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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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게 뭐야?

리뷰 총점 9.6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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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유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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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북극곰 [시, 그게 뭐야?] 평점8점 | YES마니아 : 골드 p*****1 | 2023.09.03 리뷰제목
시란 대체 뭘까? 시는 질문이 될 수 있을까? 함께 나눠야 할 비밀일까? 삶을 향해 열리는 문일까?     어린이들은 시를 어떻게 읽고 이해할까? 좀 더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인거 같다. 눈에 쏘옥 들어오는 일러스트와 마음을 움직이는 글로 재미있게 읽혀진다.     짧지만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글과 호기심을 이끄는 그림으로 시라는 미지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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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란 대체 뭘까?

시는 질문이 될 수 있을까?

함께 나눠야 할 비밀일까?

삶을 향해 열리는 문일까?

 


 

어린이들은 시를 어떻게 읽고 이해할까?

좀 더 어린이의 눈 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인거 같다.

눈에 쏘옥 들어오는 일러스트와 마음을 움직이는 글로 재미있게 읽혀진다.

 


 

짧지만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글과 호기심을 이끄는 그림으로 시라는 미지의 세계를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림책은 시란 무엇인지 다정하고 섬세하게 일러 준다. 시를 현실에서 가까이 마음에 품는다면 좀 더 풍성한 삶을 만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

 


 

또한 시란 무엇인지,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시란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고, 더 나은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시라는 또다른 세상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으로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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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시는 뭘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a****7 | 2024.05.20 리뷰제목
시, 그게 뭐야제목만 보고 무조건 구매했다. 시는비밀 통로일까?이러저리 헤매는 법을배우기 위해서 때론 지름길로 빨리 가고때론 먼 길로 돌아서 가는 아니면언제 어디서든 열 수 있는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문일까? 낮에도 밤에도도시에서도 시골에서도방에서도 부엌에서도 그 문만 열면삶으로 곧장 이어지는 시는 탐정도 아니면서여기저기 살피느라 늘 바쁘고 비밀스러운 작은 흔적
리뷰제목

시, 그게 뭐야

제목만 보고 무조건 구매했다.


시는

비밀 통로일까?

이러저리 헤매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때론 지름길로 빨리 가고

때론 먼 길로 돌아서 가는

아니면

언제 어디서든 열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문일까?

낮에도 밤에도

도시에서도 시골에서도

방에서도 부엌에서도

그 문만 열면

삶으로 곧장 이어지는

시는 탐정도 아니면서

여기저기 살피느라 늘 바쁘고

비밀스러운 작은 흔적

놓칠세라 졸졸 따라다니지

....

....


책 한 권이 한 편의 시로 이루어져 있다.

시, 그게 뭐야?


제목이 질문을 하고 책 내용이 그에 대한 답을 한다.

페이지마다 실려있는 거친 듯한 단순한 그림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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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 그게 뭐야?] - 토마 비노 글 / 마르크 마예프스키 그림 평점10점 | c*****7 | 2023.12.31 리뷰제목
나에게 시란 커다란 벽 너머의 가까워질 수 없는 문학의 장르다.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시는 윤동주의 서시, 이후 시집을 사서 읽는 경우가 없었다. 그러다 올해 시인의 수업에 참여하고 짧은 시를 몇 편 써보면서 어색하지만 친해져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 그림책은 시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포근한 느낌의 그림과 서정적인 글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 속 문장들
리뷰제목
나에게 시란 커다란 벽 너머의 가까워질 수 없는 문학의 장르다. 유일하게 외우고 있는 시는 윤동주의 서시, 이후 시집을 사서 읽는 경우가 없었다. 그러다 올해 시인의 수업에 참여하고 짧은 시를 몇 편 써보면서 어색하지만 친해져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 그림책은 시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고 포근한 느낌의 그림과 서정적인 글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책 속 문장들이 시에 대한 나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해 주고 조금은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줬다.

대체 시란 무엇이길래, 감상을 표현하는 게 이토록 어려운 걸까? 나만 그런 걸까? 이런 생각을 갖고 책을 펼쳤는데 해답이 바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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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비밀 통로일까? 이리저리 헤매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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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탐정도 아니면서 여기저기 살피느라 늘 바쁘고
비밀스러운 작은 흔적도 놓칠세라 졸졸 따라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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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시는 자기만의 안경
벌거벗은 하루의 모습을 또렷하게 보여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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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를 읽고 그 안에서 헤매는 건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다. 일상 속에서 같은 걸 보고 다르게 느끼는 건 당연하니 그저 보는 대로, 감정을 받아들이는 대로 해석하면 된다는 걸 알게 됐다. 시를 표현하는데 옳은 답이 없다는 걸. 그저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하는 시의 세계에 풍덩 빠져 나만의 감각으로 마음껏 표현해도 좋다는걸. 기꺼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시에게 한 발짝씩 다가가다 보면 일상 속에서 또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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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 그게 뭘까? 평점10점 | m******8 | 2023.09.17 리뷰제목
교실에서 아이들과 자주 시를 쓴다. 글로 자세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정선된 언어로 혹은 글로 그림을 그리듯 써내려가는 동시만의 매력이 있다. 시를 쓰는 아이들의 시선과 표현하는 시어는 자유롭다. 생각들이 새처럼 날아다니기도 하고 작은 꽃에 사뿐히 앉은 나비같기도 하며 성난 파도처럼 거칠기도 하다. 서로의 시를 감상하며 그 안에서 생각의 끈을 따라가기도 하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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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아이들과 자주 시를 쓴다. 글로 자세하게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정선된 언어로 혹은 글로 그림을 그리듯 써내려가는 동시만의 매력이 있다. 시를 쓰는 아이들의 시선과 표현하는 시어는 자유롭다. 생각들이 새처럼 날아다니기도 하고 작은 꽃에 사뿐히 앉은 나비같기도 하며 성난 파도처럼 거칠기도 하다. 서로의 시를 감상하며 그 안에서 생각의 끈을 따라가기도 하고 천천히 음미하며 공감하기도 한다.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이 연결되는 듯한 표현을 발견했을 때는 전율이 느껴지기도 한다. 시를 쓰는 이유이다. 그러한 시가 무엇이고 우리가 왜 시를 쓰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물꼬를 트는 그림책으로 안성맞춤이다.

시란 뭘까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 <시, 그게 뭐야?>는 자체가 시다. 토마 비노 작가님이 쓴 한 구절 한 구절을 천천히 음미하며 소리내어 읽어내려가면 시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 하나하나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당장 연필을 들게 하며 상상하게 한다. 마르크 마예프스키 작가님의 그림도 지그시 바라보면 그 안에서 시를 찾게 되는 즐거움도 있다.
시는 아주 작은 아름다움도 부서지지 않게 살그머니 집어 드는 손길이기도 하고 온 마음을 다해 환영하는 것이라는 구절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사소한 것일지라도 시를 통해 시인은 그것을 정성들여 환영하며 자기만의 꽃으로도 우주로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을 한아를 든 아이가 또 하나의 꽃을 향해 손을 뻗는 표지그림 자체에서도 꽃처럼 아름다운 시를 수집하는 시인의 모습도 보이고, 커다란 꽃다발이 온 마음을 표현한 시 자체일 수도 있다. 부서지지 않도록 살그머니 집어서 모은 꽃처럼 아름다운 것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시에도 그림에도 정답이 없으므로.
<시, 그게 뭐야?>는 시를 글과 그림으로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그림책으로 시수업을 여는데, 시를 음미하며, 시를 공유하면서 무궁무진하게 읽고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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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가을에 잘 어울리는 멋진 그림책 평점10점 | n*********e | 2023.09.14 리뷰제목
.   안녕하세요. 해피봉봉 입니다^^ 숨막히던 더위를 뿜뿜하던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있는것 같아요. 비가 오고 나니 갑자기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말이죠. 이번에 운좋게도 찬바람 불어오면 먼저 꺼내보고 싶은 멋진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시, 그게 뭐야?>   저는 주로 5살 딸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데요. 이 그림책은 어른이 읽어도 너무 멋진 책이었어요.
리뷰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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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피봉봉 입니다^^

숨막히던 더위를 뿜뿜하던 여름이
어느새 지나가고 있는것 같아요.

비가 오고 나니 갑자기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말이죠.

이번에 운좋게도
찬바람 불어오면 먼저 꺼내보고 싶은
멋진 그림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시, 그게 뭐야?>

 

저는 주로 5살 딸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데요.
이 그림책은 어른이 읽어도 너무 멋진 책이었어요.
표지 그림부터 마음을 빼앗겨버렸죠.

이 책은 '시란 무엇일까?' 란 질문에
다양한 형태로 표현한 책인데요.


 

 

시공간을 뛰어 넘는 세상에 대한 관심,

주변에 대한 관찰,

놀이이자 장난,

세상을 바라보는 나만의 안경 등등

 

이렇게 다양한 표현으로도 설명할 수 있구나.
시로 이렇게 기막힌 상상을 펼쳐볼 수 있구나.

시는 참 멋진 세상을 담고 있구나.

 

 

제가 읽어주면서도 여러 생각이 들었네요.

그게 바로 문학이 주는 힘이겠죠?



시를 잘 모르는 엄마도
올 가을엔 시집을 한권 찾아서 읽어볼까 싶게 만든 그림책 이었어요.

알록달록한 색감도 참 예뻣고요.


 

5살이 보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그림을 함께보며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을 다 읽고나면

한편의 시를 읽고 난 기분이 들어요.

 

결국 시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읽어야하는 지에 대한 답은

자기 자신 안에 있다는 것도요.

 


"시는 언제 보내도 결코 늦지 않는 편지"


가을을 담아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 그림책을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추천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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