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더 투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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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웨더 투자법

리뷰 총점 9.5 (102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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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도 온다. 평점10점 | n*******g | 2023.10.27 리뷰제목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기회도 오게 되어있다."     첫 월급을 받은 날이 문득 떠오른다. 내 힘으로 번 돈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고 마침내 얻어낸 '구매력'을 발휘해 러닝화도 사고 부모님 선물도 사드렸던 것 같다. 부모님의 권유로 적금을 100만원짜리 하나 55만원짜리 하나 들었던 터라 작은 소비를 하고 나니 남은 돈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리뷰제목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기회도 오게 되어있다."

 

  첫 월급을 받은 날이 문득 떠오른다. 내 힘으로 번 돈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벅찼고 마침내 얻어낸 '구매력'을 발휘해 러닝화도 사고 부모님 선물도 사드렸던 것 같다. 부모님의 권유로 적금을 100만원짜리 하나 55만원짜리 하나 들었던 터라 작은 소비를 하고 나니 남은 돈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모으면 집을 살 수 있나???'

 

  계산을 해보았다. 155만원 곱하기 12달, 2000만원도 되지 않는 돈으로 수도권 24평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해도 20년은 족히 모아야 할 금액이었다. 다들 어디든 거주를 하고 있는데 그게 20년이라니!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를 하고 있었고, 할 수 있었다. 뭔가 방법이 있는 것이 분명했다. (안타깝게도 그때의 나는 경제적 상식이 너무도 부족해서 집을 대출내서 산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집은 대출을 끼고 산다는 사실을 알게는 되었으나, 저축만으로든 속도가 충분치 않았다. 그렇게 나는 내 부족한 '구매력'을 향상하고 자산 축적의 속도를 올리기 위해 삼성전자 12주 매수를 시작으로 끝없는 항해를 시작하게 되었다.

 

...

 

  장단기 금리차 역전과 리세션 우려, 코로나19, 제로 금리의 시대, 테슬라와 게임 스탑 그리고 숏 커버링, 테이퍼링 우려와 끝 모르는 불나방 열차, 이윽고 금리 인상과 연준의 현란한 스텝...

 

  무수히 많은 별들이 새롭게 뜨고 수없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이제는 텐 배거가 된 종목도 여럿 들고는 있어 보았으나 항상 시기를 놓치며 아쉬운 나날을 보냈다. 돈이 없어 부동산은 못 하고 주식을 시작했지만 언제나 판단력과 인내심, 레버리지가 부족한 것은 항상 아쉬웠다. 우연한 기회로 줍게 된 재개발 물건이 호황장에 힘입어 관처가 나고 순풍을 타는 일도 있었지만 스스로 돌아본 나는 언제나 뭔가 조금은 불안하고 확신이 부족했다.

 

  그즈음이었을 것이다. 작은 실패를 하더라도 투자의 근거가 분명했다면 유의미한 피드백이 가능할 것이며 앞으로의 긴 투자 항해에 어떤 식으로든 자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나의 지론으로 가다듬었다. 그때부터 내 의사결정의 근거를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투자 구루로 삼을만한 위인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유튜브, 블로그, 단체톡방 등 방귀 좀 뀐다는 어지간한 사람들을 꾸준히 찾아보던 중 그렇게 판교불패라는 위인의 독한 방귀 맛을 보게 된 것이다.

 

  거시경제의 바다에서 똥인지 된장인지 알아 먹지를 못해 표류하던 내게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친절히 짚어가며 설명한 점이야말로 판교불패만이 가진 독특한 특징이었다. 그런 그가 최근 시황에 대한 단상을 담아 <올웨더 투자법>이라는 책을 냈다.

 

  우선 이 책은 나같은 '거시 맹인'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1장에서는 경제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고정관념을 꼬집는 한편, 화폐(그의 말에 따르면 잉크가 묻은 종이ㅋㅋ), 금리, 물가, 채권, 환율 등 경제의 바다를 헤엄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상식을 짚어주고 있다.

 

  2장은 경기 순환의 흐름에 맞추어 투자처를 달리하는 기본적인 방법론과 어떤 지표를 참고해야 실력을 키울 수 있는지를 제시하는 한편, 금리인상 이후 있었던 주요 이벤트를 설명하고 있다. 지금 와서 돌아보면 매우 설득력있는 인사이트였음에 감탄을 금치 못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3장에는 판교불패의 정수가 담겨있다. 그의 투자 연대기와 투자에 대한 다양한 단상이 담겨있는 장이다. 놀라운 것은 그가 단기적 관점과 장기적 관점으로 추천 투자자산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투자공부를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면 이것을 맥락 없이 맹신하거나, 축약하여 받아들이거나, 상황이 달라졌음에도 그대로 추종해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우리는 판교불패가 '어떤 논리에 따라 아이디어를 구성한 것'인지를 추적하고 복기해야 한다. 그리고 나와 생각이 다른 지점이 있다면 그것을 찾아 질문하고 토론하며 논리를 보강하고 재구성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교학상장이라는 말이 있다. 가르치고 배우면서 성장한다는 뜻이다. 오늘도 톡방에서 촉각을 곤두세우며 경제지표를 감시하는 그를 보고 있자니 어쩌면 우리도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판교불패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언젠가 그와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어깨동무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그의 책 서문 제목과 함께 글을 마친다. "우리는 불패할 것이다, 단연코!"

23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3 댓글 15
종이책 구매 거시경제의 친절한 가이드 판교불패님의 첫 책 추천해요 평점10점 | h*****4 | 2023.10.11 리뷰제목
한국 경기에 한파가 몰아치던 22년에 홀연히 나타난 판교불패님! 데이터에 기반한 팩트폭격으로 혼란한 거시경제 속 등불이 되어주셨어요 원래 경제포기자였는데 판불님의 친절한 설명 덕에 이제는 스스로 몇몇 지표를 찾아보고 부족하나마 스스로 생각정리 할 수 있을 정도가 됐어요  뭐라도 떠먹여주고 알려주고 싶어하는 판교불패님의 성정을 알기에, 첫책에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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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기에 한파가 몰아치던 22년에 홀연히 나타난 판교불패님! 데이터에 기반한 팩트폭격으로 혼란한 거시경제 속 등불이 되어주셨어요 원래 경제포기자였는데 판불님의 친절한 설명 덕에 이제는 스스로 몇몇 지표를 찾아보고 부족하나마 스스로 생각정리 할 수 있을 정도가 됐어요 

뭐라도 떠먹여주고 알려주고 싶어하는 판교불패님의 성정을 알기에, 첫책에 또 얼마나 많은 것들을 꽉꽉 눌러담았을지 기대가 됩니다. 잘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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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올웨더 투자법 (85번째 책리뷰) 평점6점 | 이달의 사락 k********8 | 2024.04.07 리뷰제목
이 책은 탑다운 투자방식. 즉 거시경제지표나 시장을 분석하고 그 다음 업종을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종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큰 것부터 분석해서 세부적인 부분을 알아보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한 주린이용 서적입니다. 반대로 종목부터 시작해서 거시경제지표로 올라가면서 세부적인 부분부터 분석하는 방식은 바텀업 투자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탑다운 방식
리뷰제목

이 책은 탑다운 투자방식. 즉 거시경제지표나 시장을 분석하고 그 다음 업종을 분석하고 마지막으로 종목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큰 것부터 분석해서 세부적인 부분을 알아보면서 투자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방식에 대한 주린이용 서적입니다. 반대로 종목부터 시작해서 거시경제지표로 올라가면서 세부적인 부분부터 분석하는 방식은 바텀업 투자방식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탑다운 방식에 대한 대략적인 부분을 소개한 책으로 이 책을 보고 투자를 실제로 할 수는 없어요. 대략적인 분위기만 알 수 있는 책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올웨더 투자법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은 <하루 10분 미국 주식, 월급보다 더 번다> 라는 책에서 구체적으로 매매방식이 설명되어 있으므로 올웨더 투자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매매에 적용하려면 그 책을 보는 것이 좋지만, 하지만 그 책에서는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은 살짝 부족해요^^. 그 책은 유명한 전략을 ETF 매매로 구현하는 예제중에 하나로 올웨더 투자법이 들어가 있고 그러한 면에서 살짝 설명해 주었으니까요. 그러므로 이 책의 작동원리를 알고 그 책을 읽으면 좀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올웨더 투자법(이 전체를 한 종목의 ETF로 대체가능)에서 원자재(ETF로 대체 가능), 채권(ETF로 대체 가능), 주식(지수 추종 ETF로 대체 가능), 부동산(리츠로 대체 가능)으로 나누어서 언제라도 수익을 내는 방식에 대해서는 두 가지 원리가 들어가 있는데, 턴 어라운드 직전에 사는 코스톨라니의 방식과 정율식으로 알려진 일정한 비율을 맞추는 새넌의 도깨비 방식이 적용되어서 투자해서 언제라도 수익이 나오도록 투자를 하는 방식이에요. 정율식을 버리고 미래 예측을 더 강하게 하면 투자성과가 더 좋아질수는 있지만 안전성은 떨어져서 손실 가능성이 생겨요. (새넌의 도깨비는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턴어라운드를 비교적 잘 이용하기 위해서 사용해요^^ 단, 안전성을 높인다는 것은 수익성을 낮춘다는 거에요^^.)

매매법 자체를 이 책에서 생략했기 때문에, 매매법에 대한 설명은 이 책에서도 없지만, 각 자산들이 어떻게 싸이클을 이루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 책에서는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책의 앞뒤에는 원자재 투자에 대해서 재능이 있다느 설명이 있고, 직업이 원자재 투자쪽이긴 하지만 책 내용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큰 돈을 번 것으로 책에는 작성되어 있고, 현물 부동산에 대해서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작성되어 있는 편이에요^^. 저는 ETF나 리츠가 아닌 방법으로 원자재와 부동산은 투자하지 않을 생각이며, 채권은 유동성이 조금 부족해서 ETF로만 할 생각이여서(채권이 유동성이 높아지면 현물을 해볼 생각이에요^^) 저랑은 초점이 조금 잘 맞지 않았어요^^.

이 책에서 4종류의 자산에 대해서, 새넌의 도깨비(정률식)를 사용하지 않고 투자하려면 언제 투자하면 되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관관계를 따져서 거시지표를 보고 투자하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상관관계를 알려면 공분산과 상관계수를 계산할 수 있어야 해요. 그런데 그 설명도 빠뜨렸어요^^. 이것은 제가 리뷰한 책에서도 <다시 고등 수학>, <만화로 쉽게 배우는 통계학>,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수학> 이라는 책 등에서 알 수 있어요. 수학을 좋아한다면 <다시 고등 수학>, 수학에 자신이 없다면 <만화로 쉽게 배우는 통계학>, 수학이 주식에서 다른 곳에서 쓰이는 것을 알려면, 단지 상관관계의 원리 설명은 좀 부족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위한 최소한의 수학>을 보시면 되어요. 이러한 부분을 빠뜨렸기 때문에 이 책을 보고 올웨더 투자법을 직접 실현하기에는 어렵지만 전체적인 작동원리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한다 정도로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은 경제학을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편한데, 경제학을 모르는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고 있어요. 이러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다가 보니까 정작 중요한 매매법 자체가 빠져 버린 것은 아쉽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주린이용 서적이 되어버렸어요^^.

경제학자들이 주식을 해서 성공한 경제학자도 있고 실패한 경제학자들도 있어요. 주로 실패한 경제학자들의 예를 들면서 주식에서 경제학이 필요없다라는 잘못된 믿음이 퍼져 나간 것 같은데, 경제학을 알고 올웨더 투자법 같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경제학을 아는 것을 넘어서 창의성등 다양한 능력이 결합되어야 할 거에요^^. 그러나 경제학을 모른다면 올웨더 투자법 같은 것은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주식 투자를 할 때 경제학을 왜 배워야 하는 지를 알 수 있어요.

만약 경제학을 모른다면 이러한 경제 원리를 통해서 만들어진 매매법을 투자자들이 주식을 투자하면서 주식서적이나 경제학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에게서 경제학을 쉽게 설명한 내용을 들으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에 두어야 하니까 시간이 더 오래 걸리거나 시행착오(경제학에 안맞는 내용으로 투자)를 하고 나서 잘못된 부분을 걸러내는 경험 이후에나 가능할 거에요. 이런 시간적 손실과 잘못된 부분을 시행하면서 일어나는 경제적 손실을 제외시킬 수 있으므로 경제학을 배워두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켄피셔는 "우리에게 독학이라는 무기가 있다"라고 했는데, 저도 독학으로 경제학 원론 정도는 봐 두었는데, 경제학 원론만 보더라도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그래서 올웨더 투자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은 그리 무리가 없을 거에요^^. 그리고 이러한 부분을 탑다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으므로 탑다운 방식의 대략적인 방식을 이해하는 것도 이 책으로 가능하게 되었어요^^.


저는 주린이이고, 책에서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어요^^. 사람들의 생각이 다 똑같을 수는 없고, 책을 읽고 그대로 Ctrl+C / Ctrl+V해서 자신의 머리에 넣는 것도 올바른 방식은 아닐 거에요^^. 그래서 이 부분은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볼 문제 정도로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제 생각과 다른 부분과 생각해볼 문제는 평점을 정할 때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제 생각과 다른 부분이 많은 책이 더 도움이 되니까요. 제 생각과 완전히 같은 책은 읽을 필요가 없잖아요^^.

① 빚투 문제와 ROA/ROE. 그리고 금융문맹

한국의 금융문맹 문제는 저는 약간 과장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고등학교 수학, 수열에서 복리를 배우는데, 심지어 수학 문제도 나오고 공식으로도 외우셨잖아요^^. 그럼에도 설문조사에서 복리를 모른다는 대답 수치가 너무 높아요. 문과, 이과, 예체능 다 배우실텐데 왜 모를까요^^? 금융문맹이 아니라 금융에 대해서 그냥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 이것은 소수의 성공자들이 우리처럼 도박처럼 해봐요~! 가 아니라 다수의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어나가는 형태가 되어야 해결될 것 같아요.

금융문맹이라서 빚투를 안한다보다는 빚투 자체가 너무 위험한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ROA와 ROE에서 빚을 내서 기업을 운영하면 ROE는 좋아질 수 있지만, 회사의 원래 실력은 ROA로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ROA는 회사가 자본전체로 얼마나 수익을 낸 것이가? 를 알 수 있고 ROE는 자기자본(부채 제외)로 얼마나 수익을 낸 것인지 알수 있어요. 저는 성장성을 볼때 ROE가 아니라 ROA를 보는데, 안정적인 부채 규모인지 확인하기 위해서요^^. 빚투가 하느냐? 하지 않느냐? 에서 빚투를 하지 않으면 금융문맹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투자철학에 맞는 방식으로 전체를 바라보느냐?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 분은 부동산 투자가 자신의 투자에서 큰 수익을 낸 분이셔서 부동산에서는 빚투가 많잖아요. 그래서 빚투에 대해서 크게 거부감이 없어서 이 부분이 포함된 것 같아요.

② 챗 GPT는 정확할까요?

챗 GPT가 정확하다라고 생각하고 작성한 문장이 책의 일부부분에서 보이는데, 현재 빅데이터와 학습을 하는 인공지능 방식은 연산량을 줄이는 대신 정확도를 포기해서 오답을 많이 출력합니다. <인공지능: 현대적 접근 방식> 총 2~3권(개정판마다 권수가 조금씩 달라요^^ 제가 읽은 것은 2판째 2권일때에요^^) <당신은 데이터의 주인이 아니다> 라는 책을 같이 읽으면 이해가 될 거에요.

③ 실업률은 믿을만 한가요?

실업률과 상관관계를 따져서 자산을 옮겨다니는데, 과거에는 맞을 수 있어요. 하지만 플랫폼 기업(예: 우버 / 에어b&b등)들이 정직원이 해야 할일을 비정규직으로, 신분은 개인사업자로 변화시켜서 1명이 할 일을 4~5명이 하는 대신 최저임금 미만의 급료로(개인사업자이므로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않음) 운영하는 질낮은 일자리로 변했기에 실업률이 나빠질 가능성이 현재와 미래에는 낮아질 것 같네요. <우버혁명>,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라는 책을 참조해 주세요. 이젠 실업률이 아닌 다른 변수와 상관관계를 따져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단지, 이러한 플랫폼 기업의 기업운영이 확대되고 지속될 경우 시장실패(경제 대공황등)가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저는 예측하고 있어요. 시장실패 때문에 나온 규제들중 다수를 우회해서 피하고 있으니까요.

④ 직접해봐야 한다.

직접 해봐야 한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하지만, 종목추천은 선행매매를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다른 포스팅에서 종목추천의 경우 같은 이유의 다른 종목을 매수함으로써 선행매매도 피하고 인플러언서의 추종자들이 주가를 올리는 현상을 피함으로써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언급한 포스팅을 봐주세요^^. 직접 하지 않고 그 매매법을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은 대략적으로 매매 1년 정도에서 얻게 될 거에요^^. 경험 부분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더라고요.

⑤ "이번에는 다를 것이다."

이 저자는 경제위기사항에서는 항상 통화량을 증가시키고 돈을 풀어서 해결하기 때문에 항상 주가가 회복한다고 되어 있는데, 과거 사례에서 회복하지 못한 사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닷컴 버블이에요. 닷컴 버블은 회복하는 것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금융위기와 코로나와는 전혀 다른 양상이었지요.

여기에서는 그 자산이 버블이었기에 원래 가치보다 매우 높아진 다음에 폭락했느냐? 아니면 원래 가치였는데 폭락을 하였느냐? 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버블이면 회복되지 않는 점이 있으므로 조금 다르게 평가해야 할 듯 보여집니다. 그러므로 버블이면 피하는 것이 좋아요. 즉 모르는 곳에 주가오른다고 따라가면 위험합니다. (워런 버핏의 지혜잖아요^^. 모르면 투자안한다는 것은요^^. 워런 버핏은 닷컴 버블에서 IT 관련주도 이번에 인공지능도 모르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저는 인공지능 알아서 투자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인공지능 버블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에요. 인공지능은 현재 제대로 구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수익도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매우 동의하는 부분도 많이 있어요.

교수가 수표를 구겨도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들의 수는 변함없다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회사의 가치가 변화하지 않고 주가가 떨어져도 원하는 사람들의 수는 변함이 없어요. 즉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겠지요. 단지 그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람 수가 현재 적을 뿐이니까요. 그리고 다른 많은 부분도 동의하는 부분이 많아요.

단지 위의 부분은 한번 생각해볼 문제로 남겨둘께요^^.

책 평점 - ★★★ (3/5) 탑다운 방식이나 올웨더 투자법에 대해서 전반적인 설명이 되어 있는 주린이 서적입니다. 이 책만 읽고 올웨더 투자법을 실행할수는 없습니다.
책 평점 평균 - 2.98 (85번째 책리뷰)
책 평점 표준편차 - 0.97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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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쉅게 공부하는 경제, 올웨더 투자법 평점10점 | r******1 | 2023.10.28 리뷰제목
만약 판교불패님 블로그를 읽기 전이라면 이 책을 꼭 읽고 블로그 정독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이 책은 블로그보다 조금 더 쉽게 글을 풀어냈다. 블로그는 글 형태의 정보 제공이라 하더라도 쉽게 그리고 조금은 빨리 읽을 수 있게 써야하다보니 중간 중간 못 따라갔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공간을 매꿔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다.책의 내용을 쓰기엔 나의 지식이 너무 짧아 핵심적
리뷰제목
만약 판교불패님 블로그를 읽기 전이라면 이 책을 꼭 읽고 블로그 정독을 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블로그보다 조금 더 쉽게 글을 풀어냈다. 블로그는 글 형태의 정보 제공이라 하더라도 쉽게 그리고 조금은 빨리 읽을 수 있게 써야하다보니 중간 중간 못 따라갔던 부분이 있었는데, 그런 공간을 매꿔 줄 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책의 내용을 쓰기엔 나의 지식이 너무 짧아 핵심적인 키워드를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1. 경제 6 요소 : 기준금리, 환율, 소비, 물가, 고용, 원자재

뉴스나 주식에서 많이 들어 봤을 단어들이지만 경제 6요소라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정리하고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려준다. 그리고 어떤 경제 상황에서 투자를 해야하는지 설명해준다.

2. 경기순환

경기순환에 따른 상황, 그리고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내용과 블로그 내용을 정리하고 실전에 대입한다면 진짜로 올웨더 투자가 가능하리란 생각이 든다

3. 투자 종류 : 달러, 금, 채권, 원자재, ETF

각 경기에서 투자를 해야하는 투자 자산에 대해서 설명하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각각이 어떤 관계를 가지는지 정말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4. 혼란스러운 시장 정리

최근 몇년 간 있었던 굵직한 사건과 저자의 인사이트를 정리하여 설명한다.

레고랜드, 새마을금고 같이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았던 사건과 이를 바라보는 판교불패님의 당시 기각을 옅볼 수 있다.(어마어마,,)

5. 투자를 대하는 태도

대학생부터 투자를 시작해 원자재 시장 10대 스피커, 그리고 지금도 투자를 이어하고 있는 판교불패님이 시장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에서 가장 나의 몸에 채득해야하는 파트가 아닌가…하는 부분이다.

ㅡㅡㅡㅡㅡㅡ

책 후기나 서평이 아니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어줍잖은 지식으로 책의 내용을 언급할 수 없었다.

이 책을 접하는 모든 사람이 저자의 인사이트와 한자한자 풀어낸 이야기를 온전히 듣고, 읽고, 이해하는 시간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다음과 같은 행동을 했다.

1. 한국은행 바로가기 (홈화면)
2. 국제 금융 샌터 (홈화면)
3. Fed Watch, Truflation 바로가기 설정

이번 기회를 통해 경제와 조금 더 친근해질 것이며 잃지않는 투자를 위해 즉, 나만의 올웨더 투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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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시장은 당신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평점10점 | b*****5 | 2023.10.27 리뷰제목
한쪽에서는 욜로를 외치며 소비를 늘리고, 한쪽에서는 거지방에서 교통비와 점심값을 아끼며 돈을버는 세상.  평범한 회사원인 나는 지금 시점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매일 출근하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때가 있었다. 주식모의투자 대회에서 아무것도 안한사람이 100명중 8등이라는데 자산 리그에서 내 연봉이면 그저 가만히 있어도 8등 아닌 20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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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욜로를 외치며 소비를 늘리고,

한쪽에서는 거지방에서 교통비와 점심값을 아끼며 돈을버는 세상. 

평범한 회사원인 나는 지금 시점에서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매일 출근하면서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때가 있었다.

주식모의투자 대회에서 아무것도 안한사람이 100명중 8등이라는데

자산 리그에서 내 연봉이면 그저 가만히 있어도 8등 아닌 20등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내 연봉이 1500만원 오르는 동안 집값은 2억이 올랐고,

주식도 코인도 하지 않던 나는 주변에서 비트코인과 온갖 주식들로

집과차를 바꿨다는 얘기를 보며 부러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해서 남들말에 휘둘려 팔랑거리며 샀던 삼성전자

비단 나뿐만이 아닐거라 생각한다.

 

이렇듯 투자나 부동산, 주식 및 채권이라곤 하나도 모르던 나에게 저자 '판교불패'는 새로운 시각을 던져주었다. 

투자의 기본은 잃지 않는것

차분하게 분산투자 할 것

늘 공부하고 시장이 던지는 지표에 관심을 가질 것

경제 전문가라고 나오는 모두가 하는얘기들이지만 판교불패는 좀 달랐다.

 

그래서 어쩌라고?

를 던졌을때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사람.

초보도 쉽게 거시를 볼 수 있게 하는 사람.

쉬운 예시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는 사람.

이 책에 답이있다.

 

나만 읽고 나만 알고 싶지만, 또 다같이 투자와 열매의 기쁨을 맛보길 바라며

책을 추천해본다. 

우리는 불패할 것이다. 단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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