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無)자본으로 부의 상승을 이룰 수 있는 확률은 희박해져만 가며 점점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천에서 용 났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 오곤 하는데,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의 저자 바로 그러한 케이스였습니다. 저자는 돈도 빽도 없었음에도 바닥부터 시작해 기하급수적인 부의 성장을 이룬 인물로, 수많은 도전과 실행 속에서 지금의 성공을 이루어낸 자수성가형 부자였습니다. 그는 무려 13개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CEO이자, 수백억의 자산가이며 수십만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팔방미인으로 그의 성과는 한사람이 이루어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바닥부터 시작했음에도 이러한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열정과 도전이라는 키워드 속에 숨겨진 저자의 노력과 일련의 변화하는 과정들을 살펴보고 익히고자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목표 설정은 제대로 되었는가?
목표를 잊어버리지는 않았는가?
그 목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_[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 060page
우리가 뭔가 변화를 일으키고 큰일을 하려고 계획하면 편도체가 방어 태세를 취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편도체가 반응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여섯가지 '스몰 스텝 전략'을 소개한다. 작은 질문, 작은 생각, 작은 행동, 작은 해결 방안, 작은 보상, 결정적인 작은 순간 등이 그것이다 _[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 137page |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에는 목표달성률을 높일 수 있는 습관들에 대해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하루를 삼일처럼 사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하루를 3등분 하여 아침-오후-밤으로 나누어 오전에는 사업가로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행동하였고, 오후에는 투자자로서 도전에 집중하였고, 밤에는 크리에이터로서의 확장한 일을 해나갔습니다.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 들이 많아 우왕좌왕할 때가 많은데 저자가 제시한 방법은 제한된 시간에 목표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간낭비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고, 일을 집중해서 처리해나갈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안정적이게 보였습니다. 또한 저자는 15년 동안 무려 150권의 노트를 작성했을 정도로 기록을 중요시 하였습니다. 먼슬리 플랜과 데일리 플랜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목표한 바를 가시화함으로써 계속해서 나아가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찾고 개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기록하는 습관은 중요해 보였습니다.
긍정의 힘은 실행력에서 나오고 부정의 힘은 나태함에서 나온다. 주변을 한번 둘러보라.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에너지와 자신감이 넘친다. 반면 나태하게 사는 사람들은 부정적인 이야기만 끊임없이 쏟아낸다. 자기 자신을 혐오하는 사람도 많다_[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 153page_ |
돈이 하나도 없어도 꾸준히 임장을 다니고 목표한 바를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고 100번 도전하고 한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는 등 배울점이 너무나도 많은 책이었습니다. 미루지 않고 바로 실천하고 기록하는 등의 순간순간의 작은 실천들을 통해, 목표하고 계획한 바를 건설적으로 이루어나가며 성공의 확률을 높이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를 읽으며 지금까지 고민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30대 배달 알바에서 100억 사업가가 된 초성장의 비밀, 이 말보다 더 진하게 와 닿는 말이 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가슴에 울려펴지는 소리, 진한 커피향처럼 영혼에 스며든다.
첫번째는 '천사불여일행(千思 不如一行)'이라는 말이다. 천 번 생각하는 것보다 한 번 행동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아는 만큼 실천해야 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게으름 또는 어떤 이유 때문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간다. 이젠 아는 만큼 행동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두번째는 아침에 잘못한 일을 저녁에 고치지 않고, 오늘의 잘못을 내일 고치지 않는다면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인생을 잘 살려면 장점을 지니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쁜 습관을 없애야 한다. 나쁜 습관을 찾아서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세번째는 남들이 한 번에 해내는 일이라면 나는 100번을 해서라도 이루고, 남들이 10번에 해내는 일이라면 나는 1000번을 해서라도 이루어야 한다는 말이다. 대개 한 두번 해보고 잘 안 된다며, 재능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핑계삼아 그만둔다. 하지만 고도의 숙련자들을 생각해 보자. 같은 일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반복하고 훈련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그들은 놀라운 기량을 갖게 되고 명인이 된다. 김연아 선수 역시 같은 동작을 빙상에서 3000천을 해야 능숙한 연기를 선보일 수 있다고 하지 않았는가. 무한 반복만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넷번째는 아무리 사소한 것일지라도 감사 일기나 긍정의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그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서로 상대방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그러니 관계가 좋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비단 타인에게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그렇다.
네 가지 사실만큼은 커피를 마실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생각난 김에 행동에 꼭 옮기도록 해야겠다.
이외에도 작가가 강조한 바가 많다. 그는 하루를 3등분해서 하루 목표를 세 가지를 세우고, 달성한 정도를 수치화하여 가시화하라고 조언한다. 세 가지 목표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나름대로 꼭 지키고 싶은 것을 목표로 삼아 루틴을 만들라는 뜻이다. 그러한 일상에서 나태함은 자리를 잡을 수가 없다. 부지런한 삶을 살게 될 것이고, 그런 사람에게 부가 축적되기 마련이다.
작가는 독자에게 책을 많이 읽고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한다. 맨 마지막 장에선 독서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주기까지 한다. 독서가 좋은 효과가 있다는 것은 모두들 잘 알고 있을거다. 하루 계획 중 독서 활동을 실천 계획에 꼭 넣어보길 바란다.
혹시 자신의 노력에 반하여 뭔가 일이 잘 되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 때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인 점검을 해보라고 작가는 권한다.
내가 열심히 사는 이유는 무엇인가?
목표 설정은 제대로 되었는가?
목표를 잊어버리지는 않았는가?
그 목표는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인가?
자신에게 위 네 가지 질문을 물어보자. 어떤 답을 찾았는가. 답을 찾았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 보자.
작가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고 했다. 바로 몰입과 집중이다. 몰입과 집중은 꼭 공부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신의 일에 몰입과 집중이 할 때 비로서 완성도가 높고 성공에 가까워진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몰입'과 '집중'이다. 자신에게 집중해서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더불어 아이디어를 떠올리면 바로 실행하는 추진력이 있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인생의 주인이 되자. 그리고 생각한 것을 실행하며 주도적으로 살아라.(p.52)
우리는 어떤 사람과 같이 있을까. 오늘만 사는 사람일까.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일까. 사람이면 무조건 좋겠지만, 자신의 성장을 위해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이 좋다는 것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작가는 나보다 나은 사람과 교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사람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렇게 하려면 자신이 그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한다. 바로 상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이나 재능이다. 그렇게 일로 관계가 형성될 때 밀착력 있는 관계가 형성되어 자신의 내면과 일 그리고 삶이 풍요롭게 만들게 된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오늘만 사는 사람 곁에 있으면 내 시야도 오늘까지이고 ,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 가까이에 있으면 나도 내일을 대비한다.(p.78)
소위 밑바닥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시선에 아랑공하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을 하여 눈살을 지푸리게 한다. 만약 그들에게 지킬 것이 있었다면 그래도 그랬을까. 나 혼자서만 잘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불어 잘 살겠다는 마음이 커지면 더 많은 기회와 행운이 찾아온다.
지킬 사람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마음가짐은 크게 다르다. 아무것도 없던 시절에 나는 적개심으로 가득했다. 세상 사람들이 다 적으로 보였다. 그러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지킬 게 많아지자 더 열심히 땀을 흘렸고 더 성장했다. 나 혼자서만 잘살겠다가 아니라 더불어 잘 살겠다는 마음이 더 많은 기회와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다.(p.109)
보통 사람들은 쉬운 일을 찾는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때문에 위험하고 더럽고 어려운 3D업종은 외국인 노동자가 도맡아하고 있다. 남들이 어려워하고 번거로워하는 일, 하지만 자신은 경험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돈을 벌 수 있다. 젊은이들이여 이 점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단언컨대 위대한 사람은 때로는 역경을 반긴다. 신은 자신이 인정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역경을 주어 단련하고 시험하고 훈련한다. 불운을 당해보지 않는 사람만큼 불행한 사람은 없다. 불은 금을 단련하고 불행은 용감한 자들을 단련한다.(p.155)
모두가 그렇겠지만, 불운을 반길 사람은 없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태풍과 같은 역경이 찾아온다. 그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생각만 해도 막막하다. 하지만 역경을 이겨낸 사람은 있다. 훨씬 단단해지고 의지가 어느 때보다 강한 사람들이 되어 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다. 꼭 불행이 불행으로 귀결되는 것만은 아니라, 극복한 사람은 위대한 인간적인 면모를 갖게 한다. 자신에게 닥친 불운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잘 판단해보길 바란다.
자신이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에게 맞는 영역을 찾아보는 일이 급선무이다. 다음과 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해보자.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무엇에 관심 있는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가
나는 무엇을 잘하는가?
이 질문에 합당한 답을 찾았다면 스몰 스텝 전략으로 작은 질문, 작은 생각, 작은 행동, 작은 해결방안, 작은 보상, 결정적인 작은 순간 등을 실천해 보자.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으니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반복한다면 큰 일을 해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작가가 알바생에서 100억원대 자산가가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결핍을 성장 에너지으로 삼아 자기 극복을 이뤄냈다는 점이 중요하다. 자기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실천하고 노력한 그의 진정한 모습을 보아야 한다. 그리고 동시대를 함께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의지를 찾았다면 이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다산북스 서평단 자격으로 쓰여진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