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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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리뷰 총점 9.8 (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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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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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평점10점 | c*****6 | 2023.06.28 리뷰제목
인간의 눈으로 본 식물은 우리의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고마움과 동시에 죽지 않고 계속 살아나는 무서운 유전자를 갖고 있는 불사조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식물의 눈으로 본 인간은 식물의 멸종을 이끌고, 개량이란 이름으로 식물을 기형으로 변형시키며, 유전자 재조합과 융합을 통한 실험으로 식물을 이리저리 인간의 입맛대로 만든다. 정작, 무서운건 인간이고 재미있는건 식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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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눈으로 본 식물은 우리의 배고픔을 해결해주는 고마움과 동시에 죽지 않고 계속 살아나는 무서운 유전자를 갖고 있는 불사조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식물의 눈으로 본 인간은 식물의 멸종을 이끌고, 개량이란 이름으로 식물을 기형으로 변형시키며, 유전자 재조합과 융합을 통한 실험으로 식물을 이리저리 인간의 입맛대로 만든다.

정작, 무서운건 인간이고 재미있는건 식물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식물에 대한 많은 분야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예시들이 잔뜩 들어있다. 인간들이 가진 모든것의 호기심을 위해 서로 다른것을 나누고 분류하고 정리하면서 뿌듯해하는 이상한 성격들이, 결과적으로 식물들의 독특한 세계관을 규정할 수 없는 것이다.

진화론을 제창한 다윈 또한 애초에 나눌 수 없는 것을 나누려 하는 것이 문제라 했음에도 인간들의 보여주기식 공로를 위한 정리작업에 한심함을 더 느끼게 되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인간들의 엄청난 자만심을 한번 더 느꼈다.

 

환경파괴자인 인간이 환경과 더불어 공존하고 멸망하지 않기 위해 우린 식물들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교육받아야 한다.

먹어치우고 지배해야 할 식물들이 아닌 인간의 영원한 생명줄과 같은 식물에 대한 이해를 위해 읽어야 할 책이다. 환경을 가장 많이 파괴한 나이 많은 인간들은 필수로 읽고 제발 정신 차리자.

앞으로 지구를 지킬 청소년들이 꼭 읽고 식물과 공존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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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강추합니다 평점10점 | s******o | 2023.09.26 리뷰제목
하나도 안 무섭(?)고 넘 재밌어요 무섭지않지만 재밌어서 멈추지 않고 읽을 수 있으며 공부도 덤으로 됩니다! 식물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된 게 많아요. 식물관련해 쉽지 않은 내용을 재밌게 잘 풀은 책이에요. 시리즈로 책이 나온 거 같은데 다른 것도 찾아서 읽어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추석연휴에 읽으면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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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안 무섭(?)고 넘 재밌어요

무섭지않지만 재밌어서 멈추지 않고 읽을 수 있으며

공부도 덤으로 됩니다!

식물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된 게 많아요.

식물관련해 쉽지 않은 내용을 재밌게 잘 풀은 책이에요.

시리즈로 책이 나온 거 같은데 다른 것도 찾아서 읽어야겠습니다:)

 

추천합니다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추석연휴에 읽으면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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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e*****4 | 2023.07.07 리뷰제목
우리는 정말 무서운 영화를 보고난 뒤, '아 정말 재밌었어'라고 할 때가 있죠. ^^ 그런데, 그건 제 생각으로는 무서움만으로 영화가 진행되었다면 아마도 재밌었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았으리라 봐요. 무서움이라는 요소 가운데 그 무서움을 이겨내는 장치들이 요소 요소 심어져 있어야 시너지를 발휘해서 결국 재미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답니다.  이 책은 '무섭지만', '재밌어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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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 무서운 영화를 보고난 뒤, '아 정말 재밌었어'라고 할 때가 있죠. ^^ 그런데, 그건 제 생각으로는 무서움만으로 영화가 진행되었다면 아마도 재밌었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았으리라 봐요. 무서움이라는 요소 가운데 그 무서움을 이겨내는 장치들이 요소 요소 심어져 있어야 시너지를 발휘해서 결국 재미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답니다. 

이 책은 '무섭지만', '재밌어서'...라는 단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흥미있게 다가 왔어요.. 더군다나 무서운 존재가 '식물'이라니... '무서운 식물이 재미를 준다?' '어떻게?' 저에게 별로 없는 지적 호기심을 오랫만에 작동시켰답니다. ^^;;;

이 책은 총 4개의 장로 구성되어 저의 식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었어요. 1장은 '식물이라는 섬뜩한 생물'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2장은 '기묘한 식물'이라는 주제로, 3장은 '독이 있는 식물들'이라는 주제로, 마지막 4장은 '무시무시한 식물의 행성'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죠. 

이 책의 지은이는 '이나가키 히데히로'라는 분으로 일본의 대표적인 식물학자이자 농학박사입니다. 식물에 대한 전문가인 지은이가 '식물은 비밀로 가득찬 신기한 존재'라고 하면서, 식물이 가진 다양한 속성에 무서움이라는 화두를 더해져 펼쳐가는 이야기들이, 저에게 식물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부여하면서 식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것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호러물이 아닙니다. ^^;;; 그렇다고 코믹북도 아니죠. ^^ 읽다보면 우리 인간들이 식물에 대한 좀 더 바른 이해를 통해 인간과 생물들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게기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지은이의 속마음이 느껴지게 됩니다.  식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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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평점10점 | l********6 | 2023.07.07 리뷰제목
식물이 인간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움직이지 못하고 한자리에서 주어진 상황 안에서만 살아가야하는 식물들은 수동적인 상태에서 자랄 수 밖에 없다.  식물들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곤충이나 새를 위해 모습을 바꿔왔다. 하지만 인간은 직접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 어려움 없이 씨앗을 옮기고 전 세계로 퍼뜨려 준다.게다가 뿌린 씨앗에 물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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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인간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움직이지 못하고 한자리에서 주어진 상황 안에서만 살아가야하는 식물들은 수동적인 상태에서 자랄 수 밖에 없다. 
식물들은 자손을 퍼뜨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며 곤충이나 새를 위해 모습을 바꿔왔다.
하지만 인간은 직접 배나 비행기를 이용해 어려움 없이 씨앗을 옮기고 전 세계로 퍼뜨려 준다.게다가 뿌린 씨앗에 물과 비료를 주고
해충이나 잡초까지 제거해가며 알뜰살뜰 봐준다.

 

이 책의 작가는 인간이 식물을 이용하고 있다는 생각은 자만일 수도 있다라고 말한다. 사실 훨씬 더 이용당하는 쪽은 인간일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작가의 생각에 동의 할 수 밖에 없다.농경 사회가 시작된 이후로 인간은 노동에서 벗어 날 수 없었다.이동하며 살지 않아도 되서 안정적으로 살수 있게 되었지만 하루종일
농사와의 싸움에 온 시간을 써야만 했다. 

 

식물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우리는 식물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다.
멸종 위기의 동물이나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볼때면 우리는 죄책감을 느끼고 마음아파한다. 하지만 멸종위기의 식물을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식물의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의인화 시키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

 

이 책은 그런면에서 우리에게 신기하고 경이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내가 잘 아는 친구처럼 식물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책인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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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소개해 드릴게요.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s****8 | 2023.07.04 리뷰제목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함께 읽어봐요.   #무섭지만_재밌어서_밤새_읽는_식물학_이야기 #더숲_출판사 #이나가키_히데히로_지음     무섭지만 밤새 읽는.. 실은 무섭지 않아요. 대신 몰랐던 식물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저는 3장 - 독이 있는 식물들에 관심이 갔어요. 커피콩, 녹차, 카카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리뷰제목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식물학 이야기 함께 읽어봐요.

 

#무섭지만_재밌어서_밤새_읽는_식물학_이야기

#더숲_출판사 #이나가키_히데히로_지음

 

 

무섭지만 밤새 읽는..

실은 무섭지 않아요.

대신 몰랐던 식물의 다양한 이야기가 있어요.

 


 

저는 3장 - 독이 있는 식물들에 관심이 갔어요.

커피콩, 녹차, 카카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여기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식물들이 독을 내뿜는다는 것입니다.

그 독을 스스로 원해서 즐기는 사람들. (저도 커피 없음 안돼요.)

 

카페인은 알칼로이드라는 독성물질의 일종으로, 원래는 식물이 곤충이나 동물에게

갉아먹히지 않기 위해 만들어 낸 기피물질입니다.

카페인의 화학구조는 니코틴이나 모르핀과 매우 흡사해서 신경을 흥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을 가고 싶은 이유도 몸속에서 카페인을 독성 물질로 느껴

체외로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야 왜 그렇게 화장실을 자주 갔는지 그냥 이뇨작용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빼는 과정이었네요.

급 궁금.. 커피 마시고도 화장실 자주 안 가는 사람들은 뭐죠? ㅋㅋㅋ

 

삼림욕을 하면 몸과 마음이 충전됩니다.

바로, 식물이 내뿜는 휘발성 물질인 피톤치드가 인간에게는 좋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정말 재미있지요?

나무는 독을 방출하는데 인간에게는 이로우니 말이죠.


 

튤립 가격이 집 한 채 값과 맞먹은 17세기 네덜란드 이야기.

 

잡초는 뽑을수록 늘어난다고?

풀베기가 뿌리를 재생시킨다고요?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이 사실을 전해야겠어요.

“엄마, 잡초 뽑지 마!” …. 돌아올 답변이 예상이 됩니다. 하하

 

기생하기에 커다란 꽃을 피우는 라플레시아.

줄기도 잎사귀도 없어요.

 

식물에는 감정이 있을까요?

 

다양한 주제의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식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읽을수록 빠져듭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밤을 새울지 몰라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추천할 만한 시리즈입니다.

 

 

더 숲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읽고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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