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을 우리는 꿈에서라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내가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내 고등학생때의 꿈은 안정환선수와 결혼하는 것이었다 푸하하!!!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알기에.. 꿈속에서라도 제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랐던 적이 있다. 지금생각하면 너무나 유치하고 부끄러운 일이지만 ㅎㅎ
우리는 늘 행복한 꿈을 꾸길 원한다. 조금이라도 안좋은 꿈을 꾸게 되면 혹시나 눈을 떴을 때도 불행한 일이 생길까봐 걱정을 하곤 한다.
책소개
어느날 드림이터가 왕궁을 파괴해 드림스톤을 노리게 되자 꿈왕국의 왕자인 카셀은 왕과 왕비와 함께 드림이터에게 맞서는 대신 도망을 선택하게 된다. 현실속에서 윤슬을 만나게 되고, 윤슬과 함께 지내는 동안 왕국을 포기했다는 슬픔과 복수심은 점차 잊혀져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윤슬의 엄마아빠가 드림이터에게 꿈을 빼앗기게 되고, 카셀은 그들의 꿈을 되찾기 위해 드림이터와 맞서기로 한다.
먹고 사는 문제에 맞닥뜨린 윤슬과 카셀은 윤슬의 아빠가 운영하는 고서점을 "꿈술사의 환상서점"으로 바꾸어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조건으로 드림스톤의 조각을 모은다. 하지만 드림이터의 방해로 사람들도 위험에 빠지게 되고.... 카셀과 윤슬은 부모님을 구하고 꿈왕국을 재건할 수 있을까?
추천평
판타지소설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책이다. 탄탄한 스토리로 이야기를 끝까지 이어가고 있으며 나도 모르게 카셀과 윤슬을 응원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꿈이라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재미있게 풀어낸 소설!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재밌게 볼 것이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 모임을 통해 지원받았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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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꿈술사의 환상상점>은 시작하자마자 너무 재미있는 내용으로 흡입력 있어서 짧은 시일에 완독한 책이다. 또 믿고 보는 작가 한 명이 생겨서 너무 기분 좋은 상태다. <꿈술사의 환상상점>은 어떤 환상이든 모든 것을 꿈꿀 수 있게 해준다. 내용만으로 이미 너무 신선한데 판타지까지 섞여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평소에도 상상력이 별로 없는 나도 읽으면서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책도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금방 읽을 수 있고, 생각이 많아지는 소설도 아니어서 킬링타임용이거나 독태기가 오신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읽자마자 바로 어떠한 책이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만큼 너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말이다.) 내용을 다 설명하자면 스포가 될 수 있어 내가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만 얘기하게 된다.
중간중간 현실적인 부분도 나오면서도 판타지를 계속 깨지지 않고 이끌어 나가는 내용도 너무 좋았고 이효린 작가의 개그코드가 나와 비슷해서 그런가 피식피식 웃고 넘어갔던 장면들도 너무 많았다. 기승전결도 뚜렷하고 희노애락도 다 있다고 생각한다. 진짜 이효린 작가의 다음 작품이 너무 기대되는 작품이었다. 다음 작품에도 작가만의 감성이 묻어나는 책이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