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은 하루하루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으로 연결되는 만큼, 소통을 잘하고 싶다는 사람들의 니즈는 충분하다. 허나 그에 비해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란 마음처럼 쉽지 않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기에, 소통과 대화를 내세운 이 책의 직관적인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자기계발 특강 형식의 칼럼을 보완하여 책으로 엮어냈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다소 원론적 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었다. 1부에서는 소통이란 무엇인지 '나'와 '친구, 가족, 부모, 형제, 부부' 간의 관계를 통해 알아본다. 이후 2부에서는 이렇게 중요한 소통을 그럼 어떤 '대화방식'을 취하여 할 수 있을지를 고찰한다. 지금껏 흔하게 접해온 소통 이론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자각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핵심적인 내용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럼 나는 이를 잘 실천하고 있는가'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상대와 소통하기 이전 나에 대해 제대로 아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 책에서 표현하듯이 자존감 개발이란 가짜 나를 버리고 진짜 나를 찾는 과정이며, 올바른 자기 인식과 자기 수용 및 냉정한 반성과 성찰에서 온다는 점. 결국 자기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잘 다가갈 수 있는 게 아닐까. 우선 이 책은 두껍지 않아 부담없이 가볍게 읽기 좋다. 또한 대화에서 신체언어나 발성과 같은 요소 역시 성공 대화 스킬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여러 번 인식시켜준 점이 좋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혼자 외톨이처럼 평생을 살 수 없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대화하며 살아가야한다. 누군가와의 소통,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1부에서는 소통, 자신, 자기개념, 자기효능감, 자기 존중감 등 자신에 관련된 내용과 친구와 가족, 부모자녀, 형제자매, 부부, 가족과 이웃간 이해와 소통을 다루고 있다. 2부에서는 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단체로 만나는 일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은 어색함이다. 무슨 말을 해야할지, 먼저 다가가도 되는지 확신이 들지 않기에 머뭇거린다. 이 책에서는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의 선입견과 탈출법을 이야기하고 무리없이 다가가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대화를 하다보면 중간에 어떤식으로 끼어들어야 하는지 타이밍을 보며 말을 하지 못하는데 주의점을 알려주어 좋았다.
대화에 앞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때 잘 들어주는 것이 맞으나 요즘은 경청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였는데 어떻게 하면 경청을 잘 할 수 있는지 알려주어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알게 되었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듯 말은 신중하게 해야한다. 말을 연속으로 하게 되면 대화가 되기 마련이고 상대방과의 소통이 되어야 대화를 잘 할 수 있다. 책에서 말하길 삶의 성공과 행복은 소통과 대화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대화하기 막막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어 좋았다.
소통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윤세민 교수의 '소통과 대화' 특강!!!
'대화'는 소통을 하기 위한 인간의 수단이다.
인간 커뮤니케이션 기본이 대화이다.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들어야,
제대로 주고받아야 소통이 된다.
삶에서 '대화' , 타인과의 '소통' 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제대로 된 소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가족, 친구, 이웃, 그리고 세상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를 할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의 행복이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소통'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에서 시작되어
올바르게 말하고 주고받는 대화에서 나온다는 것.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가 중요핵심이 되는 요즘,
다시 한 번 저의 대화법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는 도서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
열린 소통 성공 대화 : lalilu
책의 제목을 보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소통을 강조하고 대화를 나누자고 많이 제안하고 실제 그런 일들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통은 쉽게 불통이 되고 오랜 시간 함께 나눴던 대화는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취소 되거가 정반대의 결과로 이어진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과연 무엇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인지 이 책은 아주 분명하면서도 단순하게 설명한다. 그것은 소통은 소통이었지만 열리지 않았던 닫힌 소통 즉 불통이었고, 대화는 정말 오랜 시간 함께 나눴지만 성공적인 서로가 진정으로 원하는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결과임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리 소통을 강조하고 대화를 원한다고 해도 그 숨은 동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행복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는 스스로에게 개인적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점점 하나가 되는 과정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요즘 정말 하루가 다르게 우울감 또는 우울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 이유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해되거나 수용되거나 용납되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열린 소통을 통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성공적인 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 구체적인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대화라는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 무척 어려운 것임을 이 책을 통해 가르쳐준다. 삶이 고단하고 문제가 많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잘못일 수도 있고 상대방의 잘못일 수도 있다. 그러나 진솔한 삶의 경험을 통해 깨닫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혹시나 있을 자기 자신의 잘못일거라는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옳고 당신은 틀렸어”라는 생각이 소통이 아닌 불통으로 성공이 아닌 실패의 대화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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