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제11집 [발라의 아침]에 이어서 나종혁의 열두 번째 시집이다. 주지주의적이거나 철학적인 시들이 있고, 시의 길이도 길어지고 있다. 국역시에는 최치원, 나계종,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등이 수록되었다. 부록에서는 이 시집의 대표작 ‘하나가’의 산문 형식인 ‘완전한 지식은 무엇인가’가 첨부되었다. 더보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하나가―완전한 지식23농부가(農夫歌)37신(神)의 계시(啓示)39자충수41배타성(排他性)의 놀이48가 버린 사람 가 버린 세월66세상의 끝에서71은어 몰이74하나의 사랑79뒷모습81보체(replacement)84역사(histoire)85시대의 종언(終焉)87해무(海霧)89너나들이91노루글93놀구름95눈구름97눈보라 쳐도 비바람 불어도99들못100만가을102말104말결106말귀108물구름110뭇꽃111뭇별113미루적미루적115민주고주117밀꽃(Wheat Flower)119바각바각121바끄러움123바람과 비124바슬바슬125바질바질127비록129산울130소나무와 대나무133이어짓고 이어가고135인간과 사람136하늘 비139진리(眞理)141찬미(讚美)143호소144결(訣)146길147사랑하고 이별하고149만남과 헤어짐151영원한 기다림153영원한 이별(永訣)155아득한 이별(遠別)157암묵(暗默)159맹자야 귀촌하자161도도한 흐름163세인(世人)의 여론165마음의 행로(行路)167원인(原因)169의무171과거와 현재173과거와 지금과 미래175나직이 말해요176생각의 끝178끝났어요180끝182세 번의 계획184안녕185인연186나 좋아 너를187닭장의 알188당시(當時)189북망산천(北邙山川)191전광석화(電光石火)193전무후무(前無後無)194야반도주(夜半逃走)196창씨개명(創氏改名)198이국(異國)의 실종200배와 전동차203헛것205정신(精神)206호들갑207눈물209기다림211내쫓기212아니나다를까214정녕216농부와 어부218국역시221나운영 칠언시 1구(羅雲英 七言詩 一句)/나운영223최치원 칠언시 1구(崔致遠 七言詩 一句)/최치원226나운영?최치원 칠언시 2구(羅雲英?崔致遠 七言詩 二句)/나운영?최치원229나 승상 오언 절구(羅丞相 五言絶句)/최치원232나운영 이별시(羅雲英 離別詩)/나운영235최치원 화답시(崔致遠 和答詩)/최치원238석문시(石門詩)/최치원242최치원 이별시(崔致遠 離別詩)/최치원246남암투게(南庵投偈)/작자 미상259성간택지가(聖簡擇地歌)/작자 미상263영반석(詠盤石)/나계종266조세동지(早歲同志)/나계종269적요춘주(寂寥春晝)/길재272불과 얼음(Fire and Ice)/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276부록279완전한 지식은 무엇인가281 더보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시의 길이가 길어지고 내용이 철학적이거나 사색적인 경향을 띤다. 단순하게 주정적이거나 감정의 시화에 머물지 않는다. 개념을 노래하거나, 개념을 넘어서는 주제의 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