종식되기도 전에 CIF(Cat Infectivity Fever)라는 병이 출몰한다. 이 병은 전염력이 강한 고양이 열병으로 처음엔 인체 전염력이 없다고 발표되었으나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이 발생한 이후로 감염 환자가 늘어만 간다. 엄마의 죽음은 자살로 종결되지만 민우는 엄마의 이상한 행동들을 떠올리곤 자신이 모르는 엄마의 모습을 떠올려보기로 한다. 그렇게 읽게된 엄마의 다이어리에는 CIF 방역 대책 상황실로 배치된 이후 힘든 일을 겪게된 엄마의 이야기가 담겨있었고, 민우는 엄마의 죽음이 단순 자살이 아닐거란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엄마의 죽음 뒤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책은 생각보다 술술 읽힌다. 가독성도 좋고,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서 금세 읽게 된다. 신종플루와 코로나19를 겪고 나니 바이러스에 대한 두려움도 생겼고,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살다보니 예정되지 않은 이별에 대한 두려움도 가지고 있는 편이다. 책의 배경이 되는 현실과 눈 앞에서 엄마의 죽음을 목격한 아들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두려워진다. 엄마의 죽음을 밝혀나가면서 성장하게 되는 민우의 모습과 그런 민우를 외면하는 어른들의 모습이 마치 우리 사회의 단면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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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엄마가 죽었다 평점10점 | c******a | 2023.11.23 리뷰제목
♡엄마가 죽었다♡ 화제의 드라마 <유괴의 날> 원작자인 그가 선사하는 청소년을 위한 신작 스릴러 제목부터.. 파격적인!!!!! 엄마가 죽었다... 제가 엄마라~ 더 섬뜩ㅜ.ㅜ 소설의 시작도 엄마가 죽었다. 집들이를 한 지 두 달도 안 된 아파트의 18층 옥상에서 나를 보며 뛰어내렸다. 엄마는 그렇게 죽었다. 로 시작됩니다. 표지도.. 고양이를 안고 있는 헬맷 쓴 사람-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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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죽었다♡

화제의 드라마 <유괴의 날>

원작자인 그가 선사하는

청소년을 위한 신작 스릴러

제목부터.. 파격적인!!!!! 엄마가 죽었다... 제가 엄마라~ 더 섬뜩ㅜ.ㅜ 소설의 시작도 엄마가 죽었다. 집들이를 한 지 두 달도 안 된 아파트의 18층 옥상에서 나를 보며 뛰어내렸다. 엄마는 그렇게 죽었다. 로 시작됩니다. 표지도.. 고양이를 안고 있는 헬맷 쓴 사람- 뭔가 미스터리한~~ 엄마의 죽음 뒤 발견하게 된 다이어리.. 그리고 무엇이 감추어졌는지 밝히려는 아들 민우.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어른들~ 시장, 작은아빠, 이웃집 아저씨... 아무도 믿을 수 없어요. 2년 전 아빠도 자살- 엄마도 자살- 제가 만약 이러한 상황을 겪는다면... 정말 살지 못할 것 같아요.

코로나가 세상을 뒤엎고 나서 또 새로운 전염병이 생겨요. 이번에는 고양이 열병- CIF! 사실.. 온동네 고양이들이 너무 많아서 이 또한 섬뜩하더라고요. 진실을 찾기 위한 민우의 투쟁~~ 너무 멋지더라고요. 1인 시위도 해보고~ 여러 조사를 하며 어른들을 만나는데.. 중3 아이가 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ㅠㅠ 욕심많은 어른들.. 덮으려는 어른들.. 은폐하려는 어른들.. 방관하는 어른들.. 우리네 어른들의 모습이 아니라고 할 수 없어요. 부조리함 속에서 당당하게 정의를 향해 올바른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참 대단하기도 하고~ 멋지기도 했어요. 과연 나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끝까지 파헤치며 이유를 밝힐지~ 세상은 안 바뀐다고 체념하며 모른 척할지~ 사실 후자쪽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앞으로는 전자처럼 살아가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는 제가 되어야겠어요. 쉽지만은 않겠지만요 ㅜ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민수의 열린 결말에 박수를 보냅니다~~~

왜 대한민국 스토리 대전, YES24 공모전 대상, CJ E&M과 카카오페이지 추미스 공모전을 수상하며 왜 한국 최고의 작가로 급부상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몰입도와 재미에 정말 진심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엄마가죽었다, #생각학교, #정해연,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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