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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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글쓰기가 쉬워지는 당신의 첫 글쓰기 수업

리뷰 총점 9.9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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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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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글쓰기가 쉬워지는 당신의 첫 글쓰기 수업 평점10점 | l*****0 | 2023.12.08 리뷰제목
글쓰기가 쉬운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쉽게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소개서, 일상, 서평, 회사 보고서, 심지어 작가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별 특징을 알려줍니다. 당연하겠지만 어떤 글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히자만...그
리뷰제목

글쓰기가 쉬운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쉽게 글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글쓰기에 대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기 소개서, 일상, 서평, 회사 보고서, 심지어 작가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별 특징을 알려줍니다.

당연하겠지만 어떤 글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히자만...그게 쉽지 않습니다.

 

이에 비하면 독서는 훨씬 능동적인 활동입니다. 

행간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끝없이 생각해야 하고 문제의식이 생기면 잠시 읽기를 멈추고 고민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책의 줄거리를 말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전체 내용을 구조화 하며 읽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평 쓰기가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구조화 독서란, 글의 전체 맥락 속에서 장표별 핵심 내용을 파악해 읽는 것을 말합니다. 

많은 지적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읽기가 쓰기로 이어지는 가장 확실한 독서법입니다.

그리고 '요약하기'는 이 구조화 독서를 훈련하는 가장 효과적  방법입니다.

서평에 대한 글쓰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책을 보고,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무엇이 떠오르나요?

분명 몰입해서 봤음에도 아무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구조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핵심 내용을 파악해서 읽으면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전체 내용이 머리속에 그려질 것입니다.

요약이야말로 서평을 잘 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잘 쓰고 싶은 마음과 못 쓰면 어떡하나 하는 부담감을 모두 내려놓고 일단 초고부터 쓰기 바랍니다. 

멋진 문장에 대한 욕심도 버리고 그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쏟아내기 바랍니다. 

초고는 광인처럼 써야 합니다.

글을 쓰려고 할 때 가장 어려운 것이 첫 문장입니다.

무엇을 써야 할지, 어떻게 써야 할지 갈팡질팡합니다.

이럴 땐 머리속에 떠오르는 단어, 문장을 마구 쏟아냅니다.

다 쏟아낸 후에 그것들을 조합하면 얼추 문장과 맥락이 만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잘 쓰려고 하지 말고, 그냥 마구 쏟아내세요.

그리고 다시 들여다보면 어디를 정리하고 싶은지 보일 것입니다.

 

저자는 ‘글을 쓰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공감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글을 쓰느냐에 따라 글의 질이 달라집니다.

책에서 알려준 다양한 형태의 글쓰기 방법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그보다 더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그 글을 쓸 때의 마음가짐을 담아야 합니다.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댓글 2
종이책 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k******e | 2023.12.08 리뷰제목
글쓰기를 좋아한다. 기록이 좋다. 소셜미디어인 블로그에는 20년 가까이 글을 써오고 있다.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도 뜨거운 관심을 받지 않아도 글쓰기가 좋다. 그날그날은 별 거 아닌 것 가지만 돌아보면 몰아서 보면 소중한 기록이 된다.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앱의 대문에 '기록을 하다 보면 뭐라도 된다'는 표어처럼 일단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성취감이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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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한다. 기록이 좋다. 소셜미디어인 블로그에는 20년 가까이 글을 써오고 있다.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도 뜨거운 관심을 받지 않아도 글쓰기가 좋다. 그날그날은 별 거 아닌 것 가지만 돌아보면 몰아서 보면 소중한 기록이 된다.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앱의 대문에 '기록을 하다 보면 뭐라도 된다'는 표어처럼 일단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성취감이 높은 일임을 강조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대통령의 글쓰기를 했던 강원국의 글쓰기 관련 책을 읽었고, 이번에는 방송작가인 김수지(노파)의 글쓰기 책이 내게로 왔다.

 

저자는 EBS 방송작가 출신으로 이 책에서 편안하고 친절하며 다양한 글쓰기에 대해서 방법을 알려 준다. 왜 글쓰기를 해야 하는지, 일상 글 쓰는 방법, 회사에서 쓰는 글, 팔리는 글 이렇게 나눠서 설명했다. 너무 많은 범위를 다룬 것 같기도 하지만 글쓰기라는 맥락은 같은 것이라, 자연스럽게 다양한 글쓰기에 대해서 다루었다. 어렵지 않고 무겁지 않아서 누구에게나 쉽게 와 닿을 듯 하다.

 

1장에서는 글쓰기를 해야 하는 이유를 담았다. 사장님과 같은 이들은 능동적으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써야 한다. 일기나 숙제 때문에 글쓰기를 두려워하게 되었으며, 작가들이 가난한다는 선입견이 있다. 요즘은 영상이 인기가 많지만 그 근본은 글쓰기에 있다. 글쓰기 역량이 곧 영향력이며, 리더의 자격이며 팔로워를 늘일 수 있는 것과 같다. 회사에서든 어디서든 가장 기본은 글쓰기 역량이다. 글쓰기는 인생의 후반전을 열어준다. 자기PR 글쓰기를 통해서 일이 찾아오게끔 해야 한다고 조언을 하고 있으며, 자기 분야 만들기, 꾸준히 쓰기 두 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 궁극적으로 수익화로 이어져야 하는데, 여행작가나 맛집 인플루언서를 예로 들면서, 유튜브 보다는 글쓰기가 투입하는 노력이나 시간에 대비하면 훨씬 유리하다.

 

2장에서는 일상적인 글쓰기를 담았다. 글쓰기는 생각을 옮기는 과정으로서, '문제의식 갖기 - 자료조사 / 개요 쓰기 - 감성 글 자료 조사'의 순서를 제시했다. 생각 훈련이 중요한데, 독서와 글 쓰기를 병행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요약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를 다루었다.

 

3장에서는 회사에서 유용한 글쓰기를 주제로 자기소개서, 보고서, 업무메일 등과 관련한 이른 바 꿀팁을 담았다.

 

4장은 잘 팔리는 글, 즉 마음가짐, 쉬운 글, 간결한 글, 겸손한 글에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옮겨보면

 

글쓰기는 시대적 흐름이다.

쓰는 괴로움을 극복하려면 글쓰기의 생활화가 필요하다.

글쓰기는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대부분의 글은 전달력이 필요한 것이지 문학적 재능이 아니다.

문장 훈련이 아니라 생각 훈련이 필요하다.

평소에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서적 자료 조사를 꾸준히 해야 한다.

매력적인 문장이 아니라 매력적인 이야기에 집중해야 한다.

말하듯이 쓰라.

소설은 인간과 삶을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교재다.

 

단순한 실용서적이 아니라 저자의 삶을 투영했기에 더욱 더 잘 읽힌다. 글쓰기가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지침서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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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글쓰기 노하우! 평점10점 | k*****0 | 2023.12.08 리뷰제목
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 나왔습니다. 베테랑 방송작가의 글쓰기 수업 책입니다.‘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책을 소개해요. 글쓰기.. 저는 고등학생 때 방송반 작가를 하면서 매일 방송 원고를 썼어요.대학 졸업 후에는 방송작가로 일했고,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틈틈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독서기록을 남기고 있죠. 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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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 나왔습니다.

베테랑 방송작가의 글쓰기 수업 책입니다.

‘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책을 소개해요.

글쓰기..

저는 고등학생 때 방송반 작가를 하면서 매일 방송 원고를 썼어요.

대학 졸업 후에는 방송작가로 일했고, 그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글 쓰는 일을 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틈틈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독서기록을 남기고 있죠.

꽤 많은 글을 썼지만, 여전히 글쓰기에 자신이 없네요.

이 책은 저처럼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분들에게 “너도 잘 쓸 수 있다!” 격려하는 책입니다.

사람마다 글을 잘 쓰고 싶은 다양한 이유들이 있죠.

요즘은 자기 PR 시대라서 취업을 하거나 연애를 할 때도 글쓰기 능력이 중요합니다.

글쓰기에 지름길은 없지만 노하우는 있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했는데요.

1장에서는 책 쓰기가 중요한 이유, 2장은 일상 글 쉽게 쓰는 법, 3장은 회사 생활 실용 글쓰기, 4장은 팔리는 글쓰기 내용을 담았어요.

목차를 보시고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는 것도 좋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었어요.

이 과정은 글쓰기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저자는 스스로 쓸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이나 말에 의지하며 살게 된다고 했어요.

또한 이 시대에는 글쓰기가 출판, 강의, 방송 등.. 돈과 연관한 활동이 되고 있다며 글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며 초보 작가들에게 도전 의지를 심어주네요.

자기 분야를 만들어 꾸준히 쓰면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 행운까지 찾아올 것이라고 합니다.

글쓰기는 삶을 풍성하게 만들고 상처를 치유하는 힘도 가졌다고 해요.

저도 글쓰기를 통하여 스스로를 위로하고 격려한답니다.

이 책의 저자와 저처럼 글쓰기의 힘을 경험하고 싶다면 당장 써보세요.

저자가 이 책으로 글쓰기 의욕을 심어주는 일부터 문장을 교정하는 일까지 단계별로 이끌어 줍니다.

우리는 그저 성실하게 따르자고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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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쉽게 쓰는 마음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i******2 | 2024.01.21 리뷰제목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글쓰기를 잘 해보고 싶은 욕심에 책서평단을 신청했었다..그 ‘욕심’이라는 단어가 그동안 나를 억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왜 글을 못 … 아니 잘 쓰지 못할까? 잘 쓸 수 있을까?답은 ‘잘 쓰고 싶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었다.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해야 하나?!가벼운 마음으로 ‘툭툭’ 쓰다 보면정말 글쓰기가 쉬워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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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글쓰기를 잘 해보고 싶은 욕심에 책서평단을 신청했었다..
그 ‘욕심’이라는 단어가 그동안 나를 억누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왜 글을 못 … 아니 잘 쓰지 못할까? 잘 쓸 수 있을까?

답은 ‘잘 쓰고 싶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해야 하나?!

가벼운 마음으로 ‘툭툭’ 쓰다 보면
정말 글쓰기가 쉬워지는 날이 옵니다.
(본문 4p)

현재진행형이다.
내가 깨닫는 순간… 그렇게 돼가고 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빠른 것이고, 지금도 늦지 않았고, 시작이 반이다. 맞는 말이다.

부담을 떨쳐 버리고 ‘툭툭’ 내 생각을 뱉어내보는 것이다.
제목에서 정답은 항상 있고 ‘목차’를 보면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것처럼 ‘내 미래’도 글 쓰면서 발전해 가고 있다.
믿고 깨닫고 베스트셀러 작가인 것처럼 ‘~척‘해보는 거다.

“글쓰기는 생각과 마음으로 하는 일입니다.”

글은 생각으로 쓴다.
글이 생각이고, 생각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쉽게 쓰는 마음!”

마음속을 비워 비워! 털어 버려!
이 글을 쓰면서 ’이 말들이 계속 입 밖으로 나오게 된다‘
작가님의 말 ’초고는 광인처럼, 퇴고는 기업가처럼‘
갑자기 광인이 됐나 보다. ㅎㅎㅎ 이를 어째^^;;
(난 참 유쾌한 사람인데 우아해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나와버렸다)

“글을 잘 쓰려고 작정하고 덤벼들면 어렵지만, 밥 먹고 양치질하듯 그저 쓰다 보면 또 그럭저럭 쓸 수 있습니다.”

그럭저럭… 무심한 듯하지만 ’시간과 노고‘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완벽한 것은 없다. ’쉽게 쓰는 마음이 중요하다!‘

마음속에 저장 저장.

어제 갑자기 인스타하면서 ’주제를 책으로 하는 이유가 뭐야?‘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는 동생(소히 말하는 ㅎㅎㅎ)이 하는 말이
“난 사실 언니 글 안 읽어. 책을 요즘 정말 많이 읽고 올렸던데.. 언니 사진보고 구경하는게 더 재미있어..”
음….
‘주제를 바꿔보라는 아니 부계정을 만들어 보면 더 반응이 좋지 않을까?’ 조언을 했다.
음….

답을 하겠다. 나에게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나에게도 질문해 본다.

?? 책을 왜 읽어?
성공하고 싶어서! 퇴직하고 제2의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
책을 통해서 ‘성공한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살 수는 없겠지만 비슷하게라도 될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아들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나의 모습이 보이는 아들들에게 ‘열정과 끈기, 꾸준함’이 삶의 큰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엄마는 엄마니까가 아니라, 지금 새롭게 시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발전해 가고 있는 엄마를 보게 하고 싶다.

??글쓰기는 왜 해?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의 생각이 고스란히 보이는 기록.
내 글을 읽는 독자는 ‘나 자신’이다.
삶과 함께 하는 글쓰기.
괜찮은 글을 쓰고 싶다면 괜찮은 생각을 먼저 하면 된다.
결국, 누군가에게 읽히는 글이 되려면 ‘진정성’으로 다가가면 된다.
나를 사랑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글이 생각이고, 생각이 마음이기 때문에’
나에게도 답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

나를 찾는 글쓰기
‘자신을 알가는 과정’이라고 나도 정의해 본다.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될 때는 쓰기 바랍니다.”
작가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책으로 배우는 글쓰기, 제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래도 필살기가 필요하다면…
독서, 생각에 먹이를 주는 일
글쓰기 근육 키우기
글쓰기 실력을(아주 조금은) 빨리 늘리는 방법
(본문 272p)

전문가의 길을 가려면 10년을 장기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필살기’를 위해서 독서와 글쓰기로 마음 근육 키워가는 것은 계속돼야 한다.

초고는 광인처럼 이 아침에 두드려봤습니다.
퇴고를 하고 올려야 하는데 … ‘한 걸음 한 걸음’ 장인의 길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생각으로 쓰는 겁니다. 글쓰기 전 생각 훈련 많이 해요!’

#서평 #독서 #글쓰기 #노파김수지 #북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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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글쓰기가 고민이라면 평점10점 | YES마니아 : 골드 p*******k | 2024.01.14 리뷰제목
글쓰기 '진짜' 잘하고 싶다면?'엄청' 많이 읽고 많이 쓰기독서로 인풋을 꾸준히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글쓰기로 아웃풋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그런데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내 생각을 잘 버무려서 전달이 잘되는 글쓰기를 한다는 건 노력이 필요하다.글쓰기가 필요한 사람, 글쓰기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저자 김수지는학창시절부터 글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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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진짜' 잘하고 싶다면?
'엄청' 많이 읽고 많이 쓰기


독서로 인풋을 꾸준히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글쓰기로 아웃풋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그런데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내 생각을 잘 버무려서 전달이 잘되는 글쓰기를 한다는 건 노력이 필요하다.

글쓰기가 필요한 사람, 글쓰기에 욕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저자 김수지는
학창시절부터 글쓰기로 이런저런 상을 받았고, 방송국 작가로 10년 이상 글밥을 먹었음에도 책쓰기는 어려웠다고 한다.

하물며 일반인들은 제대로 된 글쓰기를 해본적도 없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
글쓰기는 습관으로 단련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글쓰기 팁을 알려준다.
생계를 위한 글쓰기
나를 찾게 하는 글쓰기(PR)
나를 찾는 글쓰기
서평 글쓰기
소설 글쓰기
회사 보고서 글쓰기



가장 중요한 내용은 '쉽게 쓰는 마음'이다.
글은 마음이 하는 일이다.
글쓰기는 내 마음의 표현으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설득시키는 작업이다.
즉 글쓰기의 본질은 소통이다.
그러므로 글쓰기를 잘한다는 것은 소통을 잘한다는 것이다.
소통을 잘하는 글이란 '진심'을 담은 글이다.
글은 쉽게 써야 한다.

글은 잘 쓰려고 작정하고 듬벼들면 어렵지만, 밥을 먹고 양치질하듯 그저 쓰다 보면 또 그럭저럭 쓸 수 있다.
한 마디로 힘빼고 쓰라는 말이다.
꾸준히 쓰다 보면 잘 쓸 수 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이면 서평쓰기에도 꾀가 난다.
오랜만에 누워서 영화도 보고싶고, 밀린 잠도 자고 싶다.
그래도 '이것만 하고 쉬어야지' 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한다.
글쓰기는 누가 시키지 앟아도 이렇게 매일 그냥 써야 한다.
이 책에서도 습관이라고 했다.


이 책에서 얻은 글쓰기 꿀팁

초고는 광인처럼 거침없이
퇴고는 기업가처럼 신중하게

퇴고의 핵심은 삭제에 있다.
불필요한 말들을 가지치기하듯 석석 쳐내야 글의 품질이 한 차원 더 올라간다.


접속사 절반은 쳐내기
불필요한 접속사의 사용은 글의 흐름을 방해하고 가독성을 떨어트린다.
'그러나, 그리고, 그래서'는 '약한 연결어'로 문장에서 없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부사의 70퍼센트는 쳐내기
'엄청, 아주, 매우, 참, 진짜, 정말, 사실, 실은' 같은 부사를 쳐내자.
'맛있어'가 아니라 '엄청 맛있어'
'특이해'가 아니라 '진짜 특이해'
여기서 '엄청'과 '진짜'와 같은 부사의 잦은 사용은 글의 품격을 떨어뜨린다.
부사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이유는 표현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사에 기대지 말고 이를 표현할 적당한 말을 찾아보자.
(이 부분은 '엄청' 찔린다. 표현력 부족을 매우기 위해서 내가 습관적으로 '진짜' 많이 사용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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