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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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직장인 자본주의 생존 테크트리

리뷰 총점 9.1 (27건)
분야
경제 경영 > 투자/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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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알에이치코리아]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평점10점 | p*****e | 2023.09.05 리뷰제목
긴 제목인데도 불구하고 제목이 참 맛깔난다.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푼돈을 모아 목돈으로 불러보고 싶은 분이라면 어쩌면 내 마음을 단박에 알아차렸지 할 것이다. 본명은 밝히지 않고 회사에서의 직급을 성에 그대로 붙여 지은이를 "서대리"라고 표기한 것도 친근감을 유발하는 좋은 마케팅이라 본다. 내 경우는 책으로
리뷰제목


 

 


 

 


 

 

긴 제목인데도 불구하고 제목이 참 맛깔난다.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푼돈을 모아 목돈으로 불러보고 싶은 분이라면

어쩌면 내 마음을 단박에 알아차렸지 할 것이다.

본명은 밝히지 않고

회사에서의 직급을 성에 그대로 붙여

지은이를 "서대리"라고 표기한 것도

친근감을 유발하는 좋은 마케팅이라 본다.

내 경우는 책으로 처음 서대리를 만난터라

덕분에 유튜브 <서대리TV>를 애청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벌써 두 번째 책이네.

40대 중반인 내가 배워야 할 게 많은 MZ.

워런 버핏의 열렬한 팬이자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복리의 마법을 찐으로 체득했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발견해서 좋았다.

서대리 투자법의 핵심은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심투자이다.

매달 적립식으로

최소 10년 이상 장기로 모아가면서

배당금을 늘려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S&P500 ETF에 힘을 주고 있다.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니

매달 얼마를 어디에 매수했는지

정확히 공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적립 기간의 수익률을 도표화해놓았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도 인정한 ETF 상품,

나도 여러 책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디테일에 있어서는 서대리가 최고인 듯하다.

181페이지 S&P500 ETF 장기투자 시

IRP 연금계좌 VS 일반계좌의 비교분석은

개인적으로 눈길이 갔다.

12년 이내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13년 이후부터는 갭 효과가 보였기 때문에

투자를 왜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를

여실히 알게 해주는 대목이었다.

구체적인 투자 기록과 꾸준한 실행력이

그를 11.5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

우뚝 서게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한 실행력과 관련지어

326페이지 독서 습관에서

다독이 아닌 복독이 마음에 와닿았다.

앞으로는 많은 책을 읽었다는

책부심은 미련 없이 날려보내고

밑줄 그은 한 줄이라도 되새김질로

내 삶에 적용하는 독서를 해야겠다.

마르지 않는 꿀통을 만들기 위해

생생히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믿는

나도 서과장도(2021년 승진)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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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평점10점 | c*******2 | 2023.10.04 리뷰제목
이 책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라는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지금 나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주린이인데,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는 당시 은행 이자가 1%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이자가 너무 짜서 이것으로는 자산이 너무 늦게 증식할 것 같아서였다. 이런 마인드로 차라리 주식은 더 돈이 잘 모이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막상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니 원금이
리뷰제목
이 책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라는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느끼게 한다. 지금 나는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주린이인데, 주식 투자를 시작한 이유는 당시 은행 이자가 1%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이자가 너무 짜서 이것으로는 자산이 너무 늦게 증식할 것 같아서였다. 이런 마인드로 차라리 주식은 더 돈이 잘 모이겠다 싶어 시작했는데 막상 주식 투자를 시작해보니 원금이라도 보존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경제적으로 더 여유롭고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마인드와 방법을 알려줄 것 같아 선택하였다. 저자인 서대리는 40세 이전 조기 은퇴와 만 55세 이후 월 300만 원 현금흐름을 목표로 하는 현실적인 직장인 투자자이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해 월 적립 ETF와 연금계좌를 활용한 투자법에 정착한 뒤, 자신과 같은 평범한 직장인들에게 이보다 적합한 투자법은 없다고 말해준다. 특히 ETF 중에서도 미국 ETF에 투자할 것을 추천하다. 저자는 실패와 성공의 경험으로 완성한 자신만의 중수익 저위험 투자법을 설명한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서대리의 투자에 관해 말해준다. 1장에서는 사회초년생 때 연금저축을 시작하지 않은 것, 매수와 매도 타이밍에 매달렸던 것 등 지금 시점에서 돌이켜 봤을 때 후회되는 지점들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본격적인 투자법에 관해 설명한다. 왜 직장인에게 연금계좌가 필요한지, 왜 직장인에게 지수 추종 ETF를 추천하는지 등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독자를 설득한다. 2부에서는 서대리의 마인드셋을 소개한다. 투자자 서대리가 아니라 직장인 서대리의 입장에서 회사 생활하며 어떻게 하면 재테크적 마인드를 살릴 수 있는지 그 비결을 말해준다. 서대리는 자본주의 세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최악의 선택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서대리는 원금을 잃어본 뒤에 3가지 변수 중, 투자금이야말로 평범한 직장인이 가장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변수라고 알려준다. 그는 달마다 투자금을 조금씩 늘려가면서 늘린 투자금으로 그는 월 적립 ETF 투자를 한다. 이것이 따로 종목 분석에 시간을 쓰지 않아도, 업무 시간에 연신 증권사 앱을 들여다보지 않았음에도, 연수익 7% 이상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해준다. 이 책을 읽으며 복리의 중요성과 원금을 잃지 않은 투자의 중요성을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다. 위험 요소는 줄이고 투자하고 싶으신 분, ETF에 관심 있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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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95번째 책리뷰) 평점4점 | 이달의 사락 k********8 | 2024.04.25 리뷰제목
이 책의 저자는 제가 하는 적립식 랜덤워크와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투자자입니다. 그러나 아쉽게 이 투자자의 책을 권하기는 어려워요.그 이유는 이 저자의 방식이 적립식 랜덤워크 방식 중에서도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왜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동의하긴 너무 어려웠어요. 게다가 매매법보다는 자신의 경험
리뷰제목

이 책의 저자는 제가 하는 적립식 랜덤워크와 매우 비슷한 방식으로 투자를 하는 투자자입니다. 그러나 아쉽게 이 투자자의 책을 권하기는 어려워요.

그 이유는 이 저자의 방식이 적립식 랜덤워크 방식 중에서도 매우 비효율적인 방식을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왜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동의하긴 너무 어려웠어요. 게다가 매매법보다는 자신의 경험을 수필로 작성했는데 오히려 주식을 매매하는 방식보다는 그 경험을 수필로 작성한 부분이 책에 더 중요한 부분이 되었어요.

그렇기에 주식을 잘하기 위해서 이 책을 보는 것은 추천드릴 수 없지만, 주식을 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했는지에 대해서 수필처럼 보려면 이 책을 볼 수 있을 거에요. 그럼에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서 좋은 방법을 선택했다고 볼 수 없었기에 저는 이 책을 주식 투자자에게 권하기는 살짝 어려움이 있어요.

즉, 이런이런 어려움이 있다면 여러분들은 이런 어려움에 대해서 이렇게 해결하세요라는 부분에서 뒷 부분은 다시 생각하면서 이 책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 이 책의 저자가 경험한 어려움 중 일부는 제가 주린이때 경험한 어려움이고 저도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였는데, 이 저자의 해결책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되진 않아요.

이 이유는 제가 mbti의 intp으로 i가 90%, p가 80%가 넘는 극 p유형이고, n과 t는 50~60%성향으로 s와 f성향도 꽤 많은 저로서는 intp, istp. infp, isfp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극 J성향의 이 분의 방식은 상당히 거부감을 가져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적립식 랜덤워크 투자자라면 저는 <라오어의 미국주식 밸류 리밸런싱>,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복리로 투자하게 되면 일정 기간(n)후에 원리금 합계는 a(1+r)^n이고 단리로 투자하면 a(1+nr) 이라는 것은 저의 역복리 계산 포스팅에서도 있어요. (원금: a, 수익률: r, 기간: n) 적립식은 적금 원리금 합계와 같아요. a(1+r){-1+(1+r)^n} / r 이에요. 여러분들이 흔히 보았던 순서에서 -1을 앞으로 옮긴것은 수식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에요^^.

여기에서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원금 a를 높이거나 수익률 r을 높이거나 기간 n을 길게 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 책에서는 a를 높이거나 r에 영향을 주는 세금 절세 방법을 적용하는데, 효율이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또한 이 부분에서 사회문제등에 대해서 언급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또한 이분의 방식은 단리에서 해결책에요.


적립식 랜덤워크 투자자들은 모두 한결같은 생각은 하면서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것은 바로 주가는 랜덤이라는 것이지요. 주가는 랜덤이여서 우리는 그 주가의 흐름을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에요. 물론 이것을 아주 잘하는 투자자들도 있어요. 그런 투자자들은 적립식 랜덤워크를 할 필요는 없어요.

물론 그런 예측이 대부분 잘 맞는 투자자들은 적립식 랜덤워크를 사고 묻어두는 "존버는 승리한다"로 생각하면서 아주 위험한 투자법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은 적립식 랜덤워크의 경험이 없어서 잘못 이해한 것이겠지요^^.

주가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원리를 사용하는데, 대표적인 것들이 달러 코스트 에버리징, 밸류 에버리징, 마틴 게일, 새넌의 도깨비 등이에요. 반대로 예측을 잘하는 투자자들은 이 방식이 아닌 켈리 공식등을 이용해야 하겠지만요. 물론 이것은 아주 유명한 방식이며 투자자들은 이 방식을 다시 응용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거에요. 주가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해서 단순히 마음 내킬때 마다 매수만 지속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여기에도 더 효율을 높이기 위한 원리가 있어요.

이런 원리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그럼 이 투자자의 방식이 이런 방식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면 그렇지 못하다는 거에요.

이 분의 방식은 효율성보다는 매매을 지속하는 규칙을 만들고 준수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물론 이 부분에서는 매매에 더 흥미를 가지도록 하는 부수적인 부분(다양한 소비패턴을 만들어 놓고 그곳에 배당금을 채우도록 하는 방식등)에만 초점을 보여요. 이것은 효율과는 거리가 멀어요.

물론 효율에 대해서 제가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어요.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이 투자자의 샤프지수나 정보비율, 수익률 표준편차등을 알아야 하는데, 책에는 그 정보가 없으니까요. 수익률이 절대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수익률이 낮은 만큼 안전성(원금 손실 가능성)이 좋아야 해요. 이것을 알 수 있는 수치가 바로 샤프지수에요. 수익률이 나쁜데 안전성도 나쁜 매매법이 없다고 할 수 없고, 수익률이 좋은데 안전성이 과도하게 나쁜 매매법도 없다고 할 수 없어요. 이것을 샤프지수가 없어서 구분할 수 없었지만, 수익률이 낮은 만큼 안전성이 보장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네요.

그리고 몇가지 추가적인 문제가 있는데, 커버드 콜은 현물 투자자에게는 아주 좋지 못한 투자상품이에요. etf 분배금(배당금)을 많이 주지만, 그 만큼 주가를 빼버리고, 추종 상품의 상승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 커버드 콜은 옵션 상품에 대한 헤지를 위한 상품이라고 보고 있어요. 이런 상품을 추천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어요.

그리고 복리를 이해하게 되면, 단기투자자도 복리를 가질 수 있는 방식이 있는데, 단기투자자는 복리를 얻을 수 없다라고 단정한 부분도 문제가 있어요^^. (이것은 예전 블로그에서 복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작성된 포스팅에 있어요^^. 사락 블로그에도 언젠가는 포스팅 할께요^^. 단, 지금은 자신감 회복이 먼저에요^^.)

이 책은 다른 책보다 절세의 방법은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이런 부분도 장기적으로 수익률에 큰 차이를 만드는 방법이기는 하나, 위에 말했던 적립식 랜덤워크의 원리부분에 비하면 더 적은 비율이기 때문에 원리부분을 바뜨린 것이 아쉽네요.


주식에서는 낙관주의자가 비관주의자보다 수익률이 더 좋다는 말이 있어요. 저는 이 말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주식을 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낙관주의자가 되어야 할까요? 아니면 비관주의자가 되어야 할까요? 저는 비관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늘 다른 분의 찰리 멍거 바이블을 리뷰한 것을 봤는데 같은 부분이 적혀 있더라고요. 낙관주의자가 되라고 하면서 최악의 상황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요^^.

주식에서 낙관주의자는 (콜, 롱포지션)을 의미하고 비관주의자는 (풋, 숏포지션)을 의미해요. 주식에서 침체기보다 상승기가 훨씬 길기 때문에 낙관주의자가 승리해요. 하지만 주식을 보는 시각은 비관주의를 유지하는 쪽이 더 좋아요. 즉, 다양한 변수를 생각하면서 공매도 아닌 매수를 하라는 의미겠지요. 물론 시장의 흐름을 잘 읽는 사람들은 숏포지션으로 공매도를 하고 또 상승에서는 매수를 하거나 콜옵션등을 매수해도 되어요.

이러한 이유는 파산을 하게 될 경우 투자는 끝이에요. 파산을 하지 않는다면 힘들긴 해도 다시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에요. 낙관주으로 투자하다가 위험을 파악하지 못해서 파산할 경우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므로 방법은 낙관주의, 생각은 비관주의가 더 유리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비관주의자를 멀리하라고 말하고 있어요. 그런데 방법이 아닌 마인드에서도 비관주의자를 멀리하라고 하지요. 하지만 특정 제품이 문제가 있다는 사람이 없다면 제품이 개선되지 않을 거에요. 또한 주식투자를 하면서 많은 위험에 노출될 거에요. 그러나 이 분도 적립식 매매를 위해서 많은 정보를 얻지 말라고 하면서 부정적인 비관주의자가 되었어요. 예측에 성공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도 있어요. 심지어 허리가 아프면 주가가 하락한다는 초능력 투자자도 존재하는걸요.(대 성공을 하셨음) 저는 그런 초능력은 없지만요^^. 즉, 이 투자자의 방법역시 누군가에게는 비관주의자로 보여지고 그렇게 됨으로써 이 저자의 방식을 따른다면 이 저자와도 멀리해야 하겠지요. 주식에서 낙관주의와 비관주의는 공매도를 의미하는 것이며 확대해석은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또한 처음에 말한 이 분의 극 J성향과 저의 극 P성향은 서로 많이 다르다는 것도 느끼게 되네요.

독서를 하고 그대로 실행하라는 J성향은 계획을 만들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일 거에요. 대부분 그런 계획을 짜는 방법이 책에 들어가 있어요. P성향들은 계획보다는 전체적인 틀을 짜고 상황에 맞게 그 틀안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들면서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거나 창작하는데 능력이 있어요.

이런 부분이 J성향이 잘못된 것에 설득될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Yolo족이었던 이 저자분처럼 잘못된 계획자체의 위험성이 있어 보이네요. 특히 이런 부분에서 사기등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이런 계획에 있어서 잘못된 계획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바로 공유경제에요. 공유경제의 문제점은 <공유경제는 공유하지 않는다> 혹은 <우버혁명> 등의 책을 참조해 주시기 바래요. 공유경제는 매우 큰 문제들이 있어요.

대표적으로 우리는 추가근무로 2잡, 3잡을 하는데 왜 추가근무인데 추가 시간에 급료와 4대보험, 기다리는 시간에 대해서 급료를 못 받을까요? 노동법은 성과제에서 시간제로 바꾸기 위해서 수십년간 노동자들이 투쟁한 결과로 얻어낸 규제인데, 이것을 플랫폼 기업들이 우회하고, 최저임금 미만의 급료를 주며(이것은 그 활동을 하기 위한 도구에 대한 감가상각비나 대기시간을 합쳐서) 기본적으로 회사가 보장해야 하는 도구제공이나 기본적인 복지조차 얻을 수 없어요. 즉, 회사의 비용을 노동자가 감당하면서 더 나쁜 환경에서 더 낮은 급료를 받는 거에요.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고, 2잡, 3잡이 인기이니 이런 부분으로 투자금을 늘리라는 충고도 문제가 있어 보여요. 항상 느끼지만 이런 부분은 플랫폼 기업들이 나쁜 환경과 낮은 급료에도 노동자를 쉽게 구하기 위해서 만든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의 플랫폼 기업들이 한국에서 정보제공자들(정보를 선택하는 권한을 가진것을 의미)임을 생각해보면(카카오, 네이버) 이것을 너무 쉽게 받아들인 것 아닐까요? 플랫폼 문제의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은 지금도 많아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비판적 사고를 하지 않아서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낙관주의가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런 부분이 이 투자자가 sns에서 성공한 이유일수도 있어요. 플랫폼 기업들이 원하는 말을 대신 많이 해주고 있으니까요.

위의 Yolo족도 저축을 통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잘못된 지식으로 기업의 매출액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생겼을 가능성이 높을 거에요. 이런 사회 분위기에 우리나라는 쉽게 휩쓸리더라고요. 그 이전에는 mbti가 한국에서 알려지기 전이지만 mbti e성향이 아니면 성격에 문제가 있는 사회분위기였어요. 이것 역시 단체손님이 매출에 더 도움이 되기 때문이었겠지요. 이런 부분에서도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빼빼로 데이등 사소한 부분에서도 언제나 기업은 우리의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부분을 시도하는데, 빼빼로 데이 같은 경우는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인간의 삶의 질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거나 차별을 조장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90년대 e성향을 강조한 시대는 끔찍했어요. 예전 블로그에서도 가끔 그 시대를 언급하였지만요.)

J성향들이 인기있는 시대의 흐름에서 설득당하면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계획을 실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성격상 약점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 책에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든지, 수필로서 읽을 때 좋은 내용도 충분히 많아요. 하지만 전반적으로 자신의 주식 실력을 늘리기 어려우며, 이 저자의 경험은 소중하지만 그 해결방법등은 그다지 공감할 수 없는 내용들이 많았어요.

책 평점 - ★★ (2/5 단, 수필로서 읽는다면 ★★★ 3/5) 이 책을 읽고 주식 실력을 늘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저자의 경험은 독특한 경험이 많았지만 그 해결 방법은 더 좋은 것이 없을까? 라는 부분은 추가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책 평점 평균 - 3.00
책 평점 표준편차 - 0.96
책 평점별 책 권수 (디자인 출처: sarak)

★ 3 ~5 : 추천도서. 당신의 지식과 지혜를 더해줄 책들. ★4 부터는 더 좋은 책을 구분
★ 2 : 읽을 책이 없다면 읽어볼 만한 책들 혹은 책에 몇가지 심각한 결함이 있는 책들.
★ 1 : 비추천도서. 책을 이용해서 다른 제품을 팔기 위한 홍보물이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들 또는 너무 큰 결함으로 읽을 필요가 없는 책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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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북클러버] 저축은 답답하지만 투자는 무서운 당신에게 평점10점 | j*****s | 2024.06.29 리뷰제목
읽었던 투자 관련 책들 중 나에게 가장 와닿고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책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물론 그동안 투자 관련 책을 읽으면서 투자의 필요성도 느끼도 관심도 갖게 되었지만 자기계발서 같은 내용도 많고 결국 사업으로 귀결되는 부분들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껴져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은 사업 이야기 없이 직장인이 직장인으로 남아있으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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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던 투자 관련 책들 중 나에게 가장 와닿고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책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물론 그동안 투자 관련 책을 읽으면서 투자의 필요성도 느끼도 관심도 갖게 되었지만 자기계발서 같은 내용도 많고 결국 사업으로 귀결되는 부분들이 나에게 맞지 않는다고 느껴져 답답한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은 사업 이야기 없이 직장인이 직장인으로 남아있으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더욱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은행 상품으로는 적금 예금만 생각했고 조금 공격적으로 간다 했을 때 펀드나 etf 정도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IRP ISA 등 또 다른 저축 방법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S&P500 etf도 안전한 것은 아니기에 나의 투자 성향과 잘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는 필요하겠으나 IRP와 etf를 한번에 갖고 있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꽤나 혹한다.

재테크 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하는 시기에 이 책을 읽게 되어 운이 좋았다.
몇 년 안에 얼마나 큰 돈을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시드머니도 알차게 모으고 미래를 위한 투자도 놓치지 않게끔 고민을 해봐야겠다.
놓았던 블로그도 다시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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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성향이 맞으면 두고두고 읽을 책 평점10점 | YES마니아 : 로얄 m******7 | 2024.02.12 리뷰제목
성향이 맞으면 두고두고 읽을 책입니다 꾸준한 투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대리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매달 투자하고 있는 주린이가 추천합니다 유투브 구독자인데 내용을 다시 정리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이게 맞나 싶을때마다 다시 읽어보는 책입니다 전에 쓰신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전에 쓰셨던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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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이 맞으면 두고두고 읽을 책입니다 꾸준한 투자로 노후를 준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서대리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히 매달 투자하고 있는 주린이가 추천합니다 유투브 구독자인데 내용을 다시 정리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이게 맞나 싶을때마다 다시 읽어보는 책입니다 전에 쓰신 책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기회가 되면 전에 쓰셨던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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