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수명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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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수명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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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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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구매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언제든 마음 내키는 소설 평점10점 | d********i | 2023.09.27 리뷰제목
사람들의 삶을 '직업'의 수명을 토대로 표현하고, 그 직업을 연기하고 영화로 상영한다는 설정이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챕터마다 다양한 주인공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고, 그러면서 점점 더 세계관을 이해하게 되고 몰입이 깊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밝고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언제든 마음 내키는 소설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찾아 읽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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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삶을 '직업'의 수명을 토대로 표현하고,

그 직업을 연기하고 영화로 상영한다는 설정이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챕터마다 다양한 주인공의 삶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고,

그러면서 점점 더 세계관을 이해하게 되고 몰입이 깊어져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읽었습니다.

밝고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는 언제든 마음 내키는 소설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찾아 읽게 되어 며칠 내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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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대 수명 시네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t*****j | 2023.09.26 리뷰제목
직업의 수명을 보여드립니다 『기대 수명 시네마』     11차 배우 지망생 송세린. 배우의 꿈, 배우가 되겠다는 집념 하나로 극단에 들어가지만 제대로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다. 연기력도 있고 재능이 있지만 이상하게 캐스팅에서는 불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배우가 아닌 연출을 하고 있는 세린은 결국 배정된 배역에서도 후배에게 빼앗기고 만다. 홧김에 극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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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수명을 보여드립니다 『기대 수명 시네마』

 

 

11차 배우 지망생 송세린. 배우의 꿈, 배우가 되겠다는 집념 하나로 극단에 들어가지만 제대로 무대에 서 본 적이 없다. 연기력도 있고 재능이 있지만 이상하게 캐스팅에서는 불발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배우가 아닌 연출을 하고 있는 세린은 결국 배정된 배역에서도 후배에게 빼앗기고 만다. 홧김에 극단을 나온 세린은 '기대 수명 시네마'를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배우로서의 기대 수명이 '0'이 나온 세린. 게다가 점장의 무례한 말 때문에 오기가 생긴 세린은 시네마 내 '재연배우 모집' 공고를 보고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한다. 6개월 계약직 재연배우로 시네마에서 일하게 된 세린은 직원들과 함께 합을 맞추며 성장해간다.

 

'기대 수명 시네마'는 직업 데이터 센터와 영화 제작사도 가지고 있다. 총체적인 관리는 하는 시네마, 직업 기대 수명 측정에 유용한 자료수집을 하는 직업 데이터 센터, 직업 DNA 정보를 검수하고 편집해서 영화화 시키는 영화 제작사. (와. 정말 기발하다... ㅋ)

 

시네마에서 세린의 주 업무는 자신의 직업 기대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진 사람들을 대신해서 기대 수명이 사라진 이유를 찾아 직업의 서사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재연배우이긴 하나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보람을 느끼는 세린은 이를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보기도 한다. 배우 지망생 세린을 비롯해 각자의 이유로 자신의 직업의 의미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기대 수명 시네마』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아나운서 엄마를 둔 아들이 엄마에게 전하는 말이었는데.. 누구의 엄마보다는 엄마의 이름으로 불리는 게 더 좋다는 응원의 말이 참 뭉클했다. 가족의 응원이 가장 든든한데 어른도 아닌 아이가 이렇게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과 직업군의 이야기들을 들어 볼 수 있는 『기대 수명 시네마』

 

"기대 수명도 적혀있지 않는데요?"

세린의 것과 비슷하긴 했지만 분명 달랐다.

"맞아, 실종자야."

"네?"

"자신의 직업 기대 수명을 모두 채우지 못하고 사라진 인간. 직업의 기대 수명을 관리하는 우리에게 이런 인간은 실종자인 거고. 기대 수명이 사라진 이유를 찾아야 하니 미제 사건 같은 거야."

"기대 수명이 갑자기 왜 사라지는데요?"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 나도 잘 몰라. 이제 네가 직접 그들이 돼서 그 이유를 찾아야 해." (p.41)

 

세린은 눈물샘을 꽉 잠그고 싶었지만 제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런 세린을 사라는 따스하게 안아주었다.

"고여 있을 수 없는 인생이라 흐르는 강물 같은 삶을 살아서 외로움도 따랐겠지만, 덕분에 우리가 만났잖아요? 시네마 사람들에게 세린 님은 보석이에요. 그리고 세린 님은 자기 삶에서 길 잃었던 이들이 비로소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해줬어요. 정말 고맙고, 참 잘하고 있네요. 아무튼 내색 안 하는 점장과 배우 덕분에 오늘 시네마는 빙하기였답니다. 직업 데이터 센터도 시네마 쪽 눈치 보느라 혼났어요. 방금 건넨 말은 거기에 대한 사과로 받아들일게요."

사라의 토닥임에 세린의 마음은 서서히 잔잔해졌다.

"세린 님, 앞으로도 주어진 역할에 성실히 임하는 배우가 되어주세요." (p.202~203)

 

 

직업.. 나도 회사 다닐 때는 20대 초반에 다녔던 첫 회사를 제외하고는 이직할 때마다 나는 이 회사가 마지막이어야 해. 여기서의 일이 나의 마지막 직업이어야 해.라는 마음으로 다녔었던 그 시절. 하지만 현실은 도와주지 않았던 것 같다. 사람이 싫어 떠나게 만들었고, 회사가 사정이 좋지 않아 떠나게 만들었고 결국 아무도, 아무것도 믿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고 그대로 서 있는 나만 남게 되었다. 그러니까 나의 직업 기대 수명은 정말 제로인 셈.... 씁쓸.... ㅠㅠ

 

어쩌면 직업을 선택하는 일은 길 위의 여러 갈피 중 자신만의 꽃 갈피를 발견해 피워 내는 것일지도 몰라요. (p.323)

 

그래.. 정답도 없고 선택이 옳은지 아닌지는 가봐야 아는 건데.. 뭐가 이렇게 무서운지 모르겠다. 직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고민이거나,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겠거나, 그냥 이런 마음들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기대 수명 시네마』!! 책 속 곳곳에 긍정의 메시지로 조금 희망적인 내일을 기대하게 되는 마음도 생기고.. 담담한 위로와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힐링 되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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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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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기대 수명 시네마 평점10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2 | 2023.09.22 리뷰제목
"<은행원 김명인> 편으로 예매하겠습니다." 한 중년의 남자가 39번이 찍힌 번호표를 내밀었다. 고르게 손질되어 광택이 도는 머리와 손톱이 짧게 정돈된 긴 손가락. 남자는 말끔히 다림질된 회색 정장과 은색 빗살이 새겨진 새틴 재질의 하늘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9-) 연식만 쌓여 재구실도 못하는 이 시네마와 같은 처지처럼 느껴졌다. "너도 싫지? 이런 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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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김명인> 편으로 예매하겠습니다."

한 중년의 남자가 39번이 찍힌 번호표를 내밀었다. 고르게 손질되어 광택이 도는 머리와 손톱이 짧게 정돈된 긴 손가락. 남자는 말끔히 다림질된 회색 정장과 은색 빗살이 새겨진 새틴 재질의 하늘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다. (-9-)

연식만 쌓여 재구실도 못하는 이 시네마와 같은 처지처럼 느껴졌다.

"너도 싫지? 이런 너의 모습이."

오른손에 든 벽돌을 한번 더 꽉 움켜쥐었다. 시네마의 창엔 어느새 달빛이 닿아 있었다. (-29-)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의 매 순간을 기록하는 이 머리카락 같이 얇고 투병한 털이 있어요.이 털에서 '직업 DNA'를 추출하는 거죠."

세린은 지난번 계약 때 점장에게서 언뜻 들었던 직업 DNA를 떠올렸다. (-89-)

영화를 곱씹던 경헌은 명함에 적힌 사명을 확인했다.'파인딩 그라운드'.경헌은 갑자기 결의에 찬 표정으로 노트북을 열어젖혔다. 키보드에서 자판 소리가 다급하게 울렸다. 파인딩 그라운드 상담 창에 도착한 경헌은 상담 예약 완료 버튼을 누르고, 다음 날 연차를 신청했다. (-154-)

소설 『기대수명 시네마』에는 11년차 배우 지망생 송세린이 등장하고 있었다. 무명으로서 살아가면서, 재연배우 아닌 재연배우가 되어야 했던 송세린에게는, 내 직업 예상 수명이 '0'년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예측결과가 당도하게 된다. 나의 직업에 대해서, 앞으로의 미래르 예측한다느 것이 독특했다. 나의 의지도 아니고, 누군가의 의지도 아닌 , 오롯이 송세린에게는 직업에 있어서 비전이 없는 배우 지망생 일 뿐이다. 그러한 주인공 송세린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배우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 것에 대해서,여러가지 상상과 은유에 따라,이야기를 펼쳐 나가고 있었다.

소설 『기대 수명 시네마』을 쓴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작가의 생가을 이해하고자 한다.배우라는 직업이 매리트가 있지만,그것이 누군가에게 정확하게 다다르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 직업이 될 수 있다. 제구실을 못한다는 의미다. 세상이 요구하는 조건과 내가 가지고 있는 조건이 서로 일치할 때, 그 사람은 배우로서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송세린은 다르다. 11년간 배우 지망생일 뿐이다. 연차가 쌓이면, 그 연차에 맞게 성장하거나 더 클 수 있다.그러나 배우는 그렇지 못하다. 연차가 쌓일수록, 자신이 무능하고, 무명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송세린은 배우로서 재구실을 못한다는 것에 대해서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소설은 그런 의도로 쓰여졌으며,직업의 수명에 대해서, 영화 시네마처럼 언급하고 있는 것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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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서평]기대 수명 시네마 평점10점 | 이달의 사락 h********5 | 2023.09.15 리뷰제목
모든 살아있는 것에는 '기대수명'이라는게 있다. 특히 인간에게는. 삶은 선택해서 오지 않았고 거의 모든 죽음도 선택이 없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든 오는 죽음까지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지 가장 두려운 명제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직업에게도 기대수명이라는게 있을 수 있나? 생각해보니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다. 흔히 꿈과 직업을 헷갈리긴 하지만 사람이라면 어떤 직업
리뷰제목

모든 살아있는 것에는 '기대수명'이라는게 있다. 특히 인간에게는.

삶은 선택해서 오지 않았고 거의 모든 죽음도 선택이 없었다. 하지만 누구에게든

오는 죽음까지의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지 가장 두려운 명제가 아닐까 싶다.

 

 

그런데 직업에게도 기대수명이라는게 있을 수 있나? 생각해보니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다. 흔히 꿈과 직업을 헷갈리긴 하지만 사람이라면 어떤 직업이든 가져야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물론 재벌의 후손이라면 그런 걱정따위는 하지 않겠지만.

최근 청년실업이 문제가 될 정도로 어떤 직군에도 속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아 큰 걱정이긴 하다.

 


 

사람들이 선택한, 혹은 선택당한 직업을 얼마큼이나 지속할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시네마가 있다고? 왜? 일단 제목에서 든 생각이다.

그걸 미리 안다면 긍정적 시그널만 있지는 않을텐데. 기대수명이 짧다면 최선을 안할 수도

있고 지레 포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그런 시네마가 있다면 한 번쯤 들어가 관람하고 싶을 수도 있겠다.

 


 

오랜 무병은 견디고 있는 배우지망생 세린은 제대로 된 역할을 해본적도 없이 현장에서 잡스러운 일들을 하면서 꿈을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로 어느 골목에서 '기대 수명 시네마'라는 곳을 발견한다. 무심코 들어간 그 극장은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직업에 대한 기대 수명을 확인해볼 수 있는 그런 시네마였다. 그 곳에 입장해서 관람을 하려면 최소한 명함이 있어야 하는데 세린은 그런 명함도 없는데 어떻게 입장이 가능했지?

 

 

친절한 직원 미호의 안내로 점장을 만나 세린의 직업 카드를 보았지만 기대수명은 '0'이었다.

에헤? 세린은 결국 배우로서 아예 시작도 못해보고 끝나는 인생인걸까.

암담한 현실을 뒤로하고 나오다가 오기가 생긴 세린은 점장을 향해 승부수를 던진다.

그렇게 시작된 기대 수명 시네마의 재현배우 생활!

 

우리는 어떻게 직업을 선택했을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오랜 과거를 떠올렸다.

간절하게 원했던 직업을 가졌던 것일까. 아니면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했을까.

어찌되었던 그렇게 선택했던 직업을 얼마큼 이어갔었는지 가물가물하다.

누군가는 다른 꿈을 향해, 누군가는 어쩔 수없이 직업을 잃는다.

그런 사람들의 기대 수명을 확인하고 꿈을 잃은 사람에게 꿈을 찾아주는 세린의 활약이

아주 흥미롭다. 그리고 자신이 왜 기대 수명 시네마의 재연배우가 될 수 있었는지도

밝혀진다. 아주 이색적 소재의 감동소설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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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소설#기대 수명 시네마 평점10점 | s********k | 2023.09.10 리뷰제목
기대 수명 시네마,노유정의 장편소설이다.11년 차 배우 지망생 송세린의 진짜 직업을 찾아서 떠나보자.직업에도 수명이 있다면 저자는 이 책에서 업의 탄생과 임종을 관리하고 기록하는 기대 수명 시네마를 통해 기대 수명이 궁금한 이에게는 기대 수명을 알려주고, 직업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JOB 콘서트를 통하여 직업의 세계를 보여준다.     시네마를 관할하는 점장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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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수명 시네마,노유정의 장편소설이다.11년 차 배우 지망생 송세린의 진짜 직업을 찾아서 떠나보자.직업에도 수명이 있다면 저자는 이 책에서 업의 탄생과 임종을 관리하고 기록하는 기대 수명 시네마를 통해 기대 수명이 궁금한 이에게는 기대 수명을 알려주고, 직업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JOB 콘서트를 통하여 직업의 세계를 보여준다.

 

 

시네마를 관할하는 점장에게는 고민거리 한가지가 있는데 기대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행방불명된 직업인들을 찾아내는 것이다.올해도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일명 재연 배우를 구하지 못한다.송세린을 만나게 되고 무명의 배우 지망생이 기대 수명 시네마의 입구를 통과했다니? 초대받은 사람들만 입장할 수 있는 곳인 이곳에서? 말은 냉정했지만, 테스트를 해보고 싶어진다.직업 수명 0년의 배우 지망생 송세린은 기대 수명 시네마에서 자신의 진짜 직업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맞는 걸까?송세린처럼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그러나 재능도 없는 일에 매달리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던지는 위로의 메시지를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같은 길을 몇 년째 준비하다 보면 오히려 길에 안개가 피어오른다. 올해로 11년 차 배우 지망생. 나의 길은 안개로 자욱했다고 올해로 11년 차 배우 지망생 송세린 연기에 재능이 있다는 말에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며 배우의 꿈을 꾸게 된다.

 

 

졸업 후에도 여전히 진로에 대한 확신 없이 극단에 들어간다.친한 후배에게 역할을 빼앗기게 되고, 홧김에 극단에서 나오게 된 세린은 기대 수명 시네마를 발견한다. 배우로서의 직업 기대 수명이 0년이 나온 것과 무례한 점장의 말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도전할 용기가 생긴다.재연 배우가 아닌 진짜 자신의 꿈을 펼쳐갈 주인공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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