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에서 난 새로운 환경과 낯선 사람들
힘든 일에 치여 항상 지쳐있었다.
잘 웃는 편임에도 그 당시의 나는 항상 주눅 들어 있었고,
잔뜩 경직되고 우울한 표정이었다.
표정이 어둡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고칠 수가 없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에도 한 달 만에 살이 10kg가
빠졌을 정도니 그 상황이 나에겐 극심한 스트레스로
받아들여졌던 것 같다.
이직 후 첫 출근 전 나 스스로와 한가지 약속했다.
'힘들어도 웃으면서 다녀보자!'라고.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운 직장엔 나에 대해
'쟨 맨날 실실대고 다녀'라고
험담하는 선배가 있었다.
하지만 그전 직장을 통해 멘탈이 조금 튼튼해졌던 나는
'그게 난데 뭐 어쩔 건데!'라며 보란 듯이 더 웃고 다녔다.
시간이 지나니 나에 대해 험담을 하던 사람은
일을 그만두었고 더 이상 나에 대해 그런 식의
험담을 하는 사람은 없다.
사회초년생에겐 모든 것이 어렵다. 처음 해보는 일,
새로운 인간관계까지 뭐하나 쉬운 것이 없다.
그럼에도 우린 회사에 적응하고 살아남아야만 한다.
그때는 몰랐지만 지나고 보니 그 당시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저자의 말대로 '나를 잃지 않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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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한 소문은 한두 명의 작품일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서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보다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나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 가장 많습니다.
그러니 나에 대한 소문을 듣는다면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 책 내용 中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시대적 흐름이나 회사 분위기에 따라
신입의 조건은 달라지게 되는데요.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심어주는 책,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입니다.
저자 또한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며
남들과 비교하고,
여러 상황에서도 남의 눈치를 보면서
회사 생활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져갔다고 해요.
그럴때 읽어보면 좋은 책,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입니다.
자존감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49개의 위로와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신입사원이라 너무 힘든 분들이라면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책을 통해
마음의 힘을 키워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