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 사라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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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사라진 학교

리뷰 총점 9.6 (1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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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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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반짝이는 소재와 사유할 수 있는 주제를 던져주는 이야기들. 평점10점 | x********7 | 2023.11.02 리뷰제목
시험이 사라진 학교라는 주제가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주제로 색다른 이야기들이 탄생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특히, 나의 유토피아방문기를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나라면 주인공처럼 돌아올까? 아니면 머무르는 선택을 할까? 스스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뒷부분의 반전도 놀라웠습니다. 씁쓸한 현실을 반영해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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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사라진 학교라는 주제가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주제로 색다른 이야기들이 탄생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특히, 나의 유토피아방문기를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나라면 주인공처럼 돌아올까? 아니면 머무르는 선택을 할까? 스스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이야기였습니다. 뒷부분의 반전도 놀라웠습니다. 씁쓸한 현실을 반영해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노력한 만큼 정당한 댓가가 나오는 세상이어야 우리 아이들도 노력과 결실의 의미를 배우게 될텐데.. 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시험이 사라진 학교가 있어야 할까? 어떤 학교일까? 아이들은 그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게 맞는 걸까? 질문을 던져주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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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험이 사라진 학교 평점10점 | m*******9 | 2023.09.08 리뷰제목
어느날 다 읽고 무심히 놓아둔 책을 중학생 아들이 읽고 있었다. 소설책이라고는 읽지 않는 녀석인데 반 이상을 읽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시험이 사라진 세상이 어떨지 궁금해서 읽었단다. 그렇다. 시험이 사라진 세상, 과거의 우리도 꿈꿔왔고 현재의 아이들 모두 꿈꾸는 그 세상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판타지의 형식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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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다 읽고 무심히 놓아둔 책을 중학생 아들이 읽고 있었다. 소설책이라고는 읽지 않는 녀석인데 반 이상을 읽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시험이 사라진 세상이 어떨지 궁금해서 읽었단다. 그렇다. 시험이 사라진 세상, 과거의 우리도 꿈꿔왔고 현재의 아이들 모두 꿈꾸는 그 세상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판타지의 형식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개성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시험이 사라진 세상을 꿈꾼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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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험이 사라진 학교 평점10점 | s********9 | 2023.09.01 리뷰제목
5년 전 아들이 수능을 친 날, 정답을 확인하는 아들을 보며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 나는 자유다! 이제 엄마로서 내가 할 일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들이 공시생이 되어 또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대학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신경도 쓰지않았다) 초등학생처럼 함께 문제집을 풀 수는 없으니 삼시세끼 식사와 간식을 준비해 준다. 언제까지 해야 할 것인가.<시험이 사라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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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아들이 수능을 친 날, 정답을 확인하는 아들을 보며 묘한 해방감을 느꼈다. 나는 자유다! 이제 엄마로서 내가 할 일은 끝이 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들이 공시생이 되어 또 시험공부를 하고 있다.(대학 중간고사, 기말고사는 신경도 쓰지않았다) 초등학생처럼 함께 문제집을 풀 수는 없으니 삼시세끼 식사와 간식을 준비해 준다. 언제까지 해야 할 것인가.

<시험이 사라진 학교> 에는 시험이 사라진 평행세계, 몬스터를 잡아 대학을 갈 수 있는 마계, 이름표의 점수로 학생을 평가하는 학교, 멸종위기 인간들을 보호?하는 로봇들의 세상이 나온다.
시험이 사라진 학교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네 가지의 SF 단편소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고나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존재하는 시험이 미래에도 살아남아 계속 인간들을 평가할까? 아니면 이 소설처럼 다른 시도들을 하게 될까?
시험이 사라져서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시험이 사라진 세상에 살아보고 싶기는 하다. 나는 현재 시험이 너무 지긋지긋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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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험이 사라진 학교 [스포 포함] 평점10점 | f****l | 2023.09.01 리뷰제목
네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학교이야기를 한다. 한 가지 공통점은 국어, 영어, 수학 등을 시험보지 않는다.   나의 유토피아 방문기는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시간을 쏟는 대신에 음악이나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한다. 시험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았던 주인공이 시험이 없는 학교의 평행 세계에 들어가서 느끼고 한 선택이 인상적이다. 반전이 현실적으로 있어서 씁씁하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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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학교이야기를 한다.

한 가지 공통점은 국어, 영어, 수학 등을 시험보지 않는다.

 

나의 유토피아 방문기는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시간을 쏟는 대신에 음악이나 자신들이 원하는 활동을 한다. 시험공부에 많은 시간을 쏟았던 주인공이 시험이 없는 학교의 평행 세계에 들어가서 느끼고 한 선택이 인상적이다. 반전이 현실적으로 있어서 씁씁하기도 하지만, 시험이 있어도 본인의 선택에 따라서 다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민준 던전 일기는 표지만 보아서는 예상하지 못했던 sf이다. 학생들이 대학에 가기 위해서 던전에 가서 몬스터를 잡아야 한다. 학생들이 파티원을 모으고 모험을 시작하는 것이 흥미롭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던전에 관한 소설을 읽지 않았는데, 짧게나마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

 

띠링, 이름표가 울리면은 시험이 없는 대신에 품행으로 점수를 매기는 학교이다. 수업을 잘 듣고 선생님 말씀을 잘 따르면 높은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점수를 매기는 선생님이 사라지면 학생들은 성실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본래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시험 점수는 없지만 대신에 학생들은 여전히 품행 점수로 차별을 받는다. 가장 참을 수 없는 것이 품행 점수로 점심시간이 정해지는 것이다.

 

마더의 결단은 마더라는 인공지능이 인간들의 질서를 유지하는 세상에 살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그곳의 학생들은 로봇 교장 선생님의 지시를 받으며 시험 같이 인간들끼리 경쟁하는 일들은 하지 않는다. 시험이 없어지면 좋은 거 아니야 하는 것은 시험을 모르는 학생들에게는 의미가 없었다. 건전한 경쟁을 통해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감시를 피해서 모여 시험 보기를 스스로 정한다.

 

다양한 학교의 모습과 그 안의 시스템에 대한 각자의 시선을 읽으며, 꽤 오래전에 고민했던 시험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학교의 시험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학생들의 자유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중요하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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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시험이 사라진 학교 평점10점 | r******3 | 2023.08.30 리뷰제목
학생이었었을 때 '시험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건 학생일 때뿐만 아니라 현재도 자주 생각하는 것 같다. 솔직히 학교 졸업만 하면 시험이랑은 거리가 멀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가깝게 지내는 중인 것 같다. 취업 준비 때문에 NCS 공부, 자기 계발을 위해서 토익, JLPT 등 언어 자격증과 컴퓨터 자격증 등 온갖 시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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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었었을 때 '시험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정말 자주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건 학생일 때뿐만 아니라 현재도 자주 생각하는 것 같다. 솔직히 학교 졸업만 하면 시험이랑은 거리가 멀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가깝게 지내는 중인 것 같다. 취업 준비 때문에 NCS 공부, 자기 계발을 위해서 토익, JLPT 등 언어 자격증과 컴퓨터 자격증 등 온갖 시험들이 기다리고 있다. 컴퓨터 자격증은 학생일 때 이미 다 취득했지만 다른 자격증 공부는 계속하는 중이다. 그래서 <시험이 사라진 학교>처럼 시험이 사라진 세상에 살면 어떤 기분일지 책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느껴보고 싶었다.

시험이 사라진 학교는 네 명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sf 장르의 소설로 시험이 사라진 학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볼 수 있다. 네 명의 작가분들이 한 편씩 쓴 소설이라서 각 편마다 학교의 분위기가 달라서 보는데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나는 시험이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또 정말 완전히 없어지는 건 안 된다는 생각도 한다. 나는 나한테 필요한 것이지만 시험을 봐야 한다는 자각이 없으면 딱히 공부할 생각이 들지 않는 편이다. 다음에 보자 다음에 공부하자 매일 내일로 미루는데 시험을 합격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미성년자 때 보는 시험은 학교에서 무료로 볼 수 있었지만 졸업한 후 보는 시험들은 전부 내가 돈을 지불하고 보는 것이기 때문에 떨어지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기도 해서 더 열심히 하는 것도 있다. 어쨌든 시험이라는 것 자체가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수 있고 나를 좀 더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예 없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소설 초반에 나온 이야기에서 특목고에 가기 위해서 높은 성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아이가 시험이 없는 세계로 가서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불안해했던 모습이나 두 번째에서 마계와 인간계가 연결된 곳에서 지내는 주인공이 마계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시험은 없지만 어떤 훌륭한 업적 같은 것을 세워야 바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에 가고 싶어서 고민하는 모습 등 시험이 없어진 곳에서도 마냥 행복하진 않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어떤 방식으로도 나를 성장시켜 그것을 보여야 어떤 곳에 붙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 같다. 나는 시험이 사라진 학교라고 해서 시험이 없어서 좀 해방된 느낌으로 자유로운 학생들을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험이 없어지고 나서 더 큰 고민이 온다는 것을 보니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있거나 내가 어느 부분에서 뛰어난 것이 있어야 맘 편히 지낼 수 있겠구나 싶었다.

시험이 사라진 학교는 가볍게 읽으려고 했는데 은근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것 같다. 시험이 사라진 학교에선 학생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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